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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0 2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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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김진산 기자]한-중 양국 간 사드배치로 인한 정치적 문제로 입항이 중단됐던 크루즈가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중국어 가이드 대상 크루즈 산업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8일 중국어 통역안내사 대상 크루즈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교육과 함께 서귀포 크루즈항에 대한 시설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입항 크루즈 중 약 95%를 차지하는 중국 발 크루즈의 입항 재개 상황을 대비해, 크루즈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객을 맞고 안내할 수 있도록 중국어 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교육과정은 크루즈산업 육성 계획 및 크루즈산업의 기본적 개념, 일반 관광객과 크루즈관광객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는 이론 교육 시간과 서귀포 크루즈항 답사 등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통역안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크루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특히 서귀포 크루즈항의 경우 주변 풍경이 좋아 관광객의 제주 기항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서귀포 크루즈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를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교육은 오는 11월 11일진행된다. 총 2차시에 거쳐 도내 중국어 통역안내사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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