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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및 방한시장 회복의 계기로”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방한시장 회복 및 일본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초청된 10대 여행사는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항공서비스 등으로,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약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급 여행업체들이다.
지난해 일본 전체 해외여행객 1,700만 명 중 이들 10대 여행사 여행상품 구매자는 819만 명(약 48%)에 이른다. 방한 일본관광객 230만 명 중 85만 명(약 37%)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사장단은 국내 여행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 오픈한 롯데타워, 강릉 오죽헌, 선교장, 커피공장 방문 및 강원 홍천의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대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관광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하고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시찰했다. 공사는 앞으로 100일이 채 안 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일본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일본팀장은 “이번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안전성 홍보가 주요 목적”이라면서, “이번 방문이 북핵문제 등으로 침체된 일본시장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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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럭셔리트래블마트 개최, 방한관광시장 질적 전환 추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방한관광시장의 질적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셔리 트래블 마트(KLTM, Korea Luxury Travel Mart 2017)를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B2B상담회, 전통공연 및 전시체험, 세미나, 현장답사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B2B상담회에는 포시즌 등 고급호텔, 한옥호텔, 명인공연 및 체험시설, 미쉐린 식당, 웰니스시설, 뷰티&패션업체, 갤러리&박물관 등 45개 럭셔리콘텐츠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100명)와 해외 초청 바이어(39명)와의 상담회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잇따라 진행됐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또한 흑자도예의 김시영 명인, 백련 막걸리의 김용세 명인, 음식 디미방의 조귀분 명인 등이 제공하는 각종 전시와 시식체험과 함께, 무형문화제 김대균 명인의 외줄타기와 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 선생의 공연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문화관광연구원, 여행업계 대표,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매니저 등이 출연, 세계의 럭셔리 관광트렌드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한국이 처한 당면과제와 이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행사에 초청된 전 세계 15개국 39명의 해외바이어들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각종 웰니스 시설, 미쉐린 스타레스토랑, 흑자, 한복 등 명인체험은 물론 톱클래스 한류스타들도 애용하는 뷰티 전문샵 체험 등을 통해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고 한국만의 독특한 럭셔리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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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류 동계관광 판촉전’ 개최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홍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류‧동계관광 판촉전(K-Wave & Winter Travel Carnival)’ 행사를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고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콩인들에게 집중 판촉했다.
국내에서 지자체, 여행업계, 스키리조트, 테마파크 등 41개 기관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3일에는 한국 판촉단과 홍콩 여행업계간 미팅을 위한 트래블마트를 개최해 국내의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한류 및 동계 관광콘텐츠를 널리 소개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평창코레일패스’를 비롯한 올림픽 주변 관광인프라 및 연계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방한관광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어 4일부터 5일가지 양일간 홍콩 대형 쇼핑몰인 ‘플라자 헐리우드’에서 ‘K-Wave & Winter Travel Carnival’ 일반소비자 대상 행사를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 여행상품을 비롯한 동계 방한관광상품을 집중 판촉해 300여 건에 달하는 여행상품을 현장 판매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류 아이돌 그룹인 비원에이포(B1A4)와 온앤오프(ONF)와 함께하는 이벤트였다.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을 꽉 채운 홍콩의 한류 팬들은 한류스타와 소통하는 팬미팅 행사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들이 직접 소개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겨울철 한국관광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홍콩은 한국 인바운드시장에서 5위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여행경험이 많은 홍콩 소비자들은 항상 새로운 관광지와 콘텐츠에 목말라 하고 있다”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한국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이번 대규모 방한관광 판촉전 행사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0만명 이상의 홍콩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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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을, 귤빛으로 물들다”
[김진산 기자]감귤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기존 생과를 출하.판매하는 1차산업 중심의 감귤산업이 주민중심의 문화이벤트로 접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4일 서귀포시 하효마을 에서 ‘가을, 귤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감귤 융복합 6차산업 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감귤 산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감귤꽃이 피는 ’오월의 귤꽃소풍‘)과 8월(여름철 ’핫 썸머 귤(Hot Summer)')에도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주민 주도로 기획.진행했다. 가을과 겨울에 국한된 감귤 이미지를 봄, 여름까지 확장시켜 사계절 제주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서 감귤의 이미지를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여행주간(10.25~11.5)과 연계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 위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도민을 대상으로 감귤 소재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감귤 융복합 이벤트는 지역주민과 함께 감귤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감귤과 문화, 놀이, 공연 등을 결합하여 기획된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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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평창 올림픽 유럽 홍보 막판 총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동계스포츠 강국이 모여 있는 유럽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막바지 홍보전을 펼친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올해의 마지막 대규모 국제관광박람회인 영국 WTM(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이어 8일부터 2개월간 개최되는 프랑스 한국문화관광대전(Taste Korea! 2017)에도 참가해 유럽인을 대상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1월)와 독일 베를린(3월) 국제관광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관광박람회의 하나로, 세계 1백86개 국가가 5천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치열한 관광 홍보를 벌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를 비롯해,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국적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1개 기관과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평창 올림픽은 물론, 한국 관광 상품에 대한 상담과 판촉 활동을 펼친다.
박람회 첫날인 11월 6일에는 박람회장 인근 선본호텔(Sunborn Hotel)에서 영국 주요 여행업자 및 유력 언론인 80여 명을 초청해 가야금 연주와 한식 뷔페, 전통 음료와 주류를 선보이는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평창의 편리한 교통과 안전 관광 등 올림픽의 관광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고, 한국의 일반 관광 상품과 아시아 2~3개국을 연계한 ‘비지트 이스트 아시아(Visit East Asia)’공동 상품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은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스키 슬로프 등 스키장 모형을 연출한 144㎡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유럽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 올림픽메달 만들기, 평창 엠블럼 네일아트. 미니 컬링 체험, 수호랑 반다비 사진찍기, 평창 관광지 VR 체험 등 평창 올림픽과 한국 관광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또한 박람회 내방객을 대상으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평창 올림픽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한다. 공사가 추진 중인 동 이벤트는 올림픽 개최 연도를 기념하는 2018명의 외국인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 3D 특수 카메라와 프린터를 활용해 자신과 똑같은 인물 모형(3D 피규어)을 제작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파리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11월 8일부터 2개월간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갖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8 평창 특별전시회를 연다. 공사와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이외에도 한국전통음악콘서트, 한식명인대전, 강원 음식 아뜰리에, 한식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공사는 박람회와 관광대전 외에도 영국과 프랑스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한 미디어 홍보에도 집중 추진한다. 영국에서는 유럽 전역에 방영되는 스포츠 전문 방송인 유로스포츠(Eurosports) TV와의 평창 포커스 인터뷰를 실시하고, Selling Travel, ABTA 등 관광전문 매체를 대상으로 한 기사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프랑스에서는 1천만 부를 발행하는 최대 스포츠 일간지이자 방송매체인 레퀴프(L’Equipe)에 평창 동계올림픽특집 인터뷰와 관광전문지인 르 보야쥐 다페르(Le Voyage d’Affaire) 등에 평창과 한국관광에 대해 기사 게재에도 노력한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3개월 앞두고 세계 관광업계와 미디어가 주목하는 영국 관광박람회와 프랑스 한국문화관광대전에서 올해 막바지평창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번 마케팅 활동으로 유럽지역과 세계 각지에서 동계 올림픽 관광 수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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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고 싶은 여행, 당신을 여행합니다’
[최현선 기자](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기존 ‘대한민국 여행의 기준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뜻을 표현해왔던 모두투어는 11월부터 ‘다시 만나고 싶은 여행’이라는 슬로건과 ‘당신을 여행합니다’라는 카피로 새로운 브랜드 활동을 이어간다.
10여년 만에 변경된 BI는 두 손을 맞잡은 모습을 하트모양에 투영시킨 형태로, 경영이념인 ‘화합과 전진’을 형상화해 기존 BI의 브랜드 상징성과 본질을 유지하면서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초록색은 조화와 균형,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색으로 이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 간에 윤리경영, 고객만족, 동반성장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표현한다.
새로운 BI는 슬로건과 함께 이달부터 홈페이지를 비롯,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개될 예정이고, 한류스타 김수현을 모델로 한 TV CF는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버스,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달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BI와 슬로건 그리고 전속모델 김수현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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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통역안내사 대상 크루즈이해교육 시행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김진산 기자]한-중 양국 간 사드배치로 인한 정치적 문제로 입항이 중단됐던 크루즈가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중국어 가이드 대상 크루즈 산업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8일 중국어 통역안내사 대상 크루즈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교육과 함께 서귀포 크루즈항에 대한 시설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입항 크루즈 중 약 95%를 차지하는 중국 발 크루즈의 입항 재개 상황을 대비해, 크루즈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객을 맞고 안내할 수 있도록 중국어 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교육과정은 크루즈산업 육성 계획 및 크루즈산업의 기본적 개념, 일반 관광객과 크루즈관광객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는 이론 교육 시간과 서귀포 크루즈항 답사 등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통역안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크루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특히 서귀포 크루즈항의 경우 주변 풍경이 좋아 관광객의 제주 기항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서귀포 크루즈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를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교육은 오는 11월 11일진행된다. 총 2차시에 거쳐 도내 중국어 통역안내사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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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올림픽 개최지역 중심 한국의 사계절 홍보영상물 제작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전후로 한국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물은 특별히 올림픽 개최 이후 겨울을 포함한 사계절 전천후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계절별 특색있는 풍경, 음식, 축제, 사람들을 주제로 촬영됐다. ‘100개의 카메라, 100개의 시선’이란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물은 100명의 사진작가가 찍은 강원도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한국의 4계절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공사는 지난 2월부터 겨울편 촬영을 시작했고, 제작된 계절별 영상들은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미지를 강화키 위해 전시박람회 및 해외 소비자 행사 등에서 이미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겨울편 제작 이후 공사는 봄과 여름 시즌을 거쳐 지속적인 영상촬영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10월에는 사계절 영상물의 마지막편인 가을편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가을편에는 특별히 외국인 참여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4명을 선정, 한국으로 초청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그리는 한국 가을의 모습을 담는다. 외국인 참여 이벤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이벤트로 진행돼 총 1만4천명의 외국인이 응모했다. 이벤트 응모자들은 기 공개된 강원도 겨울과 봄편 영상을 시청한 뒤, 본인이 찍은 여행사진에 해시태그를 입력, 게시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했고 공사는 이 이벤트 자체로도 강원도를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4명의 외국인 참여자는 중화권, 아시아권, 구미주권에서 골고루 선발됐다.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인제, 평창 등을 방문해 촬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가을편이 완성되는 대로 사계절 영상을 종합.편집해 공사 및 유관기관의 Post 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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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7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개막
[한부길 기자]창원의 가을, 아름다운 오색국화의 향연인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경남 창원시는 ‘가을, 국화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창원 마산어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펼쳐지는이번 축제는 24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문화행사.체험행사.경연행사 등이 열리면서 행사장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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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7 관광 중소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개최
[오재곤 기자]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관광 중소기업의 상품.서비스 홍보 지원 및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2017 관광 중소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관광 중소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달 26일(후원형)과 27일(증권형) 양일에 거쳐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퍼시픽타워 20층 오펠리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모의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위 20개 기업(후원형 10개.증권형 10개)이 자사의 사업계획 및 상품을 발표하고, 관광 및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과 일반인 300여명이 함께 현장에서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회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기관투자자 등 전문가, 참여기업, 일반인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 질문할 수 있는 현장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관광전문가, 벤처캐피탈(VC) 등 전문 기관 투자자, 일반인 참가자 등으로 구성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에게는 총 2,700만 원의 시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일반인 참가자에게는 모의 투자 기회 제공, 전원 기념품 및 모바일 현장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신청 페이지(onoffmix.com/event/114634)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관광 중소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지원해 관광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관광 중소기업과 관광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중 여행업, 여객운송업, 문화예술공연업, OTA(Online Travel Agency) 기반 관광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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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추남(四色秋男)이 전하는 ‘색다른 가을여행’
[오재곤 기자]가을은 사색과 낭만의 계절이면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서울센터(중구 청계천로 40)에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쉽사리 떠날 수 없는 이들에게 소설가 김연수, 영화감독 장건재, 건축가 오기사(오영욱), 요리사 박찬일 네 명의 가을남자(四色秋男)를 빌려 ‘수요일 2시간 여행’’을 건넨다.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가을 여행 클래스 테마는 가을남자의 여행이야기, 사색추남(四色秋男)이다. 요리사의 여행, 소설가의 여행, 영화감독의 여행, 건축가의 여행이다.
앞서, 18일 첫 강연은 요리사 박찬일과 함께 편안하고 맛있는 여행으로 진행됐다. 박찬일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추억 이야기로 가을 여행 클래스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30여명의 시민이 즐겁게 동행했다.
앞으로 이어지는 세 명의 남자 이야기는 어떨까? 오는 25일에는 ‘밤은 노래한다’ ‘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을 쓴 소설가 김연수가 바통을 잇는다. 그에게 여행은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산문집 ‘여행할 권리’를 냈고 박지원의 ‘열하일기’의 발자취를 따르기도 했고, 실크로드의 길 위에 서기도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영화감독 장건재가 ‘영화감독의 여행’을 말한다. 장건재 감독은 2009년 데뷔작 ‘회오리바람’으로 제28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을, 두 번째 작품 ‘잠 못 드는 밤’으로 낭뜨3대륙영화제 등을 수상한 차세대 영화감독이다. ‘회오리바람’과 ‘한 여름의 판타지아’ 등 로드무비 성격의 작품이 많은 영화감독의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이어 8일에는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건축가 오영욱이 대미를 장식한다. 붉은색 헬멧을 쓴 ‘오기사’ 카툰으로 유명하고, 오기사가 등장하는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변덕주의자들의 도시’ 등을 쓴 인기 여행 작가이기도 하다. 위트 있는 건축가의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서울센터)의 가을 여행 클래스 ‘수요일 2시간 여행’은 강연 외에 또 다른 유익한 시간을 마련한다. 가을 여행 정보를 얻기 원하는 이들은 ‘여행 코스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코스 컨설팅은 여행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여행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 상식여행’ 등을 집필한 오주환 작가, ‘사진이 있는 풍경여행’의 정철훈 작가, ‘저스트고 전라도’의 김숙현 작가 등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작가들이 직접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조언한다. 강연 30분 전(오후 7시)부터 진행하며 별도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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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자연 속을 걷고, 두 바퀴로 자연 속을 달려라”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다음 달 3일과 4일 양일간 대구, 밀양, 창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홍보키 위해 열린다. 자전거 타기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레저스포츠 체험여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3일 대구 김광석거리 및 방천시장을 방문하고 밀양으로 이동해 ‘원동 매화 자전거길’ 22km를 자전거로 달린다. 이어 4일에는 코리아둘레길 브랜드선포식을 기념해 창원에서 열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축제에 참가해 진해드림파크까지 4.5Km를 걷게 된다.
참가신청은 지난 17일부터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누리집(www.ajagil.or.kr)에서 받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참가자는 이달 27일 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100명(50팀)은 1인당 전체 여행경비의 약 30%인 KTX 왕복운임(서울-동대구, 78,400원)만 부담하면, 본 1박 2일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은 단순히 자전거 타기가 아닌, 지역 특유의 경관.미식.문화가 있는 ‘자전거 여행’ 체험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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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시(부지사 마르코브 알레그 알렉산드로비치)는 지난 20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 협력과 교류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계기 양국 간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스포츠 및 의료 관광 등 고부가 관광분야 러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시는 러시아 북서부 지역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다. 공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러시아 부유층 타깃 한국 의료관광 홍보, 평창 올림픽 연계 러시아 스포츠 관광객 유치 및 러시아 월드컵 활용 한국관광 홍보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방한 러시아 관광객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가의 경제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평창 올림픽과 의료관광, 국제회의 목적지로서 한국 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약 23만명이 방한해 전년대비 24.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8월까지 한국을 찾은 러시아인은 약 17만 7천명으로 전년대비 17%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동계 스포츠 강국인 러시아 스포츠 팬과 의료 관광객을 한국에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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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제주를 만드는 도민의 공기업”
[김진산 기자]제4대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이 지난 16일 공식 취임했다.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은 앞서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16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아 오는 2020년 10월 12일까지 3년간 제4대 제주관광공사 수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오전 9시 공사 이사회 임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의 현 상황이 녹록치 않음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실적으로 증명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완성하고 제주관광공사 안정화에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허브산업으로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의 매력을 창출하겠다는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찾고 싶은 제주, 고객 중심 관광생태계, 지속가능한 창의관광의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질적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고부가가치 선순환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와 공유가치 창출 활성화, 도민의 신뢰받는 글로벌 공기업을 4대 경영전략 기조로 삼고, 세부적인 과제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어 “중국 일본을 넘어 아세안시장으로 다변화하고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고부가가치 전략상품을 개발 확대해 개별관광객 중심의 관광목적지로 브랜딩 하겠다”면서, “읍.면단위의 마을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관광의 성과가 도민사회에 스며들도록 선순환되어 도민 소득 창출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또 “제주관광공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맞기 위한 조직.인사.재무의 3대부분에 강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사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한 수익사업 안정화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프레임을 갖추는데 총력을 경주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사장은 “도민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제주관광공사가 되기 위해 제주도, 의회, 관광업계, 학계, 제주도민의 고견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실현하겠다”면서, 도민사회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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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색다른 경험과 제주 미소를 만끽하다”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주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관광객 환영 이벤트는 개별관광객 확대와 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과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의 정취를 담은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친절한 제주의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이를 위해 2015 한국관광의 별, 2016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지오브랜드(Geo-Brand) 해오미 인형과 아름다운 제주의 금빛억새를 배경으로 포토존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주의 첫 관문인 공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제주관광10선 ‘10월은 나를 위해, 제주 욜로 라이프 10’ 및 제주관광정보 사이트 visit jeju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주 대표 서포터즈인 미소제주대표들도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국내선 3층 출발 대합실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여행에서의 추억 공유 이벤트를 더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민들의 관광환대 의식과 함께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제주자연을 공유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서로 배려하는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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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가을 여행주간’ 주요 관광지 등 할인 이벤트 실시
오감공예체험장-영천시공예촌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조헌덕 기자]‘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경북 영천시는 주요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행주간을 맞아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체험을 위해 보현산 일대로 떠나보자.||은해사의 가을/사진제공-영천시
국내 최초 최첨단 5D돔 영상관, 고성능 천체 망원경 등이 구비돼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은 가을밤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옛 정각초등학교를 개조한 별빛테마마을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고, 바로 옆 정각리 마을(별빛마을)에는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벽화와 조형물이 새롭게 정비돼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특히 해발1,123미터 보현산 일대에 천수누림길은 가을을 느끼면서 걷기에 충분하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길이 1.4km)는 최고 하강 속도가 시속 100km로 보현산댐을 횡단하면서 발아래 아름다운 호수와 가을을 품은 보현산을 보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이동환 - 보현산천문대의 일출/사진제공-영천시
이외에도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가 가을여행주간인 이달 28일과 다음달 4일 진행된다.
영천시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은해사와 시안미술관 입장료 및 천문대 별빛정원 숙박료, 운주산 승마조련센터 체험권, 오감공예체험장 할인이 이뤄진다. 자연휴양숙박시설인 자양전통장 팜랜드에서는 숙박 및 전통장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가 제공된다.
신재근 공보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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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 숨 쉬는 예래 생태자원에 ‘매료’
[김진산 기자]예래동이 품은 특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생태관광 테마파티가 도민.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상예동 대왕수1교 일대에서 제6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예래동 에코파티’를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 예래생태마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 준비 등 마을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 생태관광 상품의 매력을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이날 행사는 시원한 청귤에이드와 솔잎차가 제공된 티파티(Tea Party)를 시작으로 뿔소라 다육화분 만들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예래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에코파티를 찾은 김관호씨(41)는 “아이들이 대나무로 만든 물총으로 물총싸움도 하고, 뿔소라 화분을 만들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이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태 체험 프로그램 이후에는 국내1호 자연생태우수마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예래동이 자랑하는 환상적인 생태관광지에서의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트레킹은 예래생태·해안탐방로를 통해 조성된 수려하고 웅장한 생태 자원에 마을 어르신들의 숙련된 명품 해설이 곁들이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에코파티 참가자인 김진영씨(38.여)는 “가을의 정취를 제주의 자연을 통해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족 모두가 에코파티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코파티를 주관한 예래생태마을위원회 강용훈 공동위원장은 “예래동이 가진 훌륭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생태관광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오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앞으로 에코파티와 같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데 있어 주민들이 모두 적극적인 관심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총 6회간 진행된 에코파티는 이번 예래동을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면서, “에코파티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생태관광 상품 구성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주민주도 생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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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한류 선도 기대감 ‘UP’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 및 해외홍보마케팅에 관한 공동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가 구한말을 배경으로 쓴 작품으로, 월드스타 이병헌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내년 상반기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드라마의 제작에 필요한 촬영지 섭외 및 31개 해외지사망을 활용한 드라마의 해외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화앤담은 드라마 촬영지에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화를 추진함에 있어 드라마 콘텐츠 활용에 협력한다.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관광상품실장은 “한국 드라마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사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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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터키 마이스(MICE)시장 개척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현지시간 14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허브도시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기업 등 250여명의 마이스(MICE)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센티브 로드쇼’가 개최됐다.
공사는 터키 언론사 Milliyet Newpaper 등 30여개 매체를 초청해 언론간담회를 열고 양국 관광 교류현황 및 MICE 관광시장 확대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양국 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트래블 마트 및 터키 주요 마이스 관계자를 초청해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한국매력을 홍보하는 ‘한국 마이스의 밤’을 개최했다.
특히 공사는 한국과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터키 HACO그룹 CEO 자빗 일디즈(Mr. Cavit Yidliz)씨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고, 향후 명예홍보대사 네트워킹을 활용해 터키 기업대상 타깃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갑수 관광공사 MICE실장은 “터키에는 글로벌 기업 2천4백여개와 각종 국제회의 관련 협회들이 소재하고 있고, 유럽의 생산공장으로 약 110여개 한국 기업들도 나가 있어, 직원 포상차원의 인센티브 여행 수요가 급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터키 내 한국 기업인 호원그룹 김진세 전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내 한국 방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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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방한시장 다변화 위해 ‘중앙아시아’ 신규시장 개척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경제수도 알마티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2017 Korea Culture and Tourism Festival in Almaty)’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해 7월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알마티 사무소를 신규 개소한 이후 현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형 소비자 행사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이 한국방문 시 가장 관심을 보이는 의료관광을 중점 소개했고, 한국 관심층을 대상으로 유학, 한식 및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한국관광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현지 젊은층 대상 한류 팬 확산을 위해 K-Pop을 소재로 한국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한류 콘서트’도 열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 방문 카자흐스탄 관광객은 지난 2014년 양국간 무비자 방문 협정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7.1%(‘16년 방한객 34,068명)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도 1월~7월까지 26.9%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방한 의료 관광객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6.7%(’16년 15,010명) 증가할 정도로 카자흐스탄은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 방한 의료관광 5대 핵심시장 중의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
관광공사 알마티 해외사무소 성필상 소장은 “카자흐스탄은 연간 6백만명이 해외여행을 하고 있는 큰 시장”으로, “올해 알마티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5년간 집중 마케팅을 통해 2021년에는 10만명이 방한하는 중앙아시아 주력시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알마티 릭소스 호텔 전시장에서 개최된 ‘한국관광전시회’에는 총 20개의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에서 경남, 인천, 제주 3개 지자체를 비롯해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병원, 한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명지대학교 등 3개 대학교가 참가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개막공연으로는 알마티 국립고려극장 소속 고려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과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팀인 ‘페인터즈 히어로’의 공연이 펼쳐졌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무료 한식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한 16일 저녁에는 공화국 궁전 공연장에서 한류 콘서트가 개최됐다. 한국 아이돌 그룹 ‘소년24’의 공연과 현지 팬클럽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알마티 한류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 중 현지 기관 및 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주력했다. 우선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사-카자흐스탄 관광협회(KTA)간 MOU를 체결했고, 방한 의료관광 확대를 위해 BCC(Bank CenterCredit) 은행과도 MOU를 맺었다. 공사와 BCC은행은 향후 방한 의료관광 복합금융 서비스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홍보한다.
관광공사 김성훈 아시아중동팀장은 “한-카 수교 25주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이 되는 올해, 카자흐스탄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돼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행사로 카자흐스탄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매력적인 한국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북한 관련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고 방한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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