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8-24 11:41:56
기사수정

사진제공/당진시

[전주혁 기자]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고추재배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정미면과 석문면에 위치한 고추품종비교시범사업장에서 고추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에서는 농업인들이 주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인 ‘빅스타’와 ‘PR당첨’ 등을 포함한 10개 고추품종이 전시됐다.

특히 이날 전시됨 품종 중 ‘칼라짱’품종은 고추 재배에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기술 향상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노동력 분산을 위한 벼농사 농번기 피하기, 고추 조기착과를 위한 터널재배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도 기후 변화에 대응해 노지에도 관수시설을 설치해 줄 것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병해충 방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고추 재배 시 발생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해 내년에는 해당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21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