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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홍보대사, 강원도 정선에서 충북 알리기 구슬땀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들은 올해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홍보키 위해 가정의 달 황금 주말을 반납하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도민홍보대사 40여 명은 강원도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상춘객들과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정선아리랑시장 내 공연장에서 전문 MC 사회로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등 3개 행사에 대한 소개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홍상기 도민홍보대사는 개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벤트 현장을 홍보하고, 상인들과 젊은 층을 공략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도민홍보대사들은 1인당 100명 만나기를 목표로 시장 곳곳을 누비면서 행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알리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민성(64세) 충북 도민홍보대사 회장은 “봄에 씨를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도민 홍보대사들의 홍보활동의 결과가 충북을 방문하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 1기 출범 후, 지난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제4기 도민홍보대사 135명이 위촉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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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토지정보과, 사랑 나눔 봉사활동 펼쳐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북도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치매, 우울증 등 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호하면서 심신의 건강유지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수정 노인의집(이사장 방영숙)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과 관계자 들을 위로하고 주변 정리.정돈 및 어르신과 말벗 등 나눔행사을 전개하면서, 화장지, 세탁용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를 함께한 충청북도 김영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하는 봄철 야유회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깊”면서, “앞으로도 우리주변에서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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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옥천에서 복숭아 재배농가 일손 봉사
사진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
[김남식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간부 및 옥천군 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임상빈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숭아 과수원을 찾은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이 날 복숭아 솎기, 잡초제거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손 봉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촌과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노동력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이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려운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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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최우수 공동체’ 선정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연수 기자]충남도가 개최한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주민창안대회’에서 논산시 연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장수마을 어르신 행복 인형극’ 사업으로 최우수 공동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선정한 충남형 동네자치 공동체의 우수 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창안대회는 지난달 3∼24일 공모에 응모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연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자원(호랑이, 대추 등)을 소재로 한 인형극을 자체 제작해 고령 어르신의 자아실현 기회 및 주민 화합, 지역 홍보 등을 주요 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아산 음봉면 월랑2리 마을은 전봇대 아트사업으로, 청양 정산면 대박리 마을은 기우제 등 마을 전통 문화 복원사업 등을 내용으로, 홍성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달력 만들기 사업, 예산 광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 사업으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천안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 공주 의당면 도신리 마을, 당진 당진2동 채운 코아루@, 금산 금성면 화림1리 마을, 서천 기산면 막동리 마을, 태안 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공동체는 장려상을 받았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주민창안대회는 공동체 구성원 스스로가 지역 현안 사업을 기획.집행토록해 자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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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유치 활성화로 충북경제 4% 실현 앞장”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합작투자 희망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합작투자 희망기업 지원사업은 기술력 있는 도내 유망기업(벤처.창업.중소기업 등)을 발굴해 기업과의 협력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외자유치를 지원키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해외 투자가와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참가 기업별 맞춤형 투자제안서 제작 지원과 권역별(美, EU, 日, 中) 해외 투자설명회 개최, 해외 투자가 도내 초청면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트라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해외투자가간 매칭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5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참가 희망기업에 한해 신청서를 충북도청 투자유치과에서 접수한다.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장기간 지속된 국내외적 경제위기에도, 도내 경영이 어려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을 통해 충북경제 4%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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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농진청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연구협의체 구성
사진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
[김남식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식량작물분야에 대한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위한 ‘식량작물 중부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부지역의 지역농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수요를 발굴하고 농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키 위해 권역별 협의 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중부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체 연구소 간 업무 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중부권 식량작물 소득향상과 지역 농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식량작물 연구협의체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협의회 구성은 연구기획 협력분과와 작물육종, 수확후 이용, 재배환경 연구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식량작물분야 협업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 기관 간 정보 공유, 기술 교류 등 소통 협력, 6차산업화 등 실용화 촉진과 식량작물 이슈에 공동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
농업기술원 차선세원장은 “중부지역의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식량작물 중부연구협의회가 출발한다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연구협력은 물론 식량작물 이슈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어려운 농촌의 소득향상과 중부지역의 농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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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시장, 축협관계자 조찬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는 13일 제천명동의 한 식당에서 AI 및 구제역 방역활동에 힘써 준 제천단양축협 임직원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이근규 제천시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AI와 구제역에 대해 가축시장 내 거점소독소 운영 등 강도높은 방역활동으로 지역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특별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준 축협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는 가축방역, 무허가축사 적법화추진, 조사료 생산 등 축산 현안과제에 대해 설명과 협조를 구하고, 특히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각종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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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집단에너지시설 안정성 집중 점검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연수 기자]충남도가 1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내포신도시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건설사업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사업시행사인 내포그린에너지㈜의 사업설명에 이어 허재영 대전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의 주재로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 간 토론으로 이뤄졌다.
내포그린에너지㈜ 전성기 팀장은 “내포집단에너지 시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설계를 LNG사용시설 허용기준 이하로 낮춰 안정성을 확보했고 주민감시시스템 상시 운영 등 만약의 환경오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이 우려하는 다이옥신 배출은 법정허용기준(0.1ng-TEQ/S㎥)의 1/10 수준인 0.01ng-TEQ/S㎥으로 낮췄고, 내포그린에너지가 보유한 시설에서 850도 이상으로 가동할 경우고형연료가 완전 분해되므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패널토론자로 나선 충남도립대학교 백경렬 교수는 “시행사가 제안한 대기오염방지시설 계획은 현재 가능한 최선의 시설로, 운영이 적절히 이뤄지도록 고도로 숙련된 운전기술자의 확보, 시설의 주기적 점검 및 감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윤균덕 센터장은 “주민참여 감시시스템은 사업자의 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주민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시 김기석 청소행정과장은 “천안시가 지난 15년간 일반생활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장시설을 주거지 인접지역에서 운영해 왔지만 환경적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면서, “오히려 복지시설 냉·난방 스팀 무상공급 등 주민들에게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연간 3만 7,416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집단에너지시설의 환경안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토론 내용은 적정성을 검토해 사업추진 과정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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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부터 자동차등록 인터넷으로 한다
[전연수 기자‘세종시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자동차를 등록하고, 번호판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세종시가 처음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세종시 자동차 온라인등록서비스를 10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에서 자동차등록을 하려는 민원인은 조치원청사에 갈 필요 없이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에 접속해 신규등록, 이전등록(개인), 말소등록(폐차.도난), 저당권설정, 대표소유자 변경등록(대표자)을 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자동차등록은 대표적인 국민생활형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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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북도는 오는 14일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과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도민적 관심제고와 홍보강화를 위해 기념식, 식품안전 캠페인, 사랑의 점심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으로 ‘식품안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고 ‘식품안전주간(5.7 ~ 5.21)’ 운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식품안전 관련 행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11일에는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주시(자유시장) 일원에서 식품위생단체 임직원,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해 부정.불량식품 근절, 식중독 예방, 나트륨 저감화 등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12일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도민의 안전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9개 식품위생단체 주관으로 청주시 중앙공원 YMCA회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누기(400인분, 설렁탕) 행사를 개최한다.
충북도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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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복단지, 세계 최고 수준의 ‘존스홉킨스대’유치
사진제공/충청북도
[김남식 기자]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일화 학장, 강지훈, 김수종, 정의배, 최경철, 현상환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해외 우수 연구기관(GRDC*)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유치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은 존스홉킨스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학원 연구중심의 명문사학으로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존스홉킨스병원은 오랜 기간에 걸쳐 미국 병원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세포공학연구소 연구팀과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첨복단지 내 국제공동연구센터를 마련하고 오송의 첨단 바이오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을 통한 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구소를 유치해 해외 우수인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동북아 R&D 허브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6년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며,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연구공간 제공과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세계 유수의 바이오 연구기관이 오송에 입주하게 되어 오송 바이오밸리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잡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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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1개 시군 대상 지속가능성 평가 1위 선정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가 충북도내에서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살기좋은 곳’ 1위에 선정됐다.
8일 시에 의하면,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와 현대리서치(HRI) 공동으로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한국CSR연구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산출한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 가운데서 충북도내 기초지자체의 평가만 따로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기초지자체 지속지수는 경제.사회.환경.정.거버넌스 등 5개 부문에 대한 성과를 측정해 지속가능성을 나타낸 것으로, 지자체가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시는 이번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530.31점을 받아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서 A+를 받았다. 특히 환경부문에서 최고점(95.17점)을 받는 등 경제, 재정까지 모두 3개 부문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세종시 제외) 중에서는 11위로 평가받았고, 인구 10~15만 명인 전국 22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2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제천시가 시설, 재정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선도적인 정책 추진에서 비롯됐다.
제천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침체된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한방바이오산업의 인프라 기반 확충 ▲신성장산업 집중육성 ▲지역발전인프라 구축 등 제천의 발전 잠재력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집중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평가는 제천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민본행정을 바탕으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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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부산물 발효액비로 화학비료 대체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연수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수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액비 제조기술을 확립하고,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고추 유기재배 농가에 활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의하면,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고추 유기재배에 수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액비를 시용한 결과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선 부산물, 불가사리, 꽃게 등을 각각 당밀 및 EM 활성액과 혼합해 액비로 발효시켜 고추에 액체비료 형태로 관주한 결과 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15~19% 증수됐다.
수산부산물은 어업 과정에서 버려지는 불가사리, 음식점에서 나오는 생선 잔재물, 상했거나 상품성이 없어 폐기되는 꽃게 등으로, 이를 발효 액비로 제조하면 무기성분이 많아 훌륭한 친환경 액체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농가에서 발효액비를 자가 제조하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어촌이나 식당에서도 수산부산물을 재활용 자원으로 제공하면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거나 공중위생상 생활환경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 연구소 주정일 연구관은 “FTA 시대에 대응해 고품질 친환경 생산기반을 갖추는 것이 고추 자급기반을 확대하는 길”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유기자원을 활용헤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고추 친환경 재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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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위기관리 능력 높인다
[전연수 기자]충남도는 수산업 분야 재난.사고 대응력 제고를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을 제작, 일선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수산업 분야 재난.사고 위험에 대비, 어업인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됐다.
휴대가 용이한 소형 책자 형태로 제작한 매뉴얼에는 △태풍 △지진.해일 △해무 △적조 △해파리 피해 △고수온(폭염) △한파(유빙) △수산물 전염병 △어선좌초(침몰) 사고 △어선 고장 △어선 유류피해 발생 △어선 화재사고 △낚시터 안전사고 등 13개 재난.사고 유형별 피해, 어업인 및 지자체 대응 등 핵심 내용만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 재난 상황 보고 체계도 및 기관별 비상연락망 등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자료도 함께 담았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어업인들이 각종 위험사고에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수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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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전방송총국,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협약
사진제공/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전연수 기자]고려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인삼산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공영방송 KBS대전방송총국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8일 금산인삼관 조직위 사무실에서 KBS대전방송총국과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을 갖고 엑스포의 관람붐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을 비롯하여 대전방송총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동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로 선정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KBS는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남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관방송사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하면서 충남도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도 주관방송사로서 엑스포 홍보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은 “KBS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관방송사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금산세계엑스포가 온 국민이 찾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공동주최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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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는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로 지원되는 기기는 시각보조 49종, 지체뇌병변 보조 18종, 청각언어보조 31종으로 총 98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신청가구에 대해 방문상담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되고,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20%는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에 대해 50%를 할인.지원받는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23일까지 시청 정보통신과, 노인장애인과,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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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기필코 서바이벌!’ 올해의 도서 선정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대기)은 제9회 함께 읽는 제천 올해의 도서로 박하령 작가의 ‘‘기필코 서바이벌!’을 선정했다.
도서관은 올 한해 ‘기필코 서바이벌!’을 시민들과 함께 읽고 느낌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9회를 맞는 함께 읽는 제천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느낌을 공유키 위해 펼치는 책 읽기 운동이다.
올해의 도서는 시민들의 자유추천 도서와 독서전문단체의 추천도서 목록을 검토해 후보도서 3책을 선정 후 도서선정위원회의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 도서이다.
올해 선정된 ‘기필코 서바이벌!’은 왕따를 당하는 소녀가 왕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로, 어느 날 왕따가 되어버린 평범한 여학생이 왕따로 인한 심리적 불안, 공포를 극복하고 왕따의 본질적인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울하고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게 풀어가는 이 이야기는 왕따 문제로 고통받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박대기 관장은 “시민들이 이 책을 함께 읽어 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심리를 이해하고 조금이나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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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 홍보
[김남식 기자]충청북도 제천시는 이달 30일부터 시행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 또는 유출 우려가 있는 시민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인해 그동안 엄격하게 제한됐던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가능해진다.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재산에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인정되는 경우, 성폭력.성매매.가족폭력 등의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입증자료와 변경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입증자료는 개인정보처리자(카드사, 은행사 등의 금융기관)가 제공하는 개인정보유출확인서, 법원 판결문, 진료기록부 진단서, 금융거래내역서, 상담확인서, 보호시설 입소 확인서 등이다.
신청 접수되면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6개월 이내)를 거쳐,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뒤 6자리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으로 정보 유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적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에 홍보동영상을 게재하고, 시청 LED 게시판에 홍보문구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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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실시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수동)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를 실시했다.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에는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함께 명락고고(추억의 고고장)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코레일 김광진 후원자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대접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어버이날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고, 많은 후원자 및 봉사자의 손길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 할 수 있었다.
한편 복지관은 이날 오후 블랙야크제천점과 ‘야크 효(孝) 박스’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블랙야크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효(孝)박스 56개(1인당 8만원 상당의 식생활용품 키트)를 후원했다.
블랙야크에서 전달받은 효(孝)박스 56개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요보호 독거노인 56명을 우선 선발해,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생활관리사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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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깊은 뜻, 민주주의로 실천해야”
사진제공/충남도
[김남식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3일 예산 수덕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부처님 오신 날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도민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귀의와 관불의식,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의 봉축사, 안 지사 축사,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의 법어, 발원문, 봉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은 봉축사에서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이치를 바로 알면 지혜와 자비의 길이 열린다”면서, “가정과 일터, 거리와 사회에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이들을 부처로 대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온 도민과 함께 봉축 드린다”면서, “온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우리도 차별을 넘어 공존으로 갈 수 있도록 불교계의 축원과 가르침을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우리는 서로 견해도, 살고 있는 처지도 다르지만 부처님의 뜻에 따라 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를 통해 모두가 사이좋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고 직업 정치인으로서 저의 소명의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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