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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에 “국회폭력 추방” 요구
한나라당 재선 최경환 의원이 현역의원으로 있는 경북 경산-청도 지역구에 국회사무처 입법관료관으로 23년동안 근무했던 이권우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사표를 던지고 “한나라당의 정치적 쇄신을 기대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림에서 섬김으로”의 슬로건을 내걸고 1월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권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쇄신이 제대로 된다면 내가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건우 예비후보는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회가 되도록 국회 내에서 불법폭력행위를 영원히 추방하고, 돈 공천과 사천으로 인하여 국민으로부터 냉소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기초단체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국회예산 심의기간 연장, 법제사법위원회 권한남용 방지제도 신설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목전에 두고 여야가 앞 다투어 정치쇄신을 부르짖고 있는 이 시점이 우리 국회의 폭력을 영원히 추방하고 선진의회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며 국회내 폭력 추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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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업들 어렵지만 고용 특별배려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3일(금)「2011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관계자와 고용창출 관련 유공자를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년에도 기업인들이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였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관계자, 고용창출 유공자, 경제단체 대표 및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
*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10년 최초로 시작되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고 있다.
*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보험DB 149만개 기업체와 1,056만명의 근로자정보를 기초로 기업을 299인 이하, 300~999인, 1000인 이상 등 3개 규모로 분류하고 ‘09.10.1~’10.9.30, ‘10.10.1~’11.9.30을 비교하여 연평균 증가인원 50% + 증가율 50% 가중치를 적용, 현장조사와 노사정 관계자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자 1부 ‘고용창출 우수기업인과 대화’와 2부 ‘오찬’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인과 대화’ 시간에는 먼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12년 일자리 창출 대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보고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대하여 인증패를 수여하고 참석 기업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은 정부를 포함한 기업 그리고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사회적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번에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물품구매적격심사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등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세재, 예산, 포상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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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 2012년 여성계 신년인사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12일(목) 오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관으로 동 연구원에서 개최된 ‘2012년 여성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공감하는 여성,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여성대표, 가족친화기업 대표 등이 모여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사회는 나승연 前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이 맡았고, 신년제언에는 김가영 씨(친환경농산물 유통대표)와 이미랑 씨(하이마트 최초 고졸지점장)가 각각 창업·취업 사례를, 이수문 씨(천호식품 인사부장)가 일·가정 양립을 통한 기업의 출산율 제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청춘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신년인사회를 축하하는 공연을 했다.
오늘 신년인사회에서는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 유영숙 환경부장관, 이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비롯하여 여성단체장, 여성경제인 등 지난해 각 분야에서 활약한 여성들이 다양하게 참석했다. 李 대통령 내외는 취임 이후 동 행사에 매년 참가하여 여성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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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공식환영식 이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발전방안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포함한 폭넓은 현안에 관해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후진타오 주석은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의 시작에 이루어진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했으며, 이 대통령은 중국측의 국빈방문 초청과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 금번 정상회담은 이명박 대통령 재임중 9번째로 역대 대통령중 최다 개최
양국 정상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난 20년 간 한·중 관계 발전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심화·발전을 위해 정상간 교류를 확대하고 각종 대화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최근 발생한 불행한 일을 교훈으로 삼아 향후 어업문제로 인한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최근 중요한 국면을 맞이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전’이라는 한·중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경제통상 협력과 관련해서, 양 정상은 양국교역액이 1992년 수교당시 63억불에서 2011년 2천억불을 돌파하는 등 지난 20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경제협력 추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한중 FTA 공식협상 개시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한·중 국민 간 교류·확대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교 20주년과 ‘한·중 우호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인적·문화 교류를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금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및 5월-8월간 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국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한중 수교 20주년 표어·로고·연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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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렙, 방송의 공공성 확보 방안 제시해야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1월 10일(화), 이슈와 논점 「미디어렙법안 통과와 방송광고판매제도의 변화」를 발간하였다.
○ 이 보고서는 방송광고판매경쟁체제 도입의 연혁과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미디어렙법안)」의 내용을 살펴보고, 「미디어렙법안」의 통과로 인해 변화할 방송광고시장을 전망하였다.
□ 이 보고서는 2008년 헌법재판소가 내린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광고독점판매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2년간의 제도적 공백을 깨고 통과된 「미디어렙법안」의 쟁점 및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 「미디어렙법안」의 기본적인 골격인 1공영․다(多)민영 체제는 방송광고시장의 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를 중시하여 방송광고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방송편성의 독립이 지켜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또한 여전히 남아 있다.
○ 100분의 40까지의 미디어렙 소유제한으로 방송사가 지분을 투자함으로써 사실상 1사 1미디어렙이 가능하여졌기 때문에, 광고판매에 있어서도 방송사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제 남은 과제는 방송의 공공성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로, 경쟁체제 도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방송의 공공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유제한, 광고판매대행자의 금지행위 등 몇몇 조항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 또한 방송광고시장이 왜곡되지 않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송편성과 방송광고를 명확하게 분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이를 감시하여 궁극적으로 방송의 공공성을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하여 깊이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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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전국 시·도 교육감 오찬간담회 개최
이명박 대통령은 6일(금) 전국 시·도교육감을 청와대 인왕실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같이 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이 금년 신년 국정연설에서 학교폭력 문제의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힌 이후 개최되는 행사로서,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시·도 교육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효재 정무수석, 정진영 민정수석, 노연홍 고용복지수석,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정일환 교육비서관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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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세대공감팀장 선발
대통령실은 지난번 조직개편(‘11.12.12)에서 신설된 ’세대공감팀장‘ 공개모집 결과, 최세진(30세, 남)씨를 선발했다.
이번 공모는 학·경력 등의 제한없이 실시되어 총 238명이 응모하였고, 직무수행계획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6명이 1차 합격되었으며, 비서관 등 5명의 면접관에 의해 실시된 면접심사를 거쳐 최세진씨가 최종합격자로 결정되었다.
선발과정에서는 소통능력과 홍보 및 기획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우수한 후보들이 많아 선발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
최세진씨는 공군본부에서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한 초대편집장으로 당시 공공매체로서는 독자가 가장 많은 70만명을 기록하여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물지원사업인 웰던프로젝트 소셜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능률협회 신사업추진팀 선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최세진씨는 앞으로 사회통합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산하 세대공감회의 운영, 세대별 여론수렴 및 세대공감 정책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세대간 소통 및 공감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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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2012년을 화(和)의 세상으로 만들다”
박희태 국회의장이 화(和)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지 않으면 최고의 용(龍)이라는 황룡도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법이라며, 대한민국 국민과 대권주자들을 향해 의미심장한 신년 메시지를 던졌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1월 2일(월) 2012년 국회사무처 시무식에서 “국가에는 평화가, 계층간에는 균화(균등한 화합)가, 가정에는 가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며, “국회 구성원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먹을 것이 넉넉하고 분배의 균등함이 있는 화(和)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고 역설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희태 의장은 또 “화(和)라는 글자는 벼화(禾)에 입구(口)가 합해진 말이므로, 먹을 것이 넉넉해야 화합이 된다는 뜻”이라고 풀이하고, “우리 모두는 이 화(和)라는 글자를 생각하며 혹시 나 혼자만 벼에다 입을 대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어 “올해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용(龍)의 해”라고 언급한 뒤, “대통령이 되려는 대선주자들은 (용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항룡이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라는 ‘항룡유회(亢龍有悔)’라는 옛말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의장은 “용에는 용이 되기 직전의 잠룡, 잠룡이 세상에 나와 용이 되면 현룡, 현룡이 하늘로 날아오르면 비룡, 비룡의 다음 단계인 항룡이 있다” 며, “ 요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바로 잠룡이며, 잠룡이 현룡, 비룡을 거쳐 항룡이 된 후엔 지난세월 자신의 과오에 대한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저 역시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고 후회도 많다. 하지만 내 칠십 인생을 돌아보니 ,내가 살아온 길은 한마디로 ‘화(和)의 길’이었다”고 회고하고, “내가 내려간 뒤에도 국회가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의장은 신년사에 앞서 지난 2011년을 빛낸 국회모범공무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회의장 표창 및 모범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윤원중 신임 국회사무총장 , 유재일 도서관장, 주영진 예산정책처장, 심지연 입법조사처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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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
박희태 국회의장이 1월 2일(월) 신년 하례 인사를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방문,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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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2012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해 급변하는 시대의 도전에 맞서
번영과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2전 3기의 도전 끝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무역 1조 달러의 금자탑을 쌓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세계 만방에 드높였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는 중단 없는 세계 대진출을 이어가야 합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가 여전하고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는 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화합으로 하나 된 국민 앞에,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가정의 가화(家和)와 계층간의 균화(均和),
그리고 국가의 평화(平和)를 이룩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일입니다.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종근여시(終勤如始)라는 말처럼 마지막도 처음처럼 부지런하게 최선을 다해서 국민 화합과 국론 통일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18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家和, 均和, 平和의 삼화(三和)하는 한해를 만들어서 국운융성의 전기를 창출해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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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 바람직”
29일 아침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가 있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본격적인 스마트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있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창조적 문화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업무보고에서의 대통령 말씀,
먼저 방송통신위원회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1인 창조기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문턱이 높다는 민간 참석자들의 건의와 관련해 “기존 시대와는 판이하게 다른 스마트 시대인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그전과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대기업이 일자리 만드는 것은 이제 한계점에 왔다고 본다. 일자리 창출은 1인 창업이나 벤처에서 가능성이 더 열려있다.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방송통신 분야에 많다. 벤처는 10개 가운데 2개만 성공해도 국가 전체적으로는 플러스라고 볼 수 있다.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은 벤처정신으로 해야 한다. 스마트 시대를 열려면 속도감 있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변화의 속도가 빠른 스마트시대의 특성을 언급하면서 “인터넷 악플 등 모든 것을 법과 제도로 규제하려고하면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따라 갈 수 없다. 제도적으로 강제하기 보다는 건전한 문화와 윤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스마트 시대에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통신요금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통신 서비스가 계속 확대되면서 요금부담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심이 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부담 완화방법을 스마트하게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아날로그 시대에는 대학 나온 사람이 우대를 받았지만 스마트 시대에는 학력이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방송통신 분야가 학력에 따른 차별 철폐에 앞장서 고졸자들도 능력만 있으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 정부는 스마트 시대를 여는 데 주역이 될 사람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마무리 말씀을 통해 이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문화국가라는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스포츠강국, 경제강국을 넘어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K-POP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고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젊은이들이 큰 성과를 냈다. 한류가 한 때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고 하는데 거기에 맞는 숙박시설은 제대로 안 갖춰져 있다.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광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아주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정부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정말 중요한 분야인 만큼 관련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세계와의 경쟁 속에서 앞서 갈 수 있도록 해내라. 협력을 통해 융합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에 있는 문화원과 교육원은 통합해서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수요자 입장에서 봐야 한다. 부처이기주의로 해서는 안 된다. 단 기간 내에 확정지었으면 좋겠다. 여수 엑스포 행사 때 한국적인 것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문화부가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경제 올림픽, 문화 올림픽, 환경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 가지가 다 조화돼서 외국인들에게 다른 어떤 나라의 올림픽보다 높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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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012년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012년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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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012년 법무부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2012년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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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여·야 대표 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초당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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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을 접하고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부장관 등을 청와대로 소집하여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의 비상경계태세 돌입을 긴급 지시했으며, 또 공무원 전원에 대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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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오사카 동포간담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7일(토) 오후 일본 오사카 민단본부에서 재일동포간담회를 개최하여, 일본지역 우리 동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재일동포들이 일본사회에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면서 모국이 어려울 때는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한·일 양국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내년에 실시될 재외선거가 동포들의 참정권 실현과 더불어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 및 발전에 긍정적 요인이 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한 동포사회 스스로의 자주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정부로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카 지역에는 약 12만 명의 재일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금번 간담회에는 정진 민단본부단장과 김한익 민단 오사카부 대표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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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국회 한옥 ‘사랑재’ 현판식 참석
국회는 12.12(월) 오후, 국회를 방문하는 귀빈들을 영접하고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한옥 ‘사랑재’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 사랑재에서 국회의원들이, 또 외국의 귀빈들이 같이 담소하며 저 푸른 한강물 같이 맑은 마음으로 나랏일을 서로 협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재’란 이름에는 국회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화와 타협,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회에 귀빈이 방문할 경우 편안한 마음으로 접견하고 정담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내외,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권오을 사무총장, 유재일 도서관장, 주영진 예산정책처장, 심지연 입법조사처장,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김성곤 입법차장, 구희권 사무차장, 한종태 국회대변인과 함께 현판 제작에 참여한 양진니 서예가, 김각한 각자장, 정수화 칠장 그리고 ‘사랑재’를 설계한 신응수 대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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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유아교육 현장 소통 위해 유치원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9일(금)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유치원을 방문했다.
* 휘경유치원 : 서민 밀집지역에 소재한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인근 공립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등의 Hub 역할(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공유 등) 수행
이번 대통령의 유치원 방문은 오는 14일(수)로 예정된 교육과학기술부 신년 업무보고를 앞두고, 내년에 시행되는 ‘5세 누리과정’등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무성의 확대가 주요 업무보고 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경험과 질 높은 유아교육을 위한 교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인근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학부모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후, 3세아 요리실습, 4세아 게임수업 및 특수교육대상아 그림그리기 수업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유치원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첫 유치원 방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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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한민국 과학인재 초청 격려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인재대국·과학기술 강국 건설의 주역이 될 과학인재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대통령과학장학증서와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 지정서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7일 행사에는, 제9회 대통령과학장학생, 2011년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학생 및 금년에 처음으로 선발된 제1회 대통령포스트닥 펠로우 등 2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미래 과학한국을 이끌어 갈 신진 과학두뇌들이 모두 집결한 의미있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개최된 ‘과학인재들, 김태원을 만나다’에서 부활의 김태원씨는 전세계의 과학두뇌들과 무한경쟁을 펼쳐야 하는 과학인재들이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펼쳐나가도록 축하해 주었다.
오찬에 앞서 과학인재들이 전하고 싶은 말을 담은 ‘대통령과 과학인재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품고 있는 미래비전과 도전정신을 밝혔으며, 오찬행사에서는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담은 과학인재들의 포부상자를 대통령에게 증정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과학기술투자를 계속 확대해 왔으며, 창의적인 과학인재들이 개방과 융합의 정신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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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계기 한-르완다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은 30일(수) 부산 BEXCO에서 「제4차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참석차 방한 중인「폴 카가메 (Paul Kagame)」르완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개발협력, 경제·통상, 인프라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대통령은 2008년 5월 정상회담 이후 상호 공관을 개설하는 등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르완다의 에너지 및 인프라 건설 부문에 참여하는 우리기업에 대한 카가메 대통령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08.11월 주한 르완다 외교사무소 개소 이후 09.5월 대사관 정식 승격
※ 금년 5월 주르완다 키갈리 분관 개설 및 금년말 정식 대사관 승격 추진중
카가메 대통령은 한국이 오늘날 세계적인 IT 강국이 된 것을 평가하며, 르완다도 한국 사례를 모범으로 향후 동부 아프리카의 IT 허브이자 경제중심지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 KT, 08-11년 르완다 수도 키갈리 와이브로망 및 정부 통신망 구축사업 진행중 (총 1억 500만불 규모)
이 대통령은 우리 개발협력 사업의 핵심은 인적자원 양성을 통한 능력 배양(capacity building)이라 소개하며, 르완다 국립대 정보통신기술 공학부 건립사업 등을 통해 인력양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고, 양국이 개발협력 등 국제이슈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다.
※ 금년 르완다 국립대학교 정보통신기술(ICT) 공학부 건립사업 및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기술훈련원 지원사업(1차)을 진행하였고, 내년 동 종합기술훈련원 2차 사업 및 새마을운동 ODA 시범사업(르완다, 라오스 2개국 대상)에 착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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