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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7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 최우수 PB은행상’수상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영국 금융전문지 ‘PBI誌’로부터‘2017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플러톤호텔(The Fullerton Hotel)에서 개최된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誌의 ‘제27회 Global Wealth Summit and Awards 2017’에서 올해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 최우수 PB은행상(Outstanding Wealth Management Service for the Affluent)’을 수상했다.
또 ‘M&A를 통한 성장전략 보유 우수 PB은행상(Outstanding Private Bank for Growth Strategy – M&A)’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우수상(Most Innovative Business Model)’을 수상했다.
이로써 PBI誌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웰스 어워드’에서 2012년 국내 최초로 ‘동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최우수 PB은행’ 및 ‘기술주도 WM서비스 제공 우수 PB은행’ 등 다양한 부문에 선정되면서 자산관리 분야의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KEB하나은행은 세무, 상속, 부동산 등 Total Life Care Service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자산관리 분야에서 대한민국 PB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기반의 금융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변화를 선도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KEB하나은행 WM사업단 김성엽 본부장은 “손님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로서 PB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면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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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반려인구 1000만 시대...‘반려인’ 잡기 나서
자료사진
[김점수 기자]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금융업계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한 헤택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펫코노미 패키지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금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구성 상품은 반려인들이 필요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 전용 적금인 ‘KB펫코노미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과 애완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기면 본인 사후에 은행이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는 ‘KB펫코노미신탁’ 등이다.
기업은행은 ‘참! 좋은 내사랑 펫 카드’를 선보였다. 동물병원을 포함해 카페, 미용실, 훈련소 등 반려동물 업종으로 등록된 가맹점 1만2000여 곳에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료나 관련 용품을 파는 마트나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각각 5% 할인 혜택이 있고, 1만원을 주면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카드에 입힐 수도 있다. ||우리은행은 ‘위비할인카드’를 통해 동물병원에서 쓴 돈의 7%를 청구 할인해 주고 ‘위비포인트카드’는 최대 7%를 적립해준다.
신한은행은 펫팸족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위드펫 적금’을 선보였다. 매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적금 상품으로 △펫 QR코드 등록 △동물등록증 보유 △펫 다이어리 사진 등록 등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0%의 이자를 제공한다. 펫 QR코드 우대금리는 제휴 동물병원, 커뮤니티, 쇼핑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되는 QR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또 서울과 경기 등 전국 9개 지역 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을 준비중인 수의사를 상대로 ‘신한동물병원대출’을 해주고 있다.
하나카드는 결제금액의 0.1%가 길고양이 단체에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회원용 ‘하나멤버스 1Q카드 데일리’를, 삼성카드는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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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한국 진출 50주년 기념 행사 개최
[김점수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22일 저녁 서울 포시즌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씨티 임직원, 기업고객 및 경제계 인사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씨티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국내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하나인 씨티은행은 1967년 9월 8일 서울 소공동에 첫 기업금융지점을 개설했다. 기업금융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1986년 외국은행 최초로 소비자금융 업무도 개시했다. 1989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뱅킹 업무를 개시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 24시간 365일 ATM서비스를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2004년 한미은행과 통합해 한국씨티은행으로 출범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전략을 추구하는 한편 한국의 글로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기업 금융서비스 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코리아데스크를 증설하는 등 소비자 및 기업 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씨티은행은 1970년대 석유파동 시 2억 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 불 대외부채 상환연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훈했자.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는 8억 불을 증자해 국내외환시장 안정을 돕고 한미통화스왑 성사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날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씨티은행은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 덕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고객들과 함께 성장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신뢰 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여러분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드릴 창의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고객을 위한 최선의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 코뱃(Mike Corbat) 씨티그룹 CEO는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지난 50년간 씨티는 최우선순위 시장인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깊은 관계를 맺었다. 씨티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 발전을 이뤄낸 국가 중의 하나인 한국의 야심 찬 비전 성취를 직접 목격했고, 씨티는 글로벌 자원과 전문성을 수준 높은 현지 지식과 결합한 최고의 금융회사로서 한국이 디지털 경제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면서, “씨티는 한국에서 단순한 성장 그 이상을 보았고, 이는 한국기업과 한국경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씨티 인재들의 헌신과 고객 여러분들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회 은행장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지난 50년간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키 위해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고객 1인당 미화 50달러씩 씨티은행이 기부하고 이에 추가로 소정의 금액을 더헤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제정,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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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우즈벡 아사카은행과 6500만달러 전대금융 계약 체결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김점수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21일 우즈베키스탄 아사카(Asaka) 은행과 65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했다.
김영수 수은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물라야노프 카흐라몬 카디로비치(Mullajanov Kakhramon Kadirovich) 아사카 은행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아사카은행이 수은 자금을 한국 물품이나 서비스를 수입하는 우즈벡 수입자와 한국기업의 우즈벡 현지법인에 보다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돼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과 현지 영업 활성화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금융(轉貸金融)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해당국에 지점을 보유하지 않아도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현지은행과 현지기업은 수은이 제공하는 낮은 금리와 탄력적 대출기간의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고, 한국기업은 수출증대, 프로젝트 수주 등 현지 거래를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수출기업 입장에선 선적 등 주요 의무를 이행하자마자 신속히 수출대금을 회수할 수 있고, 설령 수입자가 현지은행에 결제대금을 상환치 못해도 소구의무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우즈벡내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사카은행은 1995년에 설립된 국영 상업은행으로, 일반 상업금융 및 정부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사카은행은 기존 1억달러 규모의 신용장확인한도에 더해 이날 체결한 65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까지 합쳐 우즈벡내 최대 전대금융한도 설정은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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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희망별’모아 어려운 이웃 지원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KB희망별’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도움이 필요한 가정 세 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KB희망별’은 어려운 가정환경 또는 희귀.난치병 등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모금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고객들은 ‘KB희망별 홈페이지’에 등재된 사연을 읽어본 후 후원할 대상을 골라 모금에 동참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1시간을 하면 은행이 5천원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태로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매칭그랜트 캠페인에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임직원 4명을 선정해 복지기관에 본인명의로 100만원 상당의 물품기부를 할 수 있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이달 20일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KB국민은행 김포대곶지점 권대헌 부지점장은 평소 자신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김포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앞치마를 기부했다.
김포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관계자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분들 옷에 음식물 등이 묻어 자주 세탁을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기부해 주신 앞치마를 잘 활용하겠다”며 감사했다.
권대헌 부지점장은 “제 이름이 새겨진 물품으로 장애인분들이 편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이 분들께 드리는 것 보다 받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담당자는 “임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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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인프라시장 정보공유의 장(場) 열렸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김점수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2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투자 포럼(Indone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 한국측에선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 해외건설기업, 금융기관 등 200여명이, 인도네시아측에선 밤방(Bambang) 국가개발기획부 장관, 위즈마나(Wismana) 인프라 담당 차관, 케네디(Kennedy) 외자도입 담당 차관,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유관부처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밤방 장관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투자 활성화 정책’이란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선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도로.공항.항만.병원 등 인니의 주요 인프라후보사업들이 자세히 소개됐다.
특히 인니 정부는 인니인프라보증기구(Indonesia Infrastructure Guarantee Fund)를 통한 투자 리스크 경감제도를 설명한 후 신규 개발사업과 함께 이미 운영 중인 인프라사업에 대해서도 한국기업이 지분투자 형태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수은은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PPP Project)에 대한 사업개발자문 및 금융주선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수익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선 보다 유리한 조건의 개발금융을 활용하는 등 한국기업의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방법과 모델을 제시했다.
수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참석자들이 인니 국가예산을 활용해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이번 포럼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실제 수요가 풍부하고, 발전 잠재력이 거대한 인도네시아 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의 투자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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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복지기관 2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울산지역 복지기관 2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백합나눔회 성금은 총 1200만원으로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끝전)을 적립해 마련한 기금에 BNK경남은행이 별도 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백합나눔회 성금이 소중히 쓰여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백합나눔회를 통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복지기관 23곳을 대표해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미혜)에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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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2017 DGB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이계성 기자]DGB대구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당행과 연관된 고객들의 감동과 재미의 사연을 모집한 ‘2017 DGB스토리 공모전’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2017 DGB스토리 공모전’은 지난 1967년 창립해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은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반세기 동안 함께 해준 고객에 대한 사랑을 되돌아 보기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DGB와 함께 한 50년, 그 추억의 이야기 – 추억의 DGB대구은행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DGB대구은행의 창립년도인 1967년 이전 태어나 대구은행과 함께 세월을 보내온 고객과 20~40대 고객으로 참가자를 두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마감기한을 연장해 지난달 말까지 작품 접수를 받은 결과, 약 300여명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사연의 진솔성, 공모 주제와의 부합성, 감동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36작품이 선정됐다. 이중 최우수상, 우수상 고객에게 20일 오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심사위원들은 “공모 주제가 주어진 글을 쓰기가 자유 주제로 쓰는 것보다 훨씬 어려움에도 수백편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되었다는데 고무돼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특히 젊은층의 참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어 “따듯하고 감동적이면서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많았다”면서, “지역대표기관인 DGB대구은행에서 고객들을 위한 잔치판을 벌여준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에는 이현경(66세) 씨의 ‘어머님의 비밀통장’, 이상훈(20세)의 ‘사랑의 사기꾼’이 선정됏다. 두 작품은 대구은행 통장과 비밀번호를 두고 고부간에 일어난 가족 간의 뭉클한 감동스토리(‘어머님의 비밀통장’), 20년간 어머니에게 맡겨온 세뱃돈에 대한 결과를 대구은행 캠프에 참가해 알게된 에피소드(‘사랑의 사기꾼’)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가족의 인연과 연결고리가 되어준 대구은행(우수상 서효경作 ‘언니와 나’), 장독대에 돈을 보관하며 알뜰하게 살다 처음 발행한 대구은행 통장을 통한 과거 소회(우수상 이영백作 ‘웃다-꽃비:종이 은항(銀行)통장’), 길 찾을 때의 이정표가 됐다가 인생 길잡이가 되어준 대구은행 본점(우수상 전미연作 ‘등대, DGB’), 은행 지점 안에서 폭발해버린 매실액에 얽힌 가족 간의 추억(우수상 이수진作 ‘은행에서 터진 폭탄’)등 개개인의 인생에 걸쳐진 대구은행과의 추억이 다채롭게 공모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의 반세기 역사와 함께한 고객 여러분들의 짙은 삶의 향기가 베인 다양한 사연들 모두가 소중하고, 참여한 고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당선작 36편은 단행본으로 제작해 각 영업점에 배부 및 배치해 고객 여러분들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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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10억원 구매약정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9일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행사’에서 10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
DGB금융그룹이 구매약정한 10억원은 임직원들의 구매액 약 7.3억원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DGB사회공헌재단의 구매액 2억7천만원을 합한 금액으로, 지역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그룹차원 구매를 진행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온 DGB금융그룹은 올 설 명절 5억원의 약정 금액보다 2배의 금액을 증액해 약정했다. 대구시와 대구지역 상공단체가 추진 중인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캠페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전 임직원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국 52개 봉사단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을 통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나기 용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비용 2억7천만원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DGB대구은행이 추가로 납부한 기부금을 합해 조성된 기금으로 구매해 의의를 더했다.
이 상품권은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대구시 8개 구.군청과 경북 15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이웃 약 5,400여세대의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임직원 정성으로 마련된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명절 보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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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제 43회 무학화가협회전’ 공개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서른 여섯번째 마당이자 열 두번째 대관전시로 ‘제 43회 무학화가협회전’을 이달 29일까지 공개한다.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 1.2층에서 진행될 제 43회 무학화가협회전은 무학화가협회 소속 지역 중견.원로 작가 25명의 작품 37점이 전시됐다.
유화.아크릴화.수채화.한국화.민화.서각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가들의 개성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김대환.박춘성.최성숙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세계적인 조각가인 故문신과 한국현대미술 1세대 작가인 故최운을 비롯해 故김영진.故김주석.故장병철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작고한 경남 출신 거장들의 유작도 마련됐다.
제 43회 무학화가협회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학화가협회 허은주 회장은 “제 43회 무학화가협회전을 방문한 관람객 모두 작가들이 혼신을 다해 이상과 열정을 담아 낸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무학화가협회 소속 작가들 모두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창작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학화가협회는 지난 1976년 창립한 이래 40여년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지역 미술 작가들의 모임이다. 작품 창작과 전시 뿐만 아니라 매년 경상남도 농어촌학생미술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예술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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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및 의료봉사’ 실시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7일 경기도 군포시민광장에서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정용택 대표와 2천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추석명절인 프쯤번(9월19일~21일)을 맞아 열렸고, 한국의 전통음식 체험과 한국 전통무용공연 관람, 무료 의료봉사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KB국민은행은 평일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외국인 특화서비스인 ‘KB Welcome Package 서비스’를 안내하고 모국어로 금융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은행 방문 없이 해외송금이 가능한 글로벌 디지털뱅크 ‘Liiv KB Cambodia’를 이용해보면서, 현장에서 직접 계좌 개설도 하고 금융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공연과 추석의 대표음식인 송편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정용택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타지에서 보내는 추석명절의 외로움을 달래”면서,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의 맛과 정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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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행복동행금융창구’ 설치 운영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통합 2주년을 맞아 은행을 찾는 고령 및 장애인 손님을 위한 존중과 배려 서비스를 확대 실천키 위해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전국 780개 점포에 설치해 운영한다.
창구에는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응대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하고, 손님 응대지침을 숙지한 직원을 배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책임있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어르신들을 위해 콜센터에 어르신 전용전화번호를 설치하고 ‘시니어전문 금융상담사’를 배치해 고령금융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 안내하면서, 설명한 내용을 재확인해 드리는 등 어르신 관점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님이 ARS를 천천히 듣고 이해하기 쉽도록 ‘느린말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손님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을 운영하고, 상품설명서, 약관 등에 Voice-eye바코드를 의무 적용해 ‘음성전환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를 무료 배포하고, ‘점자 ATM기’ ‘점자 보안카드’ 등을 마련 운영해 금융소비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금융 소외손님의 접근성 편의성 향상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손님의 가치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은행 핵심목표를 실현하겠다”면서, “소비자보호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써 기업시민주의 실천에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최근 KEB하나은행은 민원건수, 금융사고, 소비자보호 조직 및 제도 등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10개 전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의 우수한 결과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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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16일 경남 창원시와 공동으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진해 장복산 치유의 숲 일대에서 진행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손교덕 은행장과 창원시 안상수 시장.노회찬 국회의원.창원시의회 김하용 의장을 비롯해 온라인 사전 접수한 3000명과 현장 접수한 500명 등 지역민 3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원시 둘레길을 걷기에 앞서 BNK경남은행 봉사대와 제6기 BNK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그리고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운영하는 부채 만들기.타투.풍선다트 등 이벤트와 각종 먹거리 부스를 체험했다.
NC다이노스 치어리더 공연과 함께 몸을 푼 뒤에는 진해문화센터를 출발해 정자.드림로드.삼밀사.풍욕장.숲속데크.명상의숲.치유센터.유아숲체험장 등을 지나 진해문화센터로 되돌아오는 진해 장복산 치유의 숲 3.8km 코스를 여유 있게 걸었다.
특히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삼삼오오 짝을 이뤄 산길을 오르며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만끽했다.
또 코스 곳곳에 설치된 휴게존의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에도 동참해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권수용씨(창원시 대방동)는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 편백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걸으니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듯 하다”면서, “앞으로도 쉬는 날에는 창원 둘레길을 종종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은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가 참가자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준비해 창원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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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4일 여의도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윤중근 중소기업기획부장, 김재관 기업상품부장 등의 임직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 이민권 상임이사, 전우소 본부장, 임준민 실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취급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KB 소호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 노하우 공유, KB금융지주 계열사를 통한 종합금융지원 및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은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협약 통해 600만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규 은행장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증가하는 자영업 창업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로 인해 소상공인의 설 자리가 위태로운 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서민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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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 수천명 몰려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김점수 기자]전국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와 53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축사, 기념촬영, VIP 부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금융권이 빅데이터 분석가 등 새 직무를 개발하고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이 여성, 지역인재, 사회적 배려자 채용을 확대해 ‘포용적 고용’ 실현에 기여해 달라”면서, “금융당국도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53개 금융사는 채용 상담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를 상대로 전형을 안내하거나 원서를 접수했다.
특히 국민.신한.KEB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채용박람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했다. 실제로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6개 은행 블라인드 면접자 수천명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블라인드 면접 우수 응시생들은 6개 은행 서류전형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생명·손해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금융공공기관 채용정보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교복을 입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취업 정보를 위해 박람회장을 대거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금융당국에 의하면,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및 금융공기업 등 총 53곳이 올해 하반기에 총 4817명(잠정)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680명(16.4%)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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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KB만천하(萬千下) 공익신탁’ 출시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오는 14일 고객이 특정금전신탁 상품 가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KB만천하(萬千下) 공익신탁’을 출시한다.
‘KB 만천하 공익신탁’은 특정금전신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이익금액 중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공익상품으로, 이익금의 1만원 미만 또는 1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특정금전신탁 상품 가입 시 기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기부를 선택한 고객은 자동적으로 ‘KB 만천하 공익신탁’에 가입이 되고, 상품을 해지하는 시점에 이익금의 자투리가 공익신탁으로 기부되는 형태다.
KB국민은행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누적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해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은행을 거래하는 많은 고객들이 재테크도 하면서 기부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익신탁에 모금된 금액은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사고∙재해 예방, 인종∙성 차별 예방 등의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매년 말 공익단체에 기부되고, 기부현황은 법무부 공익신탁 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신탁 관계자는 “고객의 기부 니즈를 반영하고 은행도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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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BNPP 커버드콜 펀드 2종 판매
[김점수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펀드’와 ‘신한BNPP 유로 커버드콜 펀드’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커버드콜 펀드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주가 하락 위험을 부분적으로 방어하면서 주가 상승 이익 대신 옵션의 매도 프리미엄 및 배당 수익을 통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지수 상승기에는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이 제한되나 옵션 프리미엄 수익확보를 추구하고 지수 하락기에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으로 지수의 손실을 만회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펀드’는 홍콩H지수(HSCEI : 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지수를 추적하는 포트폴리오와 콜옵션 매도를 통해 운용되고, ‘신한BNPP 유로 커버드콜 펀드’는 유로존 12개 국가의 50개 블루칩 기업이 포함된 EUROSTOXX50 지수를 추적하는 포트폴리오와 콜옵션 매도를 통해 운용된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펀드’와 ‘신한BNPP 유로 커버드콜 펀드’는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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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추석 시즌 맞아 ‘추석엔 BC’ 이벤트 진행
[김점수 기자]BC카드(대표이사 사장 채종진)는 추석 시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 온/오프라인 쇼핑몰 최대 50% 할인 △ 간편결제 이용 시, 경품 및 캐시백 제공 △ 전국 유명음식점 10% 할인 △ 영화 시사회 초대 △ 반려동물/키덜트 관련 업종 결제 시, 경품 및 캐시백 제공 △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됐다.
■ 추석 선물은 BC카드! 최대 50% 할인 혜택
먼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시 ▲ SSG.COM : 추석 명절 상품 최대 14% 할인(최대 8만원 쿠폰/청구할인) ▲ 티몬 : 추석 기획상품 최대 20% 할인(최대 2만원까지) ▲ 신세계인터넷면세점 :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할인(최대 10만원까지) 등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쇼핑몰에서도 추석선물세트 구매 시 ▲ 이마트(9/18~10/4) : 최대 30% 할인 ▲ 롯데마트(9/21~10/4) : 최대 30% 할인 ▲ 이마트 에브리데이(~10/5) : 최대 50% 할인 ▲ GS수퍼(~10/8) : 최대 40% 할인 등과 더불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 간편결제(paybooc 등) 이용 시, 경품 및 캐시백 혜택
오는 10월 31일까지 간편결제(paybooc,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에 BC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 아이폰8 64G(3명) ▲ CLiP 포인트 5만점(10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paybooc으로 로그인 및 결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5천원 캐시백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 전국 220개 맛집, 10% 할인 및 무료 메뉴 제공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BC카드에서 선정한 맛집에서 10% 할인 혜택 또는 무료 메뉴가 제공된다.
BC카드에서 선정한 맛집은 서울, 부산, 대구, 창원 등 전국에 위치한 220개 식당에서 진행되고, 이달 20일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 영화 시사회 초대(~9/20까지 홈페이지/앱 통해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 통해 1,500쌍 초청, 1인 2매) ▲ 반려동물 관련 업종 캐시백(~10/29까지 홈페이지 내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 1만원 캐시백) ▲ 키덜트 관련 업종 경품(~10/9까지 홈페이지/앱 통해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 통해 마블 대형 피규어 등 총 35명에게 경품 제공) ▲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10/9까지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등 다양한 혜택들도 진행 중이다.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은 “열흘 간의 긴 추석 연휴를 BC카드 혜택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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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신임 산은 회장 “또 한번 한국경제의 구원투수 역할 해야”
[김점수 기자]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또 한 번 한국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실물 경제 부문에서는 성장동력을 육성해야 하고, 금융 부문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사회와 경제가 바뀌고 있어 금융도 바뀌고 산업은행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산업은행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에 관해서는 “국가 경제와 대상 기업에 최선이 되는 판단 기준을 설정하고 엄정한 원칙하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꾸준히 설득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취임식이 끝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구조조정의 원칙을 대해 “해당 기업이 살아날 수 있느냐”의 판단이라면서, “일자리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1년 뒤 죽을 기업을 끌고 가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 기업을 지원하면 10년, 20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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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전 예매권 판매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 성공을 기원해 오는 27일까지 사전 예매권을 판매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사전예매권은 만 19세 이상 성인권(8000원), 만 7~18세 청소년권(4000원), 만 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병장이하 의무복무자 등 우대권(5000원) 총 3종이다.
사전 예매권은 현장권보다 만 19세 이상 성인권은 2000원 그리고 만 7~18세 청소년권은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진주시청지점 성현복 지점장은 “사전 예매권 판매 기간 사전 예매권을 구매하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3대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 예매권 판매뿐만 아니라 진주지역 11개 영업점에 배너와 안내문 설치했다. 또 전국 167개 영업점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안내하고 있다.
한편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한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7만여개의 유등 전시와 수상불꽃놀이 등 볼거리를 비롯해 유등 만들기와 사랑다리 건너기 등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