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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6 1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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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공예체험장-영천시공예촌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조헌덕 기자]‘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경북 영천시는 주요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행주간을 맞아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체험을 위해 보현산 일대로 떠나보자.

은해사의 가을/사진제공-영천시

국내 최초 최첨단 5D돔 영상관, 고성능 천체 망원경 등이 구비돼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은 가을밤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옛 정각초등학교를 개조한 별빛테마마을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고, 바로 옆 정각리 마을(별빛마을)에는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벽화와 조형물이 새롭게 정비돼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특히 해발1,123미터 보현산 일대에 천수누림길은 가을을 느끼면서 걷기에 충분하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길이 1.4km)는 최고 하강 속도가 시속 100km로 보현산댐을 횡단하면서 발아래 아름다운 호수와 가을을 품은 보현산을 보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이동환 - 보현산천문대의 일출/사진제공-영천시

이외에도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가 가을여행주간인 이달 28일과 다음달 4일 진행된다.

영천시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은해사와 시안미술관 입장료 및 천문대 별빛정원 숙박료, 운주산 승마조련센터 체험권, 오감공예체험장 할인이 이뤄진다. 자연휴양숙박시설인 자양전통장 팜랜드에서는 숙박 및 전통장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가 제공된다.

신재근 공보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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