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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425주년 이치대첩기념제 개최
사진제공/금산군
[전주혁 기자]권율장군과 관군, 의병이 왜적 2만 명을 맞아 통쾌하게 무찌른 이치대첩 제425주년 기념제가 26일 오전 10시 충남 금산군 진산면 충장사에 거행된다.
조선 선조 25년(1592년 8월)에 치러진 이치대첩은 임진왜란의 전세를 뒤바꾸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낸 전투로, 임진왜란 육지전투 중 첫 번째 승리를 이끈 역사적 의의가 깊은 유적지다.
금산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치대첩 현장인 진산면 대둔산로 181에 충장사를 세우고 매년 기념제를 올리고 있다.
이날 기념제는 헌화 및 분양, 이치전투 약식재현, 승리기념 북소리, 국악대 공연, 임진왜란 의병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돼 숭고한 뜻을 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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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환경오염행위 지도.단속 강화
사진제공/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금산군은 최근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환경오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최근 위반업소를 포함해 일반 및중점관리대상업소 50여 개소를 선정, 무허가(신고)배출시설의 설치.운영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등 환경 관련법규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군은 올해 124개소 배출업소 점검에 나서 환경관련 법령을 위반한 30개 사업장검찰송치 6건, 조업정지 2건을 비롯한 행정처분 27건과 초과배출부과금 및 과태료 15건 1800여만원을 부과.징수했다.
또한 주민신고(소음, 악취, 먼지, 폐수 등) 95건을 접수 후 신속하게 처리,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기술지원반 운영과 수시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교육.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지도.점검은 물론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율점검 업소로 지정관리, 일정기간 지도․점검을 면제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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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시, 시설하우스 배기팬 잿빛곰팡이병 감소 효과
사진제공/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금산군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장에서 시설고추 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및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시범사업으로 시설고추재배 8농가에 환기팬 240대를 설치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설내 고온기 온도상승 억제기술로 환풍 및 배기팬을 이용한 연무 현상을 단시간에 제거함으로써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감소(약 40%이상)했다는 현장 연구결과가 관심을 끌었다.
온도 편차로 인해 외기 환풍이 안 될 때, 환풍기를 작동시켜 상층부와 하층부의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개선사항으로 시설고추의 2기작 재배시 고온기 관리와 함께 겨울철 난방을 겸용 할 수 있는 시설 보완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장은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사업 추진 중에 발생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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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동 포도축제, 성공축제 ‘예감’
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 곳곳에서 열리는 ‘2017 영동 포도축제’가 첫날부터 행사장마다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성공축제를 예감했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은 24일부터 ‘달콤한 가족사랑 영동포도와 함께해요!’라는 구호 아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포도한마당을 펼쳤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영동군이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 2017 영동포도축제는,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다채롭고 신나는 체험행사에 매료돼, 새콤달콤함을 만끽하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포도빙수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포도를 이용한 오감만족의 30여 가지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았다. 관광객들은 마지막 더위에 땀을 닦아가면서도 영동포도의 멋과 맛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실내 포도밟기, 포도나르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확대되고, 푸드트럭 배치로 가족단위 먹거리를 강화했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설치된 15m×15m 규모의 워터롤풀장은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짜릿한 물놀이로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주말에는 화려한 댄스배틀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배틀’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
읍면별 포도 판매장은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옥수수 등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식용 포도를 맛 본 관광객들은 연신 “상큼하고 맛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포도 판매가격은 당일 도매시장 경매가격 기준으로 시중가의 1~2천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5㎏ 포도 1박스가 13,000원 선이다.
24일 개최된 개막식은 의전을 간소화해, 전문 배우들이 대중적인 연극과 춤을 접목해 이끌어가는 개막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찾아가는 시상식을 연출하고 충북도 축제중 최초로 개막식에서 자치단체장이 직접 관광객에게 축제를 소개하면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막식 이후 축하공연에는 아나운서 최지현의 사회로 태진아, 정수라, 지원이 등 유명가수들이 총 출동해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본격적인 축제시작을 알렸다.
포도축제와 연계해 영동국악체험촌에서는 매일 오후 1시30분, 3시 총2회 난계국악단의 특별공연이 열리며 우리가락의 신명나는 선율과 흥겨움을 전한다.
군 관계자는 “포도향 가득한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면서, “가을의 문턱,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영동포도’를 맛보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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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이음 도보 대행군’ 아산 도착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8일 아산에 도착한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이음 도보 대행군’을 맞아 도보 대행군에 참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다음날 인주면 게바위에서 추모식을 하고 다시 현충사로 돌아오는 29km 구간 행군을 함께 했다.
이번 대행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 신분으로 나라를 굳건히 지킨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사진제공/아산시
이상득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아산시에서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행군을 통해 400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이 걸었던 백의종군로를 따라 걸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해군이 후원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을 시작으로 아산, 운봉, 구례, 순천, 하동 등을 거쳐 다음달 7일 경남 합천 초계까지 24일간의 640여 km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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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아산시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오는 26일 마무리 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접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학 실천을 강조하는 사업으로, 송곡도서관과 탕정온샘도서관 2개관에서 8개 프로그램 26회 운영으로 추진됐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은 물론 야외탐방까지 추진돼 체험형태의 접근으로 참여자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우리고장의 역사적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과 지역문화 ‘외암민속마을’ ‘강당골’을 인문학과 접목시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주제를 보다 쉽게 풀이하고 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로 변화시켜 대상자의 폭을 넓히며 매년 큰 관심을 받았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탐방을 마치고 오는 길에 아이들이 작가님과 헤어짐을 너무 아쉬워하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을 저마다 묻고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공모사업 추진에 대한 어려움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모습과 참여자의 작품은 다음 달 16일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9월 독서의 달 야외행사 ‘은행나무길로 책 여행나오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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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당진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당진시
[전주혁 기자]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관내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평생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2017년 당진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가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지난 2013년 제정된 ‘당진시 평생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평생교육 시설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유사.중복 프로그램을 사전에 차단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균형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운영 되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18년도 평생교육의 추진방향과 평생교육시설 간 유사.중복 프로그램 조정 방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각 시설의 실무담당자 간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시설 간 강사풀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 등을 공유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상생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도 평생교육 추진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고, 유사.중복 프로그램을 사전에 조정.통합함으로써 예산낭비를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면서, “평생교육시설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우리시의 평생교육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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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농기센터, 고추 평가회 개최
사진제공/당진시
[전주혁 기자]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고추재배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정미면과 석문면에 위치한 고추품종비교시범사업장에서 고추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에서는 농업인들이 주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인 ‘빅스타’와 ‘PR당첨’ 등을 포함한 10개 고추품종이 전시됐다.
특히 이날 전시됨 품종 중 ‘칼라짱’품종은 고추 재배에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기술 향상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노동력 분산을 위한 벼농사 농번기 피하기, 고추 조기착과를 위한 터널재배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도 기후 변화에 대응해 노지에도 관수시설을 설치해 줄 것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병해충 방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고추 재배 시 발생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해 내년에는 해당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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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승마협회 창립총회’ 개최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 승마협회가 23일 남양면 소재 금강가든에서 승마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승마대회 유치 등 협의했고,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내년 5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2018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가운데 승마경기 유치를 적극 검토했다.
청양군에는 현재 10여 개 말 사육 농가가 있고 승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승마협회 창립을 계기로 승마 인구 확대 및 역량 강화는 물론 말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 참석한 이경우씨는 “전에 허리를 다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승마를 통해 크게 호전됐다”면서, “그동안 청양에 승마협회가 없어 동호인 활성화가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 창립총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금은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오늘 창립총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취미와 스포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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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50여명 배출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은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운영한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이 종료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6회에 걸쳐 관내 전입한 귀농.귀촌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키 위한 재배교육 7회, 실습교육 2회, 교양교육 5회, 현장교육 2회로 운영돼 농업.농촌에 조기 안정 정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양군의 주요 작물인 고추, 구기자, 토마토, 표고버섯 등 재배기술교육과 귀농귀촌 정책 및 교양교육, 귀농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내실 있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양은 수년 간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의 완성을 위해 농업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귀농.귀촌인을 통해 고령화·공동화 되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의 김귀영 센터장의 ‘행복한 가치, 귀농귀촌’이란 주제로 특별강의가 있었다. 김귀영 센터장은 “귀농 정착 시 현지인들과 유대강화 노력을 적극 기울여야 행복한 농촌생활이 될 것”이라며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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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7년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전주혁 기자]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예산참여주민위원회 위원, 시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예산제도 및 편성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예산을 시민의 참여로 편성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예년과는 달리 그동안 대전시민이 제안해 추진됐던 여러 공모사업 중 해당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동구와 유성구의 사례를 시민이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교육과정은 김광수 시 예산담당관의 대전시의 재정규모와 예산현황에 대한 ‘대전재정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배재대학교 최호택 교수의 ‘문재인정부 재정분권 로드맵’강연이 진행됐다.
우수 시민제안 공모사업인 ‘동구 하늘공원 행복드림하우스사업(2016년)’과 ‘유성구 로컬푸드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2016년)’사례가 소개됐다.
대전시 김광수 예산담당관은 “대전시는 2007년부터 광역시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면서 예산편성 설문조사, 예산참여주민위원회 운영, 시민공청회, 시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이번 예산학교 운영이 예산 편성에 시민의 의견이 적재적소에 잘 반영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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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 충남도 부지사,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현장점검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을 소재로 인삼산업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준비상황과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시형 사무총장을 비롯해 부장, 팀장 등 조직위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각 부문별 추진상황과 전시연출 계획, 당면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엑스포장 주요 동선을 직접 둘러보면서 전시관, 기반시설, 조경 등 전시연출 및 회장조성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가 D-30일 카운드다운에 돌입했다”면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이벤트, 교역, 학술회의, 경연대회,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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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7 A Farm Show 귀농.취농 박람회 참가
사진제공/공주시
[전주혁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민선6기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영입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A Farm Show 귀농.취농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계획단계에서 부터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주기 위해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외 3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가장 큰 규모의 귀농귀촌 홍보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기회로 판단하고 귀농귀촌 관련 상담 요원과 공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 등 60여명을 참여시켜 귀농귀촌에 대한 자료제공과 사례 상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 및 실패 경험담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창업 노하우 등 1대1 상담을 통해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벌여,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사람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역사,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귀농인이 생산한 농특산물 30여종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홍보 등을 통해 공주시에 대한 관심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가 귀농 귀촌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도시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귀농귀촌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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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중부고속도로 확장 위해 국무총리 면담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그 동안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장.차관은 물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주당 지도부 및 국회예결위원장, 국회의장에 이르기까지 관계 인사들을 차례로 방문해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건의해왔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지역 공약 1호인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사업이 17년 동안 겪은 우여곡절과 충북 등 중부지역의 산업.경제 발전을 견인하면서 30년간 국가균형발전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중부고속도로의 중요성과 남이~호법 구간 확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재정사업전환이 진행 중인 중부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공약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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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2017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22일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연대회는 충북 도내 각 시군구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체선발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출전했고, 열띤 경쟁속에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면서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경연에 참가한 14팀(청주시 4팀, 그 외 시‧군 1팀)은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난타,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완벽한 공연실력과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청주시 강내면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2팀은 청주시 내수읍과 옥천군 이월면, 우수상 4팀은 충주시 교현2동, 제천시 덕산면, 음성군 원남면, 진천군 이월면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영동군 용산면, 괴산군 청천면, 청주시 용암1동, 청주시 남이면, 증평군 도안면 단양군 영춘면, 보은군 속리산면 등 나머지 7팀이 차지했다.
특히 대상과 최우상을 수항한 상위 3개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의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대회의 가장 의미있는 일은 그동안 도(道) 주도로 행사를 추진했지만, 올해 대회는 주민자치의 취지에 맞도록 (사)충청북도주민자치회에서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했다”면서, “충청북도는 앞으로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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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바람 바르게 걷기 교실’ 운영
사진제공/제천시보건소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숲 해설이 있는 ‘신바람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바르게 걷기 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걷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걷기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실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충북 숲 해설가협회 제천지회와 연계 협력, 2명의 숲 해설가가 동행해 숲 체험과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출발해 하소약수터를 돌아오는 1코스와 센터에서 뒤뜰방죽을 돌아오는 2코스로 번갈아 운영된다. 출발 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바르게 걷는 자세와 호흡법을 교육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짬짬이 체조와 전신스트레칭으로 준비 운동을 실시하고 반환지점에서는 약 15분 간 코어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 신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특히 비만인 사람,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에게 적합해 1주일에 3회, 30분 이상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센터는 올해 8월 2개의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바르게 걷기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걷기 운동 일상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걷기 교실은 올해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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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진제공/부여군
[전주혁 기자]2017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부여군 ‘시인 신동엽과 부여를 걷다’가 최종 선정됐다.
부여의 역사를 신동엽 시인의 시와 함께 읽어가면서 시인의 시 세계를 통해 부여를 재발견하는 순환형 보행길로 신동엽 시인의 길이 새롭게 조성된다.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이번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기존의 대규모 SOC사업 위주에서 탈피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 사업을 지원,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충남도에서는 부여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단절되고 고립된 신동엽 시인 생가와 문학관, 특색 없는 신동엽길을 부여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특화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 예술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시인 신동엽과 부여를 걷다’는 국비 16억이 포함된 총사업비 20여억원이 투입된다. 2018년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이벤트 무대와 주민 쉼터, 주차공간으로 이뤄진 ‘신동엽 시인의 언덕’과 신동엽 시인이 산책하고 작품을 구상했던 생가 주변 길에 스토리텔링화해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신동엽 시인의 길’을 조성하고, 전시갤러리와 주변 건축물 벽면과 담장을 탈부착이 가능한 조형물을 설치해 마을갤러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신동엽길 골목축제, 마을해설사 운영, 신동엽 시인 문학캠프, 시가 있는 캘리그라피 교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해교실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거 만들어 주민과의 융화를 꾀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백제역사문화자원과 부여중심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순환형 보행체계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이 부여를 재발견하는 문화예술특화거리로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관광객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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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는’ 논산, 9-10월 고구마.대추.젓갈축제 먹거리 넘친다
[전주혁 기자]충남 논산. 예로부터 풍요로운 지역이다 보니 축제도 많다.
# 가을이 여무는 소리, 고구마 여무는 소리
상월명품고구마축제, 9월 23 ~ 24 금강대학교서
논산 상월면 일원 들녘이 청정 계룡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땅속 영양의 보고(寶庫), ‘상월명품고구마’ 여무는 소리로 들썩거리고 있다.
오감만족은 물론 달콤한 추억까지 듬뿍 안고 갈 수 있어 기대되는 제9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을 찾으면 군고구마, 찐고구마 무료시식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국민 간식 고구마의 강점을 살려 고구마캐기 체험 등 어릴 적 향수를 부모님의 추억담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선홍빛깔을 띠는 상월지역 고구마는 50여년에 이르는 재배 노하우로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시# 대추향 가득한 가을을 엮다제16회 연산대추축제, 10월 14 ~ 15 연통전통시장일원서가을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계절,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서의 명성과 연산 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6회 연산대추축제가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산대추는 연산면과 인근의 벌곡면, 양촌면 전라북도 운주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되는 것을 사들여와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좋은 품질이라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게 돼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서 현재 전국 대추의 40% 이상이 이곳에 집결되고 있다. 또, 축제가 열리는 시골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대추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맛깔나는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사진제공/논산시# 도심형 축제로의 새로운 변신 속 곰삭은 젓갈풍미에 볼거리는 덤제21회 강경젓갈축제, 10.18 ~ 22일 젓갈공원, 젓갈시장 등 강경읍 일원서 10월 중순, 가을이 맛깔스럽게 익어갈 즈음, 젓갈의 고장 충남 논산 강경에는 맛있는 잔치마당, 강경젓갈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는 강경젓갈축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젓갈공원, 젓갈시장 등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6년에 이어 ‘2017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매년 매진행진을 기록하는 젓갈김치담그기 체험은 축제기간 연일 성황을 이뤄 대표 체험행사로 자리잡았다.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 젓갈 김밥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젓갈체험을 통해 강경젓갈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젓갈체험관, 지역농산품 마케팅을 통해 산업형축제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축제장 내 젓갈상회는 이른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뤄 강경젓갈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강경젓갈축제는 지난해부터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개최해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사진제공/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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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군내 최초 개원
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이 군내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개원해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군에 의하면, 군은 지난 22일 장애인들의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군내 최초로 개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개발하고 직업훈련과 함께 직업에 대한 소양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원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권국상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개원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암면 신택리 174-3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사업비 10억 1640만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498.3㎡,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장, 상담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집단활동실 등을 갖추고 세탁업을 운영할 수 있게 신축됐다.
한편,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대표이사 서윤동)이 위탁 운영하게 되고, 군은 관내 거주 장애인 30여 명을 모집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내 최초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개원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장애인보호작업장이 근로 장애인 및 직업훈련생과 함께 세탁업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장애인의 일반적인 편견이나 인식의 변화를 꾀하며 행복한 사회복지를 추구해나가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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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여는 미래, 평생학습 바람이 분다"
사진제공/포항시
[조헌덕 기자]경북 포항시 정기석 평생학습원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평생학습원 하반기 정규강좌 운영과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주제로 브리핑을 가졌다.
정기석 원장은 “평생학습원 상반기 정규강좌 운영 결과는, 전체 수강생 3,8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평생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가늠할 수 있었다”면서, “수강생 3,218명이 응답한 가운데,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특히 교육과목에 대한 전문성과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어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키워드에 발맞춰, 꾸준히 운영해 오던 취.창업 및 자격증반을 증설하고 2017년 하반기 중에는 인생 3모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평생학습원은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의 강점을 살려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을 위한 취.창업 교육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현동 폐철도 도시 숲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창업을 꿈꾸면서 평생학습으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결과물을 전시.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성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비문해자 교육을 현재 11개소 읍면동에서 29개 읍면동으로 확대 할 계획이고, 지난해에 구축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는 K-mooc를 연동해 누구나, 어디에서나 원하기만 하면 대학의 명품 강좌 수강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도서관에서 가을을 읽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북 콘서트’ ‘2017 원북원 포항 함께 읽기’ 등의 행사로 포항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정기석 평생학습원장은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또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소중한 경험도 쌓고 포항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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