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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친환경 농.수산물 ‘서울 나들이’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7년도 하반기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에 참여해 1차 산지선정 서류심사에 통과했다.
서울시 공공급식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기 제출된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종합해 1차 심사를 진행했다. 발표는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생산.운송능력, 식재료 안전성 관리계획 등을 주제로 실시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에 공모해 사전 조사서를 제출받아 서울시 자치구에 공공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 참여한 10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홍성군이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공공급식 시범사업은 서울시 5개 자치구(강북, 금천, 노원, 도봉, 성북구)에 산지 기초지자체 5곳을 선정해 일대일 매칭을 통한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급식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복지시설 등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사항으로 하반기 공급목표는 1개 자치구별 5,000여명으로 예상된다. 급식 인원수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월 예상액은 1억 원으로 추정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가족농업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 기반을 갖춘 생산자조직과 직거래방식의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 산지의 농가 소득보장과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의 서울시의 설명이다.
홍성군은 지난 3년간 군 직영으로 학교급식지원 센터를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 신청했고,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13,000여명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시 공공급식 추진은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지역가공품 등 우리지역 농가로서는 새로운 출하처가 생기고 안정적인 지역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게 되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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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하면 태안’...가을 꽃게잡이 시작
사진제공/태안군
[전주혁 기자]충남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돼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0시를 기해 하루 총 3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4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출항 당일 궂은 날씨로 인한 것으로, 날이 풀리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확 첫날인 21일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중대 크기 기준 지난해 가을꽃게 가격 대비 다소 오른 1kg당 1만 원~1만 2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고, 앞으로 수확량이 늘어나면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 어민뿐 아니라 항·포구 주변 횟집과 펜션 등 공중·위생업소 운영 주민들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를 의미하는 태안군의 마스코트로서 태안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어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행복해지고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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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공주시
[전주혁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19일 고마에서 ‘2017년 충남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주시 및 도내 평생교육강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 강사의 기본소양 함양과 강사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공주시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방법(김성학 강사)’, ‘주의 집중을 위한 SPOT 기법(박수정 강사)’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를 여는 기법, 마무리 하는 기법 등 특유의 효과적이고 감동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학습자를 만족케 하는 롱런하는 강의를 위해서는 강의기법뿐만 아니라 강사 자신의 에너지 관리도 중요한 역량임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평생교육 강사는 “강의를 하면서 어려운 부분을 동료 강사들과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강의-매체활용-실습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자 입장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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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서천지역 적합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 평가회
ㅎ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21일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서천읍 동산리 포장에서 사료용 옥수수 재배농가 및 소 사육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적합 사료용 옥수수 품종 선발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장에서 서천지역에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로 ‘다청옥’ ‘평강옥’ 품종을 선발했다. 수량증대 효과와 함께 사료로써 효율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사료용 옥수수를 사용하는 실수요자인 축산농가가 우량품종을 직접 선발 할 수 있도록 참석시켜 품종별 차이점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내년도 사료용 옥수수 선택의 폭을 넓혀 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회에 참석한 허명호 축산농가(화양 봉명)는 “국내산 품종이 이삭이 크고 후기녹체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파이오니아 같은 수입품종과 비교해 어느 하나 뒤떨어지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사료용 옥수수는 가축의 기호성과 품질이 좋고 사료 가치가 우수하여 여름 사료작물 중 최고로 친다.
이에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서천 관내에 잘 적응하는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선발할 목적으로 국산 4품종과 수입종(P3394)을 비교할 수 있도록 재배해 이날 품종평가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손범영 박사는 “수입산 품종 대체를 위해 현재까지 ‘광평옥’과 같은 우수품종을 개발 보급 중이었으나, 지역마다의 적응성을 위해 품종을 좀 더 다양화 시켜 ‘다청옥’ ‘평강옥’과 같은 우량 신품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평가회서 선발된 사료용 옥수수를 축산농가에 적극 장려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우량 신품종을 지속적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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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을지연습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실시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국립생태원에서 서천군을 비롯한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등 15개 유관기관의 참여하에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제훈련은 복합재난대비훈련으로 비상시 책임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재난수습 능력을 배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복합재난대비훈련은 폭발물테러에 의한 화재와 건물붕괴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태수습훈련으로 공무원,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민간인 등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방역차 등 25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훈련은 5단계로 이뤄졌다. △1단계는 재난발생상황 신고.전파,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테러범 체포 △2단계는 자위소방대활동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3단계는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4단계는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 활동 및 집중방수로 화재 완전진압 △5단계는 상황종료에 따른 복구활동 및 노박래 서천군수의 종합강평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수고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안보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에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다중밀집시설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위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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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관리 ‘도민행복’에 초점 맞춰야”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주혁 기자]충남 지역 경제를 진단하고 대응키 위해 지난해부터 구축중인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충남경제상황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도의원,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 △최근 충남경제상황 진단분석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15년 시작해 내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경제 분야 지역단위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충남경제 진단을 위한 정량적 접근방법인 ‘충남 조기경보지수’를 대내외여건 부문, 고용여건 부문, 핵심제조업 부문으로 구성.개발했다.
2차년도인 올해에는 정량적 접근방법인 조기경보지수를 부동산 부문 등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동향, 기업 CEO 인터뷰,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정성적 진단방법인 ‘모니터링’과의 결합에 중점을 두고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은 경제판 건강 검진에 해당한다”면서, “이 시스템을 통해 지역 경제를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왜곡되거나 막힌 곳은 없는지 정기적으로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무수히 많은 경제관련 정보들 가운데 어떤 기준에 따라 위기를 인지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을 통한 지역경제 위기관리의 목표는 도민의 행복에 있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도 “도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경제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도민의 일자리와 고용문제를 개선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지사는 올해 충남형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방향으로 경제상황 진단 및 대응체계를 고도화 시키는 동시에 정확한 처방이 내려질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우리 산업계가 현상유지 수준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면서, “지역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수단을 마련하는 데 현장과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충남경제상황 진단분석 토론에서는 최근 ‘정상’ 수준을 보이고 있는 충남경제가 경기 확장 국면이 탈 것으로 예상되나 대내외 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충남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 경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향후 차세대 전자패키징 시장이 확대되면서 충남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신규 입지 수요발생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함께 개진됐다.
도는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위기 대응 매뉴얼과 정책 발굴을 중점으로 추진해 위기단계별 대응체계를 정립하는 등 올 연말까지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기본골격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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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고용질서 확립.산업안전 실천 ‘합심’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가 협약을 맺고 고용취약계층 보호와 노동인권 실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과 오복수 대전고용노동청장, 배정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장 등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고용질서 확립 및 산업안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중소상공인의 기초고용질서 준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정책 발굴 및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영세사업장 노무진단에 따른 착한가게 인증 및 노동법교육 등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서 체결, 임금체불 근절 등 3대 기초고용질서 관련 제도안내.상담과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우수기업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키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는 회원사들의 기초고용질서 준수 및 산업안전 인식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진행,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토록 노력한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통한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질 개선 및 노사 고용관계 인식 전환으로 고용환경 개선 및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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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군립임대아파트’ 명칭 공모
공사현장/사진제공-단양군
[김남식 기자]충북 단양군은 전국 처음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짓고 있는 단양군립임대아파트 명칭을 공모한다.
군에 의하면, 이번 공모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당 2점 이내로 응모가 제한된다.
응모작은 단양의 특성을 담은 독창성이 있는 표현이면서 부르기 쉽고 품위가 있는 아파트로 이해하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장려.입상자 23명에게는 10∼3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아파트는 단양읍 상진리 옛 군부대 부지에 총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000㎡, 연면적 1만6144㎡ 규모로 짓고 있다.
14층과 20층 2개 동에 39㎡형 80세대, 59㎡형 48세대, 78㎡형 60세대 등 188세대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정주환경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복합기능을 갖춘 단양군보건소가 가깝고 중앙대로변에 위치해 교통접근성이 좋다. 또 산림 휴식 터인 대성산이 배후에 있는데다 단양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이 탁월하다.
군은 지난해 5월 아파트 건설과 운영권을 맡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파트너로 단양행복마을(주)을 선정한 뒤 같은 해 10월 아파트를 착공했다. 아파트는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충북개발공사와 아파트 입주자 모집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개발공사는 입주자 선정기준과 입주자 모집, 임대차계약, 각종 설명회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반면 군은 사업 승인과 임대보증금.임대료 가격 결정, 샘플주택.임대사무실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군과 충북개발공사는 올해 10월까지 아파트 명칭을 정하고 연말까지 입주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립임대아파트가 건립되면 주거인구 유입 효과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아파트 명칭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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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장애인체육회 사무실 이전 '안녕과 발전 기원'
사진제공/보은군
[김남식 기자]충북 보은군 보은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상혁)는 지난 21일 보은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사무실 이전에 따른 안녕과 발전 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기원제는 장애인체육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처리키 위해 기존 공설운동장 내 사무실을 보은군 스포츠마케팅의 중심인 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 내 사무실로 옮기면서 이뤄졌다.
이날 기원제는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원행사로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장애인체육회 이전을 통해 보은군 장애인 체육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군민 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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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보은군 봉사단체, 산외면 수해농가 일손지원
사진제공/보은군
[김남식 기자]충북 보은군은 자원봉사회, 연송적십자, 산외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수해로 감자밭 피해를 당한 산외면 장갑리의 한 농가를 찾아 감자 밭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회원 30여명은 감자 밭 비닐제거 및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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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선다
사진제공/서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서산지역에 영상문화발전을 촉진시킬 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된다.
서산시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의 첫 삽을 떴다.
시는 최신 미디어 문화시설의 조성으로 서산지역의 영상문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산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서산영상미디어센터 건립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2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1억이 투입된다.
서산문화원을 리모델링해 건립되는 서산영상미디어센터에는 라디오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방송실 등의 시설이 위치한다. 또 공연과 영상물 상영은 물론, 각종 행사와 강의 공간으로 활용될 공연장을 221개의 객석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영상제작 참여로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리방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영상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이 가능해 서산시가 충남권 영상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과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영상산업과 미디어 문화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공사가 기한 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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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개최
사진제공/서산시보건소
[전주혁 기자]충남 서산시 보건소는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임신부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다음달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돕는 이번 행사는 소득기준 80%이하 가정, 미혼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 2부로 나뉘 행사가 진행된다. 음악회 참여자에게는 13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과 추첨을 통한 유모차, 아기띠 등 육아용품이 증정된다.
1차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고 접수는 메일, 팩스, 우편뿐만 아니라 보건소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돕고, 저소득층 임신부의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더울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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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7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17 을지연습 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오전 6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실.과.직속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전반적인 훈련 진행과정과 실과별로 을지2종사태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 등을 보고하고, 안보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화 군수는 “이번 훈련이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안전도시 청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23일에는 청양문예회관에서 전시 급식 및 생필품 배부 절차 실제훈련을 시행할 계획으로,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훈련 뿐만 아니라 을지연습 기간에 행해질 초기대응 조치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도상연습 등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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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어르신~송범 춤 배달왔습니다” 개최
사진제공/옥천군노인장애복지관
[김남식 기자]지역 노인 및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편의시설, 문화시설 부족으로 인해 문화적, 교육적, 복지적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들의 지역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문화체험과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키 위한 문화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문화행사의 날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무용계에 초석을 다진 무용가 ‘송범’ 선생의 후배들로 조직된 ‘송범 춤 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해 진행됐다. 오자매 국악가요, 태평무, 장고춤, 소고춤 등의 무용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거장을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과 살아있는 춤의 현장을 향유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준호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사회의 복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이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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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명사학습콘서트 개최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은 오는 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을 초청해 올해 두 번째 명사학습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군에 의하면, 베스트셀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는 지 등의 ‘행복해지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명지대학교와 일본 나라현립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소장은 SBS 힐링캠프, KBS 아침마당과 승승장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 다수의 심리학 베스트셀러가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김 소장은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고민이 있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며 고민거리들을 호쾌하게 해결하고 ‘행복한 삶’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명사학습 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한편, 2011년 학습원 개원 이래 매년 이어오고 있는 명사학습 콘서트는 현재까지 도종환 현 문체부장관, 방송인 김제동 씨, 이인철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총 28회에 걸쳐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오는 10월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씨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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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물고기 증식 위해 붕어.잉어 방류
사진제공/옥천군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은 내수면 물고기 증식과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금강과 대청호 치어방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수매와 토종치어 방류를 통해 고유어종을 보호하면서 수중 생태계 균형 유지와 함께 대청호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지난 18일 군과 관내 어업인 총 10여명이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은 붕어 6만 마리와 잉어 1만 마리를 대청호에 방류했다.
지난 6월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뱀장어 1만 8000여 마리를 대청호에 방류한데 이어 이번에는 8월 초 신청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자체 생산한 치어를 무상 분양받아 대청호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지난 5월 알에서 부화해 3개월 간 건강하게 키운 약 5cm 길이의 붕어와 잉어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는 2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뱀장어 1만5천여마리, 붕어 1백58만여마리, 쏘가리 4만3천여마리, 다슬기 1천1백만미 정도를 대청호에 방류하는 등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는 9월에는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대청호자율관리어업공동체, 금강다슬기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3개 어업인 단체와 함께 유상구입한 쏘가리와 어업인들이 직접 키운 4cm 길이 이상의 토종붕어를 방류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총괄과 이진희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착성 토착우량 어종을 방류해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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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
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정환)는 지난 21일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복지반장)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각 마을 대표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복지반장 역할과 행복키움지원사업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복지반장은 우리동네 이웃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공공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급이 중단된 가구 발굴 및 반장 중심의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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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면 상가저수지 ‘낚시금지 구역’ 지정
사진제공/ㅊ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은 덕산면 상가리 도립공원 내 상가저수지의 자연환경 보전시설 보호 및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저수지를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낚시금지 구역 지정은 농업용수 수질 보전 대책으로 낚시로 인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상가저수지를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함으로써 생물 다양성 보호 및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덕산면 상가리 50-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가저수지는 지난 1992년 축조된 저수지로서 만수 면적 4ha를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군은 낚시꾼들의 무분별한 행동에 의한 환경오염 행위(떡밥, 인조미끼, 쓰레기투기 등)로부터 저수지를 보호하기 위해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계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저수지 주변에 홍보 안내판 설치 및 현수막 게첨과 함께 군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을 통해 대내외에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상가저수지가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되면 외래종 퇴치사업을 비롯해 어종조사, 기타 학술조사를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된다”면서, “위반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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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참가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아산의 아름다운 문화.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오는 24일부터 27까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약 130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아산시는 ‘찾아가는 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타 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가한다.
시는 관광홍보를 위해 홍보영상 상시 상영, 입장료 할인권 및 관광책자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산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신발을 던져 원하는 관광지를 맞추는 발길 따라 이벤트, 아산시 부스 즉석사진 이벤트, 온궁화장품 체험하기 등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톡톡 튀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아산시의 무궁무진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면서, “아산시 홍보부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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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울림통기타’동아리 연주 봉사활동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여성회관 통기타 동아리 ‘어울림 통기타’가 지난 21일 무더위를 식혀준 감미로운 음악 봉사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회관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문화로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어울림통기타’는 지난 5년 동안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서 통기타를 연주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기타 어울림 회장 박경희 씨는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통기타 선율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친 이웃의 진정한 벗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면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동아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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