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이통장협의회, 수해 복구 위해 팔 걷어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이동훈)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일원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통장 35명은 미원면 일원에서 침수로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해 땀을 흘렸다.
이동훈 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천시 공무원도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를 방문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 공무원은 36명은 운교리 일대 무너진 시설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방방곡곡 홍보단’ 부산 방문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방방곡곡 홍보단(단장 이근규 제천시장)을 구성하고 28일 부산광역시 사상구(구청장 송숙희), 남구(구청장 이종철), 연제구(구청장 이위준) 등 3개 구청을 방문해 상호교류 및 협력활동을 전개했다.
방문단은 이근규 제천시장을 필두로 제천시 범시민지원협의회 조국현 위원장, 장월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동훈 이통장연합회장, 임영순 새마을회장, 현종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김진홍 상인회장, 정좌현 자원봉사센터장, 최종열 탐험대장, 황미숙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김영 체육회 자문위원, 신성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민사회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남구, 연제구 등을 방문해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물 배부, 상호 지역 직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부산시민들을 엑스포행사에 정중히 초청했다.
이날 구체적인 홍보협력사업으로 부산광역시 일원 육교 등에 엑스포 홍보간판 설치, 시내 전광판 홍보, 행정게시대 및 구정 소식지 홍보 등을 합의하는 등 엑스포 홍보를 위한 큰 성과를 거둠은 물론, 부산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았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제천시, 산학관 포럼 제6차 정례회 개최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는 26일 오전 7시 서울관광호텔에서 산학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천 산학관 포럼’ 을 개최했다.
지난 해 7월 구성된 후 6번째 정례회로 이근규 제천시장,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장병석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현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체 등 관내 30여 개 기업체와 8개 금융기관장을 비롯한 총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명대에서 추진 중인 JS(Jecheon-Semyung Univ) Design Center(안) 설립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JS디자인센터는 세명대 관련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제천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제품, 용기, 포장 등 디자인 관련 사항 등을 기업맞춤형으로 지원키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제천시 관내 기업과 대학교수의 1:1 매칭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영에 원활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제천시와 각 대학교, 기업체 등 참석자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고 격 없이 협력을 구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지속적으로 포럼이 유지발전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
충북도청 공직자 부인회,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북도청 공직자 간부부인회 25명은 21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 미원면 금관리를 방문, 수해 복구 현장에서 가재도구 세척 및 침수가옥 주변정리를 돕고 시름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했다.
주민들은 “진흙밭으로 변한 마을을 복구하기가 막막했는데 도청 공직자 간부부인회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이재민들의 재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조속한 복구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대했다.
-
미동산수목원, ‘여름 특별 목재문화체험교실’ 운영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소장 전희식)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 특별 목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목재문화체험교실은 오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 10회에 걸쳐 회별 12가족씩 총 1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목가구 만들기 체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가량 소요된다. 무료인 ‘책꽂이’ ‘사각 사물함’ ‘화분 받침대’ 만들기와 유료인 ‘좌탁’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솔방울, 나뭇가지, 은행열매 등을 이용해 ‘숲속 세상’ 자연물 만들기가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무료로 진행 된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에 참여한 가족도 이번 여름 체험교실에 한해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미동산수목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전희식 소장은 “여름 목재체험교실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목재를 통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
대한체육회, 진천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 펼쳐
사진제공/대한체육회
[김남식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1일 진천선수촌 임직원들이 진천군 지암7길 지장마을을 찾아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진천군은 지난 19일 20년 만의 집중호우로 주택과 축사 등이 파손되는 등 35억 5천만원에 달하는 폭우 피해를 입었다. 진천선수촌 임직원은 지장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압 살수 차량 및 고압 호스 등 중장비를 동원해 쓰러진 가옥을 복구하고, 축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중복을 앞둔 폭염 속에 수재민과 임직원이 모두 함께 팔을 걷어붙인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방문해 노고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날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인수 진천선수촌운영단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천군 주민분들의 피해를 함께 이겨내고자 직접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선수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천군, 장선초교 총 동창회 창립총회 개최
사진제공/장선초등학교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 장선초등하교 총동창회 창립총회를 지난 15일 서천군 장선친환경 쌀 문화쎈타에서 내빈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선초등학교는 1946년도에 마동초등학교 장선분교장으로 개교 후 농촌지역인구감소로 인해 1999년 48회 졸업을 끝으로 2,5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동문들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동창회 회칙 본문7장 20항, 부칙4장을 확정했고, 임원선출에서 1회 나종곤, 2회 구재고, 구병전, 3회 구월환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어 4회 회장 구임환, 수석부회장 12회 나학균, 회기별 대표를 부회장 선임과 사무총장 19회 구춘송 등 임원개선을 마무리하고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구임환 회장은 “농촌지역인구감소로 18년 전 우리모교가 폐교 됐으나 마음속에서까지 우리모교가 사라질 순 없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장선초등학교에서 배출된 2,500여명의 졸업생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핵심의 축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총동창회 구심점이 없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몇몇 열성적인 동문들이 나서서 이번에 창립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회장으로 동문들의 소통과 추억담긴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전통시장 청년상인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회장 이명훈)는 17일 오후 2시 제천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에서 도내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가업승계자, 전통시장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충북 전통시장 청년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가업승계자를 양성해 미래 전통시장을 구상하고, 청년상인조직의 리더십 함양과 역량강화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된 것.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2017년 청년상인 지원시책’ ▲김정주 행복나무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청년상인의 커뮤니케이션’ ▲김태식 한국지식경제진흥원장의 ‘청년창업의 성공포인트’ ▲조민희 한국교육컨설팅진흥원 대표의 ‘2017년 트랜드를 훌터라’ 등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만찬 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 간 정보공유와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키 위한 화합의 시간이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김 연구가인 박향희 대표가 ‘청년창업 성공 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와 이병철 KBS리포터의 ‘전통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상인들이 앞으로 우리 도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로 상권이 침해되어 가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상인들께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면서, “실패는 있지만 청년이라는 무기로 도전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면 분명 성공의 열쇠를 움켜쥐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워크숍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물을 전달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
포도연구소, 7월 고온기 ‘햇볕데임’ 예방 당부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포도연구소는 포도농가에 ‘7월 고온기에 포도의 햇빛데임’ 피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달까지는 내년에 사용할 꽃 눈이 분화되는 중요한 시기이나, 고온으로 ‘햇빛데임’이 발생하게 되면, 생리장해로 분화가 되지 않고 생산량도 줄어들게 된다.
햇빛데임은 높은 과실 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포도알의 2차 비대기인 7월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햇빛의 양이 많은 남.서향의 과원인 경우나 여러 날 구름이 끼고 서늘하다가 갑자기 햇빛이 나고 온도가 높아질 때 많이 발생된다.
햇빛 데임 현상에 대한 예방 대책으로는, 첫째 강한 직사광선에 과실이 적게 노출되도록 갓 씌우기 실시하고, 둘째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는 제거하고, 셋째로 토양은 적습상태가 되도록 하며 과건, 과습은 피해야 한다.
또한, 장마가 끝나고 고온 건조한 환경으로 바뀌게 되면, 잎의 온도가 상승하고 증산량도 증가하지만 뿌리의 활력은 저하돼 수분공급이 어려워 포도나무가 탈수로 인해 잎이 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토양 수분관리를 철저히 해 나무 자람새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웃자란 가지는 가지치기해 수관 내부의 환경을 개선해 주고, 다음으로 과립(포도알) 비대를 위해 지나친 가리비료 시용은 마그네슘 결핍을 초래하므로 황산가리고토비료를 시용하도록 한다.
포도연구소 이석호 육종재배팀장은 “고온현상, 홍수, 태풍과 같은 기상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포도연구소에서 개발한 ‘충랑’포도가 껍질이 두껍고 착색이 먼저 와 기상 변화에 대응하는 방편”이라고 말했다.
-
KT,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구슬땀’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북도는 농가 및 중소기업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키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단체 등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KT 충북본부는 15일 김기택 본부장을 비롯한 60명의 직원이 청주시 소재한 2개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 및 아로니아 줄묶기, 잡초제거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했다.
KT 충북본부는 지난 2002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시작으로 창의혁신리더 IT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대상 정보화교육 IT서포터즈 운영,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화상전화 상봉 지원 등 매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생산적 일손봉사로 영동군 매실농가를 찾아 매실수확 일손을 돕고 실비 전액을 인재양성재단에 기부하는 나눔의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김기택 본부장은 “지역내 농가의 일손부족 심각성에 대해 몸으로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됏다” 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도 돕고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제천시, 제15회 월악산 송계양파축제 한창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가 한수면 송계2리 생활체육공원에서 한창이다.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는 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주민화합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양파OX퀴즈, 양파선별, 포장게임, 양파힘자랑, 월악산 양파노래자랑, 품바공연, 주민화합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상설행사로는 양파비교전시, 양파체험 및 시식, 농․특산물판매(제천약초, 더덕, 양채, 마늘), 제천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제천하늘뜨레’ 홍보 및 판매행사등 농산물 전시판매 등 전시행사와 한복체험 및 맵시자랑, 사진전시 및 체험코너, 한송초등학교 체험코너, 양파 캐릭터 펜시우드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진행된다.
-
건양사이버대, 2학기 예비 대학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전주혁 기자]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15일 오전 11시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 302호에서 2017년 2학기 1차 모집에 지원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학절차와 장학금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의 취지는 오는 17일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지원자들이 합격한 뒤 밟아야 하는 절차와 장학금 신청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전국에서 지원하는 지원자들의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서울학습관과 대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서울학습관과 대전을 포함해 모두 104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원자들이 함께 공부하게 될 같은 학과 지원자 및 교수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친교의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17일 오후 2시 합격자 발표가 되면 등록금 납부와 학번 발급, 수강신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지원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장학금 종류와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고 마무리 됐다.
대학 관계자는 “비 소식이 있어 참석자가 적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많이 참석하셔서 놀랐다”면서, “지원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이런 자릴 자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으로 제작된 안내 영상을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나 YOUTUBE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거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인원들은 YOUTUBE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를 검색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
충북농업기술원, 옥수수 신품종 개발을 위한 현장 평가회 개최
사진제공/충청남도
[김남식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3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신품종 옥수수 개발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의 각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옥수수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평가를 위해 수행된 것으로, 평가에서 우수한 계통은 직무육성품종선정위원회를 거쳐 품종보호 출원을 하게 되면 최종 심사 후 농업인에게 보급할 수 있는 신품종이 만들어지게 된다.
평가회에서는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는 단옥수수와, 차진 맛이 특징으로 쪄먹는데 주로 이용되는 찰옥수수 등 21개 계통에 대해 생육상황, 쓰러짐, 병충해 저항성 및 상품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 찰옥수수 중 수원찰 77호는 지역적응성과 생육이 우수하고, 식미가 뛰어나 향후 대학찰을 대체할 만한 유망한 품종으로 선정됐다.
황세구 전작팀장은 “앞으로 충북지역에 적응성이 뛰어난 옥수수가 하루 빨리 도내 보급해 농가의 소득창출과 소비자를 선점하여 충북의 대표 옥수수로 정착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이시종 지사, “취업시기 놓친 고학력 인재 활용해야”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3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취업시기를 놓친 도내 고학력 인재들에 대한 도정 참여 등 활용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학력 인재들 중 일부는 대학교나 연구소 등에 근무하고 있지만 학업이나 다른 사유로 인해 적정한 취업시기를 놓친 40대 이상의 고학력 인재들이 도내에도 많이 있다”면서,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나 자문단 등에 이들의 능력과 지식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런 인재들을 분야별로 묶고 자문그룹으로 만들어서 각 부서별로 현안업무를 추진할 때 자문을 구하는 등 도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 기획관리실에서는 충북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40대 이상의 고학력이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인재들에 대한 인력풀(POOL)을 구성하는 등 활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지사는 지난 6월 21일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하고 매달 도내 고용률 및 취업자수 등 일자리 관련 통계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
충북도, 2017 남부권 취업박람회 개최
[김남식 기자]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보은군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17년 남부권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보은군을 중심으로 남부권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폭 넓은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60여개의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직접참여 20여개 업체는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구직자를 직접 채용하고, 간접참여 40여개 업체는 서류검토를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당일 1시부터 진행되는 취업특강에서는 경향신문 유인경 선임기자의 ‘소통하라, 공감하라!’는 주제로 구직자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취업특강과 함께,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매칭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운세, 뇌파 검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손재규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부권 기업과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인수)과 KB국민은행 충북지역그룹(대표 김청겸)이 손을 맞잡고 충청북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충북신보와 KB국민은행은 최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보는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충청북도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7천만원 이내에서 보증 신청을 할 수 있다.
특별보증을 통해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요율을 연1.0%의 고정요율을 적용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대출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을 상향해 우대 지원한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서비스를 통해 충북신보 방문 없이 국민은행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상담, 서류접수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인수 이사장은 “국민은행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이 함께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북도, 6.25 전쟁 첫 전승 충주동락전투 기념행사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7일 오전 충청북도 충주시 동락초등학교에서 6.25전쟁 첫 전승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가 충주시 및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동락전투 승전의 용장 신용관 당시 화기중대장과 전투 참전자 김달육 옹, 高 김상흥 중대장의 아들 김병한님, 故 김재옥 여사의 아들 이훈님을 비롯한 도 및 각 시군 보훈단체 회원 및 군관계자들이 참여해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한 동락전투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시종 지사는“민.군이 하나가 되어 거둔 최초, 최대의 전과이자 국군 역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인 동락전투는 당연히 동락대첩으로 길이 기억돼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차원의 동락대첩 기념식이 거행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6.25전쟁의 교훈을 되살려 더욱 굳건한 국제사회의 공조와 강도 높은 대북 압박으로부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국민역량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제천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업무협약체결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전국평생학습도시 회장으로서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이근규 제천시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한인회관을 방문해 대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과 챨리 윤 이사장, 김순배 부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뉴욕 한인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전 미주지역 한인사회의 중심인 뉴욕한인회에서 제천시의 한방산업과 천연물 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해 김기환 총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뉴욕총영사관과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UN본부를 방문해 사무처의 김남석 경제학박사 등과 유엔의 평생학습정책에 관해 토론하고, 유엔에 소속된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뉴저지 한인회를 방문하고 박은림 회장과 제이스킴 뉴저지교육위원장, 정경택 블룸필드대학 부총장 등과 평생교육우수사례 토론을 한 후, 엑스포를 홍보하고 뉴저지주 한인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약속을 이끌어 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공식일정을 진행하면서 조찬회와 저녁시간 등을 활용해 미국 주요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핵심관계 인맥을 총 동원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가고 있다.
-
건양사이버대,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상호협력 MOU
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전주혁 기자]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전북 전주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신재석)가 7일 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상호발전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간은 앞으로 상호보완적 업무 교류를 통해 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원격 교육을 통한 배움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세부협력 사업으로는 ▲ 전주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원에게 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 전주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원과 가족 입학 시 대학 등록금 감면 혜택 제공 ▲ 상호 보완적 마케팅 홍보활동 ▲ 정보 교환.각종 행사에 관한 행정적 교류 등이 있다.
체결식에 참석한 노인복지학과 서용완 교수(겸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장)는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깊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우리 대학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석 총연합회장은 “건양사이버대학과의 협약체결은 우리 연합회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면서, “연합회원들이 대학을 통해 그동안 간직해온 꿈과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대학과 손을 꽉 잡겠다.”고 밝혔다.
-
“지자체 교류는 한.일 관계의 중요한 초석”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주혁 기자]안희정 지사가 5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양국 및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 지사는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국가 간 현안은 현안대로, 그 밑으로는 지방 간 교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지자체 간 교류가 한일 간의 오래된 우호와 미래 발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지사는 “‘3농포럼’과 ‘환황해포럼’을 통해 지방정부와 민간의 활발한 교류가 국가 차원의 첨예한 갈등을 완화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주한 일본대사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나가미네 대사는 “지난해 구마모토 지진 당시 충남도와 안 지사가 보여준 가슴 따뜻한 지원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지방 교류는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축이라는 데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 지사와 야스마사 대사에게 도내에서 열리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문화제 초청장을 전달하고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러한 작은 교류들을 더 왕성하게 해내는 과정에서 한일 양국이 미래를 향해 크게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담양 친환경 쌀,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 오른다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친환경 ‘대숲맑은 담양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6월부터 2년간 61개 초·중·고에 공급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구내 초·중·고 6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및 밥맛 품평회 등 3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
-
- 담양군,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 대비 집중 방역 나서
- 담양군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관광지,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감염병 없는 행사를 위해 축제가 끝나는 5월 15일까지 드론을 활용해 축제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 방역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권역별 방역기동...
-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해 직접 담근 김치, 장조림 등 각종 밑반찬과 카네이션을 관내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어버이날에 홀로 계시는 ...
-
- 무안읍 지사협·청년회,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노인가구 위문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숙아, 강명희)와 무안읍 청년회(회장 김옥선)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노인 50가구를 위문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부드러운 식감의 롤케이크 40개와 수제 식혜 20병을 준비하여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