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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2 22: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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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방한시장 회복 및 일본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초청된 10대 여행사는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항공서비스 등으로,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약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급 여행업체들이다.

지난해 일본 전체 해외여행객 1,700만 명 중 이들 10대 여행사 여행상품 구매자는 819만 명(약 48%)에 이른다. 방한 일본관광객 230만 명 중 85만 명(약 37%)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사장단은 국내 여행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 오픈한 롯데타워, 강릉 오죽헌, 선교장, 커피공장 방문 및 강원 홍천의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대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관광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하고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시찰했다. 공사는 앞으로 100일이 채 안 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일본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일본팀장은 “이번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안전성 홍보가 주요 목적”이라면서, “이번 방문이 북핵문제 등으로 침체된 일본시장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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