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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으로 ‘남파랑길’ 선정
[강병준 기자]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으로 남해의 지역성과 쪽빛바다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남파랑길’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지난 6월 2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을 공모해 이달 16일 당선작 23편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남파랑길’, 우수상에는 ‘마파랑길’과 ‘남다도길’ 등 2편, 장려상에는 ‘남도누비길’ 등 20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한국관광공사사장상, 우수상에는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심사에는 코리아둘레길 사업 추진주체인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와 작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의 상징성(비전과 특성을 함축해 표현)과 대중성(부르기 쉽고 간결하면서 친근함), 참신성(진부하지 않은 독창적인 명칭)을 종합적으로 잘 표현한 명칭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심사결과 부산에서 해남까지 이어지는 푸른 남해바다 위에 섬들이 어우러진 풍광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우수한 명칭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남파랑길’에 대해 동해안 ‘해파랑길’과 통일성을 지니면서도 남쪽이라는 지역성(南)과 남해바다의 쪽빛(藍)을 잘 표현하고 있어 통합적인 코리아둘레길 브랜드를 구축해나가기에 유리한 명칭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코리아둘레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남해안길 명칭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명칭에 부합하는 BI 및 안내체계 관련 시설 디자인 개발 등 코리아둘레길과의 연관성 속에서 남해안길의 특성을 살린 남파랑길 브랜드 구축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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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스토리 웹툰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수상
[강병준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중국인의 한국 자유여행을 테마로 제작한 웹툰 ‘응답하라 청춘(请回答青春)’이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베이징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응답하라 청춘’ 프로젝트가 지적재산권 비즈니스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응답하라 청춘’은 중국 여대생들의 학창생활과 좌충우돌 한국여행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웹툰이다. 중국의 유력 웹툰플랫폼인 ‘왕이만화(网易漫画)’에 지난 2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연재됐던 이 웹툰은 이달 3일 현재 누적조회수 7천3백만 뷰를 기록, 실시간 인기순위 학원물 2위, 코믹물 3위에 올라 있는 인기 콘텐츠로, 후속편 제작과 영화화 등의 제의도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응답하라 청춘’의 폭발적인 인기는 친근감 있는 화풍으로 한국여행 정보를 녹여낸 점이 주효한 것이지만, 중국내 한국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공사의 치밀한 마케팅에 기인한 바도 크다. 공사는 차세대 해외여행 주력층인 95后세대(95년 이후 출생자)를 겨냥, 실제 중국 여대생을 모델로 하는 스토리 구성과 함께, 10여 차례에 걸친 한국 자유여행 캠퍼스 로드쇼 및 온라인 프로모션을 전개, 웨이보 해시태그 ‘#请回答青春#’가 1억 3천만 뷰, 텅쉰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티저 영상이 1천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탈피해 스토리텔링과 뉴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국의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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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관광 해외광고에 엑소(EXO)가 나섰다
[강병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취향 맞춤형 콘텐츠를 담은 6개 테마, 21개 광고를 제작해 해외에 홍보한다.공사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관광정보가 유통되는 글로벌 트렌드 및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어,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광고 영상물을 제작했다. 광고 주제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있고 독특한 경험들을 주 콘텐츠로 삼았다.올해 한국관광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렌드’ ‘힐링’ ‘한류’ 6개 테마를 주제로 했다. 2018년 광고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EXO 멤버 8명이 테마별 주연을 맡아 한국 관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친근하게 표현했다.광고에는 DMZ, 임진각 등 한반도 평화관광 콘텐츠는 물론, 야시장, 포장마차, 찜질방, 한방스파 등 일상체험과 미술관, 뮤지컬, 국립국악원과 같은 흥미로운 예술 소재가 활용된다. 또한 보령머드축제, 순천만 갯벌, 통영 루지체험, 제주 해녀, 요트체험 등 다양한 지방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체험 소재를 활용해 해외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이달 6일 티저광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해외 TV는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사이트(www.youtube.com/imagineyourkorea)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우병희 브랜드광고팀장은 “최근 한류가 K-Pop 및 드라마를 벗어나, 한국의 일상생활 및 문화적 측면으로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광고는 K-Pop 스타 ‘EXO’를 통한 한국인의 일상체험과 문화적 감성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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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해외로/파키스탄 편 2]파키스탄 국경일을 기념하는 특별판
# 파키스탄 1947년 8월 14일은 파키스탄이 생겨난 역사적인 날이었다. 아(亞)대륙의 회교도들의 정치적 투쟁은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억압 받는 소수 민족들의 모든 투쟁을 전형적으로 보여 준다. 파키스탄의 창조는 국가들 간에 비교할 수 없는 헌법적 투쟁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가들의 미묘한 차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가 소수민족의 권리라는 이름으로 총알이 발사되지 않은 채 창조됐다. 파키스탄 국경일을 기념하는 이 특별판은 다양한 측면에서 이 매혹적인 나라를 탐험할 것이다. ‘세계의 지붕’ 파키스탄은 높은 산과 숨 막힐 듯한 풍경으로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릴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다양한 3대 산맥인 히말라야, 카라코람, 힌두교 쿠시에 둘러싸여 있는 파키스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숨겨진 보물의 고향이다. 8000m(24,000ft)보다 높은 총 14개의 산이 있다. 이러한 자연의 경이로움 중 5개가 파키스탄에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 가장 오르기 어려운 산으로 알려진 강력한 K-2는 이 왕관의 보석이에요. 파키스탄에 대한 축복은 예외적인 산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펀자브 평원은 다섯 개의 강과 놀랄 만한 운하 네트워크에 의해 범람된 광대한 비옥한 농경지를 제공한다. 이 지역은 밀 생산량 1000톤과 우유 생산량 50,999억 리터로 파키스탄이 6번째로 농업 기반을 제공하는 지역이다. 독특한 망고와 오렌지가 펀자브의 농업 팔레트에 달콤함을 더해 준다. 남쪽으로 더 나아 가, 불굴의 천리안과 카란 사막은 완전히 다른 지형과 지형을 제공한다. 자연의 축복을 받은 남부 지역은 연간 4.065배럴의 가스를 생산하고 석탄 매장량을 보유한 천연 자원과 천연 자원이 풍부하다. 1.0156미터의 1046 km길이의 해안선은 이 매혹적인 땅에 5분의 1의 다양성을 제공하면서 이 지역의 가장 주목할 만한 항구인 빈 카심과 구아다르 항구 두곳에 천연 항구를 제공한다. 다양한 지형과 복숭아 사과 망고 등 모든 과일, 쌀부터 캐슈 넛까지 다양한 과일이 생산되는 것을 보면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파키스탄이 축복 받지 못한 것은 지상이나 지하에 축복이 없다는 것이다. ‘기회의 땅’. 파키스탄은 전략적으로 아시아 최고의 무역, 에너지 및 교통로가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에너지가 풍부한 중앙 아시아 국가들, 재정적으로 유동적인 걸프 만 국가들, 경제적으로 발전된 극동 지역으로의 관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전략적 이점만으로도 파키스탄은 가능성으로 가득 찬 시장이 된다.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요소이다. 그것은 남아시아, 중국, 중앙아시아와 중동 사이에 강력한 연결 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전 지역을 변화시킬 다양한 기반 시설과 개발 프로젝트의 패키지이다. 세계의 여러 지역과 고속 도로,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에너지 노드 및 산업 허브를 포함한 인프라 프로젝트는 가장 풍부한 자산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에서 무역과 개발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2016년 11월에는 중국 신장에서 육로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향하는 첫 선적 품은 구아다르 항에 도달해 지역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CPEC(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는 파키스탄을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과 그것의 지리적 위치를 지역 경제적 이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키스탄 인구의 50%는 19세 미만으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약 63만 명에 달하는 강한 중산층이 있다. 노동력의 많은 부분은 영어에 능숙하고, 열심히 일하며, 지적이다. 파키스탄은 상당한 국제적 경험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훈련되고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들, 은행가들, 변호사들,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파키스탄의 소비자 시장은 현재 1억 2천 5백만 달러에 이른 원격 밀도에서 나타나듯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파키스탄 경제는 충격에 탄력성을 보여 주었고 일부 이웃 국가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는 세계적, 지역적 패턴을 유지해 왔다. 2013년 세계은행 보고서는 파키스탄이 러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필리핀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음을 확인했다. 게다가 ‘사업의 편리함’ 보고서에서 파키스탄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둘 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파키스탄 증시는 2017년 1월 말 5만 포인트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2016년에는 46%의 성장률을 기록해 남아시아 지역 동종 시장을 크게 앞섰다. 카라치 증권 거래소는 2016년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이 신흥 시장 지수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블룸버그는 파키스탄을 2016년 베스트 공연 시장 5위로 선정하였다.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은 파키스탄을 다음 10년 안에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11개 경제 그룹에 포함시켰다. 파키스탄은 또한 블룸버그의 2016년 잠재적 투자 장소 14곳 중 하나였다. S&P와 무디스는 파키스탄의 신용 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숨겨진 보물’. 파키스탄의 문명 역사는 세계 최초의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이 거대한 인더스 강에 뿌리를 내렸을 때인 기원전 25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라파(Harappa)와 모엔조(MoenjDaro)의 두 도시는 당시의 세련된 사회를 증명하고 정치적, 사회적 시스템을 개발해 계속해서 관광객들과 역사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 후 이 지역은 징기스칸, 타멜라네, 알렉산더 대왕에서 이븐 에바투타, 바스코 다가마, 마르코 폴로까지 주요 침략자와 탐험가들의 통행을 목격했다. 불교의 출현은 최초의 불교 대학이 스와트에 세워지면서 오늘날 파키스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수세기에 걸친 불교 전통이 나타났다. 간다라 문명 사회에서 아랍의 침략자들은 7세기에 이슬람교를 소개했고, 이슬람은 광범위한 인기를 얻었고, 1175년부터 1857년까지 통치자들의 종교가 되었다. 타지마할을 건설하고 숨 막힐 정도로 웅장한 여러 기념물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를 통해 다양한 종교들의 본거지가 되는 것은, 그 중에서도 특히 신학성, 힌두교, 기독교, 불교, 조로아스트리즘이며, 동서 교차로에 있다. 파키스탄은 그 자체로 다양하다. 매력적인 다양성의 모자이크를 보여 주기 위해 서로 다른 지역의 전통들이 결합되면서, 한국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이다. 여성들은 언제나 파키스탄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건국한 아버지의 누이인 모타르마 파티마 지나는 파키스탄 독립 투쟁의 주역으로 존경 받고 있다. 이 전통을 이어 가면서, 파키스탄 최초의 여성 총리인 모타르마 베나지르 부토는 1988년에 선출됐다. 여성들은 상원 의장, 외교부 장관 그리고 다른 중요한 장관들을 포함해 의회에서 다양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파키스탄의 국회에는 여성 의원이 거의 22%나 있다. 또한 여성들은 육군, 소방관, 경찰 등에서 현역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고, 파키스탄은 모든 계층의 여성들이 참여하는 높은 수준의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역사적인 친구’ 지금까지 한국에 도착한 승려는 384년에 타실라(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가까운 마을)수도원을 출발해 선구적인 연결 고리를 구축한 대한민국이다. 양국 국가 간 이러한 역사적인 연결 고리들은 한국 전쟁 동안 파키스탄이 30만 달러에 가까운 물질적 지원을 받으며 한국을 지지했을 때 다시 살아났다. 지속적으로 따뜻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파키스탄은 1991년 한국의 유엔 가입을 지지했고, 한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주요 지지자 중 한명이 되었다. 대우 건설은 1992년 파키스탄 최초의 고속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벌인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가 되었고, 강을 건설했다. 전 세계에 걸친 한국의 공학 기술. 최근 몇년간 파키스탄과 한국 간의 우정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 양국은 이미 공동 권고안을 공유한 자유 무역 협정을 개시하고 있다. 한국은 파키스탄에서 10번째로 큰 외국인 직접 투자가로 주요 대기업들이 파키스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파키스탄 최대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인 다수(6480 MW)와 아흐무움(350MW)도 국내 대기업이 함께 완성하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글.사진 자료/파키스탄 대사관 제공(영어 원문과 번역문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영문(원문) 전문 Pakistan 14 August 1947 was the historic day when Pakistan came into being. The political struggle of the Muslims of subcontinent personifies all struggles of oppressed minorities for their just rights. Creation of Pakistan stands as an unparalleled constitutional struggle among the comity of Nations, a struggle so delicate in its nuances, that the world’s largest country created in the name of minority rights came into being without a bullet being fired This special edition for the remembrance of Pakistan National day will explore this fascinating country in its various aspects. The “Roof of the World” Pakistan can rightly be called the “Roof of the World” with its lofty mountains and breathtaking vistas. Bordered on the North with three of the highest and mightiest ranges of the world, Himalayas, Karakoram and the Hindu Kush, Pakistan is home to unsurpassed natural beauty and hidden treasures. There are a total of 14 mountains higher than 8000m (24,000 ft) and it is not surprising that 5 of these marvels of nature are in Pakistan. The second highest mountain of the world, the mighty K-2, known for being the most difficult mountain to climb, is the jewel in this crown. The blessings on Pakistan are not limited to the exceptional mountains. The Punjab plains provide a vast fertile agricultural plain inundated by five rivers and a remarkable canal network. It is this region that provides the agricultural basis to the country, with annual wheat production 1000 Metric tons and milk production of 50.999 Billion litres, making Pakistan the sixth largest producer of milk. Exceptional Mangoes and Oranges add sweetness to the agricultural palette of Punjab. Moving further South, the indomitable Cholistan and Kharan deserts provide a wholly different geography and landscape. Similarly blessed by nature, the southern part is rich in minerals and natural resources under the ground, such as natural gas and coal, with gas production of 4.065 Barrel per annum and coal reserves of 3.0156 meters. The 1046 km long coast line provides the penultimate variety in this enchanting land, providing natural harbors to two of the region’s most remarkable ports, the bin Qasim and Gwadar ports. Seeing the variety of terrain and produce ranging from all fruits such as Peaches and Apples to Dates and Mangoes, and agricultural produce from Rice to Cashew Nuts, it would not be far-fetched to state that there is not a blessing above ground or under-ground that Pakistan has not been blessed with. The “Land of Opportunities” Pakistan is strategically located to become Asia’s premier trade, energy and transport corridor. It is also the gateway to the energy rich Central Asian States, the financially liquid Gulf States and the economically advanced Far East. This strategic advantage alone makes Pakistan a marketplace teeming with possibilities. The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CPEC) is a major component to achieve this end. It is a package of multiple infrastructure and development projects that will transform the entire region by creating strong linkages between South Asia, China, Central Asia and the Middle East. Infrastructure projects, including highways, oil and gas pipelines, energy nodes, and industrial hubs, will further enhance trade and development in one of the most richly endowed and fastest growing regions in the world. In November 2016, the first shipment of goods destined for international markets reached Gwadar Port through overland routes from Xinjiang, China, signaling a new era of regional integration. CPEC is aimed at making Pakistan a hub of trade and commerce, and to harness its geostrategic location into a geo-economic advantage. Fifty five percent of Pakistan’s population is below the age of 19, which bodes well for long- term sustainable economic growth, with a strong middle class, which is presently around 63 million. A large part of the workforce is proficient in English, hardworking and intelligent. Pakistan possesses a large pool of trained and experienced engineers, bankers, lawyers and other professionals with many having substantial international experience. The consumer market in Pakistan is growing at a very fast pace as reflected by tele-density which has now reached 125 million. In the global financial crisis, Pakistan’s economy has shown resilience to the shocks and has maintained global and regional patterns performing better than some of the neighboring countries. The World Bank Report of 2013 confirmed that Pakistan ranks ahead of Russia, Indonesia, Brazil, India and Philippines, and Pakistan has continued on that trend. Furthermore in the report of “ease of doing business” Pakistan has ranked ahead of both India and Bangladesh in the region. Pakistan’s stock market has been on a roll, given how it surpassed the 50,000-point mark towards the end of January 2017. In addition, it registered a growth of 46 percent in 2016, significantly ahead of peer markets in South Asia. Karachi Stock Exchange was upgraded in 2016 to the Emerging Market Index by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 Recently, Bloomberg has ranked Pakistan as the 5th Best Performing Market in 2016. Jim O’Neill of Goldman Sachs has included Pakistan in the Next 11 Group of economies expected to register rapid growth in the next decade. Pakistan was also amongst the Bloomberg’s top 14 potential investment locations in 2016. Both S&P and Moody’s have upgraded Pakistan’s credit rating from stable to positive. The “Hidden Treasure” The civilizational history of Pakistan dates back to 2500 B.C. when one of the earliest civilizations of the World, the Indus Valley Civilization, established its roots on the banks of the mighty Indus river. The two towns of ‘Harappa’ and ‘Moenjo Daro’ are testament to a sophisticated society of the time with proper town planning and developed political and social system, and continue to fascinate tourists and historians till date. Subsequently, the region has witnessed passage of major invaders and explorers of the world, from Genghis Khan, Tamerlane and Alexander the Great to Ibn e Batuta, Vasco Da Gama and Marco Polo. The emergence of Buddhism started a new chapter in the history of what is Pakistan today, with the first Buddhist University being established in Swat, and a centuries long Buddhist tradition emerged in the Gandhara Civilization. The Arab invaders introduced Islam during the 7th century, which gained widespread popularity and became the religion of the rulers from 1175 to 1857, with the longest reign coming from the Mughal Empire, famous for building the Taj Mahal and various monuments of breathtaking grandeur. Being home to various religions over the course of its history, prominent among them being Sikhism, Hinduism, Christianity, Buddhism and Zoroastrianism, and being on the cross-roads of East and West, Pakistan has a diversity all its own. With traditions of different regions combining to present a mosaic of fascinating diversity, the country is a delight for tourists. Women have always played a leading role in the society of Pakistan. The sister of the founding father, Mohtarma Fatima Jinnah, is revered as a leading figure in the independence struggle of Pakistan. Continuing with this tradition, the first woman Prime Minister of Pakistan, Mohtarma Benazir Bhutto, was elected in 1988. Women have held various important positions in the Parliament, including the position of Chairman Senate, Minister of Foreign Affairs and various other important Ministerships. National Parliament of Pakistan has almost 22% women parliamentarians. Women are also inducted in the military services, with active duty personnel in Army, Fighter Pilots and the Police, Pakistan holds a high level of women participation in all walks of life. The “Historic Friend” The first Buddhist monk to arrive in what today is the Republic of Korea, set off from the monastery in Taxila (a town close to the Capital Islamabad) in 384 A.D., establishing the pioneering link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se historic links were rejuvenated when Pakistan supported RoK during the Korean War, with nearly US$ 300,000 of material support. Continuously nurturing the warm and friendly relations, Pakistan supported RoK’s membership to the United Nations in 1991 and became one of the key supporters RoK’s efforts. When Daewoo Construction got the project to build the first motorway of Pakistan, in 1992, it became one of the biggest projects any Korean company had done internationally, and established the credentials of Korean engineering around the world. In recent years Pakistan-Korea friendship has grown by leaps and bounds. The two countries are initiating Free Trade Negotiations, with Joint Recommendations already having been shared. RoK is the 10thlargestForeignDirectInvestorinPakistan,withallmajorconglomeratesplayinganactivepartinthedevelopmentofPakistan.ThelargestpowerprojectsofPakistan,Dasu(6480MW)andAthmuqam(350MW)arebothbeingcompletedbyKoreanconglome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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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 된 듯한 특별함을 ‘담양’에서 만나다
[강병준 기자]5일 아침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아침 햇살을 가득 안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이채롭다. 이곳은 마치 시원한 숲 속 동굴을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노라면 나무에서 품어져 나오는 특유의 짙은 향과 피톤치드의 상쾌한 향기를 맡으면서 느긋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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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중국 정부로부터 품질관광서비스(QSC) 인증 획득
[강병준 기자]제주특별자치도가 인증하는 제주 우수관광사업체로 5회 연속 지정된 바 있는 ‘제주민속촌’이 중국 국가여유국으로부터 품질관광서비스 제도인 QSC (Quality Service Certification) 인증을 받았다. QSC는 중국 국가여유국이 지난 2013년부터 자국민의 해외여행 질적 향상과 보호를 위해 중국인 여행객과 여행사들이 품질 높은 관광상품을 이용 하도록 추천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 대상으로는 관광명소, 호텔 & 리조트, 쇼핑스토어 등 중국관광객 대상 서비스 업체로서 엄격한 심사와 선별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제주민속촌은 제주공항에서 급행버스를 통해 한 번에 올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중국어 전용 홈페이지(모바일페이지 포함) 구축, 오디오가이드 시스템 운영 및 중국어 관람 안내판 설치 등 관람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 정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중국여행사협회 및 유관기관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돼 중국의 해외여행자와 여행사에 우선적으로 추천됐다. 제주민속촌은 “QSC 인증 획득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제주민속촌이 제주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람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QSC 인증을 취득한 관광지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한국민속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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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 물놀이
[오기순 기자]7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현재,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함께 전남 구례의 수온주가 38.1도까지 오른 가운데 물 맑고 울창한 원시림으로 유명한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계곡에선 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들이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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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의료 한류’ 열기 확산된다
[강병준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으로 편중된 방한의료관광 시장을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종합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및 5개 유치업체, 현지에서는 의료 에이전시, 종합병원, 대형 건강검진센터 및 뷰티샵 등 관련업계 50여곳이 참가했다. 20일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는 양국 참가기관 간 B2B(기업간거래)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현지 진출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CIMB은행 등 금융기관의 고소득층 VIP고객 300여명을 초청, 방한 의료관광 상담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자카르타 최대 쇼핑몰인 따만앙그렉에서는 현지 지상파 TV채널 MNC TV 등 50여개 언론매체를 초청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실시하고, 연예인 겸 뷰티 파워블로거인 제닌 인딴사리(Janine Intansari)를 ‘한국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21일과 22일에는 따만앙그렉 쇼핑몰에서 일반소비자 대상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와 상담이 이뤄진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는 진료수입 확대와 더불어 관광, 쇼핑 등 여타 산업과 연관되어 부가가치가 높다“면서, ”이번 인도네시아 로드쇼는 최근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한국 의료관광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과 함께, 방한 관광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상반기의 베트남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태국 및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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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캠핑, 삼림욕...올 여름휴가 고성에서 어때요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당항포관광지 고성군 회화면에 위치한 당항포관광지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렸던 주 행사장으로 고성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당항포관광지 내 5D 입체영상관에서는 눈앞에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공룡영상을 360도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공룡캐릭터관에서는 다양한 공룡캐릭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하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야외풀장을 개장한다. 야외풀장은 유아용 원형 풀, 어린이 청소년용 풀을 비롯한 직선형과 회전형 2동의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산과 바다로 둘러쌓인 당항포 오토캠핑장은 각 구역마다 샤워실, 취사장,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을 떠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오토캠핑장은 2개 구역으로 나눠 총 127사이트가 마련돼 있다.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상족암군립공원은 깎아지른 듯 한 기암절벽과 해변의 넓은 암반 등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하이면 덕명마을부터 하일면 맥전포항까지 해안길을 따라 편도 4㎞구간에 걸쳐 데크로 조성된 상족암공룡길이 있다. 청정자란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룡길을 걸으면서 해안길을 따라 1억년 전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 새겨진 2100여족의 다양한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날 수 있다. ◈고성공룡박물관 상족암군립공원 내 위치한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 박물관이다. 고성공룡박물관에는 공룡이 번성했던 백악기 공룡의 실물화석, 고생물화석,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재현한 공룡조형물 등이 전시돼 있다. 야외박물관으로 조성된 공룡공원에는 세계 최대 높이(24m)의 공룡탑을 비롯해 10여점의 공룡조형물, 공룡놀이터, 꽃동산, 소동물원 등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공간이 조성돼있다. 공룡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돋워줄 공룡치즈·공룡피자·공룡쿠키·공룡비누·석고공룡·공룡필통 만들기, 공룡탁본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갈모봉산림욕장 고성읍 이당리에 위치한 갈모봉 산림욕장은 북적이는 인파 대신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갈모봉 산림욕장은 총 70㏊면적에 30~50년생 편백, 삼나무, 졸참나무, 곰솔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이곳 산책로를 걸으며 편백림에서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행복길, 힐링길, 명상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뤄진 등산로를 비롯해 탐방데크, 산림욕대, 음수대, 정자, 화장실, 팔각정, 쉼터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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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성화고교생들의 호텔리어 꿈 지원"
[강병준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23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공사 원주 본사 교육장과 호텔 현장에서 취업을 앞둔 전국 관광특성화고교생 3학년생을 대상으로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관광산업 분야 탈(脫)스펙·능력 위주, 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한 차세대 호텔리어 육성을 위해 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34개 관광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 162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2차 인성 및 면접심사 등 다면적 평가를 거쳐 최종 26개교 70명이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향후 3개월간(420시간) 공사 원주 본사 관광인력개발원 강의장과 실습장, 호텔에서 현직 호텔리어로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실습 위주 교육을 받으면서 호텔리어로서의 준비과정을 밟게 된다. 고용노동부 인정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과정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은 전, 현직 호텔리어로 강사진을 구성해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교육이 강점이다. 공사는 3성급~5성급의 다양한 호텔에서의 현장실습 및 시설투어를 통해 현장 감각을 기르고 호텔 업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호텔 실무에서 필수적인 외국인 응대 능력 강화를 위해 방과 후 원어민 수업 및 화상영어 교육과 함께 현직 호텔리어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준비도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호텔과의 업무협약체결 등을 통한 취업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열리는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11.20~21, 양재동 AT센터)’ 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 교육생으로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 취업한 이은경씨는 “취업할 당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어린 나이였지만 호텔리어 양성과정에서 배운 실무중심의 교육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 호텔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혜경 한국관광공사 청년취업지원팀장은 “호텔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직무와 인성을 겸비한 우수 호텔리어를 양성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향후 다양한 부문의 관광 실무인재 양성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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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물’을 찾아”
[강병준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스마트폰 기반 내비게이션 ‘T맵(티맵)’의 최근 3년간 검색량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여름철(7~8월) ‘인기 관광지와 맛집 10선’을 발표했다. 여름철 야외(자연) 관광지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해수욕장’으로 조사됐다. 많이 찾은 전국 해수욕장 50곳 중 낙산해변, 협재해변 등 강원도 및 제주도 내 해수욕장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광명동굴, 재인폭포 등 ‘폭포/계곡/동굴’ 및 동막해수욕장캠핑장, 석모도자연휴양림 등 ‘캠프장/자연휴양림’의 방문 건수도 2015년 대비 지난해에는 각각 58.6%, 48.1% 늘어났다. 캐리비안베이, 김해롯데워터파크와 같은 실내 ‘수영장/놀이시설’도 10.7% 증가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과천과학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가까운 ‘박물관/기념관/미술관/과학관’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신한카드 판스퀘어 등 ‘전시장/공연장’과 같은 실내문화시설 방문 건수도 2015년 대비 각각 169.3%, 186.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근거리, 당일치기 등의 ‘여행의 일상화(staycation)’ 경향을 읽을 수 있었다. 여행예능프로그램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골 콘텐츠인 ‘맛집’ 도 이번 T맵 데이터에서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계탕 및 냉면, 밀면, 막국수와 같은 면류 등 여름철 특화 음식점들이 지역별로 인기 목적지로 나타났다. 공사가 방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 외래관광객실태조사’에서 한국 방문시 주 고려 요인으로 ‘음식/미식탐방(44.5%→52.8%)’을, 또한 가장 좋았던 활동으로 ‘식도락 관광(16.5%→19.6%)’이라 응답한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음식은 국내관광은 물론 외국인들의 한국관광을 활성화 하는데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3년간의 방문 추이를 살펴본 결과 각 지자체별 인기관광지들이 올 여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 여름 휴가는 국내 지방 명소를 찾아 그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보며 더위를 나는 것이 지방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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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러시아 최대산업전 ‘이노프롬’에서 한국관광 홍보
[강병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 9일부터 4일간 러시아 중부 산업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이노프롬(Innoprom)’에 한국문화관광 홍보관을 열고, 러시아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두 나라간의 관광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노프롬(Innoprom)’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 전시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5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다. 올해에도 러시아 주요 기업들과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600여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파트너국가 자격으로 현대, 경동나비엔 등 105개 기업이 참가해 산업 협력과 수출 판촉전을 벌인다. 공사는 주러시아한국대사관문화원과 공동으로 144㎡ 규모의 한국 문화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세계의 기업과 러시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컨벤션과 의료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공사는 행사 첫날인 9일 오전 러시아 주요 기업과 여행사 등 관광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한국이 기업 국제회의와 컨벤션, 그리고 의료관광의 목적지로 최상임을 적극 홍보했다. 국제회의와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보다 1.7배 이상 지출하는 경향이 있다. 공사는 산업전 기간 내내 홍보관을 찾는 기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회의와 의료관광 전문가들의 직접 상담을 통해 판촉활동을 벌인다. 특히 한복 체험, 불고기 시식, 수지침 체험, 한국영화 상영 등을 통해 한국 문화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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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시장 매력 알리기에 한류스타도 나섰다
[강병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일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한류스타 ‘비투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를 실시, 스타마케팅을 활용한 한국 전통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해외홍보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인기 7인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의 서은광, 이민혁 두 멤버가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교류하고 함께 시장을 체험하는 이벤트이다. 특별히 올해 ‘2018 전라도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 1913 송정역시장에서 일본, 중국 등에서 온 1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가해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와 연계해 해외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10여명과 국내거주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자단 50여명이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뿐 아니라 전주남부시장, 서울 통인시장, 망원시장 등을 둘러보고,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전통시장은 독특한 먹거리, 다양한 쇼핑거리,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 콘텐츠”라면서, “이번 스타 마케팅 이벤트를 위시한 해외 홍보 및 상품화,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 관광의 주력 콘텐츠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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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층 타깃 제주 해양레저 콘텐츠 홍보”
[강병준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동 인플루언서 8명을 초청해 여름관광 목적지 제주 홍보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 중이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2030의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제주 해양레저 관광 및 개별여행 콘텐츠를 집중 취재하고, 여름관광 목적지 제주를 홍보한다. 스노쿨링, 패들보드, 투명카약, 요트 등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동문야시장, 펍카페,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등 새로운 야간 콘텐츠 홍보를 통해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대 47만 명의 SNS 팔로어를 보유한 각 인플루언서들은 소셜 라이브방송 및 실시간 포스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팸투어에 참여한 홍콩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홍콩은 편리한 접근성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본토 특히 가장 가까운 광동지역 소비자들이 홍콩을 통해 해외로 많이 출국하고 있다.”면서, “제주는 자연을 통한 힐링뿐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바쁜생활에 지친 젊은세대들이 주말을 이용한 단거리 여행에 적합한 목적지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제주와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여행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중국 2030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예정”이라면서, “제주 특화 테마콘텐츠 개발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제주 재방문 유도 및 지역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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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관광재단-(사)한국관광학회 업무협약 체결
[강병준 기자](재)서울관광재단은 6일 한양대에서 열린 ‘제 84차 서울국제학술대회’에서 (사)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업을 통해 정책 실행의 효율과 시너지를 도모하는 한편, 서울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5월1일 주식회사 형태의 서울시 출자기관이었던 서울관광마케팅(주)에서 공익성이 강조된 형태의 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을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 연구.조사 및 학술지원 ▲ 제도 및 규제 완화 등의 정책지원 ▲ 컨퍼런스 개최 및 교육지원 ▲ 관광상품 개발지원 및 홍보마케팅 협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가칭 ‘서울관광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누구나 공정하게 누리는 도시 관광, 거주자와 방문자가 함께 공존하는 서울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관광정책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한편,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에서 계획하고 있는 교육 사업에 한국관광학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민, 학생, 관광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강연을 지원하는 동시에, 필요시에는 관광 관련 컨설팅도 제공키로 했다. 한국관광학회는 국내 관광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약 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하계 및 동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정책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서울은 방한 외래관광객의 약 80%가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서울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단한 연구개발, 그리고 교육을 통한 질적 성장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한국 관광학계를 대표하는 (사)한국관광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관광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와 시장창출을 위한 연구.조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쓰는 동시에 서울시민과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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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함께 제주다움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홍보 나선다”
[강병준 기자]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제주관광 콘텐츠 제휴 및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협업을 통한 제주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다움 관광콘텐츠 공동 발굴 및 온라인 마케팅 등 공동 캠페인 추진, △상호 유용한 정보 교환.제공 또는 양 기관 인프라를 통한 정보.기술 연동, △기타 제주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위한 양 기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의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해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서비스 중인 신뢰성 있는 관광지, 테마콘텐츠 등의 관광정보들을 카카오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제주관광 콘텐츠제공 확산, 제주스마트관광 활성화와 내수관광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양 기관 대표는 “제주도의 각 분야 전문 콘텐츠를 제주관광공사와 카카오가 함께 발굴, 제작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제주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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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남크루즈 해상투어, 남도여행의 끝판
[오기순 기자]낭만의 여수여행, 최고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미남크루즈가 호황 중이다. 1,321톤의 미남크루즈는 승선인원 1,085명으로 국내 최대 유람선박이다. 1일 3회 운항하는데 엑스포항을 출발하여 오동도, 거북선대교, 여수구항, 돌산대교를 돌아온다. 엑스포항 출항시간은 11시, 14시, 19:30인데 항해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항해 중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좌우에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명쾌한 해설과 함께 돌아보게 된다. 미남크루즈 2층에는 매점이 있고, 4층 옥상의 다양한 포토죤과 테이블에서 즐기는 쪽빛 바다와 한려해상의 아름다움으로 말 그대로 환상의 바다여행이 된다. 특히 야간에 장관을 이루는 해상 불꽃쇼는 6일부터 금요일, 토요일에 실시하고 반응이 좋으면 평일에도 실시한다고 한다. 매력 넘치는 여수 밤바다 야경을 자상한 해설과 경쾌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여름 남도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여수 미남크루즈 해상투어를 선택한다면 남도 여행의 끝판을 완벽하게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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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름, 추자를 탐험하다”
[강병준 기자]추자도 방문객들을 위해 지역주민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추자도 여행 콘텐츠를 직접 선정해 선보인다.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는 2일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여름시즌 추자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여름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했다. 지난 3월에는 봄 추자탐험10선이 발표돼 추자주민이 처음으로 선보인 관광콘텐츠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혁영)는 ‘퀸스타 2호’의 제주정기휴항일인 4월 25일 제주↔추자 구간만을 특별 운항해 총 425명이 추자의 봄을 탐험했다. 이번 여름 추자탐험10선은 봄 추자탐험10선에 이은 계절별 추자탐험 시리즈의 후속선으로, 지역주민의 계절 콘텐츠를 통한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여름 추자탐험 10선은 △낭만 가득 추자별밤(장작평사 추자별밤) △감성충만 골목산책(영흥리 벽화골목) △저녁부터 아침까지, 후포에서의 하루(후포해안 밤바다/용둠벙 전망대) △실패없는 인생샷 포토존(추자초등학교 포토존) △여름추자바다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해변에서 낚싯대 없이 느껴보는 손맛(후릿그물 체험) △반짝반짝 추자비치(모진이 몽돌해변) △짜릿한 손맛 바다낚시를 즐기다(가족낚시체험) △엄지 척, 추자동네 밥도둑(2018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굴비정식) △리얼 추자바다를 맛보다(추자 홍합/거북손) 등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여름 추자탐험10선 홍보를 위해 사진 콘테스트와 SNS 댓글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사진 콘테스트는 직접 찍은 추자도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콘테스트로 선정된 20명과 랜덤으로 추첨된 100명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해당 사진은 추자탐험캘린더 제작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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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행은 신명나는 남도풍류, 순천으로~!!
[오기순 기자]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이미 날씨는 한여름 무더위를 뿜어내고 있고 이제는 여행도 여름여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 된 것 같다. 올 여름여행은 신나는 축제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순천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 어서 와~ 순천축제는 처음이지?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순천문화재 야행은 순천향교, 옥천서원 등 유교문화와 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등 기독교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순천 원도심에 소재하는 다양한 문화를 둘러보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는 덤이다. ‘순천문화재 야행’이 한여름 밤의 옛 전통을 찾아보는 기회였다면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국내외 유명 성악가와 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클래식과 함께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지금까지 조수미, 신영옥, 폴 포츠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순천만국제 교향악축제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왔으며, 올해 역시 국내․외 유명 음악가 및 오케스트라 공연, 교향악 프린지 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의 여름날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8월17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조례호수공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물 영화제는 동물 관련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강연회 등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물빛축제’가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된다.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워터라이팅쇼, 야간경관조명, 물놀이 체험장이 운영되며 각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축제 기간 중에는 20여만 명이 방문했을 만큼 사랑받는 축제니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는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교오거리부터 의료원 로터리까지 4차선 도로를 막아 개최되는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순천의 대표 음식과 새롭게 개발된 주전부리,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신나는 공연과 마술, 마임 등 해외 초청 예술단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거리예술까지 더해지니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계속되어 낮도 밤도 즐거운 순천을 만날 수 있다. ▶ 순천아~ 여름 밤을 부탁해 순천은 여름밤도 즐겁다. 조곡동 양곡창고를 개조해 불타는 청춘들의 핫 플레이스가 된‘청춘창고’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개발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청년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젊음의 한마당이다. 청춘창고가 젊음이 넘치는 곳이라면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아랫장 야시장’은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아랫장에서 즐거운 공연과 순천의 특색있는 먹거리가 넘쳐 눈과 귀 뿐만 아니라 입까지 즐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풀벌레소리가 부드럽게 감싸오는 조용한 산책길을 걷고 싶다면 ‘죽도봉 공원’을 추천한다. 차 한 잔과 함께 도심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가족과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순천 밤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조례호수공원’을 추천한다.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피크닉 매트에 몸을 맡기기고 시원한 음악분수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는 순천 보양식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여름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먹거리로 닭과 오리를 보양식으로 요리했다. ‘순천 닭구이’는 순천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감탄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양념에 재운 생닭을 조계산 참숯으로 구워내는 닭구이는 불과 수년전에까지만 해도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었다. 요즘은 전국 체인점도 생겨 도심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청소골 계곡에서 뜨거운 참숯불에 구워내 시원한 계곡 바람을 맞으며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순천 도심에서 떨어진 청소골 계곡까지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도심 내 위치한 봉화산 오리골목을 추천한다. 들깨가루 듬뿍 넣어 진하게 끓여 낸 후 데친 미나리와 곁들여 먹는 ‘오리전골’과 생강, 마늘등 자연조미료로 양념해 부추와 곁들여 먹는 ‘오리 불고기’도 한여름을 이겨내는 순천 보양식으로 일품이다. 이외에도 상사호 시원한 물줄기 따라 줄지어 있는 산장에 앉아 물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먹는 ‘닭백숙’과 ‘민물매운탕’, 순천의 인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웃장 국밥’은 순천을 여행하는 또 다른 매력의 포인트가 된다. 전통문화와 클래식, 맛과 멋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와 젊음이 넘치는 순천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이겨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은 순천을 꼭 방문하길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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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일본인 방한시장 회복 ‘총력’
[강병준 기자]지난해 북핵 이슈와 역사인식 문제 등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었던 일본인 방한시장이 지난 3월에는 약 5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4월은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이어 5월괴 6월에도 20% 이상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와 한반도 평화 분위기 등이 일본인 방한여행 불안감 해소와 방한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이와 같은 일본인 방한시장 회복의 기회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 최근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2018 한국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차관 등 정부, 지자체, 업계 인사로 구성된 합동유치단이 방일해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한국 재발견, #그것 이상의 한국’을 주제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와 공연, 방한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기업간거래) 상담회, 일본 관광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는 ‘한국 관광의 밤 등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이 평일임에도 두세시간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진행됐고, 공식사이트 조회 31만명, 관광공사 SNS 조회 116만명을 비롯, 행사장 참가자 11,650명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이종석과 케이팝 그룹 마이네임, 초신성 출연 무대의 사전관객 모집에는 정원의 최대 46배의 응모자가 몰릴 정도로 한류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한국 카페 디저트를 소개하고 시식하는 ‘카페 코리아’가 가장 인기를 끈 전시부스로 꼽혔다. 참가자 앙케이트를 통해 분석해 보면, 15회 이상 한국을 여행한 적 있는 열성적 관심층이 약 20%였고, 한번도 방문한 적 없는 사람도 약 12%에 달해, 반복방문 수요 뿐만 아니라 신규수요 모두를 자극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82%가 최신정보를 얻기 위해 이번 행사를 찾았다고 답했고, 약 90%가 꼭 한국에 가고 싶다라고 대답해,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일본인 방한시장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일본 음식드라마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편을 유치, 방영한데 이어 향후에도 최상급 인지도의 일본 TV프로그램의 한국로케와 한국의 관광소재를 접목시키는 효율적 마케팅을 지속하고, 관광상품 고급화, 지방방문 및 재방문 확대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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