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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4 2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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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전후로 한국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물은 특별히 올림픽 개최 이후 겨울을 포함한 사계절 전천후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계절별 특색있는 풍경, 음식, 축제, 사람들을 주제로 촬영됐다. ‘100개의 카메라, 100개의 시선’이란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물은 100명의 사진작가가 찍은 강원도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한국의 4계절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공사는 지난 2월부터 겨울편 촬영을 시작했고, 제작된 계절별 영상들은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미지를 강화키 위해 전시박람회 및 해외 소비자 행사 등에서 이미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겨울편 제작 이후 공사는 봄과 여름 시즌을 거쳐 지속적인 영상촬영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10월에는 사계절 영상물의 마지막편인 가을편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가을편에는 특별히 외국인 참여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4명을 선정, 한국으로 초청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그리는 한국 가을의 모습을 담는다. 외국인 참여 이벤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이벤트로 진행돼 총 1만4천명의 외국인이 응모했다. 이벤트 응모자들은 기 공개된 강원도 겨울과 봄편 영상을 시청한 뒤, 본인이 찍은 여행사진에 해시태그를 입력, 게시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했고 공사는 이 이벤트 자체로도 강원도를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4명의 외국인 참여자는 중화권, 아시아권, 구미주권에서 골고루 선발됐다.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인제, 평창 등을 방문해 촬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가을편이 완성되는 대로 사계절 영상을 종합.편집해 공사 및 유관기관의 Post 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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