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산군
[전주혁 기자]권율장군과 관군, 의병이 왜적 2만 명을 맞아 통쾌하게 무찌른 이치대첩 제425주년 기념제가 26일 오전 10시 충남 금산군 진산면 충장사에 거행된다.
조선 선조 25년(1592년 8월)에 치러진 이치대첩은 임진왜란의 전세를 뒤바꾸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낸 전투로, 임진왜란 육지전투 중 첫 번째 승리를 이끈 역사적 의의가 깊은 유적지다.
금산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치대첩 현장인 진산면 대둔산로 181에 충장사를 세우고 매년 기념제를 올리고 있다.
이날 기념제는 헌화 및 분양, 이치전투 약식재현, 승리기념 북소리, 국악대 공연, 임진왜란 의병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돼 숭고한 뜻을 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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