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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생태둔치공원 침수피해 복구에 총력 다해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가 지난 주말동안 내린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주말(7.9~10) 중부지역에 내린 비로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낙동강 하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홍수주의보는 54시간이 지난 7월 12일 해제되었으며, 이로 인해 화명·맥도·삼락 생태공원 및 대저지구 공사장이 침수되고, 공원시설, 수목, 주차차량(13대) 등이 피해를 입었다.
낙동강사업본부는 홍수주의보가 해제된 7월 12일부터 민·관·군 인력 및 장비를 지원받아 3개 둔치공원(화명, 맥도, 삼락)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번 피해복구 작업에는 공무원을 비롯 군,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낙동강살리기사업 시행사 등 1,000여 명이 동원되고, 살수차, 준설차 등 장비 20여 대가 투입된다. 낙동강사업본부는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의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 작업을 오는 7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낙동강사업본부에서는 하절기 낙동강 유량 증가에 따른 둔치지역 침수에 대비해 지난 7월 1일 맥도생태공원에서 홍수주의보 발령상황을 가정한 이동식 화장실 및 컨테이너 창고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6월에는 삼락생태공원의 장기 주차차량 실태 파악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침수대비 차량이동 안내문을 배포했다. 아울러, 공원 내 주차장 15개소(화명3, 맥도1, 삼락11)에 침수대비 차량이동 안내 현수막 게시를 완료(6.24)하는 등 낙동강 둔치 생태공원의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8,671㎢에 이르는 넓은 낙동강 둔치지역의 침수피해를 복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앞으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낙동강 둔치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청소구역 지정 및 관리,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침수피해 복구활동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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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턱 설치기준 개선으로 안전보행 환경조성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어드는 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지역의 시가지, 학교 인근을 통과하는 국도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여 달라는 건의 및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 KBS 시청자칼럼 보도(’10.10.19), 충북경찰청 건의(’10.8.31), 곡성군 건의(’11.3.25),민원접수(’11.5.18, ’11.4.4, ’10.10.3 등)
그러나, 현행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과속방지턱 편)’에 의하면 국도 등 간선기능을 갖는 도로에서는 차량의 안전 주행과 간선 기능 유지를 위해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 7월 13일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과속방지턱 편)’을 개정하여, 2차로 국도 등에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차량 속도가 시속 30km이하로 설정된 구역)내에 과속방지턱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줄이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서 차량 속도 시속 30km이하 설정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에 의한 보호구역과 경찰청에서 지정한 생활도로 구역 등을 말한다.
그러나 과다한 과속방지턱 설치로 인해 국도의 이동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제한속도 시속 30km 설정구역이더라도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여건상 시설 개선 등이 어려운 곳에 한하여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지침 개정에서는 급경사 구간 보도에서의 안전시설 설치 기준, 야간 주행안전성 향상을 위한 도로조명시설에 대한 기준을 개정하였고, 중앙선 침범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선에도 노면요철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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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동계올림픽 지원특별법 제정” 추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확정되자 민주당의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동계올림픽 지원특별법의 제정”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12년 예산지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민주당 특위 구성” 등을 발표하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민주당이 밝히고 있는 사안을 보면 8월 임시국회에서 “동계올림픽 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과 개최지역의 특구지정 및 정부의 지원을 촉구할 것을 담고 있으며 친환경적 올림픽이 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강원도의 재정적 지원을 위하여 2012년 예산 총 2,337억 7,900만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과 원주-강릉간 복선철도,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과 경기장을 건립하기 위한 국고보조율을 30%에서 70%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당 내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특위를 구성하고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 위한 남북대화와 방북특사단 구성을 포함하고 있어 정치적 이슈로 올림픽이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평창의 슬로건이 ‘뉴 호라이즌’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낡은 패러다임을 버리고, 세대가 소통하고 양극화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사회문화적 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사회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화해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히고 있어 민주당의 정책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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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제품사용설명서 영문판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품의 수출에 필요한 자료 제공에 도움을 주고자,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제품사용설명서’를 영문화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를 위하여 역가 또는 함량 등을 결정하는 시험에 기준으로 사용하는 대조물질
지난 6월‘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연차보고서(2010)’마련에 이은 것으로, 영문 제품설명서는 34개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각각에 대한 제품 정보를 사용목적, 조성 및 단위, 주의사항, 보관방법, 제조방법 등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참고로, 식약청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등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8만여 바이알을 제조하여 지난해만 3,500여 바이알 이상 분양한 바 있으며, WHO는 각 국가기관에서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영문판 마련을 통해 국내 관련제품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사업의 국제화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문 연차보고서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 KFDA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표준품방 > 생물의약품 또는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 http://eng.kfda.go.kr > KFDA News > Relevant R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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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 통해 150만대 수거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1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수거캠페인’의 150만대 수거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여, 금속자원 확보와 함께 수익금(약 10억원 예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 은과 같은 귀금속 등이 함유된 폐휴대폰은 매년 2,700만대 이상 발생되나, 수거량은 약 21%(760만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 폐휴대폰 1대당 평균 금(0.034g), 은(0.2g), 팔라듐(0.015g), 구리(13.1g) 등 16종 금속함유하여 1대당 약 3,000원의 가치 보유(연간 약 600억원 가치)
2011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이 중심이 되어 현재(7.1일 기준) 86만대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150만대 수거목표 대비 57%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는 초·중·고등학교 등을 통해 62만대, 공공기관에서는 16만대를 수거하는 실적을 도출하였으나, 이동통신사(SKT, LGU+, KT)의 경우 3만대에 불과하여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 수거채널 : ①제조사·이통사 대리점, ②전국지자체 인프라(초·중등학교, 주민지원센터, 공공기관, 종교·사회단체 등), ③이마트 영업점, ④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등
환경부는 남은 캠페인 기간동안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거채널별로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이마트 : 폐휴대폰 1대당 포인트 1,000점 지급)하고, 이통사·공공기관 등에서 수거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폐휴대폰을 가까운 이동통신사 또는 제조사(단말기) 대리점, 이마트, 지자체 주민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기부하거나, 학생의 경우에는 초·중등학교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수거된 폐휴대폰은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재활용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우선 환경부 직원들의 솔선수범 참여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7월 7일(목, 9:10~20) 폐휴대폰 집중 수거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직원에게는 기념품으로 환경노트와 경품응모권을 제공하며, 또한 행사당일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받는 작은 행운을 부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금번 수거캠페인 행사를 통해 서랍 속에 방치되어 있는 폐휴대폰을 기부하여 금속자원 재활용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씨앗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국민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출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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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면광산 주변 토양에 석면오염 확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0년도 폐석면광산 주변 토양·지하수 등 석면함유 정밀조사’ 결과, 폐석면광산 주변지역 토양이 석면으로 오염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정밀조사 우선순위에 따라 충남·북 지역의 동아, 홍동백동, 홍동광시 등 3개 폐석면광산에 대해 ´10. 1 ~ 12월까지 정밀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결과, 238ha(11.5%)의 토양에서 석면이 검출되었으며, 인체 위해정도에 따라 대책이 요구되는 토양오염면적은 220.65ha로 확인되었다.
동아, 홍동백동 및 홍동광시 등 광산 주변 석면함유 정밀조사 결과, 정밀조사는 석면광산 갱구를 중심으로 정방형 4km이내의 토양·지하수·대기 등을 조사하였다.
※ 정밀조사 개요(각 광산별)
- 토양 : (동아) 1,669개 지점, (홍동백동·홍동광시) 1,701개 지점
- 지하수 : 음용으로 사용되는 지하수관정 29개 지점(건기·우기) 및 하천수 11개 지점
- 대기 : 농경지, 주거지, 공공용지 등 36개 지점(건기·우기), 실내공기질 : 16개 지점
폐석면광산 주변 토양을 조사한 결과, 백석면, 트레몰라이트 석면, 악티노라이트 석면 등이 검출되었으며, 동아광산에서는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최고농도 19.25%까지 검출되었고, 홍동백동·홍동광시광산에서는 1.00%까지 검출되었다.
폐석면광산 전체 조사면적 2,064.5ha 중 11.5%(총 238ha) 토양에서 석면이 검출되었으며, 위해성 평가를 통해 인체 위해도를 확인한 결과, 10.7%(220.65ha)는 토양정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기 중 석면을 측정한 결과, 광산 주변지역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0.0007∼0.0023f/cc로 매우 적은 량이 검출되었다.
※ 공공시설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은 0.01f/cc 미만
또한 동아광산 주변 하천수(1개 지점)에서 석면이 0.2MFL 검출되었으나, 미국 환경청의 음용수 수질기준(7MFL)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환경부는 동아, 홍동백동·홍동광시 등 폐석면광산 정밀조사 결과를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및 해당 지자체 등에 통보하여 주민 안전조치, 연차별 토양오염지역의 정화사업 및 광해방지사업 등 추진을 요청할 계획이다.
홍동백동광산지역의 경우, 지식경제부에서 이번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년도부터 산림복구공사 등 광해방지사업을 연차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월5일 국회에서 통과된‘석면안전관리법’에서는 폐석면광산 주변지역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적으로 토지에 붙어 있는 석면(자연발생석면)’에 대해서도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발생석면 영향조사를 통해 주민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자연발생석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사업에 대한 석면비산 방지조치와 함께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지난 2월에 전국의 폐석면광산과, 석면함유된 사문석·활석광산 등 석면발생지역에 대한 ‘폐석면광산 등 석면발생지역 중·장기 조사계획’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 수립하였다.
환경부는 석면으로 오염된 폐광산지역 등으로부터 국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려가 높은 폐광산에 대해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17년까지 정밀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조사된 결과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폐석면광산 등 석면발생지역에 석면비산으로 인한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실내·외 주민 생활요령 리플렛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광산개발 과정에서 발생된 광해요인을 제거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광해방지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번 환경부의 정밀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위해성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광해방지사업에 포함하여 추진하는 등 국민의 건강보호 및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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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한국과 유럽 연합 간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개정 저작권법 설명회 개최
우리나라와 유럽 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 비준에 따른 개정 저작권법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7월 8일(금) 14:00에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원(서울역 인근 게이트웨이타워 16층)에서 산업계, 저작권 분야 종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정 저작권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정된 저작권법은 저작재산권의 보호기간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되 2년의 유예기간을 두었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접근을 통제하는 기술 보호 조치를 포함했다.
또한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유형에 따른 면책 요건을 명확히 하는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저작물 유통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였다.
문화부는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개정 저작권법 해설 자료집을 현장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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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50일 앞두고 민관 공동 온라인 이벤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인터넷 포털 다음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대회 디(D)-50(7월 8일)을 계기로 ‘달리자! 함께 내일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1달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는 ‘대회 개최 축하메시지’, ‘플래시 게임’, ‘퀴즈풀이’ 등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 방문 횟수에 따라 문화부와 ‘다음’이 각각 100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적립하여 우리나라 육상 꿈나무 선수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이벤트 참여 인원에 따라 장학금 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우리나라 육상 발전에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이 대회가 우리나라 육상 발전을 위한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http://eventdaum.daum.net/daegu2011d50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푸짐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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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에 우리국민 3조 6천억 원 쓴다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64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1.5%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 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사람당 약 17만여 원의 휴가비를 지출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조사 기간: 2011. 6. 23. ~ 6. 28., 조사 기관: DSR Company(구 동서리서치), 조사 표본오차: 신뢰 수준 95% 기준 ± 3.1%p)
조사 결과 올해 이미 하계휴가를 다녀왔거나(1.8%), 하계휴가를 다녀올 계획(40.1%)이거나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22.4%) 응답자는 64.3%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동일한 문항에 대한 응답률(46.1%)에 비해 17.2% 포인트 높은 응답률이다.
※ 2010년 하계휴가 계획 조사 결과: 하계휴가를 다녀올 계획 있음.(24.0%),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올 가능성이 있음.(20.8%), 이미 다녀왔음.(1.3%)
응답자들의 국내 휴가 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7월 25일 ~ 7월 31일(32.6%), 8월 1일 ~ 8월 7일(22.7%)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 기간은 3.1일로, 2박 3일이 가장 많고(44.1%), 1박 2일(25.0%), 3박 4일(16.3%) 순서대로 나타났다.
휴가 여행 목적지는 강원도(28.0%)가 1위, 그 다음이 경상남도(15.3%), 전라남도(11.2%), 충청남도(10.0%), 부산(8.9%) 순서였다.
국내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17.7만 원인 가운데, 10만 원 ~ 20만 원 미만이 36.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10만 원 미만(21.3%), 20만 원 ~ 30만 원 미만(18.4%)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하계휴가를 가지 못하는 주요 이유는 여가 시간 부족(49.2%), 경제적 여유 부족(26.5%) 등으로 조사되어 2010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 하계휴가 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총 3조 6,111억 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조 1,576억 원, 고용 유발효과 43,694명 규모로 추정되어 정부는 국내에서의 휴가 활성화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내수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부는 휴가철 혼잡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지 홍보 및 국민 초청 행사를 하고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코레일(KORAIL) 등 유관 기관의 휴가철 활용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등 하계휴가 캠페인을 벌이고 정부 부처가 솔선하여 지역에서 휴가 즐기기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 2011년 9월에 ‘하계휴가 여행 계획 조사’에 응답했던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제 하계휴가 여행 결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계획과 결과를 비교하는 분석을 실시할 예정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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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보도자료
한나라당 전당대회 역사상 당 대표에 출마한 후보 전원이 40~50대로 포진한 경우는 없었다. 7명의 후보 모두 ‘위기의 한나라당’을 구해야 한다는 뜨거운 동지애를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의 경우는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계파투표’에 의존하는 것도 모자라 철학과 명분도 없는 그래서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는 ‘후보간 연대’를 부추기며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식의 ‘권력욕’만 노출시킨 채 당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제, 국민 선거인단은 물론 당원 동지들의 마음까지 멍들게 하는 ▼줄세우기 정치 ▼과도한 문자 메시지 보내기 ▼반쪽 투표 권유 등 구태정치를 서슴지 않는 잘못된 관행은 ‘새로운 한나라’를 위해 반드시 청산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홍3”, 기호 3번 홍준표 후보는 ‘반듯한 대한민국’ ‘당당한 한나라당’을 기필코 만들어내서 잃어버린 중산층 530만표를 반드시 되찾아 오고 말겠다는 소명감으로 권력 앞에, 야당 앞에, 그리고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자 한다.
홍 후보는 風雨同舟(풍우동주: 폭풍우 속에서 같은 배를 탄 평생 동지)의 심정으로 ‘화합’과 ‘소통’을 실천하며 ‘殊途同歸(수도동귀 : 가는 길은 다르지만 목표는 똑같다)의 열린 자세로 ‘변화’와 ‘쇄신’을 주도하여 당원 동지 여러분께 19대 총선 필승과 18대 대선 압승을 안겨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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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진 후보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한나라당의 운명을 결정할 제12차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20여만 명의 대의원이 한나라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진정한 보수의 정체성을 지키고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하기 위해 이번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지난 10여 일의 선거운동 기간 6번의 권역별 비전 발표회와 TV 토론을 통해서 한나라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저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계파의 지원도, 조직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는 한결 같습니다.
서민경제를 살려달라,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 한나라당은 집 안 싸움 그만해라가 그것입니다.
한나라당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자명합니다.
국민과 소통하지 못했고, 제대로 된 서민정책을 만들지 못했고, 친이 친박 계파 갈등에 화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한나라당이 바뀌지 못하면 등을 돌린 국민들은 영원히 떠나고 말 것입니다.
이제 한나라당은 새롭게 변해야 합니다.
진정한 보수를 지키는 수도권의 대표주자, 저 박진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이 ‘진정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첫째,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무엇보다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습니다.
전국 각지 방방곡곡의 민생현장으로 들어가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겠습니다.
서민과 영세상인, 중소기업과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하는『사랑방 간담회』를 열어 그 자리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서민과 중산층의 눈물을 닦아주는 친서민 정책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 대표 직속으로 『민생경제 비상기획단』을 만들어 ▲물가 잡고, ▲가계부채 낮추고, ▲전세, 월세 대란 막고, ▲일자리 만들고, ▲사교육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내놓겠습니다.
최고위원들의『분야별 정책실명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갈라진 한나라당을 하나로 통합하겠습니다.
저 박진은 계파에 얽매여 있지 않습니다. 친이, 친박, 주류, 비주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흩어진 한나라당의 힘을 한데 모으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전한 보수세력을 결집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소득 3만불의 선진국으로 가느냐, 수득 1만불의 과거로 추락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저는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보수정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키겠습니다.
나라 살림을 거덜내는 무책임한 무상복지 포퓰리즘을 막겠습니다.
한나라당이 짝퉁 민주당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진정성 있는 서민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 박진은 대한민국 해군장교 출신입니다. 푸른 바다에서 애국심을 키웠습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조국을 위해 장렬하게 희생된 장병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충무공 이순신의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온몸을 던져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해 내겠습니다.
저는 탄핵의 역풍 속에서도 한나라당을 꿋꿋이 지켜 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와 맞서 싸워 당당히 물리쳤습니다.
손학규 대표를 꺾은 저 박진이 당 대표가 되어서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기를 꺾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무책임한 무상복지 포퓰리즘을 확실하게 막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후보 분들에게 깨끗한 선거운동을 호소합니다.
계파 투표, 줄 세우기, 불법 선거 등 구태의연한 모습이 계속되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에 등을 돌릴 것입니다.
첫째, 반쪽 투표권 강요를 중단하십시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특정 계파에 속한 위원장들을 통해 ‘한 표만 찍어라’라는 지시를 내리는 행위는 당장 중단되어야 합니다. 한 표만 찍으라는 것은 대의원들에게 반쪽 투표권만 행사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계파 간 줄 세우기를 중단하십시오.
이번 전당대회에서까지 또 다시 계파 갈등이 나타나면 친이도, 친박도 공멸입니다. 절대 안됩니다.
셋째, 과도한 문자메시지 발송을 중단하십시오.
과도한 문자메시지, 인원 동원 등 당 선관위의 규정을 어긴 선거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깨끗한 선거운동을 위해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 박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진정한 보수의 마지노선을 지키겠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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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기자간담회 요지
세몰이 선거, 줄세우기 줄서기 전당대회, 이번이 이런 구태 정치의 마지막 선거이길 바란다. 앞으로 이런 구태정치는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도록 박물관으로 보내야 한다.
국민이 선택한 1위 후보가 당 대표가 안되면 누가 한나라당을 변했다 할 수 있겠는가? 한나라당의 위기를 진짜 위기라고 생각한다면, 당원들께서도 민심 1등 후보를 당 대표로 선택할 것이라 생각함. 민심과 동떨어진 당내선거도 이번 전대로 끝내 줄 것으로 기대함.
한나라당의 고질적인 문제가 계파갈등이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당면한 핵심과제다. 그런데 특정 계파소속으로 계파를 등에 업고 표를 얻은 후보가 설사 대표가 된다 해도 특정계파를 대표이지 진정한 당의 대표가 될 수는 없다.
지금 한나라당의 위기는 계파간의 기계적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계파의 벽을 허물고 당을 하나로 화학적 통합을 실현시킬 수 있어야 극복이 가능하다. 계파에 기대지 않고 계파로부터 자유로운 대표만이 한나라당을 진정으로 하나로 통합 시킬 수 있다.
여성에 대한 마타도어가 심했다. “여성대표는 여성후보의 걸림돌이 될것이다. 여성은 표를 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최고위원이 된다” 등등
여성을 마타도어로 삼는 전근대적이고 고루한 한나라당의 모습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들이 이런 한나라당의 고루한 모습에 우리 당을 외면하게 된다. 이런 편견을 뚫고 제가 대표가 된다면, 특히 집권여당에 40대 여성대표는 아마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 될 것이다.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 될 것이며,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진짜 바뀌었다고 평가할 것임. 당원, 대의원들이 선거혁명으로 그런 기적을 만들어 줄 것으로 희망함.
출마를 결심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세가지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 득표를 위해 계파나 세몰이에 기대지 않겠다
-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 조직선거, 돈선거 하지 않겠다
그래서 캠프도 선대본부도 만들지 않았다.
도와주는 사람들 명함하나 만들지 않았다.
한나라당의 변화와 쇄신을 외치면서 과거와 같은 구태한 방식으로 전당대회를 치룰 수는 없었다.
이번 전대에 나온 후보들 모두들 훌륭한 후보들이다.
한나라당의 미래를 이끌 희망이고 자산들임
그런데 전당대회 과정에서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아 가슴 아프다.
제가 대표가 되면 전당대회 기간 중에 생긴 모든 상처를 치유하는 대통합의 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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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등포서에 한선교 의원 고발장 접수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불법도청 공세가 결국 경찰에 고발하는 수순으로 들어섰다.
민주당은 7월 1일 고발인을 민주당으로 피고발인을 한선교 의원으로 하는 고발장을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하며 통신비밀보호법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소장에서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통신 및 대화비밀의 보호”를 기초하여 한선교 의원이 도청을 했는지와 도청한 것을 넘겨받은 것이라면 제공인을 밝혀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는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다만, 각호의 경우에는 당해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위원회에서 한 발언의 진위를 놓고 치열한 정치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통신비밀보호법 제16조(벌칙)에서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정의하고 있어 자칫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민주당은 “6월 23일 비공개 회의에는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문방위원, 필수당직자 3명 이외에 아무도 출입을 시키지 않았으며, 당시 녹음했던 회의 녹음자료 역시 피고발인이 언론에 공개할 당시에도 민주당 당사 총무국 캐비넷에 보관 중이었다.”며 도청의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피고발인이 직접 도청 등의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피고발인이 이러한 비공개 대화의 녹취 내용을 공개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것이 명백하므로 피고발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한선교 의원에게 전달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어 한 의원은 물론 전달자도 처벌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에서는 “저희 입장은 일관된다.”며 “하루 빨리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 지어서 일점 의혹이 없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찰이 하루 빨리 수사를 해서 국민적인 의혹을 제거하고 확실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진실이 있다. 그 진실을 경찰이 수사를 통해서 하루빨리 명명백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특히 민주당이 이 문제를 자꾸 정치 쟁점화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특정 언론기관에 대해서 근거도 없이 정치적인 공세를 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 쟁점화와 KBS 관련설을 우려했다.
한나라당은 “공당에서 심증만 가지고 언론기관에 대해서 공격을 한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부 최고위원께서는 확증은 없지만 범죄의 동기는 있다는 이런식의 애매모호한 표현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일단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며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면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며 경찰이 진실을 밝혀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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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성차별 발언으로 자질론 거론
김문수 지사의 성차별 발언이 연이어 터지자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라며 대선후보로서의 ‘자질론’을 거론했다.
우위영 대변인은 “김 지사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활동 폭이 좁으며, 밤늦게는 (업무관련)연락이 안돼서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며 “김문수 경기지사가 ‘춘향전 막말’로 남원시민들께 사과한 것이 불과 며칠 전이다. 그럼에도 기자간담회에서 버젓이 성차별 여성비하를 남발하다니, 남원시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육아와 가사노동에 더해 사회적 노동까지,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깨고 그야말로 슈퍼우먼 같은 능력을 발휘해 온 것이 우리사회 일하는 여성들이다. 이런 여성들에게 김 지사의 발언은 심한 모독이며, 일하는 여성 모두를 비하하는 망언이다.”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우 대변인은 “한나라당 스스로가 재발방지 의지가 없기 때문에 김문수 경기지사의 막말을 뜯어 고치는 일은 절대 불가다.”라며 “‘아나운서 망언’으로 자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결정까지 난 강용석 의원을 6월 본회의까지 끌고 와서도 제명처리 않는 철면피한 한나라당이 재발방지에 나설 리 만무하지 않은가.”라며 한나라당이 재발방지 의지가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김 지사의 성차별, 성희롱 발언이 이미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고, 더 이상 일회성 사과로는 김 지사의 막말이 뜯어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이 확증된 만큼, 도민들이 떨쳐 일어나 김 지사 사퇴 서명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판”이라며 유권자들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김 지사의 성차별, 성희롱, 여성비하 막말은 결국 국민과 여성을 아주 우숩게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일로 또 다시 상처 입은 도민들이 김 지사의 정치적 미래를 눈곱만큼도 보장할 리 만무하다.”며 김 지사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대변인은 “당장 경기도지사 자리 보존도 민망한 일이거니와 기본적인 자질과 소양면에서 대선후보는 어림없다. 당장 사과하고 불출마 선언하라.”며 대선포기를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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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 국회본회의 통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문제를 담고 있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안이 검찰의 강한 거부감에도 불구하고 30일 국회 본회의를 재석 200석 중 175표의 찬성으로 통과했다.
10명의 반대표시와 15명의 기권이 있었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으로 상정된 법안을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의 모습이었다.
검찰은 검찰청장을 비롯하여 전 지휘부가 사의를 표명하며 국회에서의 법안통과에 거부감을 표시했지만 검찰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았다.
검찰과 경찰간의 수사권과 관련해 검사의 지휘를 받았던 경찰은 앞으로는 수사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대통령령에 의하여 진행하게 된다.
청와대의 거부권 행사가 없는 한 개정안은 검찰과 경찰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검찰의 집단적 거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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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의원, ‘민주희망 2012’ 대표 취임
민주당 문학진 의원(행정안전위원회, 경기 하남)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민주희망 2012’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표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민주희망 2012’는 문학진 의원이 상임집행위원장으로 활약했던 ‘민주희망 쇄신연대’의 새로운 이름으로서 당내 민주주의와 당원의 권리 확대에 힘써온 ‘민주희망쇄신연대’가 ‘민주희망 2012’로 이름을 바꿔달고, 2기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다.
‘민주희망 2012’는 출범식을 통해 보편적 복지를 당헌에 담는 등 민주당이 가야할 노선과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민주당의 정권탈환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학진 의원은 “국민을 절망의 나락으로 내몰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변화와 쇄신을 통해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문학진 의원은 “다가오는 2012년 민주당의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 전위대로서 민주당의 정책 및 비전 제시라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과의 토론회를 적극 개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민주희망 2012’는 출범식을 통해 문학진, 김영진,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사무총장에 장세환 의원, 대변인에 김성호 전의원을 각각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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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보도자료]누가 ‘서민의 대표’가 될 수 있습니까?
원희룡표 한나라당의 비젼은 ‘서민우선’, ‘쇄신’, ‘화합’, ‘소통’입니다.
○ 한나라당과 전당대회가 매우 심각한 상황.
국민적 축제가 되어야 할 전당대회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음
이러한 한나라당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서는 안됨
원인은 비젼과 희망의 장이 되어야 할 경선이 ‘공작정치’, ‘계파정치’와 같은 과거 회귀적 메시지로 호도되고 있기 때문임.
나 스스로 반성하고 희망의 전대로 전환하기 위해 자기희생의 모습을 보일 것임
일부 나에 대해 음해적인 공격이 있었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나, 이제부터는 국민과 당원의 마음을 믿고 일체 대응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림. 또한 비젼과 정책으로 국민과 당원앞에 다가설 것임
○ ‘서민의 대표’가 되겠음
영남, 호남 충청을 돌면서, 국민들이 느끼는 ‘고통지수’를 숫자로가 아닌 마음과 온 몸으로 느꼈음. 심각한 상황임. 정부각료들도 국민이 느끼는 고통을 절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음. 대표가 되면, 국민의 고통지수를 낮추는데 사력을 다하겠음.
특히, 청년층의 열악한 상황은 서민고통 악순환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있음. 살인적인 등록금, 청년실업, 청년빈곤으로 이어지는 고단한 삶은 ‘사회양극화’와 ‘빈곤 대물림’의 원인이 되고 있음.
저는 서민의 아들임. 빈곤 속에 학창시절을 보냈고, 학생운동, 야학, 노동운동 등을 통해 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었음. 제가 대표가 되면, 서민과 청년고통 해소를 위해 당?정?청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
○ 제가 가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비젼은 ‘서민우선’, ‘쇄신’. ‘소통’, ‘화합’ 임
① 정책결정과정에 ‘서민우선’의 원칙을 지켜, 온 국민이 더불어 행복한 ‘행복국가’를 만들겠음
- 저 스스로가 경험했던 서민의 애환을 정책에 녹여내는 헌신적인 심부름꾼의 역할에 충실할 것임
- 홍준표 후보가 이끌었던 ‘서민특위’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대기업 우선’의 오해를 벋고 ‘서민과 친구된 정당’을 만들겠음.
② ‘웰빙정당’의 오명을 벗고, 민심속의 정당, 민생정당을 만들기 위한 전면적인 당 쇄신에 앞장서겠음.
- 부패와의 단절, 무책임한 포퓰리즘 배격, 당의 자기희생적 혁신
- 대표 취임 후, 당외인사가 참여하는, 계파를 초월한 ‘당 쇄신특위’를 즉각 구성
- 특위활동에 독립성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도출된 결과는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적극적으로 관철
③ 단절된 국민과의 대화 확대을 통해 ‘소통의 장’을 활성화시키겠음
- 당 대표실을 24시간 운영되는 ‘민생상황실’로 운영. 시도당별로도 ‘민생상황실’개설
- 지역별로 ‘호민관의 날’을 정해, 한 달에 한번 이상, 1박 이상 각 지역을 찾아가 깊이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것임
- 대학생위원회를 신설하고 청년위원회를 강화하겠음
- 당내 기구 뿐 아니라, 사회단체, 청년단체, 대학생위원회에 직접 찾아가 문제해결을 위한 끝장토론을 벌이고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음
④ 계파간,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의 불화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내 스스로 화합의 오작교가 될 것임.
- 한나라당내에 계파의 철조망을 철거할 것임
-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당의 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간 협의체’를 구성하겠음
○ 한나라당은 ‘위기속에서 국민들께 외면받느냐’, ‘새로운 도약의 단초를 찾느냐’의 기로에 있음. 한나라당은 변화해야 하고 더 젊어져야 함. 등돌린 30-40대와 소통하고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당도 젊어져야하고, 당 지도부도 젊어져야 함
제가 한나라당 최초로 40대 당대표가 되어 젊은과 패기, 열정으로 당에 활력을 불어 넣겠음. 한나라당을 국가와 국민을 떠 받치는 반석으로 만들겠음.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루겠음.
국민들의 여망을 제 온몸으로 받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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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진 후보 대전-충남-충북권 비전발표회 연설문
존경하는 대전, 충남, 충북 당원 동지 여러분!
서울 종로 출신, 기호 5번 박진 인사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고장, 이곳 청주에서 대전, 충남북을 대표해 한나라당의 비전발표회를 열어서 매우 기쁩니다.
세종시와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가 선정되어 이제 충청권은 명실상부하게 교육과 과학기술의 중심지,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충청권이 엄청나게 커져 가고 있습니다.
제조업 상승률 1위,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상승률도 1위입니다.
대한민국의 공장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충청권의 발전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충청권은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고 세계의 공장인 중국과 경쟁해서 당당하게 이겨야 합니다.
저 박진을 한나라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뽑아 주십시오.
충청권을 제조업의 메카로 키워서 중국과 당당히 경쟁해서 이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충청권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충청지역의 학생들이 반기문 총장을 본받아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가진 것을 다 까먹고 ‘소득 2만 불 시대에서 주저 않을 것이냐?
아니면 소득 3만 불 시대로 들어갈 것이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저 박진은 소득 3만 불 시대를 앞당기는 선진한국으로 가기 위한 한나라당의 대표 후보입니다.
특히 충청권은 대한민국 첨단 과학단지의 중심으로서 우리 국민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IT, BT, NT, 로봇 등 첨단과학과 차세대 핵심 부품 소재 산업 등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차원의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해외인턴십을 획기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으로 나가서 일하며 공부하면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한나라당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글로벌코리아의 웅대한 비전 제시는 고사하고 계파 싸움에 이전투구나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도대체 이번에 나와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나라당이란 공동운명체에서 한 배를 타고 있습니다.
배 안에서 서로 총질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침몰하고 맙니다. 모두 다 죽습니다.
도대체 당 대표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미래를 위한 비전 이야기는 하지 않고 서로 헐뜯고 싸우고 있습니다.
서부 활극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 것입니까?
국민들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런 진흙탕 싸움이나 벌이자고 21만 명을 불러 모아 멍석을 깔아 준 게 아닙니다.
서로 총질하고 싸우는 후보에게 당과 국가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이번에 나온 후보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이 시간 이후 일체의 계파 싸움이나 근거 없는 비방행위를 중지하십시오.
당 선관위에게도 엄중 경고합니다.
선관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진흙탕 싸움을 계속해서 벌인다면 해당행위로 간주하여 후보직에서 사퇴시키십시오.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미래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 비전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 정책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정말 변해야 합니다.
국민과 민생현장에서 소통해야 합니다.
어려운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계파갈등을 없애야합니다.
무엇보다도 보수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합니다.
이 곳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 충청권에서 한나라당을 ‘확! 바꿀 수 있는 선거혁명’을 시작해 주십시오.
저 박진을 당 대표로 뽑아 한나라당을 속 시원하게 바꿔주십시오.
저 박진은 계파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여러분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한나라당을 구할 열정과 비전이 있습니다.
온몸을 던져 당과 국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한나라당이 ‘짝퉁 민주당’이 되는 것을 막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책임지는 보수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무책임한 복지 포퓰리즘에 빠져서 남미 국가들처럼 나라 살림을 거덜 내서야 되겠습니까?
이명박 정부를 무조건 비판하는 것만이 쇄신이 아닙니다.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 가면서 진정성 있는 친서민 정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책임 있는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어려운 서민을 껴안아야 합니다.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과거의 당 지도부가 순위만 바꿔 다시 돌아오면 할 수 있겠습니까?
이래서는 안 됩니다.
책임질 분은 당당하게 책임져야 합니다.
새로운 인물에게 당을 맡겨야 합니다.
저 박진을 새로운 당 대표로 뽑아 주십시오.
이제 한나라당은 정신 차리고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야 새로운 정권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박진은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중심, 종로의 3선의원입니다.
탄핵의 역풍 속에서도 한나라당을 꿋꿋이 지켜 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를 당당하게 물리치고 한나라당을 구했습니다.
이제 당 대표가 되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다시 한 번 구해내겠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한다고 했습니다.
‘손학규를 아는 박진’으로 백전백승합시다.
저는 대한민국 해군장교 출신입니다.
푸른 바다에서 애국심을 키웠습니다.
저는 충무공 이순신의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하겠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탕평정치를 펼쳐 계파 간의 벽을 허물겠습니다.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상향식 공천과 문호 개방으로 정치개혁을 주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전한 보수세력을 결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미래가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박근혜 대표가 이끌던 천막당사 시절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를 기억해 주십시오.
저 박진, 새로운 리더십으로 승리하는 한나라당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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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대전-충남-충북권 비전발표회 연설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나경원은 이번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4 27.재보선 이후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정부와 청와대는 왜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가?
한나라당은 국민의 사랑을 왜 받지 못하는가?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한나라당과 정부에 대해 신뢰와 희망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인사는 정부여당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공약의 번복, 불이행이 정책의 실행능력까지도 의문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제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인 바로 저 나경원이기에 과감히 앞장섰습니다. 좌충우돌하는 한나라당이 아니라, 말만 앞세우는 한나라당이 아니라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신뢰속에 진정한 변화를 추구하는 한나라당을 만들겠습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개인 정치인 나경원으로서의 안위만 생각을 하는 것은 너무나 비겁하기에 소임을 다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국민의 당, 당원의 당을 만들겠습니다.
당이 당원과 국민을 바라보고 일하게 해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지도부의 정당, 청와대의 정당, 계파의 정당이 아닙니다.
당원과 국민의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공천권은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완전국민공천제도’를 골간으로 하는 공천개혁문제는 제가 당의 공천개혁 특위의 위원장으로서 계속 준비해온 과제입니다. 이제 당의 대표로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당원의 뜻을 반영하는 당의 공천시스템을 완성하겠습니다.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한나라당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아직 젊은 세대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트위터에 인상적인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입사 면접에서 “우리 사회가 공정사회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을 때 자신 있게 “대한민국 사회가 공정한 사회 맞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게 당을 이끌어 나갈 리더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정말 젊은 사람이 지지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지지에 대한 정당성을 전해줄 수 있는 그런 한나라당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이 않습니다. 오히려 적극적 가치와 철학의 공유를 통해 그들의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당”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미래지향적 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이번 전대 대표의 선출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해내겠습니다.
진정한 개혁정책으로 신뢰를 받을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정직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보수정당은 책임의식을 가진 정당입니다. 한나라당은 책임의식을 가진 건강한 보수정당으로서의 정책의 기조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바꿔야 하는 것이 있다면, 국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확실하게 바꿔야 합니다.
정치의 본령은 소외된 사람,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서민을 살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진실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일시적이고 표를 의식한 정책이 아닌 진정한 개혁정책, 정직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국민감동의 ‘전대 드라마’를 만들어야 합니다.
나경원과 함께 긍정의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Take up a Challenge, Get a Chance, Make a Change
나경원은 도전이고 기회이고 진정한 변화입니다.
저는 정치에 입문한 이후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습니다. 끊임없이 편견의 벽에 부딪혔지만 위험을 걸고 과감하게 도전했고 이뤄냈습니다. 저의 정치 인생 자체가 드라마이고 도전이고 모험이었습니다. 그 저력은 보이지 않게 뒤에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때론 무섭게 채찍질 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목소리를 크게 내어 주십시오. 당당하게 말해 주십시오.
“나는 한나라당을 지지한다” 는 말을 떳떳하게 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대표가 되겠습니다.
저와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끕시다.
저와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끕시다.
그리고, 우리 정부도 성공시킵시다.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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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후보 대전-충남-충북권 비전발표회 연설문
대전, 충남, 충북의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청의 아들, 기호 2번 권영세 인사드립니다.
비전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대전, 충남, 충북의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먼저, 사죄부터 드리겠습니다.
국회가 법률로 약속했고, 대통령 공약으로 내세운 행복도시 건설, 없던 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과학벨트도, 공약이 아니었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여러분의 깊은 상심과 분노,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중립을 지켜온 저 권영세는 충청의 아들로서 세종시 원안, 끝까지 지켰습니다.
비아냥 받아가면서도 여러분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저 권영세, 실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내는 사람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반드시 책임지는 사람, 기호2번 권영셉니다.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전당대회는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누구에게 맡길지 정하는 대횝니다.
4.27 패배 이후 책임지고 집에 가겠다, 반성하겠다, 자신을 돌아보겠다던, 전임지도부 세분이 또 하겠다고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세종시 수정하자고 했던 분, 플러스알파 없을거라고 협박했던 분, 표만 따진다며 박근혜 대표 비판했던 분, 이런 분들이 다시 당대표가 되겠다고 합니다.
충남 이완구 지사, 누가 물러나게 했습니까?
야당에 충남을 뺏긴 책임 누가 져야 합니까?
세종시 수정하자고 사람들, 바로 이들이 책임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신뢰정치 포기하라고 강요했던 분들이, 또 다시 지도부가 된다면, 우리 한나라당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가 하는 약속, 누가 믿겠습니까?
막아 주셔야 합니다.
대전시민 여러분이, 충남, 충북도민 여러분이 반드시 막아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한표 한표로, 확실하게 심판해주십시오.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초심으로, 천막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박근혜 대표는 2006년 신촌에서 칼 맞은 상처 아물기도 전에 ‘대전은요’하면서 달려왔습니다.
나를 희생하고, 당과 국가를 위하는 마음, 이것이 박근혜 대표와, 우리 한나라당의 천막정신 아닙니까?
여기 계신 모든 후보들도, ‘천막정신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박근혜 대표에게 ‘탈당하라’, ‘패자의 길’을 가지 않는다. ‘유신잔당’ 오명이 걱정된다 공격했던 바로 그 분들이, 지금와서 ‘박근혜 시대’라고 칭송합니다.
야당 공격에서 보호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것, 결코 천막정신이 아닙니다.
야당의 공격은, 제가 막아내겠습니다.
이해찬 총리 사퇴시키고, 우리 대선후보에 대한 국정원 뒷조사를 밝혀내 당시 여당의 네거티브를 막아낸 저 권영세가 박근혜 대표를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저 권영세, 우리당 내부의 공격도 막겠습니다.
정책경쟁은 지원하지만, 내부의 인신공격은 해당행위로 반드시 응징하겠습니다.
우리당의 소중한 자산, 박근혜 대표 뒤에서 칼 꽂는 자들을 앉아서 보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사람 빚을 지면, 당 화합과 쇄신, 어렵게 됩니다.
당직과 공천권을 가지고, 빚잔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파가 없어, 사람빚이 없는 사람, 저 권영세가 화합과 쇄신 이뤄내겠습니다.
천막정신, 천막리더십으로, 위기의 한나라당, 반드시 구해내겠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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