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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旅行)을 ‘여행(勵行):행하기를 장려하다’ 하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가 발표됐을 때 수많은 젊은이들이 너도나도 ‘여수’로 향했다. 그들을 움직이게 한 것은 젊은 날의 도전심도 아니고 불꽃같은 열정도 아니었다. 노래의 선율과 가사에 담긴 감성을 느끼고 싶은 여유일 분뿐일 것이다.이에 동의 한다면, 과감하게 동해감성여행을 추천한다. 정동진에 이어 일출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추암해수욕장과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무릉계곡, 묵호의 삶의 애환이 깃든 논골담길까지 찬찬히 들여다보면 어느새 감성이 새록새록 피어오른다.그렇다고 해서 감성여행이 그저 정적이기만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테마가 담긴 벽화마을에서 서로의 감성을 나누고, 드넓은 바다를 지키고 서있는 묵호등대에서 시원하게 감성을 즐기면 된다.한섬여행사에서 기획한 동해감성여행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다양한 테마가 가득담긴 알찬여행이면서 동시에 지난 힘들었던 일상을 비워내는 탁월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찾고 싶고, 추억을 일깨워주는 여행을 가슴속에 담게 하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품질 높은 서비스를 선사하겠다는 한섬여행사의 의도가 담긴 만큼 편안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층빌딩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우리들의 지친영혼에 휴식을 선사하고 싶다면 감성여행을 떠나자. 그리고 일상에 지쳤다고 느껴질 때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편한 우리들만의 아지트를 찾자. 그렇다면 노래 선율에 담긴 감성이 우리 삶에도 가득해 지지 않을까?한편, 동해감성여행은 오는 17일부터 매일 출발한다. 예약은 1644-9622 또는 http://dhsea.com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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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공자전거 10월부터 시범운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현재 행복도시에 시범사업 추진 중인 공공자전거의 색상과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최근 국내.외 사례분석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자문단 자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에 알루미늄(aluminium, 은백색의 가벼운 금속) 소재를 적용하고 전면에 수납바구니를 부착토록 했다.
색상은 행복도시의 기본 색상(세종웜다크그레이, Sejong Warm Dark Gray)으로 정하고 바퀴의 덮개부분에는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차량 색상인 주황색을 적용, 다른 도시와의 차별성과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종전의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탈피한 친환경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자전거가 대중교통과 잘 연계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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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구질환 주범으로 급부상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처음으로 3,300만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관련 안구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아이언스안과(원장 좌운봉, www.eyence.co.kr) 는 내원 환자중 30% 이상이 안구건조증, 청년노안, 가성근시 등 스마트폰과 관련된 안구질환을 호소해 병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현재 총 3,300만명으로, 20대는 94%가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며, 30대도 84%에 달한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에 푹 빠지기 쉬운 성장기 10대들도 무려 76%나 사용하고 있어 스마트폰 관련 안구질환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마트폰은 학교나 사무실은 물론 이동중에도 짬짬이 모바일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를 즐길 수 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톡 등 SNS로 친분을 나눌 수 있는 똑똑한 전화기로 장점도 많지만 액정이 작아 눈에는 치명적이다.
휴대전화기 특성상 흔들리는 차안이나 밝은 실외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하루 2~3시간 작은 액정화면을 통해 게임에 몰두하거나 드라마를 시청하다 보면 눈의 깜박임이 평소보다 40%나 줄어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특히 4~5월은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한 후 눈이 따갑고 뻑뻑한 느낌이 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30대 '청년노안'이 5년새 2배 이상 늘어난 것도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 노안은 눈의 수정체 두께 조절력이 떨어져 글씨 등 가까운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인데 스마트폰처럼 가까운 거리의 화면을 집중해서 보면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이 장시간 긴장 상태로 있게돼 모양체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 조절이 안돼 청년노안으로 악화되는 것.
젊은층들 사이엔 눈의 긴장을 풀지 못하면 일시적인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다. 가성근시는 눈앞의 사물이 한동안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다. 만약 이 상태가 계속되면 영구적으로 근시가 진행될 수 있다.
아이언스안과는 20분간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면 20~30초 가량 10미터 이상 떨어진 나무나 먼 곳을 바라보면서 의식적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게 좋다고 권한다. 또 스마트폰 화면과 눈과의 거리도 적어도 30cm이상 떨어지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좌운봉 박사는 "나중에 라식·라섹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환자가 종종 있는데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시력이 너무 떨어지면 시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면서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적당히 사용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정체불명의 처방을 믿지말고 6개월마다 전문 병원에서 눈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아이언스안과가 제안하는 스마트폰 안과질환 예방법 7계명을 소개한다.
◆ 아이언스안과, 스마트폰 안과질환 예방법 7계명
1. 스마트폰은 눈과 30cm이상 떨어져 사용한다.
2. 한번에 20분 이상 스마트폰을 집중해 보지 않는다.
3. 눈에 피로감이 느껴지면 10분이상 사용을 중단한다.
4. 차 안에서 동영상 감상, 게임, 인터넷을 하지 않는다.
5. 밝은 야외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지 않는다.
6. 수시로 10미터 이상 떨어진 나무나 먼 곳을 바라본다.
7. 눈이 뻑뻑하고 통증이 있으면 바로 안과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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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아토피 환자 이런 음식 조심해야
풍성한 추석 명절이 모두 행복하지 만은 않은 것 같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김형욱(17, 가명)군은 작년 추석 음식을 잘못 먹어 두 달이나 아토피와 끔찍한 전쟁을 치뤘다. 할머니가 정성껏 마련해 주신 고기산적이 치료중인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킨 것.
즐거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토피 환자와 아토피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모처럼 가족들이 모두 모이다 보니 평소처럼 음식을 가려서 먹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집안 어르신들이 막무가내로 권하는 음식을 한사코 거절하기도 곤란하기 때문이다.
다년간 아토피를 치료해 온 강남논현한의원 민영기 박사는 아토피의 주원인은 '열독'이라고 말한다. 몸 안의 열이 쌓이게 되면 각종 노폐물과 독성이 몸 밖으로 나오지 못해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진 고기와 부침개로 구성된데다, 기름에 볶는게 많아 명절기간 내내 엄청난 열 덩어리를 몸안에 들이붓는 것과 마찬가지다. 열독을 빼내지 못하는 아토피 환자들에겐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 내내 채소와 과일만 먹을 수는 없는 일. 물론 가정에서 흔히 먹는 김치나 된장찌개 등 발효식품과, 두부, 콩자반, 김, 다시마 등은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다면 아토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명절 음식중 육류는 지방을 제외한 살코기 부분 만을 섭취하며, 어류는 명태, 조기, 광어, 우럭, 가자미, 병어, 민어, 갈치 등 소금절임하지 않은 흰살생선 생물을 간장 조림으로 요리한 것이 좋다. 그러나 지방이 많은 등푸른 생선은 조심한다.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은 모두 좋다.
보리, 콩 등을 넣은 잡곡밥에 버섯, 된장국, 호박, 두부, 시금치, 콩나물, 쑥갓, 양배추, 케일, 신선초, 샐러리, 파슬리, 머위, 우엉, 브로컬리, 무, 당근, 감자, 고구마 등을 재료로 만든 반찬이면 무난하다. 디저트로는 배 사과 등 항산화작용이 강한 제철 과일을 생과일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아토피 환자는 전이나 부침개, 산적, 기름에 튀긴 음식,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와 육류를 볶거나 구운 것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담배와 술, 탄산음료, 방부제나 화학조미료가 포함된 햄, 소시지 등과 오징어, 굴, 조개류, 낚지, 새우, 게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해산물은 삼간다.
지방이 많은 장어와 등푸른 생선과 고춧가루가 많이 함유된 김치나 무침, 자극적인 음식, 달걀 노른자, 죽순, 고사리, 통조림 음식도 좋지 않다. 과자, 쿠키, 케익, 빵, 아이스크림 등 버터나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 밀가루 음식, 치킨, 돈까스, 라면, 분식 등도 피하는게 좋다.
이밖에 탕국이라 불리는 고깃국도 피해야 한다. 탕국은 고기의 지방질이 다량 녹아있어 기름기가 매우 많은 음식이다. 피부에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기름기를 만나면 더욱 강력한 피부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추석 명절은 모처럼 여러 친족이 만나는 행사이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 만을 배려해 음식을 장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에는 환자가 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음식을 다른 식자재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쇠고기에 민감한 환자를 위해선 흰살생선이나 닭고기로 음식을 준비하고, 닭고기 알레르기 환자는 쇠고기나 흰살생선, 돼지고기는 쇠고기, 흰살생선 등으로 대체해 요리하는 것. 생선은 두부, 콩제품, 달걀, 쇠고기, 닭고기로 바꾸고, 콩에 민감한 사람은 달걀, 닭고기, 우유,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해조류 등으로 대체하면 무리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내려면 아이가 아토피를 치료중이며 이러저러한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친지들에게 정확하게 알려, 억지로 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협조를 구하는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또 평소 집에서 먹이던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따로 만들어 준비해 가는 것도 걱정을 줄이는 방법이다.
대한아토피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강남논현한의원 민영기 박사는 "명절 음식 때문에 아토피 증상이 심하게 악화됐다면 응급조치로 해독작용을 하는 녹두죽이나 감초와 약콩(동량)을 달인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 마시면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응급처치로 증상이 호전됐다고 안심하지 말고 추석 명절이 끝나는대로 친환경 아토피전문 한의원을 찾아 한의사의 체계적인 진료를 받는게 아토피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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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세안물에 녹여쓰는 비타민 ‘화이트트리 스노우 비타민 타블렛’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수돗물 속 잔류 염소를 100% 제거해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지켜주는 녹여 쓰는 비타민제 ‘화이트트리 스노우 비타민 타블렛’(6개, 4,400원)을 출시했다.
‘화이트트리 스노우 비타민 타블렛’은 샤워 및 물놀이 등이 잦은 여름철 푸석해진 피부에 보다 적극적인 미용 효과를 주기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세안 시 마지막 헹굼물에 직접 녹여 사용해, 스킨케어 전 피부에 1차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준다.
1,000mg 이상 고함량 함유한 비타민C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환하게 관리하며,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정리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결을 만들어 준다.
특히 ‘화이트트리 스노우 비타민 타블렛’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려움증 및 손상을 유발하는 수돗물 속
잔류 염소 성분을 100% 제거한다. 소독물을 사용하는 수영장 이용 후나 일상적인 세안 시 마지막 헹굼물에 녹여 사용하면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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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여름철 피부관리 노하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불쾌지수를 높일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준다. 특히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은 1년 중 여름철에 가장 강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여름철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여름철 피부는 ‘자외선 차단’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하루 중 자외선 조사량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햇볕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해변에서 선텐을 할 때도 이 시간대는 피하도록 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얼굴뿐 아니라 귀밑, 목까지 연결되는 부위를 꼼꼼히 발라주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을 때 드러나는 발 부위도 잊어서는 안 된다. 땀을 흘리거나 물놀이를 하다보면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갖고 다니면서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만큼 집에 돌아와서는 즉시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흘리면 피부가 끈적끈적해지며 먼지나 세균이 붙기 쉬워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몸에 바른 자외선 차단제 역시 씻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자칫 가려움이나 발진 등을 동반한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얼굴은 이중세안으로 꼼꼼히 씻어주고 지친 피부에 산뜻한 수분젤이나 마스크로 보습을 주거나, 신선한 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주고 비타민제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이미 손상된 피부는 증상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좋다.
무좀 관리- 끈기 있게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여름의 높은 온도와 습기는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무좀이다.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Trichophyton rubrum)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일단 무좀이 생기면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해야 하는데, 1~2회 정도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바르면 된다. 다 나은 것 같아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 후에도 양말이나 신발 등에 남아있던 곰팡이균(피부사상균)에 의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에는 재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무좀으로 갈라진 피부를 통해 균이 들어가 급성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최광호 원장은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발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또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땀은 빨리 닦고 양말을 신어 신속하게 흡수한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으며,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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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라인 방해하는 ‘똥배’의 실체
“바캉스 시즌, 비키니 라인 위한 뱃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똥배의 실체를 파악하라!”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체중 조절용 시리얼, 복부 집중 셀프 케어 제품 등의 광고에서도 ‘비키니 라인’을 연신 외쳐대며, 여성들의 복부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매력적인 몸매의 필수 요소는 역시 날씬하고 건강한 복부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뱃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바나나, 황제, 상추, 덴마크, GI 등 온갖 다이어트 방법과 뱃살 빼는 운동, 스트레칭, 요가까지 동원해 초고속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 없이 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위험하다.
겉으로는 순간적으로 지방이 빠질지 모르지만, 속으로는 요요 현상을 조성할 수도 또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복부 비만은 미용은 물론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의 원인이 되거나 지방간, 통풍, 관절염, 우울증 등을 유발 혹은 악화시키는 등 심각한 질환의 원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여름 매력적인 몸매로 멋진 비키니 라인을 완성하면서 건강까지 챙기려면 내 똥배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똥배가 지방 때문만이라는 편견은 NO! ‘미들존’이 굳고 부어서 튀어나올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뱃살이나 똥배가 과도한 복부 지방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복부 지방을 빼기 위해서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다이어트에 열중한다. 그러나 열심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도 만성적인 복부 비만을 보이거나, 다른 신체 부위는 정상 혹은 말랐는데도 유독 뱃살만 튀어나와 고민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것이 과연 복부의 지방 때문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복부의 지방 만이 똥배가 아니다. 자신의 배를 눌러보면 단단하게 만져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지방뿐 이라면 아플 이유가 없겠지만, 눌러서 아픈 것을 보면 분명히 혈관이나 신경이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위와 장 외벽의 혈관과 신경, 근육이 존재하는 ‘미들존(Middle Zone)’임을 짐작할 수 있다.
위장질환 전문 위담한방병원 연구진들이 밝혀낸 ‘미들존’은 내시경으로는 볼 수 없지만 수 많은 위장 질환과 각종 전신 질환에 관여하는 위장 외벽, 즉 우리 몸의 정화조 역할을 하는 부위를 말한다. 위장의 속살 조직인 미들 존은 점막을 찢어서 보거나 복벽을 통과해서 보지 않으면 도저히 관찰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내시경에는 나타나지 않아서 의학적으로 방치되어 온 곳이다. 그러나 해답이 없는 위장의 많은 증상들은 여러 원인에 의해 미들존에 내재되어 있는 면역기관과 신경, 신경호르몬과 효소 등의 분비 기관, 운동 기관인 근육, 혈관 등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문제로 볼 수 있다.
즉, 외형상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복부의 일부는 위와 장 외벽의 미들존이 굳어지면서 부어 있는 영역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아주 단단하게 만져지면서 심한 통증이 있다면 단순히 빼야 할 똥배로만 치부하지 말고, 위장병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와 장 외벽이 굳고 부은 것은 어떤 상태인가. 우리가 흔히 어깨나 뒷목이 딱딱하게 굳어있으면서 덩어리져서 항상 뻐근하게 아플 때 우리는 이를 담(痰) 결렸다고 표현한다. 마찬가지로 위와 장 외벽에 있는 근육도 담이 결릴 수 있다. 그래서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누르면 아프고, 운동력이 저하되어 소화와 배설이 잘 이루어지는 않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는 습관적인 과식, 폭식 그리고 급하게 먹는 습관을 들 수 있는데, 이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음식물이 위장관 내에서 다 분해되지 못하고 음식 노폐물이 항상 남게 되는데 이 것이 독소를 만들어낸다. 합성 조미료나 각종 식품첨가물도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면서 독소 등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주지 못하고 위장관의 벽에 축적된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위와 장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소통되지 않으면 위장의 근육조직은 더욱 굳어진다. 이러한 종합적인 변화로 인해 위장 외벽조직이 전반적으로 굳어지면서 부어 오르고, 이 내부에서는 근육, 면역세포, 신경, 혈관 등의 구조들이 기능이 떨어지거나 정지되거나 퇴화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위장관에 ‘담적병’이 형성되면 평상시 겪는 위장병의 본질이 되고, 두통, 어지럼증, 건망증, 얼굴 피부의 변색, 뒷목과 어깨의 결림과 굳어짐 등과 같은 만성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위담한방병원의 최서형 대표원장은 “이런 의미에서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것이 아름다운 몸매는 물론 건강한 몸을 위한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만성적으로 복부가 부어 있다거나,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복부만 유독 튀어나온 경우라면, ‘담적병’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스스로 복진 했을 때 단단하게 붓고 굳어진 조직이 손에 느껴지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볼 필요성이 높다”고 말한다.
‘담적’의 치료는 담적 제거 치료로 담적을 제거하고, 몸 속 이상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위담한방병원에서는 축적된 담적의 독소를 제거하는 약물요법과 굳어진 조직을 풀어주는 물리요법의 체계적인 치료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위해서 초고속 다이어트보다 위장 건강을 먼저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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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임신 조기진단이 필수
주부 이민아 씨(32)는 오늘 아침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선명한 두 줄을 확인했다. 그 순간 민아 씨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안도의 한숨과 함께 흘러내렸다. 지난해 ‘자궁외임신’이라는 아픔을 한 번 겪은 터라 쉽게 임신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같은 아픔을 또 다시 겪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민아 씨는 바로 산부인과로 달려갔다. 다행히 자궁 내에 온전히 착상되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고, 이 소식을 접한 민아 씨 주위사람들은 모두 자기일인 듯 함께 기뻐해주었다.
자궁외임신, 방치하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궁외임신은 태아가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몸통의 내강에 착상되지 않고 다른 곳에 착상되어 자라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 골반염으로 인한 난관손상이 주된 원인이며 임신중절수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외임신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응급질환이지만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난관에 남은 상처로 인해 난관염이나 난관 유착 등이 생겨 불임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초기, 이상증세 나타나면 바로 검사해야
자궁외임신의 증상은 골반통, 복강 내 출혈, 질 출혈 등 매우 다양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므로 임신 초기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여 자궁외임신 여부를 진단한다. 주로 임신 호르몬 농도가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초음파, 자궁내막 조직검사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난관이 파열되거나 산모가 위험한 상황까지 가서야 자궁외임신 진단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임신 5~8주에도 초음파 진단이 가능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법
자궁외임신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치료법의 선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일수록 가능한 빨리 수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예전에는 개복수술을 많이 했지만 요즘에는 회복속도와 미용상의 측면을 고려하여 대부분 복강경수술을 시행한다. 또 난관을 가능한 보존하여 다음 임신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만약 자궁외임신을 조기진단하여 발견했다면 메토트렉세이트라는 약물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자궁외임신은 약 20% 정도의 재발가능성이 있으므로 과거 자궁외임신 경험이 있는 산모라면 임신 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수정란이 자궁 내에 제대로 착상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산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여성에게 큰 아픔을 준다. 여성의 건강한 다음 임신을 위해서는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힘이 되는 것을 명심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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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을 설치는 고통 ‘임신불면증’
얼마 전 종영한 인기드라마 ‘신기생뎐’ 이라는 화제의 드라마 중 한 장면. 임신 중인 여주인공과 친구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산달이 얼마 안 남았음을 나타내는 배를 쓰다듬으며 서로 요즘 잠을 못 잔다면서 불평을 하는 장면이다. 많은 임산부들이 임신 기간의 후반에 느끼는 ‘임신불면증’. 상식적으로 임신을 하면 잠이 쏟아진다고들 하는데 왜 임신기간 중 후반에 들어서는 불면증이 생기는 것일까?
임신초기에는 잠이 쏟아지다 후기에는 수면장애 겪어
여성은 신체 구조상으로 호르몬에 의해서 생리와 임신, 출산, 폐경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중에 수면에서도 극심한 변화가 나타난다. 처음 임신했을 때 초기 3개월은 호르몬의 변화와 태아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나게 되므로 수면시간이 증가한다. 밤뿐만 아니라 낮의 수면시간도 함께 늘어나서 처음 임신했을 때, 이상할 정도로 잠이 쏟아진다. 하지만 6개월 이후부터는 배가 커지고 몸이 불편해지면서 불면증을 포함한 기타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확장된 자궁이 주위 장기 눌러서 불면증 발생
태아의 성장으로 인해 자궁이 커지면서 주변 다른 장기들을 누르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긴 신체변화가 불면증의 주된 이유이다. 임산부의 복부는 외부로 확장되는 만큼 내부에서도 확장되어 복강 내 공간에서 자궁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위와 장을 포함한 소화기계와 비뇨기계 및 심장과 폐까지 함께 눌려 부담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평소보다 잦은 빈뇨와 소화장애 증상을 겪는다.
숨이 차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복부 동맥의 압박으로 인해 하지마비감, 허리 통증 등이 나타나는데 이질감과 불편함, 통증 등으로 잠 못 들거나 자다 깨는 일들이 생긴다. 이 외에도 예민한 임산부들은 출산 시 고통에 대한 불안감, 육아에 대한 걱정 등 심리적인 이유로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임신중독증도 불면증을 야기할 수 있다.
잠 유도하는 음식태교
임신 중에는 태아를 위해 잘 먹어야 되지만 과식을 하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과다섭취로 체중이 평균이상으로 증가하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요통 등이 생겨 수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임신중독증이 유발되면 고혈압과 부종 등으로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숙면을 유도할 수 있는 음식과 차 등으로 수면을 유도한다. 흔히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 중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양파, 대추, 상추 등을 꼽을 수 있다. 양파는 즙을 내거나 삶아서 먹고 대추는 잘 말려서 차로 끓여먹는다. 또한 식사할 때마다 상추쌈을 먹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임신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많이 나오게 되면 거동이 힘들어져 자연스럽게 몸이 게을러지게 되고 가까운 거리도 움직이기 싫어지게 된다. 가벼운 운동은 태아와 산모에게 좋고 숙면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15~3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을 하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허리부위와 하체의 근육을 강화시켜 주고 신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임산부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될 수 있도록 가족의 지지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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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여드름 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계절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거의 매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에게는 요즘 같은 무더위는 최악이다. 여름에는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고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쉬운 피부 환경이 된다. 또한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 스트레스호르몬은 여드름 호르몬이라 불리울 정도로 여드름과 밀접하다.
바야흐로 여드름과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는 태양광선의 적외선에 의한 열(heat) 작용이 피부 노화의 중요한 원인이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도 촉진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적의 피부 온도는 체온 보다 낮은 31도. 그러나 여름철에는 15분만 직사광선을 받아도 40도까지 피부 온도가 치솟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는 피지를 과잉 분비, 여드름균이 증식되며 염증유발 효소의 활동 또한 활발해져 여드름이 악화되게 된다.
국내 유명 피부 및 탈모 전문 한의원인 존스킨한의원 박진미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은 “여름철에 여드름 내원 환자가 실제로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한다”고 밝히고 “여드름 환자의 경우 피부 열이 정상인보다 높은데, 따라서 여드름 피부의 증상 관리와 함께, 화침요법으로 얼굴과 몸의 열과 독소를 빼내어 몸의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는 원인 치료를 같이 해야 여드름의 재발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외선과 화학방부제인 파라벤이 만날 경우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가급적 파라벤 등 화학방부제가 함유되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자극이 강한 폼클렌징이나 고형 비누 보다는 액상 세안제로 세안을 하는 것이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 각종 과일, 야채를 갈아서 천연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과일과 야채 또한 쉽게 각종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피부를 진정시킨 후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된 여드름 전용 화장품으로 케어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박진미 원장은 ‘의식적으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라’고 권장한다. 야채와 과일에는 스트레스호르몬에 대항하는 폴리페놀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피부건강과 여드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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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바캉스 베이비’의 계절…여성 정기검진·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필수
무려 25일간 내리퍼붓던 비가 그치면서 바로 폭염모드에 접어 들었다. 연인 앞에서 바캉스용으로 관리한 몸매를 뽐낼 여성이라면 휴가에 대비해 두툼한 여행가방 꾸리기가 벌써 끝났을 터이다. 남성에 비해 여성들의 휴가 준비가 100 배는 더 복잡하기 때문이다.
우선 남성에게는 필요 없는 휴가 전 몸 가꾸기가 필요하다. 첫째 몸매관리, 둘째 제모, 셋째 생리주기 변경이다. 휴가지에서의 건강 관리도 쉽지 않다. 첫째 피부관리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둘째 연인과의 하룻밤을 계획한다면 피임도 필수이다. 준비성 있는 여성이라면 화장품 외에도 자외선 차단제, 피임약과 멀미약, 두통약, 소화제, 반창고 등의 응급약도 벌써 챙겨두었을 터이다.
그런데,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준비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산부인과 정기검진과 자궁경부암 백신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권고안에 따르면 성생활을 시작한 21세 이상 여성은 년 1~2회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고, 성생활 시작 전 연령대에 또는 성생활 여부에 관계없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여경아 위원은 결혼과 출산 연령대가 늦추어지면서, 성생활 시작 후에도 장기간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할 시기에 자궁경부암으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성경험은 가급적 청소년기가 넘어서 성인이 된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성경험이 있기 전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해 두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성경험이 있는 여성도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병행하면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해 두면, 현재 상태보다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80% 이상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대한민국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http://www.wisewoman.co.kr/hpv)사이트와 네이버 까페 등에서 자궁경부암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온라인 무료 상담을 하고 있는 등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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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깨끗한 피부를 위해 밤 11시~3시까지 피부 재생을 위한 ‘수면’ 중요
여름철 여드름이 많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데는 후덥지근한 날씨와, 피지분비량 증가와 같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여름철의 불규칙한 수면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 여드름 피부치료 전문 한의원인 ‘참진한의원(www.jinmedi.com, 대표원장; 이진혁)’은 여름철에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야식과 음주를 삼가고, 늦어도 11시 전에는 취침에 들 것을 충고했다.
더운 날씨에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거나, 수면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밤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오면 우리 몸은 쉽게 수면에 들지 못한다. 높은 기온에 반응한 인체가 일종의 각성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늦게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하루를 더 길게 사는듯한 기분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그 시간은 피부재생을 방해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통 피부는 밤 10~11시부터 새벽 2~3시 정도까지 재생이 이루어진다. 이 시간에 숙면하게 되면 우리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바로 이 성장 호르몬에 의해서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깨어있다는 것은 피부가 되살아날 시간을 뺏는 것이나 다름 없다. 바쁜 현대인들은 야근이나 학업 등으로 인해 밤 10시에 잠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나, 밤 11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고 적어도 3시까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야식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TV에는 먹거리 광고가 넘쳐나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혹은 심심해서 조금씩 야식을 찾다 보면 막상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비어있어야 할 위장이 꽉 차서 숙면을 방해 받게 된다.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수축운동을 위한 자율신경 활성이 지속되므로 잠자리에 들기 약 3시간 전부터는 어떤 음식이든 배불리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야식을 먹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우리 몸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 역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여름 내 야식습관이 몸에 배고 나면 날씨가 선선해진 후에도 금방 야식을 끊기가 어려워져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술을 먹으면 더위도 잊고 잠을 자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맥주 한잔을 청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술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자주 잠에서 깨도록 만들고 뇌에 자극을 줘서 숙면을 방해한다. 술이 칼로리도 높고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이진혁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원장은 “너무 늦게 잠들거나, 잠들기 전에 야식을 먹는 등, 올바르지 못한 수면 습관은 휴식이 필요한 피부에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라고 말하고, “특히 여드름이 많거나 피부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경우라면 피부 재생시간인 자시(밤 11시~1시)와 축시(밤 1시~3시) 동안에는 꼭 숙면에 들 수 있도록 수면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름 밤 불면증을 이기기 위한 7가지 방법
①낮잠은 30분 이내로 제한한다.
②운동은 취침 5∼6시간 전 가벼운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가 좋다.
③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잠들기 2시간 전에 한다.
④오후 7시 이후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⑤잠자리에서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 가벼운 내용의 책을 읽는다.
⑥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모시 시트를 깐다.
⑦자기 전에 심호흡을 30회 정도 하면서 가벼운 명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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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선글라스 트렌드, 화려한 컬러에 복고풍 대세
강렬한 태양빛이 작열하는 뜨거운 계절, 여름이 왔다.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자외선 양이 현저히 많아지는 때다. 따라서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글라스는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주요 아이템이다. 올 여름 선글라스 트렌드는 패션계 전체를 강타한 복고풍의 영향으로 화려한 컬러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려한 컬러 컬렉션 출시 화려한 컬러의 선글라스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색채의 미학을 잘 살린 비비드한 느낌의 컬러를 사용한 컬렉션이 많이 출시됐다. 안경을 장식하는 소재 또한 화려해져 크리스탈, 스터드, 파이예트 등 반짝이는 주얼리를 사용한 럭셔리한 선글라스들이 주를 이룬다. 주얼리를 부착한 장식 이외에도 호피 무늬와 같은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프레임도 눈에 띈다. 복고풍 영향으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유행 올 여름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얼굴의 절반을 가려주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역시 화려해지고, 장식적인 디테일이 많아진 제품들이 늘었다. 오버사이즈 안구 형태에 덧붙여, 다리 부분에 독특하고 화려한 문양을 가미하거나 주얼리 장식을 더한 안경들이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능성 선글라스 렌즈도 인기 단순 패션 아이템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렌즈도 인기다. 안경렌즈전문회사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6월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성 UV 차단 렌즈, ‘썬웨어 라인’을 출시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 솔루션’ 제품은 야외 활동의 특성에 따라 알맞은 색상을 지원하며, 스포츠 활동 시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해주는 기능성 렌즈다.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눈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우수한 시야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에실로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에실로코리아의 아노 듀퐁 마케팅 팀장은 “올 여름, 복고풍 패션 선글라스와 더불어 기능성 측면을 더욱 강화한 UV 차단 렌즈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기능성 UV차단 렌즈를 통해 패션도 살리고 뜨거운 태양빛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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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국선도 호흡
한국인들의 대장암의 발병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서구적 식생활과 함께 스트레스는 많이 받고 운동은 부족하여, 대소장 내에서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미생 물이 살기 어려운 우리의 생활 습관에 기인하는 바 크다 고 한다. 물론, 의학과 기술의 발달로 완치율도 크게 증가되고 있지만, 위험한 것은 물론, 완치된다고 해도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도 보통 혼나는 것이 아니므로, 무조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몸의 대장, 소장은 그 길이가 15미터나 되도록 길고 꾸불꾸불한 것이 아랫배를 꽉 채우고 있는데, 우리 몸의 많은 기관과 조직들이 힘을 합쳐 소화시킨 음식물에서, 최종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하여 창고에 저장하는 결실을 맺는 장소이며, 이 과정에서 남은 찌꺼기는 대 소변이나 방귀, 호흡 등으로 배출한다.
영양분이 많은 곳이니, 당연히 유익한 미생물과 해로운 미생물들이 뒤엉켜 서로 세력을 경쟁하고 각축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원래 착하고 선한 사람들은 어렵게 살고, 언제나 악하고 못 된 자들이 득세하여 잘 사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 미생물의 세계도 틀림없이 그러하리라.
더우기 소화되어 대,소장 으로 계속 흘러 들어오는 음식물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들을 즉시 즉시 배출하 지 않으면, 그로 인해 유익한 유산균 같은 미생물들은 쉽게 죽고, 해로운 미생물들만 살아 남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대소장이 건강하려면, 우선 유익한 미생물들이 많이 살아야 하고, 그들이 죽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부족한 유산균은 음식으로 보충해 줄 수 있지만, 문제는 위를 거치면서 다 죽고 장까지 전달이 안되므로 그 보충이 쉽지 않다. 물론 요즘은 캡슐에 넣어 위에서 죽지 않고 장에서 효력을 발생하게 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하다. 그런데 우리 고유의 음식 중에 된장 유산균과 김치 유산균은 위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장 까 지 가서 왕성하게 활동한다고 하니 이것은 참 다행스런 일이다.
이제 그 유산균들이 장에서 나쁜 균들을 죽이면서 잘 번식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생물도 생명이니 번식하기 위해서는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중요할 것인데, 영양분이야 대소장 내에서는 걱정할 필요 없을 것이고, 오직 지속적인 산소의 공급이 문제일 것이다.
산소는 호흡을 통해서 혈액속으로 들어가서 온몸의 혈관을 통해서 조직으로 공급되는데, 말단 실핏줄에서 이산화탄소 등과 교환이 된다. 호흡을 얼마나 빨리할지 느리게 할지는 자율신경이 파악하여 조절한다. 두뇌, 심장, 허파, 신경, 조직 등이 움직이는 것은 우리 의지와는 상관 없이 100% 자율신경이 컨트롤한다. 배가 부르거나 운동을 하거나 놀라면 숨이 가빠지고, 마음이 아주 평온하게 진정이 되거나, 배가 고프면 숨도 가라 앉아 호흡수가 떨어지는 것은 자율신경이 컨트롤한 때문이다.
그런 중요한 컨트롤을 하는 자율신경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항상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회가 복잡해지고 여러가지 걱정거리도 많아지고 각종 공해가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흥분할 일도 많아서 자꾸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는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데, 이때 아랫배 호흡을 하여 부교감신경을 인 위적으로 자극하여, 자율신경이 원래 평형 점으로 되돌아 올 수 있게 해준다.
그 외에, 아랫배 호흡을 하면 대,소장 부근의 근육 과 혈관을 규칙적으로 신축하게 해 주므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이곳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더 빨리 가스를 배출하게 한다. 그러므로 아랫배 호흡 으로 대소장의 혈액 순환을 촉진할 뿐 아니라, 산소도 충분히 공급하며, 그때 가스를 내보낼 수 있으므로, 유익한 균들이 더 많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건강할 수 있게 된다.
호흡은 너무 빨라도 쓸데 없이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하여 나쁘고, 너무 느리면 산소가 부족해서 두뇌 등 장기 가 해를 입어 나쁜데, 그 최적 포인트는 오직 밸런싱 상태에 있는 건강한 자율신경이 만든다. 그러므로 국선 도의 역할은 자율신경이 밸런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흥분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는데, 이때 아랫배로 깊고 크게 호흡하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흥분한 교감신경을 제자리에 오게 한다.
흥분이 가라 앉으면 숨도 고요해 지고 아랫배 움직임도 줄어 부교감 신경을 더 이상 자극하지 않는다. 국선도 수련이 깊어진 사람은 이런 루틴을 하루 종일 반복하지만 본인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율신경이 컨트롤 하는데 그들은 대체로 쉽게 흥분하지 않으며 호흡도 잔잔하여,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편이다.
우리는 예부터 숨을 쉬는 것을 산소를 마신다고 하지 않고 공기를 마신다고 했다. 空氣란 우주 공간의 氣를 뜻하는 말이니, 숨을 쉬면 우리는 약 20% 차지하는 산소외에 나머지 80%를 어떤 기체 혹은 氣-에너지의 형태로 함께 마신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기본 에너지는 중력이고, 이것이 위치에너지, 운동에너지, 열에너지, 전기에너지, 자기에너지 등으로 다가 오지만, 그것이 우리 몸속에서 생명공학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이런 정도는 실험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으므로, 후일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는 국선도 후배들이 규명해 볼 것을 기대해 본다. 어쩌면 국선도 호흡은 우리가 흔히 아랫배 호흡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정교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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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여성 우울증이 불임까지 초래한다
주부 최희진 씨(32)는 지난 겨울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다. 그 이유는 그토록 원하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이다. 갖은 노력을 다 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하여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은 희진 씨는 점점 삶의 의욕도 잃고, 눈물을 흘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 때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남편이다. 남편의 설득 끝에 병원을 찾은 희진 씨는 점점 심해지는 우울증으로 인해 아이가 더욱 생기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이야기에 꾸준히 치료를 시작하였고, 자신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 애를 썼다. 그 결과 현재 우울증은 말끔히 나았으며 희진 씨의 뱃속에는 사랑스런 아이가 자리잡고 있다.
여성 우울증, 불임 가능성 높이므로 주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나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 정도로 높다. 우울증을 겪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불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울증의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조기에 치료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우울증 발생률이 더욱 높은데 그 이유는 임신의 전 과정뿐 아니라 임신 이후의 출산과 수유, 그리고 육아에 걸친 모든 여정을 거쳐야 한다는 압박감 등이 우울증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에게 흔한 ‘마음의 감기’ 우울증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수면장애를 호소한다.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기도 하며 불안감, 짜증, 슬픔 등의 기분이 드는 경우, 집중력이 낮아지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드는 경우가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우울증은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는 꽤 흔한 질병이므로 심각한 질환이라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우울증이 더 발전하여 임신능력 저하 등의 영향을 주기 전에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울증은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1~2주 내로 호전되기 시작해 한 달 내에 99%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우울증
우울증은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항상 즐겁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우울증이 있다고 생각되면 남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는 대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자신 가까이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 특히 우울증을 겪어본 경험이 있는 동료의 조언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만약 종교가 있다면 종교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오메가 3 지방산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생선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현재는 우울증이 없더라도 과거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를 겪은 경험이 있는 여성, 과거 임신에서 산후 우울증이나 사산 등의 충격이 있었던 여성, 향후 있을 진통과 출산에 대해 과도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에는 임신 전 정신평가를 반드시 받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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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면치료로 임플란트 10개도 하루에 치료 가능
평소 스케일링 받는 것에도 두려움을 느껴, 치과 체어에만 앉으면 바로 구토증세를 보였던 조 모씨(60세). 그런데 환갑을 맞아 수면치료를 통해 사랑니를 포함해 한꺼번에 7개의 치아를 빼고 10개의 임플란트를 계획했다. 치료를 해야 하는 부위가 4군데에 걸쳐 있어서 4번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리라 예상했는데 이 모든 치료가 1-2회만에 해결되기에 수면치료를 선택했다.
환갑을 맞으면서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보이는 시대이다 보니, 예전 같으면 자녀들이 환갑을 맞으신 부모님의 환갑잔치를 하거나 환갑맞이 해외여행을 보내드렸을 것인데, 이제는 미용성형과 함께 치아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내원한다. 이왕이면 기존의 색상이 있는 금속보철도 도자기로 된 치아색상의 미용재료로 바꾸고 흔들리는 치아나 염증있는 치아는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기 위한 계획을 세워온다.
다만, 겁이 나는 것은 바로 치과치료 자체에 대한 공포이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은 바로 수면치료를 통해 한꺼번에 치료받는 방법이다.
수면치료를 위해서는 기존의 정맥주사 방식이 아닌, 치과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이뤄지는 수면제를 증세나 치료시간, 체중, 나이 등을 고려해 1~2알 복용하고 치료받는 방식이라 누구나 부담감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수면에 드는 것이 아니며 어떤 경우는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심지어 의사와 환자 사이의 대화도 가능하다. 치과치료의 특성상 입으로 물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잠을 깨워야 하는 상황도 있다. 또한 전신마취와 달리 가수면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라 통증을 느낄 수 있기에 부분적인 치과마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면치료를 통해 이전에 치료받지 못했던 것을 한꺼번에 치료받을 수 있기에 치과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수면치료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수면치료가 필요한 분
- 치과공포가 심한 분
- 일반적인 제어가 힘든 소아나 장애인
- 임플란트나 치아성형과 같은 치료가 필요한 분
- 장시간 입을 벌리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
- 치과 치료시, 심한 구토 증세가 발생하는 분
- 그 외, 치과의사와 논의하여 선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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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불면증의 원인과 치료
기말고사가 끝나고 대학생으로 처음 방학을 맞이한 권유성(20)씨. 친구들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다가 혹시라도 잠드신 어른들이 깨실라 까치발을 하고 조심조심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 앞에 서 계신 분은 다름 아닌 권 씨의 할머니. 일찍 다니라는 잔소리를 실컷 들은 뒤 평소에 귀가 어두우신 할머니가 잠귀는 왜 그렇게 밝으신지 의아했다. 그러고 보니 할머니가 나이가 드니 잠이 줄었다면서 평소에 자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다.
최근 5년 동안 노인들의 ‘수면장애’ 관련 질환 치료비 증가
어르신들이 “나이가 먹으니 잠이 없어졌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조사한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수면장애’ 진료 환자가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진료비 역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불면증의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넘게 나타났고 70대 이상인 환자들의 증가가 두드러짐을 보였다.
나이 들면 신체의 약화로 수면의 질이 떨어져
‘동의보감’에도 “젊을 때와 달리 나이가 들면 기혈이 쇠약하고 근육이 말라 기가 도는 길이 원활하지 못해 오장의 기가 서로 충돌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피와 몸을 호위하는 기운이 부족하여 낮에도 정신이 맑지 못하고 밤에 잘 자지 못 한다“ 고 기록되어 있다.
정상적인 수면이란 얕은 단계의 수면주기를 거쳐 깊은 수면주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얕아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서서히 깊은 수면이 줄어들고 얕은 수면이 길어진다. 이에 따라 수면 시 들리는 소리에 더 예민해지고 눈으로 받아들이는 빛의 세기에도 민감해져 새벽에는 젊은 사람들보다 빨리 잠에서 깨게 된다.
숙면하려면 활동적인 생활로 충분한 햇빛 쬐어야
하지만 노인들 중에서는 젊은 사람들처럼 잘 자는 사람도 있다. 그런 분들의 대부분은 낮 시간의 활동이 왕성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남들보다 너무 빨리 잠자리에 들거나 낮잠을 길게 자는 생활 패턴을 가지는 분들이 있다. 이 밖에 무릎이나 허리 등의 관절이 약화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해져 활동량이 줄어들면 낮에 햇볕을 쬐지 못하고 수면이 얕아지게 된다. 이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촉진과 분비는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활동량의 감소로 얕은 수면을 오랫동안 지속하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못 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다른 질환 증상으로 수면을 방해받을 수 있어
이렇게 낮잠을 많이 자고 활동량이 줄어들어서 얕은 수면이 길어진 경우 이외에 수면의 질과 양이 떨어지면서 여러 증상들로 괴로움을 호소한다면 ‘노인성 불면증’이라고 진단한다. 노인성불면증인 경우 단순한 수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질환 때문은 아닌지 보호자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관절 통증이나 전립선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잠을 깊게 자기 힘들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수면분절을 겪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이 외에도 기도 주위 근육의 수축성이 떨어져 생기는 수면무호흡증, 다리와 무릎 등의 하지에 이상감각이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 배우자와 사별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숙면을 취하기 힘들 수 있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비록 노인성 불면증이 스트레스, 노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지만 결국은 젊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몸의 밸런스가 깨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약해진 몸으로 힘들다고 누워만 있는 것보다 낮에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허약해져 있는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신체에 무리함을 주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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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스무디 다이어트 체험단 시즌4 모집
기능성 과일 음료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은 스무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무디 다이어트 체험단 시즌4’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무디 다이어트란 3주 동안 하루 세 끼 중 한번의 식사를 스무디로 대체하는 것으로 쉽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진행된 체험단 시즌 1~2에서는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최대 5kg을 감량하기도 해 여성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시즌3 참가자 모집에는 총 1만 명 이상이 신청하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 스무디 다이어트 체험단 시즌4는 새롭게 리뉴얼된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뷰티 앤 헬스’와 함께 3주 동안 진행된다. 고객의 건강 상태와 체형에 따라 식단과 다이어트 팁을 제안해주며 해당 기간동안 최적화된 매뉴얼로 선택된 스무디 라지 사이즈 1잔과 영양 파우더인 인핸서 한 스푼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스무디킹은 7월4일부터 11일까지 스무디킹 홈페이지(www.smoothieking.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7월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스무디는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로 만들어져 낮은 열량에도 불구하고 포만감을 주면서도 필수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어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유지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료”라며 “이번 시즌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체험자들 모두 건강한 스무디 다이어트 도전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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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여름철 과일류 섭취 시 이런 점에 주의하세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과일(주스)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신장질환자나 특정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는 일부 과일(주스)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박, 참외 등 칼륨(원소기호, K)함량이 높은 여름과일은 신장질환자가 섭취할 경우 주의하여야 한다.
칼륨 배출 능력에 문제가 있는 신장질환자가 칼륨을 많이 섭취할 경우 몸속 칼륨이 증가하여 근육을 약하게 하거나 심장에 부정맥이 생길 수도 있다. 신장질환자의 경우 생과일보다 과일통조림을 섭취하는 것이 칼륨섭취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통조림 가공 중 과일을 물에 담가 놓으면 칼륨이 물로 빠져나가 칼륨 함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자몽주스는 고혈압치료제, 항우울제, 알레르기 약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대사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 치료제와 자몽주스를 함께 복용할 경우, 약의 흡수를 도와 약의 혈중농도가 갑자기 증가하게 되어 약효가 지나치게 나타날 수 있다.
※ 고혈압 치료제 중 ‘칼슘 채널 차단제’인 암로디핀(amlodipine), 니페디핀(nipedipine), 니카르디핀(nicardipine)및 ‘스타틴 계열’로 알려져 있는 HMG-CoA환원효소 저해제인 심바스타틴(simvastatin), 로바스타틴(lovastatin),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이 이에 해당한다.
항우울제인 사낙스, 콧물감기나 알레르기 증상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인 터페나딘 등도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간 대사에 방해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여름과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키위에는 액티니딘(actinidin)이라고 불리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개인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키위로 알레르기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포도나 방울토마토는 어른보다 씹는 능력이 부족한 영유아에게서는 질식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청은 생활밀착형 식품별 안전정보를 식약청 블로그(다음,네이버/foodwindow) 및 웹진(열린마루) 등을 통해 매월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내용은 식품에 대한 일반사항, 영양정보, 오염가능 유해물질 정보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이 포함된다.
※ 3월(커피), 4월(녹차), 5월(새싹채소), 6월(패류), 7월(여름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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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괴로운 소음순비대증 여성…통증과 냄새로 이중고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는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식중독, 피부병 등 위생상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남성들이 무좀이나 습진 등으로 고생한다면, 여성들은 질염으로 인한 냄새와 가려움 때문에 말 못할 고민을 겪기도 한다. 직장여성 B씨(28세)가 그런 경우이다.
여름에는 아침저녁으로 샤워하고 팬티를 갈아입어도 매번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고 불쾌한 냄새가 나 신경이 쓰인다는 B씨. 겉옷이 얇아져서 속옷 라인이 비칠까 봐 신축성이 좋은 팬티를 입는 요즘은, 속옷과 마찰되는 부분이 매우 가려우면서 따갑고 부풀어 올라 매일 애를 먹고 있다. 출근을 해야 하는데 남자트렁크 같은 속옷을 입을 수도 없고, 고민하던 A씨는 여자는 다 그런 줄 알고 불편을 참아왔지만,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자신이 소음순 비대라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많은 소음순 비대 환자들이 B 씨처럼 모르고 장기간 불편을 참는데, 소음순 비대에 한 쪽이 더 큰 비대칭 환자의 경우 치료를 미루면 큰 쪽이 점점 더 커지게 되므로 빨리 교정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피지낭의 발달로 인한 염증이나 잦은 샤워로 인한 자극 때문에 붓고 따가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소음순 비대로 인한 불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레깅스나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을 때, 생리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이나 속옷과의 마찰로도 통증이 .더 심해지고, 비대칭까지 겹치는 경우 성교시 더 큰 쪽이 말려들어가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조병구 원장은 미혼 때는 크지 않던 소음순도 결혼 후 지속되는 성생활과 노화 현상 등으로 인해 비대해질 수 있으므로, 이전에는 느끼지 못하던 통증이 있다면 여성성형 병원의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비대해진 여분의 소음순을 꽃잎 모양처럼 절제하면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더 좋아져,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커진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에 피부 절개시 화상흉터를 유발하지않는 콜드 나이프 사용과 동시에 지혈을 해주는 무혈 수술용 레이저를 사용하고,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소음순 미세성형술로 시술하고 있다.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에비뉴 여성의원의 소음순 미세성형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재수술 때문에 문의하는 환자들 중에는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한 경우도 종종 본다”고 말했다. 이때는 우선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고 한다. 또한 절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남은 부분이 바지 등에 끼이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여성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 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며,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치핵 등의 진찰을 병행해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 후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수술을 결정하고 있다.
수술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여성성형클리닉 외에도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곤지름 치료 등의 성병클리닉,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를 통해 친절한 진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도움말: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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