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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막바지 더위도 저 멀리'
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가 충북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이 영동의 길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
25일 군지회에 의하면,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정성과 구슬땀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환경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시설관리지키미 사업단 75명, 근린생 활시설관리지키미 사업단 232명은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한 낮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청소에 나선다.
용두공원, 하상주차장, 체육시설, 승강장 등을 찾아다니면서 공공시설 주변청소, 잡초제거 등 궂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공공시설관리지키미는 다음 달부터 75명에서 85명으로 증원돼 더 쾌적하고 깨끗한 영동의 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3시간, 한달에 10회 정도 참여하지만, 참여 노인들은 그 시간만큼은 지역환경 개선과 소득보전의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다며 매우 즐겁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직은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지만 군내 곳곳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지역 노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넉넉하게 해주고 있다.
노인회 관계자는 “참여 노인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들이 일을 하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동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군지회와 노인복지관이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20억원 규모로, 13개 사업에 884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달부터 급여도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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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의학과, 의료봉사 활동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 청남면을 찾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진 및 학생 30여명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전대 의료봉사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돼 27일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 병원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및 뜸, 부황, 침, 약 처방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침 치료를 받은 한 왕진리 어르신은 “이렇게 멀리서 찾아온 선생님의 도움으로 버스를 타고 멀리 병원진료를 가는 어려움을 덜었다”면서, “무릎이 아파 거동이 어려웠지만 오늘 침으로 치료를 받고 한결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 학생들도 “어르신들이 진료와 치료를 받으시고 밝은 모습으로 밖을 나시는 것 보니 도리어 많은 힘을 얻었다”면서, “이렇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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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대전지역 집중홍보 실시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6일 대전안영동하나로마트 매장에서 농특산물 및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홍보 특별방송을 추진했다.
군은 천안시와 공동으로 ‘TJB 로컬푸드 행복한 장보기’ 프로그램 촬영을 통해 출하성수기를 맞은 고추와 구기자, 멜론, 표고버섯, 구기자한과 등 지역특산물을 비롯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양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홍보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지역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을 자신 있게 소개하고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꾼수는 이어 “곧 개최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는 엄선된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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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원탁회의 ‘예담, 청소년이 말하다’ 개최
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은 26일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예담, 청소년이 말하다’ 청소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원탁회의는 사전 공개모집으로 신청 접수받은 관내 중.고등학생 참가자와 청소년참여위원,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표현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모둠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각 영역별로 현재 청소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점은 무엇인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키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한 △위기 청소년 △학교 안에서의 청소년 △청소년 문화 △청소년 지원 등과 소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토론 후에는 토론 결과를 발효하고 자문위원으로부터 청소년 정책으로 반영되기 위한 과정 및 실효성 자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사회의 일원으로서 권리를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의견을 내놓는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됐다
원탁회의의 기획과 준비 등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및 추진했다. 이를 위해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학기 초부터 매월 1회 정기모임과 벤치마킹, 충남청소년인권토론회.청소년 참여예산 타운홀미팅 등 토론자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된 청소년 원탁회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와 그들을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원탁회의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그동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등학생 아르바이트와 청소년 축제 등을 추진해왔고 오늘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이 이상적인 의견보단 실현가능한 의견을 제시해주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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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7년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 운영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안산시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7년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독서심리를 특화한 송곡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가족과 소통하기(성인 15명) ▲멋진 예비엄마 D라인의 행복한 그림책 이야기(임산부 20명) ▲날아라 삐약이(관내 초등 1,2학년), 은행나무길 그림책 마법사(유아 20명) ▲도서관 홈페이지를 활용한 독서 Q&A를 운영한다.
또한 탕정온샘도서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직업체험을 위한 청소년 웹툰을 특화해 웹툰반(초등 / 중고등 각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특화분야에 따른 월별 추천도서를 전문가가 추천해 이용자에게 가이드라인 역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분야에 대한 질의도 가능케 돼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독서심리 분야의 경우, 연령별.심리 상황별에 따른 도서추천서비스를 상시 제공함에 따라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도서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될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ascl.asa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특화도서관 육성사업은 도서관이 전문 지식의 지속적.차별화된 서비스를 반영하고, 지역 환경의 특성을 발전시켜 차별화와 전문화를 통한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2017년에는 전국 10개 도서관을 선정했고, 충남에서 2개 도서관(아산시립송곡도서관, 아산시립탕정온샘도서관)이 선정돼,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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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신호등’ 시범 설치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아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이 쉽게 우리동네 대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현재 아산시 모종동 보건소 옥상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미세먼지, 오존의 대기질 상태를 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노랑색), 매우나쁨(적색)으로 표정과 함께 표출하고, 실시간 농도도 알려준다.
아산시는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 중인 대기오염측정소가 정상가동 되면 현재 모종동 측정소에서 받고 있는 데이터를 배방읍 측정소 데이터로 변경해 배방읍 시민들이 우리동네의 정확한 대기질 데이터를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현재 가동 중인 모종동 측정소 외 4개의 측정소를 추가 설치해 총 5개 측정소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아산시민이 가까운 측정소의 대기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초등학교 등 지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약 2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민이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눈으로 확인해 마스크 착용이나 외출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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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가위 선물은 당진 ‘해나루’ 농산물로
사진제공/당진시
[전주혁 기자]충남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했다.
이번 상품전은 ㈜메쎄E&D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박람회로,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통식품과 농.축.수산물, 건강식품 관련 기업체 및 단체가 기업체 구매 담당자와 대형 백화점, 마트 상품기획자, 유통 바이어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벌였다.
시도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해나루 추석 선물 홍보관을 운영해 당진의 우수 농.특산품인 백석올미 매실한과 선물세트와 명천맛김 등을 전시.판매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3농 혁신 및 로컬푸드 범시민 운동의 일환인 ‘추석 선물, 우리지역 농.특산물 이용하기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이를 위해 당진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관내 기업체와 향우회 등에 발송하는 한편 향후 서울 서초구와 영등포구, 가락시장 등에서 열리는 추석 명절 직거래 장터에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설맞이 농산물 판매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요인으로 시장 여건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추석 명절 대목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농․특산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도 수요자별 맞춤형 홍보전략을 수립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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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보급 위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보급과 충전소 확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국 단위의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동주택,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공용 충전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활성화 차원에서 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을 실시해 설치비용으로 공용 충전기는 기당 500만원, 비공용은 200만원의 보조금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대상은 천안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천안에 위치한 법인 또는 사업체로, 전기차 구매자는 우선 보급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충전기 구매보조금 공용충전기 1기당 500만원(완전개방형)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기간은 연말까지로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및 사업장 대표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www.ev.or.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설치 계약서, 현장점검보고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외 추가로 완속충전기 설치보조금 최대 300만원, 개별소비세 감면혜택 등 최대 460만원 가량의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29대 보급, 충전시설 148기 구축을 목표로 시청, 각 구청, 공영주차장, 아파트,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해 전기자동차 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확대하고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을 친환경자동차의 선도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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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장애인시설 구강건강관리 실시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구강질환을 치료하고 구강에 대한 중요성을 증진키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2일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성도원, 성일복지원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진료에 나섰다.
보건소에 의하면, 시설입소자들 대부분 신체적 정신적으로 쇠약한 상태로 치과병원 방문이 자유롭지 못해 항상 구강 건강의 위험이 있어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이동 진료장비를 활용해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주질환(잇몸병)이 있을 경우 스켈링을 실시하고, 불소용액 양치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영 진료검진팀장은 “장애인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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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100일 ‘범죄예방 효과 탁월’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지난 5월 운영을 시작한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100일 간의 운영기간 동안 30여 건의 수사 영상제공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등 수사목적으로 30여 건의 영상을 경찰서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장항항 만조 침수피해 예방, 청소년 탈선방지, 신성리 갈대밭 화재예방, 주취자 교통사고 예방 등 33건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현재 서천군은 생활방범카메라 83대를 비롯 시설물관리, 교통단속, 무단투기, 재난재해, 차량방범 등 224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저화질 카메라 교체와 관제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보강사업을 통해 관제능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범죄 예방으로 안전한 서천 만들기를 위해 개통을 앞둔 동백대교에 5대의 CCTV 설치와 범죄예방디자인 셉티드 기법을 적용한 CCTV설치 적정위치를 서천경찰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거쳐 20개소에 25대의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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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사진제공/대전동부소방서
[전주혁 기자]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25일 법2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는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사망자 중 절반이 주택에서 발생한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 주택화재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관들이 신속히 출동하겠지만 내 가정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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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 남양면 의용소방대(대장 한선희)는 기존의 노후 된 차량을 신형 소방차로 교체해 재난안전 사고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됐다.
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보급된 소방차량 전달식을 갖고 안전운행을 위한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전달 받은 소방차량은 기존 5톤 펌프차의 내구연한 초과로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에서 새로 보급해준 차량이다.
평소 남양면 의용소방대는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부족한 소방인력을 대신해 누구 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화재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평소에도 수시 안전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지킴으로 자리 잡았다.
한선희 남양면 의용소방대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재난 없는 지역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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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성공개최 응원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청지역 대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대표 조웅래)와 손잡았다.
군과 ㈜맥키스컴퍼니는 25일 군청에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청양백세건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홍보키 위한 O₂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 컴퍼니는 대전과 충남지역에 연고를 둔 주류생산업체로 충청인이 즐겨 마시는 O₂린 소주에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한 25만병을 시중에 유통, 홍보에 힘을 보태게 됐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소주는 많은 양이 소비되는 점을 감안할 때 보조 라벨을 이용한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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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피투게더 어울림 학교‘ 유네스코로부터 공식프로젝트 인증
사진제공/옥천군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의 ‘해피투게더 어울림 학교’가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을 받는다.
군에 의하면,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 사업은 지역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보은.영동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 중 ‘해피투게더 어울림 학교’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선정돼 25일에 인증서를 받게 된다.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위원장 교육부 장관)가 한국사회 안에서 실천 중인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사례를 발굴해 국내에 보급하고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도에 시작됐다.
이번에 인증 받은 옥천군의 ‘해피투게더 어울림 학교’는 다문화와 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 으로 이뤄져 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행복마을투어, 집합프로그램, 통합사례관리 등의 사업들이 현재까지 총 20여회 진행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인식개선과 상생을 위해 우리 군이 앞장 서 추진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모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25일 유네스코 회관(서울 명동)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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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산면, 북산마을 쌍둥이 선물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초저출산 현상이 심각해 인구 증가를 최대 목표로 삼고 있는 충남 서천군 문산면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문산면 북산2리 김운태 이장의 아들 부부(김영우/26세, 이예은/24세.여)가 지난달 13일 소율, 다율 쌍둥이 자매를 낳았다.
한참 동안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아 적적하던 북산리 마을에 쌍둥이 소식에 왁자지껄 즐거운 비명소리와 함께 아이울음소리로 온 동네가 떠들썩하다.
이장댁 젊은 아들 부부의 쌍둥이 출산은 주민들의 생활에 활기를 넣어 주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해 줬다.
산모는 물론 쌍둥이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올해 문산면에 세 번째 출생신고는 쌍둥이로 지난 3일 문산면에 출생신고를 마쳤다.쌍둥이 엄마 이예은씨는 “쌍둥이를 임신한 동안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 줘 무척 고맙다”면서, “쌍둥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겠다”고 말했다.이재선 문산면장은 “올해 쌍둥이 소식은 앞으로 문산면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라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태어난 문산면 북산리 쌍둥이는 기쁨도 두 배로 문산면뿐만 아니라 서천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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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활력있는 농촌생활 위한 안전관리 실천 강조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감자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활력있는 농촌생활 조성을 위한 농업인건강 교육 및 안전장비를 배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농업인 건강교육은 농산물 재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재확인시키고 농업인 안전의식을 향상, 안전관리를 생활화시킬 목적으로 진행됐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은 “농작업 위험요소로 △농약중독 △작업환경 미정리 △불안전한 작업 관행 등으로 보고, 작업환경개선 및 안전작업습관을 통해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 후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기계 정리대, 폐농약수거함, 유박액제겸용살포기 등 9종의 안전생활실천 장비를 사전 작업환경 분석 및 작목재배단계별 분석을 통해 배부해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생활자원팀 김화중 지도사는 “활력있는 농촌생활 조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농작업 안전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이번에 배부한 장비에 대한 안전이력분석으로 지속적인 작목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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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농민의 미래 위해 단결하자”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4일 논산대교 하상주차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주최로 열린 ‘2017년 충남농민 전진대회’에 참석, “진보와 보수를 뛰어 넘어 농업, 농촌, 농민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농민회원 여러분이 모인 이 자리는 120여년 전 이 땅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봉기한 10만의 동학농민군이 집결했던 곳”이라면서, “동학농민군의 후예인 농민 여러분들이 우리 먹거리와 생명을 지키는 농업과 농촌을 지켜가고 있는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FTA이다. 개방이다 해서 농업, 농촌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농업직불금을 비롯한 농가 소득 보장 제도로 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야 한다”면서, 특히 대한민국의 농업을 지키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통 출하를 하지 않을 경우 시장에서 백전백패 할 수 밖에 없고, 농민이 단결하지 않으면 자본과 기업의 유통 구조를 이겨낼 수 없는 만큼, 들녘별.작부별.품목별로 단결하고, 산지 조직화와 유통 브랜드화를 통해 제값 받고 잘 팔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지사는 끝으로 “민선 5.6기 충남도정의 첫 과제는 농업.농촌.농민 정책이었고, 정치인으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동안 머릿 속 첫 과제는 농업.농촌.농민일 것”이라면서, “함께 힘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열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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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기조 반영’ 경제비전 동력 삼는다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가 ‘충남경제비전2030’ 과제의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비전위원의 집중자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안희정 지사와 이장우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비전위원 34명, 관련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비전2030 추진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역점추진 주요과제에 대한 집중자문을 통해 경제비전2030 실행과제 전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체회의는 △‘경제비전 2030’ 98개 과제에 대한 2017년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 △경제비전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5개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경제비전 2030’ 과제 추진상황 점검에서는 올해 98개 추진과제 중 올 상반기에 69개 과제가 사업에 착수, 현재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사진제공/충남도
이 외에 29개 과제는 착수 준비 중이거나 미착수 상태로, 대부분 장기적 관점의 도전적 과제들로 추진여건 성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사전 정밀검토 분석 및 타당성 조사 등 선행과제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경제비전2030 과제의 실행력 제고 방안으로 직무성과 연계 등 심사평가 강화, 기초조사 및 용역 수행 등 통한 추진방향 설정, 협업상황 모니터링 체계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법령과 제도, 예산상 제약이 있으나 다른 지자체와 경쟁에서 정책선도 및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5개 과제를 놓고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논의된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5개 과제는 △청년종합대책, △디자인중심의 생활경공업 육성,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확산 추진,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개발, △충남형 공공디자인 관리정책 모델개발 등이다.
이 중 특히 ‘청년종합대책’ 과제는 최근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화두로, 도는 △청년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동 생태계 조성 △청년당사자 중심의 정책 거버넌스 구축 △청년사회안전망 도입 등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확산 추진’ 과제 역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징성이 큰 과제로, 도는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선도 모델을 도출하고 모범사용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출자출연기관 1곳을 지정, 최적화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한편, 토론회와 홍보를 통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도는 하반기 추진 과제의 실행력 보강을 위해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과제에 대한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청취,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강해 나아갈 계획이다.
안희정 지사는 “새 정부 출범 후 성장, 고용, 복지가 함께 가는 골든트라이앵글을 경제.사회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데, 이는 충남도의 경제비전위원회가 수립한 충남경제비전2030의 철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비전을 구체화 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풀뿌리 지역경제가 튼튼해지고 이로써 지역경제가 혁신역량을 만들어내고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경제비전2030의 지역경제에 대한 문제의식은 대기업 중심의 분공장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할 것이냐에 있다”면서, “5대 산업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직적 하청 생태계 내에서 경쟁을 유도하고 취약한 경제구조를 발전시켜내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과 도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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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최선’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전주혁 기자]최근 지속적인 강우에 따른 오염원 유입과 기온상승 등으로 상류지역에서 발생된 조류가 우리시 취수원인 추동 수역까지 빠르게 유입 및 확산돼 조류경보인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청호 추동수역 전면에 설치된 수중 폭기시설을 가동하고 인공식물섬, 인공습지 및 조류 차단막을 적정 운영해 용존산소 공급과 영양염류 용출 억제 등 다가적인 노력으로 타 수역보다 약 2주 정도 늦게 조류 경보가 발령됐고 조류 개체수도 현저하게 적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류인 회남수역에서 대량으로 발생된 조류가 수류의 흐름에 따라 중 하류인 추동 수역으로 유입 확산되고 있어 취수탑 수분을 조류에 영향이 적은 심층수를 취수하고, 정수장에서는 조류에 의한 맛.냄새 물질 제거를 위해 분말활성탄 투입을 강화해 조류 냄새 물질을 흡착 처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관심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 발령이 내려질 것을 대비해 냄새물질제거용 분말 활성탄 80일 이상 분을 확보하고 있고, 조류관련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강화해 개체수 증가 및 확산 상태를 상시 파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 냄새 없는 수돗물 생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촌정수장에 10만톤/일의 고도정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 월평정수장 1단계 20만 톤/일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전체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조류발생 등에 따른 맛.냄새 물질을 완벽하게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외에도 수질민원 발생 시에 즉시 출동 및 예약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는‘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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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도시공사 신임 사장 유영균 내정
[전주혁 기자]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유영균 씨를 제9대 대전도시공사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
대전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사장후보자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접수된 각각의 지원자 9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후보자로 2명을 선정해 시장에게 추천했다.
권선택 시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그 동안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과 경영혁신 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해 고심 끝에 시민우선의 도시개발과 공사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최적임자로 유영균 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업을 대전에서 마친 지역인재로 1985년 LH공사의 전신인 주택공사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수년 간 택지, 주택개발, 판매, 보상 등 많은 실무경험과 함께 보금자리사업을 총괄하고, 인사관리처장, 대전충남지역과 서울지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LH공사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유 내정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수년간 사원과 본부장으로 재직시 대전중촌주거환경개선사업, 관저지구택지개발사업을 비롯, 대전도안지구, 죽동지구 사업 추진 등 우리 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추진에 참여햇다. 지난 2010년에는 도시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전시는 이달 안으로 시의회에 인사청문간담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임명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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