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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아리울스토리, 부안군 펨투어 실시
새만금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은 부안군(군수 김종규)과 함께 파워불로거,기자등 24명을 초청해서 2015년 5월14일(목)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새만금 아리울스토리공연과 함께하는 자연이빚어준 보물 부안군 스터디 투어"라는 주제로 한강마케팅(대표 이상해)이 진행했다.
주요 일정은 부안댐의 물소리홍보관과 댐전망대,새만금홍보관,누애타운,고사포,서해를 다스렸다는 개양할머니의 전설이 깃든 수성당과 적벽강,사자바위,조선시대를 재현한 종합사극촬영장인 부안영상테마파크,석양이 멋지다는 솔섬,전나무숲길이 아름다운 내소사,세계최고의 고려상감청자를 생산했던 부안군 유천리에 건립된 부안청자박물관,대사 단 한마디 없이 몸과 표정으로 전달되는 한국적인 퍼포먼스들이 어우러지게 역동성이 돋보인 70여분간의 새만금 아리울소토리로 마무리했다.||새만금상설공연추진단의 장현아 운영팀장은 " 새만금상설공연는 새만금지역 관광명소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공연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는 공연으로 새만금 인근의 신화등 지역적 스토리를 재구성하여 창작한 작품이라며 최근 개통된 호남고속철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새만금관광과 공연을 함께 할수있도록 많은 알림의 기회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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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 4만 명이 서해관광의 매력에 빠졌다
세계 최초의 온돌마루열차, 서해금빛열차의 인기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서해금빛열차의 누적 이용객이 지난 17일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첫 운행을 시작한지 75일만이다.
서해금빛열차는 개통 초기부터 주말 매진, 평일 90% 이상의 승차율을 보이면서, 운행시작 18일 만에 1만 명이 이용하는 등 서해지역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같은 기간 서해금빛열차의 대표 상품인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의 이용객은 각각 6천3백 명, 3천3백 명에 달했다.
서해금빛열차를 이용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군산(5천2백 명)이며, 그 다음으로 홍성(4천 3명백 명), 대천(4천 명) 순이다. 특히 장항역은 지난 달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열리고 있는 ‘개미세계탐험전’ 등을 관람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하절기를 맞아 오는 6월부터 온돌마루실을 시원한 담양 죽세공 돗자리, 죽부인, 죽베개를 갖춘 온돌.대청마루로 꾸민다. 또한 여성고객을 위한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서해금빛열차는 관광지까지 가는 여정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대표적인 기차여행이라서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면서, “계절별로 서비스와 이벤트를 다양화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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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15 대한민국경관대상 최우수상 수상
코레일은 20일 대한건축사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경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관대상은 우수한 경관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가지경관, 건축역사문화경관, 농산어촌경관, 자연경관, 공공디자인 등 5개 부문 경관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시상하게 된다.
특히, 코레일이 수상한 공공디자인 부문은 도시와 마을의 경관과 조화로운 상징조형물.공공시설물.공공매체디자인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레일은 득량역 활성화를 위한 보성군,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노력을 담아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득량역 가꾸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신청해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득량역의 새로운 경관 가치 창출 ▲지역 정서와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스토리텔링 구성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휴식과 문화공간 재탄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코레일이 추진해 온 ‘디자인 코레일, 이야기가 있는 간이역!’ 프로젝트 노력의 결과이다.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를 통해 하루 이용객이 7명이던 득량역은 1천여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고 이는 O.V트레인과 함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중부내륙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난 분천역과 함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제 역 공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자원이자 지역문화의 소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쉼, 휴식, 힐링 등 국민행복 시대에 발맞춘 경관과 철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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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친선특급’와 함께 할 ‘원정대’ 국민공모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타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유라시아 원정대’ 국민공모가 시작된다.
외교부와 코레일은 ‘하나 된 창조와 평화의 유라시아’ 꿈을 이루기 위해 아시아.유럽 대륙의 14,400km 대장정에 오를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에 참가할 ‘유라시아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라시아 원정대’는 친선특급열차 탑승기간 동안 각종 행사 지원은 물론 판소리, 전통무용, K-POP, 비보이 등을 공연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9박 20일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선발된 원정대의 참가비는 290만원으로 실 경비의 40%미만이다.
참가자격은 친선특급 여정에 무리가 없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29일까지이다.
원정대 모집은 행사지원, 학술/홍보, 문화행사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지원분야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통과국가 언어특기자(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 폴란드어, 독일어), 국내에 거주하는 통과 국가 외국인(한국어 능통자) 및 각종 국제회의 진행 경험자는 지원 가능하다.
학술/홍보분야는 유라시아 지역전문가, Daily 인터넷블로깅이 가능한 파워블로거 및 웹툰작가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 문화행사분야는 거점도시 및 열차내에서 문화예술 공연, 강의 및 강습 등이 가능한 분이 지원 가능하다
한편, ‘유라시아 원정대’ 참가 신청은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공식 홈페이지(www.eurasiaexpress.kr)에서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원정대 운영사무국 이메일주소(eurasiadream@gmail.com / eurasiadrea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후 외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면접, 실기)를 통해 최종 참가자 70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유라시아 원정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라시아 친선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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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친선특급’ 대장정, 7월 14일 시작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중 하나인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대장정이 외교부와 코레일의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14일 부터 8월 2일 까지 총 19박 20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친선특급 사업은 일반 국민을 포함해 정부, 국회, 경제, 학계, 언론,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하에 아시아.유럽 대륙을 열차로 이동하면서, 방문하는 여러 주요 도시에서 물류, 경제협력, 문화.차세대 교류, 친선, 평화, 통일 등 분야별로 다양한 행사를 연계시킬 예정이다. 친선특급의 총 이동거리는 14,400km에 달하고, 지구 둘레의 약 1/3, 서울-부산 거리의 33배에 해당한다. 친선특급 사업의 공식 발대식은 부산, 목포 등 국내 각지에서의 참가자들이 열차를 타고 모이게 될 서울역에서 오는 7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친선특급의 여정은 본선(블라디보스톡-베를린 구간 총 11,900km)과 지선(베이징-이르쿠츠크 구간 총 2,500km)으로 나눠 진행된다||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본선은 특별 전세열차로 운행되고, 7월 15일부터 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이상 러시아)-바르샤바(폴란드)를 거쳐 베를린(독일)에 도착할 예정이다. 5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하는 지선은 일반 정기열차로 운행되고, 같은 날 북경(중국)을 출발해 울란바토르(몽골)를 거쳐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본선과 합류할 계획이다. 이번 친선특급의 노선은 아시아-유럽을 잇는 물류 동맥인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와 모두 연결 되고, 장래에 남북한을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가 연결될 경우, 부산과 목포에서부터 베를린까지 열차 노선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사업은 ▲소통.협력의 열차 ▲미래.창조의 열차 ▲평화.화합의 열차라는 3가지 주제를 통해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을 구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가속화 해 유라시아 대륙에 소통.화합.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폴란드, 독일, 중국, 몽골 5개국의 10여개 도시에서 물류네트워크, 경제협력, 차세대 교류, 학술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유라시아 대륙간 연계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거점도시 별로 유라시아 대축제, 지역 설명회, 독립 유적지 탐방, 한국 영화제, K-Pop 공연, 사진전 등 우리측 참가자들과 방문국 국민 및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종합 공공외교 사절단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친선특급의 마지막 종착지인 베를린에서는 올해 한반도 분단 70주년,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아 베를린 장벽 행진, 통일기원 문화공연(브란덴부르크문), 통일 대토론회 등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도 개최 예정이다. 또한, 친선특급 사업은 올해 한-러 수교/한-몽골 수교 2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러시아, 몽골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각 분야별 교류협력의 기반을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사업은 정부차원의 행사이지만, 장기여행이 가능한 국민이라면 재능기부 형식의 원정대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일반국민 원정대원은 친선특급 기간 각종 행사의 일원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원정대원 신청은 오는 20일 개설될 유라시아 친선특급 공식 홈페이지(www.eurasiaexpres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서류심사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고, 또한 방문 도시 및 국가 정보, 도시별 행사개요, 향후 일정, 참가 비용 및 조건 등 자세한 내용도 유라시아 친선특급 공식 홈페이지 게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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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관광안내전화 1330...외국인에게는 관광통역사로 인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전화 ‘1330’이 외래관광객들의 언어문제를 해결해 주는 ‘관광통역사’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2014년의 2개년 동안 1330 외국어 이용객(영어, 중국어, 일어)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데이터 총 30만 여 콜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통역’은 37.8%를 차지, ‘교통정보(19%)’, ‘관광지(12%)’, ‘공공기관(9.9%)’, ‘쇼핑(5.6%)’ 등보다 월등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역 요청은 2014년 총 64,721회로 전년 대비 31.4%의 가파른 증가를 보였고, 통역을 요청한 장소는 ‘택시’, ‘숙박업소’, ‘쇼핑/음식점’ 등의 순으로 나타나, 1330이 관광접점에서의 언어소통에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권별 통역요청 비율은 영어 28.0%, 일본어 44.2%, 중국어 52.1%로 중화권 관광객들의 통역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상담 데이터를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가 57.0%로 가장 많았고, 중국어 35.1%, 일본어 7.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어 상담은 2014년 9.9% 증가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 입국추이와 1330 이용률 간에도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언어권별 상담유형의 차이점을 보면, 영어는 ‘대중교통(34%)’, ‘택시(19%)’, ‘숙박(8%)’ 외에 ‘영화(4%)’ 등 한국생활과 관련한 문의가 많았고, 일본어는 ‘택시(32.6%)’ 외에 ‘관광공사/안내소(11.6%)’, ‘대중교통(10.8%)’, ‘112 통역(8.7%)’ 등에 대한 특별한 수요를 보인데 비해, 중국어는 ‘택시(30.2%)’, ‘쇼핑과 음식점(15.5%)’, ‘숙박(15.5%)’, ‘대중교통(7.7%)’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각 어권을 통해 교통에 대한 정보 수요가 두드러진다. 특히 택시 내에서 통역, 목적지, 요금 확인 등에 이어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 유무, 소요시간, 첫차 및 막차, 요금, 예약 등에 대한 상세정보 요구가 많았다.
쇼핑의 경우, 쇼핑장소로는 명동에 대한 질의가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쇼핑품목과 관련해 ‘한국 전통 선물’에 대한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 특별히 일본어는 ‘시장’에 대한 문의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중국어는 ‘면세점’과 함께 ‘코리아패스’, ‘밥솥’, ‘화장품’ 등에 대한 특별한 수요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볼거리 면에서는 영어는 ‘영화’ 외에 ‘시티투어’, ‘전통체험’에 대한 문의가, 일본어는 ‘시티투어’, ‘한국 전통 체험’, ‘수문장 교대의식’, ‘야경’ 등에 대한 정보 요구가 많았다. 중국어는 ‘전통.한옥 체험’, ‘박물관’ 등에 대한 질문이 최상위권에 위치해 중화권 관광객이 ‘한국 문화체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중국어는 ‘미용실’에서의 통역 및 위치 문의가 많은 점이 독특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객의 방한 급증 추세에 맞춰 중국어 안내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택시, 숙박업소, 음식점, 쇼핑점 등 관광객 이용시설을 거점으로 삼아 ‘1330 관광통역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외래 관광객들의 언어문제 해소와 편의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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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현지시간 18일 저녁 6시 30분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엑스포 주요 참가국 40개 국가관의 커미셔너 및 국가관 관장 70명을 초청해‘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은 밀라노엑스포 개장 이래 국가관 중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로,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러시아 및 차기 엑스포 개최국인 카자흐스탄 등 40개 국가관의 커미셔너와 국가관 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에 참가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관 및 한식 레스토랑, 문화상품관을 홍보함은 물론, 한국 및 한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유명 비보이 팀인 ‘생동감 크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을 관람한 후, 한식 레스토랑에서 한상 차림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 테마 한식메뉴를 맛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밀라노 엑스포장 내 한국관 및 한식 레스토랑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매일 1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한국관을 방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한식 레스토랑의 경우 일본 등 타 국가관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비교해 서비스 및 음식의 질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조덕현 관장은 “밀라노 엑스포 참여를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 한국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한식 세계화의 희망을 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어 “궁극적으로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면서, “또한 한식의 현지화 및 일상화를 위한 한식 세계화의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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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타고 오색 전통시장으로”
코레일이 전철역에서 가까워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다섯 곳을 선정했다. 수도권전철을 타고 코레일이 소개하는 전통시장으로 떠나보자!
대형마트의 위세에 재래시장의 설 곳이 좁아진 요즈음 저마다의 특색으로 발길을 끄는 전통시장이 있다. 직접 만져보고 물어보고 고르면서 맛도 보는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전철역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은 △ 매교역의 못골(지동)시장 △ 모란역의 모란시장 △양평역의 양평시장 △초지역의 시민시장 △온양온천역의 온양온천시장이다.
# 분당선 매교역 : 못골(지동)시장
수원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못골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못골 온에어’라는 자체 방송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로 서민들이 사는 이야기와 음악을 365일 들려준다.
또한, 중부지방에서 매일 올라오는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은 매우 신선하고, 상인들 스스로 ‘요리교실’을 운영한 노력으로 즉석 가공식품의 맛도 뛰어나다. 특히, 정육점, 건어물 상점과 순대 타운을 찾는 사람이 많고, 하루 방문객은 평일 1만 명, 주말 1만 5천여 명에 이른다. 수원화성과 정조시대 문화를 재구성한 화성박물관 등 관광명소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장나들이와 여행을 같이 즐길 수 있다.
# 분당선 모란역 : 성남 모란시장
모란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모란시장은 모란장, 모란민속장이라고도 하고, 4, 9일로 끝나는 날짜에 열리는 정기 5일장이다.
염소, 닭, 오리 등 가축의 도ㆍ소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고추와 다채로운 잡곡, 약초, 나물이 산지로부터 집결된다. 1만 1천m2 면적에 95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점포들이 품목별로 정리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소비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중 열리는 상설모란시장도 있다.
# 경의중앙선 양평역 : 양평군 양평시장
양평역에서 7분 거리에 있는 양평시장은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5일장으로 3, 8일로 끝나는 날짜에 열린다. 중부 지역에서 들어오는 계절 산나물과 한우가 유명해 매년 ‘산나물과 한우 축제’가 열린다. 한우 육수와 선지로 만든 해장국을 비롯한 장터음식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매주 토요일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가 열려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도매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옛 중앙선 용문에서 원덕 구간을 달리는 레일바이크가 또 다른 즐길 거리다.
# 4호선 초지역 : 안산 시민시장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시민시장은 안산 지역의 유일한 전통시장이자 쇼핑이 편리한 상가 건물형 시장이다.
5, 10일로 끝나는 날 열리는 5일장으로 의류동, 식당동, 잡화동, 농축산동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서해에서 들어오는 젓갈, 산낙지 같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생선살로 직접 만든 어묵, 찹쌀 도너츠 등이 인기이다. 시장 곳곳의 벼룩 시장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 1호선 온양온천역 : 온양온천시장
온양온천시장은 온양온천역 앞 사거리에 인접해 있고 연계 대중교통을 이용한 주변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4, 9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열리는 5일장이지만 상설로 여는 점포가 많아 상설시장에 가깝다.
온양온천시장은 젊음의 거리, 음식점 거리, 잡화의 거리로 구분이 돼있고 길거리 주전부리가 맛깔나며, 상인들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한국온천의 대명사로 꼽히는 온양온천의 안산 스파비스,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하는 현충사,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236호 외암민속마을과 120여년 전통의 유서 깊은 공세리 성당 등 주변 관광지가 풍부하다.
한편, 전통시장과 인접한 역 고객지원실에서 시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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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제주로 오세요”
일본 관광객의 제주도 방문 활성화를 위한 ‘2015 제주위크’ 행사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주최로 일본 나고야와 토야마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일본 관광객의 방한 침체분위기 전환 및 외래 관광객의 지방 분산, 그리고 제주관광의 시장 다변화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14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15일 토야마에서 각각 80여명의 일본 여행사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고, 이어 16일에는 외교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토야마 현민회관에서 3,000여명의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의 한국전통 문화공연과 함께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지사는 HIS, JTB 등 일본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일본 나고야와 제주 간 직항노선이 2014년 하반기 중단됨에 따라 약화된 제주와 일본 중부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키 위한 제주관광 상품에 대한 기획을 논의하고, 6월 중 여행상품 기획자들을 제주로 초청해 구체적인 상품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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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C ERIC 시즌 3’ 마지막 에피소드로 ‘DMZ편’ 방영
세계적인 셰프가 진행하는 유명 음식 프로그램인 ‘AVEC ERIC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한국의 DMZ편이 미국 쿠킹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세계 최고의 셰프 중 하나인 에릭 리퍼트(Eric Ripert)가 진행하는 AVEC ERIC 시즌 3에서 마지막 에피소드로 ‘DMZ편’이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미 동부시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한국의 DMZ 일대에서 지난 해 10월 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촬영됐다. 에릭 리퍼트가 통일촌 마을에서 두부 만드는 체험을 하고 인삼 농장, 콩 농장을 방문해 재배하는 과정 및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정신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 음식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담아낸다.
AVEC ERIC 방송 프로그램은 에릭 리퍼트가 세계 곳곳의 음식과 사람을 직접 만나 그들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하고 소개하기 위해 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는 한국의 ‘사찰음식’, ‘김치&고추장’ 에피소드가 방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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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트레인, 충청.경기서남부에서 타기 쉬워진다
중부내륙 산간오지 백두대간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이 오는 6월부터 운행 노선을 변경한다.
코레일은 6월 1일부터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이 서울역을 출발해 경부선.충북선.중앙선을 거쳐 철암역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O-트레인은 영등포.수원.천안.오송.청주.충주.제천.단양.풍기.영주.봉화.춘양.분천.승부역에 정차한다. 분천∼철암간 산간오지 낙동정맥 계곡 사이를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과 연계할 수 있다.
열차운행 시간도 변동돼 서울역을 오전 8시15분 출발하고, 분천역에 오후 1시에 도착해 20분간 정차한 후 종착역인 철암역에 1시 55분 도착한다.
이번 운행노선 변경으로 경기서남부와 충청지역은 O-트레인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호남, 전라, 대구, 부산 지역도 KTX를 이용하면 오송역에서 환승하여 중부내륙 관광이 훨씬 편해진다.
한편, 코레일은 5대 철도관광벨트가 완성됨에 따라 관광전용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나드리 패스’를 새롭게 출시해 전국 철도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나드리 패스’는 관광전용열차(O-트레인, V-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는 물론 일반열차(KTX 제외)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알뜰여행 상품이다.
좌석 지정과 자유입석의 두 종류이고, 좌석지정 2일권은 편도 4회, 3일권은 편도 6회까지 좌석지정을 받을 수 있다. 잔여석이 없는 경우에는 자유석 및 입석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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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다운 축제로 거듭난 " 제4회 영광찰보리 문화축제 "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일원에서 지난 5. 8 ~ 5. 9(2일간) 개최된「제4회 영광찰보리 문화축제」가 약 2만 3천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인근지역에서 함평 나비대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고창 청보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음에도 전국 유일의 보리산업특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영광군 군남면에 발길을 돌렸다.
이번 찰보리 문화축제에서는 찰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건강식품 시식 및 체험, 보리농사 재현, 전통문화계승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5감 만족의 축제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지역민의 공동체 정신을 높이고 면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앞으로의 축제방향을 가늠하기도 했다.
||특히 올 해 처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보리로 만든 음식 상차림, 보리타작, 보리 베기, 새끼꼬기 경연과 농부장터는 배고프던 옛 시절을 회상하게 하고 부지런한 농촌생활의 모습을 재현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찬사와 즐거움을 주었다.
아울러, 보리밭 보물찾기와 보릿대를 이용한 여치집 만들기, 보리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보리밭 체험행사는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보리논에 물을 가득 담아 황소가 쟁기와 써레질을 하는 풍경은 옛 시절의 보릿고개 추억을 되살리게 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훌륭한 작품소재가 되었으며, 어린아이들에게는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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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43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실시
전 세계 1,4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찾는 관광의 나라 한국의 가장 매력적인 이미지를 찾는 ‘제43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dhsms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수상작은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전 세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관광슬로건 ‘Imagine Your Korea’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그들이 상상했던 것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는 광경을 발굴해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 대상은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5가지 키워드, 즉 K-FOOD, K-WAVE, K-SPIRIT, K-PLACE, K-STYLE에 맞는 사진이다총 100점을 시상하고,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는 특별상이 신설돼 ‘외국인 부문’과 ‘네티즌이 뽑은 사진’을 시상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8월 17일에 발표 예정으로, 출품 규격 등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알림>공모전>관광사진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7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이 사진 공모전은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진 공모전 중 하나로, 지난 42년간 입상한 작품들은 관광공사는 물론, 재외공관, 국내외 관광업계,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약 12만여 점의 사진을 사진갤러리(http://gallery.visitkorea.or.kr)를 통해 일반에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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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MICE 도시에서 한국 MICE를 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지난 8일 세계 최대 마이스(MICE) 유치국가인 싱가포르의 래플스시티 컨벤션센터(Raffles City Convention Center)에서 한국 마이스 대전(Korea MICE & Culture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 마이스 대전은 동남아 6개국 400여명의 바이어들과 국내 50여개 기관 100여명의 유치단이 참가하는 B2B 행사와 싱가포르 일반소비자 1,000명이 참가하는 B2C 한국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되는 형태로 열렸다.
B2B 행사는 실질적인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치단간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중심으로, 한국 마이스 목적지 설명회, 한국문화 체험행사, 한국의 특색 있는 마이스 목적지 사진전 등을 통해 동남아 마이스 관광객의 한국유치를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당일 저녁에 해외 바이어들과 일반소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POP 아티스트 블락비를 포함, 넌버벌 공연단 드럼캣, 퓨전 국악연주단 소리아,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 등 4개 한국문화공연팀의 공연이 열려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한국 마이스 대전은 세계 각국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지역 본부가 밀집한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마이스 바이어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단순 상담 위주의 B2B 행사와 차별화하여 마이스에 한류를 접목하는 등 여러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한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비즈니스 관광분야인 마이스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고,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지사를 동남아 마이스 거점 지사로 지정해 마이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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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CEO가 추천하는 관광 여행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관광위원회 소속 CEO들이 오는 14일까지 봄 관광주간을 맞아 국내여행지 20선을 추천했다.
관광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기업 및 협회 대표들이 선정한 주요 명소는 도보 여행, 비경 탐방, 생태 체험, 출사 여행, 전통.역사 체험의 테마로 구성됐다. ||# 느림의 미학, 여유와 사색 속을 거닐다/도보 여행
숨 가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는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지를 추천한다. 옛 구도자들이 득도를 위해 걸었다는 선재길은 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를 잇는 약 9Km 숲길이다. 길 대부분이 평지로 조성돼 난이도가 낮고, 울창한 전나무 숲 사이를 거닐면서 명상에 잠기기 좋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바닷길에서 트래킹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장소로, 남해 바래길이 유명하다. 편백 휴양림, 몽돌해변 등 남해안 절경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는 10개 코스, 총 120Km로 구성된 도보 여행지다.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가 있는 구운몽 길을 거닐면서 사색에 잠긴다면 일상 속 고민들이 한바탕 꿈처럼 사소하게 느껴진다.
이 밖에 전남 청산도 슬로길, 제주 한담해안산책로, 경남 통영 통영이야기길을 추천했다.||# 대한민국 곳곳의 숨은 비경과 마주하다/숨은 비경 탐방
강원도의 험준한 지형으로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워 미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이 많다. 화천에 위치한 곡운구곡은 조선시대 학자 김수증이 꼽은 아홉 가지 절경을 일컫는다. 9곡중 3곡에 해당하는 신녀협은 곡운구곡 중 경치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오랜 세월 깍여나간 기암괴석과 곡운구곡 중 경치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오랜 세울 깎여나간 기암괴석과 짙푸른 에메랄드 빛 계곡물이 조화를 이룬다.
기차를 타고 강원도 산세를 감상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는 영주-분천-철암을 왕복하면서 중부 내륙의 협곡을 누빈다. 승부역, 양원역 등 기차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 마을의 숨은 비경은 이색적 정취를 자아낸다. 분천역 먹거리장터에 들러 지역 특산 음식까지 맛본다면 눈과 입이 즐거운 일석이조 여행길이 된다.
또한 울릉도 비파산 주상절리, 제주 사려니숲길도 볼만하다.
||# 자연과 생태 속 생명이 살아 숨쉰다/생태 체험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생태 체험 여행지로는 순천만과 걸매생태공원, 그리고 경남 거제 공곶이 등을 꼽을 수 있다.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지정된 순천만은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비롯, 우리나라 조류의 절반가량이 머무는 생물의 보고이다. 습지 주변에는 약 116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생태 체험 여행으로 좋은 곳이다.
제주 천지연 폭포 상류의 솜반천에는 170여 종의 자생식물과 야생초를 관찰할 수 있는 걸매생태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 천지연 난대림지대 등 친환경 생물자원을 품은 이 공원은 훼손된 자연 환경을 성공적으로 복원한 ‘생태복원우수사례’로 지정된 바 있다. ||# 카메라 뷰파인더 너머, 봄의 왈츠를 그리다/출사 여행
전남 화순 세량지는 제방 길이가 겨우 50m밖에 되지 않는 작은 저수지이지만,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에 꼽힐 정도로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5월 연둣빛 신록이 푸른 저수지 수면에 비친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해 많은 사진 애호가들의 명소로 사랑받는다.
전라도의 대표 출사진가 세량지라면, 경상도에는 주산지가 있다. 주산지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200년 동안 저수지 바닥에 굳건히 뿌리를 내린 왕버들과 이를 감싸는 물안개의 몽환적 풍경이 일품이다.
||# 전통과 역사의 향기를 느끼다/전통.역사 체험
우리 고유의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충남 외암리민속마을과 경남 남사예담촌은 전통 한옥의 고풍을 간직하고 있다. 두 마을 모두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민속마을로 가치가 높다. 전통 물레방앗간체험, 농촌 체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대로 전해오는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배워볼 수 있다.
전경련 유환익 산업본부장은 “국내 관광객 증가세는 국민 해외여행 성장보다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면서, “관광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명소를 소개한 만큼, 관광주간이 국내 활성화와 더불어 내수 회복에도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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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16개소 선정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외국인이 가기 좋은 시장’ 1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들은 서울을 제외한 각 지자체들의 추천을 받은 총 35개소 시장을 대상으로 외국관광객들의 접근성, 즐길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 관광매력도 등을 토대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들이다.
이중 TV 프로그램 ‘런닝맨’의 촬영지로 유명한 부산국제시장은 이미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춘천낭만시장은 춘천 닭갈비 골목에 인접해 있어 외국인 선호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16개 시장들을 대상으로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 전역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현지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상품화도 시도하고, 또한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인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전통시장 전자스탬프 투어 앱’을 개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7개 시장을 관광상품화해 약 12만6천 명을 유치했다.
앞으로 지자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상인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및 외래객 수용태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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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도 하고 감나무도 분양 받으세요∼”
“기차여행하며 가족 감나무도 분양받고 가을엔 감도 따세요!”
코레일이 농촌체험 기차여행을 즐기면서 과실수도 분양 받는 ‘레일과(果)’ 상품을 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일과(果)’는 기차여행을 하면서 농촌 체험 방문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여행 상품으로 ‘레일(Rail)’과 한자 ‘과실과(果)’를 결합한 것으로, ‘기차와 함께’, ‘기차와 과실수의 만남’ 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레일은 ‘레일과’의 첫 번째 사업으로 NH농협, 영동군과 함께 ‘영동으로 떠나는 감나무 분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레일과’ 상품은 철도 116주년을 기념해, 영동군에서 감나무 116그루를 참가자에게 분양하고 인근 관광 명소를 둘러본다.
‘레일과’ 여행상품은 오는 6월 13일 명패달기 등 감나무 분양을 시작으로 거름주기와 가지치기 등 분양받은 감나무를 가꾸고(8월 29일) 감 수확과 곶감 만들기(10월 17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감나무 가꾸기 체험과 함께 난계국악축제, 영동포도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감나무는 영동군 순양농원 영농조합법인의 책임 하에 관리된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 NH농협, 영동군에서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해 참가자의 부담을 낮췄다. 선착순으로 116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면 다음달 5일까지 코레일 수도권 여행센터나 NH여행(02-2222-5332)에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레일과’는 기차여행과 농촌체험, 과실수 분양을 연계한 색다른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자체와 연계해 도시민에게 새로운 주말 가족농장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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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떠나고 싶은 곳을 이미 알고 있다”
여행박사(www.tourbaksa.com)가 업계 최초로 고객의 관심 여행지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맞춤상품 추천서비스’와 ‘연관상품 추천서비스’를 홈페이지에 도입했다.
개인화 자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현재 판매 중인 상품들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여행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최근 검색해본 상품을 기준으로, 큐슈 자유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장거리보다 단거리 지역 중 유사 가격대의 자유여행 상품을 추출해서 보여주는 식이다.
이러한 관심기반의 상품추천 서비스는 주로 쇼핑몰이나 소셜커머스와 같이 일부 업계에서만 사용돼 왔다. 여행사 사이트도 쇼핑몰 사이트 못지 않게 수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 보다는 여행사의 베스트상품을 위주로 노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행박사는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고객들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이 같은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사용자가 여행박사 사이트에서 조회했거나 예약한 상품들의 이력을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적절한 여행상품을 보여주는 ‘고객님을 위한 맞춤 추천’이 노출되고, 서브페이지에는 사용자가 최근 클릭한 상품을 기준으로 가격, 거리 등의 연관성이 높은 ‘이 상품을 본 고객이 많이 본 다른 상품’을 보여준다. 사이트 곳곳에 유저의 활동 이력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주는 자동 스타일 셀러를 장착한 셈이다.
여행박사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같은 그룹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의 레코벨(www.recobell.com)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레코벨은 고객이 사이트 내에서 활동하면서 발생시키는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레코벨만의 추천 엔진 기술을 통해 모든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 추천상품 정보를 제공해준다.
여행박사 마케팅본부 심원보 팀장은 “PC 웹 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개인화에 의해 고객의 니즈에 근접한 여행상품을 알아서 노출해준다”면서, “추후 테마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옐로모바일은 현재 광고, 쇼핑, O2O, 미디어콘텐츠, 여행 등 5개 분야의 61개 업체로 구성된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이다. 서로 다른 사업영역의 업체들이 협업을 통해 각각의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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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엑스포와 이탈리아 안전여행 가이드
이탈리아의 북부 도시 밀라노에서 ‘2015 밀라노 엑스포(5.1.∼10.31.)가 개최되고 있다.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 한국을 포함한 총 140개국 이상이 참가하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약 2천만 명이 참관할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로마를 비롯해 낭만의 수상도시 베네치아, 르네상스 발상지 피렌체, 금번의 엑스포 개최지인 밀라노 등 역사와 문화의 매력이 뛰어난 나라이다.
반면, 불법체류자들의 소매치기와 집시들의 악명 높은 절도 등으로 인해 ‘소매치기 국가’라는 이미지도 공존한다. 이탈리아 당국에서는 세계적인 행사를 맞아 치안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이번 밀라노 엑스포를 참관하거나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도시별 위험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대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 국외여행센터에서는 우리 국민의 유익하고 안전한 밀라노 엑스포 참관과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밀라노 엑스포와 이탈리아 안전여행 가이드’를 발표했다. 안전수칙과 함께 주요관광지 소개 등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의 국외여행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여행’ (www.smartoutbo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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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3D 내비 검색어로 본 지역별 인기 여행지 추천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 장소를 고민 중인 사람들을 위해 자사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클라우드(이하 아틀란3D)’ 검색어를 바탕으로 지역별 인기 여행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기 여행지는 지난해 5월 연휴 기간 동안 ‘아틀란3D 클라우드’ 사용자들의 주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를 각 지역별로 분류해 순위를 정했다.
먼저 전남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은 특산품과 지역 특화적인 관광지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전남의 인기 여행지로는 ‘담양 죽녹원’과 ‘보성 녹차밭’ 등 지역 특산물이 유명한 지역이 관심을 받았다.
경남지역은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과 ‘독일마을’,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이 대거 순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또한 철쭉제를 앞두고 있는 경남 합천의 ‘황매산’과 전남 보성의 ‘일림산’도 순위에 올랐다.
전북지역은 ‘전주한옥마을’이, 경북은 ‘문경새재’가 압도적인 차이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한옥마을은 전체 관광지 부분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최근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인기를 반영했다.
충청과 강원지역은 설악산, 속리산 국립공원과 해수욕장 등 자연 휴양지가 순위권에 많았다. ‘대관령 양떼목장’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순위권에 꼽혔다.
수도권인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놀이공원 ‘에버랜드’가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년 5월 대표적인 꽃 축제 ‘장미축제’를 비롯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여행지로는 최적으로 꼽힌 것.
한편 국내 대표 원예 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과 레저와 문화가 결합된 테마공원 ‘렛츠런파크(구 경마공원)’도 순위에 오르면서 여행지 인기 명소로 각광받았다.
이 밖에 여행지외 검색 순위로는 ‘인천공항’이 10위권에 올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달 검색어 순위에서도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비롯해 ‘서울역’, ‘수원역’ 등 교통 장소가 랭킹 20위 안에 대거 등장.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해외나 장거리 여행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는 전체 해외여행객 수가 전년대비 20~30%가량 늘 것으로 전망했다.
맵퍼스 마케팅팀 김민성 팀장은 “아틀란3D 내비앱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 상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연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아틀란3D 클라우드’를 다운받고 빠르고 편안한 길 안내를 제공받아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맵퍼스는 본격적인 연휴를 맞아 이달 10일까지 자사의 광고 없는 무료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클라우드’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아틀란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고, 앱을 다운로드하고 리뷰나 추천 후기를 남기면 GS 주유권, 헬리캠, 샤오미 보조배터리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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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5월 정례조회 개최 … 현장행정 통한 능동적인 업무 추진 강조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어린이날과 보건의 날 유공대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4월 한 달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