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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 체결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4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60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약 7,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대상 기업은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기업과 일자리창출 기업, 청년창업 기업 및 기술력 우수기업 등이다.
대상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KEB하나은행의 출연금으로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보증비율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료 0.2%를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KEB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각각 보증료 0.2%를 3년간 지원하여 총 0.4%의 보증료 감면 효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을 90%로 상향조정 하는 추가혜택도 제공한다.
이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업무협약에 따른 보증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는 등 성장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총 150억원을 보증기관에 출연, 약 1조 5,000억원의 협약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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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위한 ‘실시간 ’스마트폰 자금관리 서비스 CMS 모바일 ‘ 출시
[김점수 기자]KEB 하나은행 (은행장 함영주)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은행별 계좌 입출금 내역과 가맹점 매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자금관리 서비스 ‘CMS 모바일’을 출시했다.
‘CMS(Cash Management Service) 모바일’은 각 은행별 스마트폰뱅킹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조회하고 싶은 모든 은행의 계좌와 카드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자금관리 서비스이다 .
기존 스마트폰 자금관리 서비스가 외부 서버에 자신의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저장하면 서버에서 조회하는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받는 방식으로 조회 속도가 느리고 인증서를 외부에 저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CMS 모바일’은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인증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거래 정보를 조회하고, 개인 계좌와 카드까지 조회할 수 있다. .
또한, CMS 모바일은 가맹점주가 매장에 나가지 않아도 매장에서 발생한 카드 매출금액을 조회하고, 카드 매출대금 입금 시기가 각기 다른 카드사의 입금 예정 정보를 일자별로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가맹점주가 손쉽게 매출 관리를 할 수 있게 했다.
KEB 하나은행 SB 사업부 관계자는 “사용자 관점에서 직관성과 편의성을 더해 스마트폰에서도 PC 수준의 자금관리를 가능케 한 최초의 사례”라면서, “특히 PC 용 자금관리 서비스의 활용도가 낮은 개인사업자의 자금관리 이용 채널이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KEB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가 대출, 예금 등 온라인 상품 가입을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CMS 모바일과 연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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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DIGITAL STARS’출범식
사진제공/KEB하나은행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행내 디지털 금융혁신 문화를 선도해나갈 미래형 인재 ‘DIGITAL STARS’ 출범식을 개최했다.
디지털기술의 기하급수적 진화 속도와 활동 영역 증가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선발된 DIGITAL STARS는 ‘디지털 금융 공감대 형성 및 비전 공유’를 통한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문화 확산과 혁신을 주도한다.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명의 DIGITAL STARS는 ▲미래금융 연수 프로그램 수강 ▲글로벌 디지털 금융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한 디지털 금융혁신 포럼, 세미나 참석 ▲디지털금융 혁신상품/서비스 제안 ▲영업본부내 CoP(Community of Practice)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혁신 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DIGITAL STARS 활동 우수자들은 글로벌 핀테크 업체 견학, 해외대학 및 연구소 연수기회 부여, KEB하나은행의 미래형인재 pool 등록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디지털 금융 혁신상품/서비스 제안이 채택된 경우에는 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DIGITAL STARS로 선발된 전현선 대리(논현동 지점)는 “디지털 금융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해 금융의 판이 바뀌어 가는 시기에 DIGITAL STARS로 선발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미래금융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출범식에서 “급변하는 디지털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손님의 입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하고, DIGITAL STARS 스스로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행내 디지털금융 문화의 성공적 정착을 선도해 달라”면서, “고객들에게 디지털금융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달라”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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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문화센터에도 자동차가 생겼어요”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김점수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차량 8대(1억6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홍영표 수은 전무이사는 18일 오후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박찬봉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한국이주노동재단 등 다문화가족지원기관 8개 단체 대표들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차량은 각 기관의 수요에 따라 준비한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가 제공됐다.
이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지원활동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단체들로, 사랑의열매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홍영표 전무이사는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수은의 희망씨앗(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신구성원의 안정적인 정착”이라면서, “수은이 제공한 차량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유익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해 같은 규모의 차량을 기증하는 등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9억8600만원 상당의 차량 60대를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한편, 수은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유상 원조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정부로부터 수탁해 운용하는 기관으로, 국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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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비(飛)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정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8일 일산연수원 대강당에서 ‘KB스타비(飛) 대학생 봉사단’ 하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16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선발된 220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6개월간 ‘학습멘토링’과‘다문화멘토링’에서 학습교육과 정서지원 멘토의 역할을 수행한다.
‘학습멘토링’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439명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학업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 봉사자들은 주2회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그룹별로 대학교를 탐방하거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다문화멘토링’사업은 연간 250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한글 교육과 교과 학습을 지원해 국내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고, 또 부모의 이중언어 학습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직업탐구, 장학금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KB스타비 학습멘토링의 지원을 받아 올해 대학에 진학한 정인우 군은 “제가 KB스타비 학습멘토링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넘는 따뜻한 힘이 되어 미래의 꿈을 같이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KB스타비(飛) 대학생 봉사단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멘토링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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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도서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방문행사’
사진제공/BNK경남은행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17일 금융감독원 창원지원(지원장 김상대)과 공동으로 도서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방문 행사’를 가졌다.
무빙뱅크 근무 직원과 금융감독원 창원지원 김상대 지원장 등은 쌍계초등학교(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소재)를 방문해 전교생 30여명에게 무빙뱅크 체험과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쌍계초등학교 학생들은 금융감독원 창원지원 전문 강사로부터 현명한 소비와 저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지식을 습득했다.
금융교육을 마친 뒤에는 무빙뱅크의 각종 기능과 시설을 견학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은행 거래를 직접 체험했다.
오승환 어린이(쌍계초등학교 6학년)는 “움직이는 버스 안에 은행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은행원 체험도 해보고 평소 몰랐던 금융상식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리테일금융부 김진규 부장은 “금융 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무빙뱅크 방문이 은행과 한층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무빙뱅크를 활용해 금융사각지대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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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충북 청주지역 홍수 피해 복구 긴급자금 지원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7일부터 충북 청주지역의 홍수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까지 지원한다. 최대 1%p의 금리우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고 1%p~1.5%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수신수수료 면제는 물론 대출금 연체이자도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상 납입할 경우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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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라오스 BCEL과 MOU 체결
사진제공/KEB하나은행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4일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BCEL(Banque Pour Le Commerce Exterieur Lao Public)과 송금 및 무역금융 분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KEB하나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라오스 1위 은행인 BCEL과 함께 국내에 파견될 예정인 라오스 근로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행간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대한민국과 라오스간 고용허가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이 체결되면서 라오스는 16번째 국내 근로자 송출국가로 편입됐다. 올해 하반기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근로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행 업무제휴에 따른 원활한 근로자 파견 지원을 기원하고 라오스 고용서비스센터와 라오스 중앙은행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라오스 대표 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라오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케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4개국 총 145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각 국가 및 손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송금시장 선도은행으로서 원어민 전담 마케팅 팀을 통한 8개국 외국어 상담지원과 외국인 전용 SNS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상품 출시 10주년을 맞은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ATM 17개국 다국어 서비스,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Hana 1Q Bank Global’의 14개 외국어 지원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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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號, 202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 시작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김점수 기자]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14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경영진 및 본부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조 회장은 취임 후 지난 3개월간 신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다. 우선 그룹의 비전인 ‘World Class Financial Group’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로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을 중기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이를 달성키 위해 각 그룹사가 그룹의 전략방향에 맞춰 추진해 나갈 핵심 전략과제를 도출하는 ‘2020 프로젝트’를 취임 직후부터 가동해왔다.
또한, 지난 5월부터 22일간 9개국(홍콩,싱가포르,베트남,일본,영국,스웨덴,프랑스,네덜란드,미국) 11개 도시에 방문해 총 58개의 해외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들과 만났다. 거리로는 약 56,000km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들의신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2020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전략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 영역으로 글로벌, 자본시장, 디지털 세 분야를 선정해 이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실시한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의 글로벌 사업부문제를 신설하고 기존 CIB를 GIB 사업부문으로 확대 개편 했으며,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이들 세 분야에서 그룹의 역량과 자원, 플랫폼을 하나로 모으는 근본적인 변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한편, 지난달에는 금융 융합 사업분야의 협업을 위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美 아마존社와 전략적 협약 계약(SCA)을 체결했다.
이날 포럼에서 조 회장은 ‘뷰카(VUCA) -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시대를 맞이한 신한 리더의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조 회장은 “주변환경이 전면적인 뷰카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면서, “뷰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뷰카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신한의 리더라면 고도의 경각심과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는 Tool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해 실행의 속도를 높이고,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그룹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2020 프로젝트의 실행 가속화를 위해 리더들에게 조직 경영의 그립(GRIP)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즉, Goals(목표), Roles & Responsibilities(역할과 책임), Interpersonal Norms(대인관계규범 등 리더십), Plans & Processes(계획과 프로세스)의 4가지 테마에 대해, 2020년 아시아리딩금융그룹 도약이라는 원대한 목표(G)를 공유하고, 고객과 그룹의 가치가 같이 늘어나도록 모든 팀의 역할과 책임(R)을 재정의하고, 리더로서 대인관계 뿐 아니라 리더십 전반(I)을 갖추고, 끝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어떤 과정(P)을 거쳐 일을 할 것인지 늘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한편, 신한금융은 이 도전과제를 달성키 위해 그룹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지주회사와 각 그룹사 경영진들이 주요 재무성과와 추진과제를 함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2020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연간 단위의 목표 부여가 아닌, 2020 프로젝트의 진척도에 따라 자동으로 목표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그룹을 운영하고, 그룹사 CEO 및 임본부장도 이에 연동해 평가 받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 지주를 포함한 각 그룹사에 원신한추진팀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그룹 내에 산적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 체계를 구축해 고객관점에서 최상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One Shinhan 전략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영포럼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GIB, 글로벌, 디지털 및 One Shinhan 분야의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2020 프로젝트의 상반기 추진 성과에 대한 리뷰도 진행됐다.
특히 2020 프로젝트 추진 이후 최초로 진행된 성과분석회의에서는 전 그룹사 CEO와 주요 사업부문장이 프로젝트의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진척도를 점검했고, 미진한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토론 후 “신한이 2020년까지 아시아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가는 과정에는 수많은 역경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임직원 모두가 단단한 그립(GRIP)을 잡고‘2020년 아시아리딩금융그룹’이라는 홀을 향해 멋진 샷을 날릴 수 있도록 여기 모이신 리더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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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코트라와 해외전자상거래 서비스 고도화 MOU
[김점수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와 1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고도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트라는 B2B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바이코리아’(buyKOREA)에 기업은행의 해외전자상거래 외화정산 서비스인 ‘페이고스’(P@yGOS)를 적용해 오는 10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페이고스는 지난 2015년 8월 시행된 금융권 최초의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로,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과의 연계를 통해 Kmall24와 이베이 입점기업 및 독립쇼핑몰 운영기업에 외화정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페이고스 도입으로 해외바이어는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수출 중소기업은 저렴한 수수료로 수출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중국.동남아 오픈마켓 연계서비스와 B2B 결제 서비스 채널 다양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전자거래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 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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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신규 TV광고 캠페인 시작
[오재곤 기자]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15일부터 방송인 이상민을 모델로 한 신규 TV 광고 캠페인 ‘카톡무료송금, 카카오페이’를 런칭한다.
카카오톡에서 바로 대화하듯 쉽게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특징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해낸 이번 캠페인은 ‘카톡에서 바로, 톡보내듯 쉽게’라는 메세지를 통해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보다 일상에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로 영상에 담아냈다.
이번 CF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을 메인 모델로 내새웠다.
이상민은 총 3편의 CF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휘하면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바로 송금, 계좌번호 클릭해서 바로 송금, 평생 수수료 무료 등 카카오페이 송금만의 주요 기능들을 친근한 일상의 장면 속에서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 ‘송금’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국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송금 횟수 제한이나 수수료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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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해시에 ‘김해가야테마파크 풍차 기부채납’
사진제공/BNK경남은행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개장 2주년을 맞은 김해가야테마파크에 풍차를 설치해 김해시에 기부채납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시장에게 ‘김해가야테마파크 풍차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4000만원을 투입해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신어가든에 설치한 풍차는 15일 김해가야테마파크 2주년 기념식에서 지역민들에게 공개된다.
풍차 내부는 김해9경(봉하마을.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수로왕릉.연지공원 사계.화포천습지 생태공원.대청계곡.신어산 철쭉.경전철에서 바라 본 가야유적.분산 천문대 전경 및 운무)을 담은 사진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조성됐다.
또 외부는 야간에 LED 조명이 빛을 발산하는 전동식 LED 날개가 장식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김해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개장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풍차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우산거리 조성을 위해 우산 1000개(700만원 상당)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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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원스탑 페이퍼리스 전자청약 구축
사진제공/삼성화재
[김점수 기자]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모든 보험가입 절차를 일체의 종이서류 없이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대면채널인 보험설계사를 통해 전자서명 방식으로 보험가입 시 종이서류 없이 현장에서 모든 보험가입 절차가 완료되는 프로세스는 보험업계 최초다.
전자서명을 이용한 계약체결뿐만 아니라 청약서부본, 약관, 보험증권 등 청약서류를 고객에게 모바일로 바로 전달 가능하다.
일반적인 보험가입 절차는 고객등록, 가입설계, 전자청약, 청약서류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보험설계사를 통한 전자청약의 경우,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하더라도 청약서부본 등 서류를 종이로 따로 전달해야만 했기 때문에 전자문서를 출력해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다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고객이 청약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지난달 도입했다.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는 보험설계사의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마친 후 계약이 반영될 경우,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간략한 보험가입 내용과 함께 링크 주소가 문자로 발송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수신한 문자를 통해 삼성화재 앱을 설치하고, 청약서부본은 물론, 약관과 증권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세스는 고객 본인명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토록 강화된 인증방법이 적용됐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청약서부본과 보험증권은 암호화 처리 후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권태은 삼성화재 모바일TF 파트장은 "삼성화재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앞으로는 종이로 된 청약서, 약관, 증권 등이 사라지게 된다"면서, "강화된 본인인증 절차를 바탕으로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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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양해각서체결
사진제공/씨티은행
[김점수 기자]씨티은행은 미국동부시간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에 필요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날 체결식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과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인 윌리엄 밀스(William Mills)간의 서명으로 이뤄졌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한국기업들의 북미지역 수출활동 및 해외투자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씨티은행 간의 금융협력관계 강화,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확대 등이다.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유명순 수석부행장은 “이번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씨티은행 북미지역의 탁월한 역량 및 우수한 금융 주선능력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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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Rich 지수연동예금 3종 및 Rich 플러스예금.적금 판매
[이계성 기자]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7-25호, 17-26호, 17-27호 3종 및 Rich플러스예금·적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7-25호는 지수 상승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2.0% Rich플러스예금 또는 가입금액/12 금액 이내로 연2.8% Rich플러스적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7-26호 상승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0.6%~ 최고 연 4.6%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연 0.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7-27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고,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으로 17-25호, 17-26호, 17-27호 각1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좋은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 지수연동예금을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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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코오롱오토플랫폼과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하나캐피탈
[김점수 기자]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5일 오후 코오롱오토플랫폼(대표이사 강승철)과 친환경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하나캐피탈은 중국의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BYD의 국내시장 진출에 맞춰 BYD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코오롱오토플랫폼과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미래 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하나캐피탈은 국내 첫 도입 예정인 전기지게차의 성공적 보급을 위해 저리유예할부 및 렌탈.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최근 리뉴얼을 통해 한층 강화된 디지털금융 등의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캐피탈과 코오롱오토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뉴모빌리티 사업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하나캐피탈 윤규선 대표이사는 “앞으로 간소화된 제반 프로세스의 구축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함으로써 BYD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손님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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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골드바 신탁’ 출시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KRX(한국거래소)내에 개설된 금시장의 골드현물에 투자하는 ‘KB 골드바 신탁’을 은행권 최초로 오는 7일 출시한다.
‘KB 골드바 신탁’은 KRX 금시장을 통해 장내에서 금현물을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고, 1g 단위(6월 29일 현재 45,860원)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투자자가 원할 경우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골드바(1KG 단위)로도 인출이 가능하다.
또한, 투자에 따라 발생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절세효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임의식과 적립식 두 가지 종류이다. 임의식 가입금액은 최소 5백만원 이상이고, 적립식은 매월 30만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KB 골드바 신탁’을 출시와 함께 향후 금시장의 활성화 및 발전을 목적으로 한국거래소와 상호협력적 업무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골드바 신탁’ 출시를 통해 신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가 금현물까지 확장됐다”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및 골드바 보유 니즈가 높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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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샂진제공/신한금융그룹
[김점수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후원하고, 장애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이 5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장애청년드림팀’이란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 협회(회장 김인규)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13기 드림팀은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서류, 면접 심사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애청년 30명과 지원자 등 총 68명이 7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해외연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든 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스스로 모여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강화 캠프 개최, 영어회화 교육과 각종 세미나 참석 등 연수에 필요한 준비를 함께 해왔다.
오는 8월 3일부터 미국, 호주, 핀란드, 노르웨이, 콩고로 떠나는 6개 해외팀과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장애청년 10명으로 구성된 한국팀 1팀이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빈곤, 국제사회 협력,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청년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까지 13년간 총 828명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40억여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신한금융의 후원금(3억 8천만원) 전달식과 참가자들의 노래 합창 및 출정선서, 출정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용병 회장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前 KBS사장)을 비롯한 각국 대사와 정부 관계자 및 드림팀 OB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 회장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아가는 드림팀의 도전 정신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면서,“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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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7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참가자 모집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 개최를 앞두고 참가를 원하는 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7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는 다음 달 8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5백명 이내의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한은 이달 4일까지이고, 대구.경북 소재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 새소식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DGB대구은행 담당자에게 메일(dgb96@dgbfn.com)또는 팩스(0505-108-2039)로 접수 한 후, 유선 전화로(053-740-2039) 접수여부 확인을 거치면 절차가 완료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한층 심도 깊은 사전 준비를 위해 출제 범위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학교별 10명 이내로 인원 제한을 두고, 선착순 총 5백 여명의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참가자는 예선을 거쳐 2백 여명의 인원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 중 패자부활전의 기회도 제공된다. 퀴즈 참가자 이외에 참관 및 응원단은 인원 무관하게 참석할 수 있고, 퀴즈 도중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독도 수호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고등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토너먼트 퀴즈 후 교육감상, 은행장상 등의 수상자들에게는 대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학생들의 학업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으로 국토 수호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심 고양을 위해 개최하는 DGB독도사랑골든벨 대회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응원전, 경품 추첨, 이벤트 행사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 같은 행사에 지역 학생, 선생님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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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 시간 ‘확대’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BNK경남은행은 5일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 시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종전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했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매일 0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로 제공한다.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에 접속해 간단하게 실명인증을 한 뒤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이다.
실명인증은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촬영 인증 단계를 거친 후 영상통화나 소액이체를 하면 된다.
BNK경남은행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신분증확인시스템 자동화 처리 방식을 도입 하는 등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했던 신분증 인증 단계를 개선했다.
또한 기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했던 무통장/무카드 현금인출 서비스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디지털금융부 김인석 부장은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 개설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와 홍채.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서비스 제공 등 디지털금융 시대에 발 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