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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온라인 상품가입 이벤트 시행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추천상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월말 개봉 예정인 영화 ‘염력’ 티켓 및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를 제공한다. 또 휴일에 지정된 상품을 가입하면 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특판 예금인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을 온라인 채널에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영화 ‘염력’의 예매권 1인 2매를 드리는 ‘주말愛 상품가입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의 추천 상품인 정기예금을 1백만원이상 가입하거나 적금을 1십만원 이상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영화 ‘염력’의 예매권 1인 2매, 특히 주말에 가입한 손님에게는 예매권 1인 4매를 받을 수 있는 주말혜택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증정하는 ‘하나멤버스 회원 대상 영화 예매권 득템 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등 10만 하나머니, 2등 2만 하나머니를 총 11명에게 제공한다.
또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휴일에 온라인 채널에서 지정된 상품을 가입하면 금리 연 0.1%p를 추가로 더 주는 ‘휴일愛 상품가입~ 금리Up 찬스!’를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휴일에 온라인 채널을 방문해 추천상품을 가입하는 손님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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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이달 31일까지 접수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공고를 냈다.
BNK경남은행은 역량 있는 예술인의 활동 무대 제공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대관한다.
한국화.문인화.서예.서양화.판화.조각.뉴미디어 및 설치.공예.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출신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갤러리 홈페이지(gallery.knbank.co.kr)에서 대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시계획서.전시도록.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갖춰 이메일(cosy@knbank.co.kr)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8회차로 매 차수별 전시 기간은 작품 반입과 반출기간을 포함해 평일 15일간 가능하다.
1층 전시실(193㎡)과 2층 전시실(109㎡) 전관은 물론 전시실 분할 신청도 가능하고대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사회공헌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인와 예술단체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전시를 활용해 열정이 깃든 작품을 부담 없이 선보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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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각종 전자금융서비스 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각종 전자금융서비스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1~6등급),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독립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환자, 5.18 민주유공자, 기타 차상위계층에게 제공하던 인터넷뱅킹이체수수료.모바일뱅킹이체수수료.텔레뱅킹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새터민과 다자녀가정(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도 제공한다.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마감후) 면제 혜택은 종전 국가유공자, 장애인(1~6등급),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독립유공자, 기타 차상위계층에 고엽제 후유(의)증환자, 5.18 민주유공자, 새터민, 다자녀가정(3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추가했다.
디지털금융부 박세연 부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존중과 존경 차원에서 각종 전자금융서비스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금융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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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 환전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수수료 전액 면제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클릭 한번이면~ 환전한 외화를 집(직장)에서 받는다!’환전 이벤트를 오는 2월말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국민은행 모바일뱅킹이나 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전용전화1800-9990)를 이용해 환전을 신청하면 외화실물을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우체국 우편서비스를 통해 직접 배달해준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금액에 관계없이 배달수수료가 면제되고,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50%까지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고객에게 모바일커피 상품권을 지급하고, 신청고객 모두에게는 면세점, 휴대용 Wi-fi 할인권 등 쿠폰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 전 지역 및 경기도 분당구 지역이다. 배달 가능 통화는 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로화, 중국위안화, 태국바트화, 홍콩달러인 총 6개 통화로, 미국달러 환전 기준으로 최저 40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액 이하까지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전을 위해 은행창구를 방문하거나 은행 방문이 어려워 비싼 환율에도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비스지역을 지방으로 확대하고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다양한 고객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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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경남銀.부산銀, ‘BNK프렌즈 카드’ 공동 출시
[한부길 기자]BNK금융그룹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그룹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BNK프렌즈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한다.
‘BNK프렌즈 신용/체크카드’는 미스터 비(Mr. B), 엔젤케이(Angel K), 바우와우(BowWow) 등 BNK금융그룹의 ‘BNK프렌즈’ 캐릭터를 카드 디자인에 적용했다.
‘BNK프렌즈 신용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별도 조건 없이 주중 0.3%, 주말(공휴일, 대체휴일 포함) 0.6%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국내 가맹점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하고 이동통신사 휴대폰요금 자동이체 5%,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등 생활 필수 할인도 제공한다.
‘BNK프렌즈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0.2%에서 최대 0.4%까지 캐시백하고 해외 가맹점을 통해 미화 10달러 상당액을 이용 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BNK프렌즈 체크카드’는 경남은행은 8일부터, 부산은행은 1월 중순이후 발급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프렌즈 카드’는 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최초의 상품으로 심플한 소비를 지향하는 금융 소비자층을 분석해 출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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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리가게 희망예보 Project’ 대상자 모집
자료사진
[김점수 기자]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와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은 2018년도 ‘우리가게 희망예보’ 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우리가게 희망예보(預保)’는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문제 해결을 돕고 노후된 사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키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총 7개 업체를 선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영문제, 마케팅‧홍보, 점포환경 개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경영역량강화 교육, 전문가의 1:1 맞춤컨설팅, 최대 3백만원의 경영환경 개선자금이 무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으로, 서류심사.현장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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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투유뱅크앱(App) 수신상품 ‘금리 인상’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8일 투유뱅크앱(App)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투유더정기예금과 스마트정기예금의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0.1%p, 1년 이상인 경우 0.2%p 금리를 인상했다.
이에 따라 투유뱅크앱 대표 수신상품인 투유더정기예금은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 0.1%p 금리우대쿠폰 등록 0.1%p 등 0.2%p에 이르는 우대금리를 적용 받으면 6개월제는 최고 1.85% 1년제는 최고 2.20% 2년제는 최고 2.3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부 박세연 부장은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투유뱅크 정기예금 금리를 전격적으로 인상했다”면서, “영업점 방문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만큼 재테크 수단으로 십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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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부가세 매입자납부 전용계좌 개설 고객감사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BNK경남은행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오는 3월말까지 ‘부가세 매입자납부 전용계좌 개설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 제품, 구리.철 스크랩 등 법정품목을 거래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BNK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스마트뱅킹을 통해 부가세 매입자납부 전용계좌를 개설한 뒤 매매대금을 1회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20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 삼성 4도어 냉장고를 증정하고, 2등 1명에게는 삼성UHD TV 65인치를 지급한다.
3등(3명).4등(5명).5등(10명)에게는 각각 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30만원권.10만원권을 준다. (제세공과금 발생시 당첨자 부담) 또 금액에 관계 없이 매매대금을 결제한 고객을 추첨해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수신기획부 이의준 부장은 “BNK경남은행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가세 매입자납부 전용계좌를 개설하면 각종 매매 거래를 한층 손 쉽게 할 수 있다”면서, “이벤트 기간 부가세 매입자납부 전용계좌를 이용하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 특례제도를 시행, ‘금거래계좌’와 ‘스크랩등 거래계좌’ 등 전용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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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18 행복 가득 KB환전 페스티벌’ 실시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8 행복 가득 KB환전 페스티벌’을 이달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리브 앱과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와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KB SmartCall 간편환전서비스, 외화ATM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리브에서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혜택도 준다.
이에 더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권 해외여행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해외여행상품권 등 총 123명에게 경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환전 편의성 제공을 위해 모바일 환전뿐만 아니라 전화로 환전이 가능한 KB SmartCall 간편환전 서비스(전용번호 1800-9990)와 공항철도 이용고객을 위한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입구의 KB서울역환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이용하는 고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이 채널을 이용하면 환율우대와 편리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방학기간과 설날연휴 등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가 환율우대와 함께 경품의 행운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환전을 하는 고객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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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경영진 세대교체
[김점수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대규모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한 경영쇄신을 위해 본부장 4명과 준법감시인 1명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본부장에는 양환준 플랜트금융부장, 윤희성 자금시장단장, 권우석 해외경제연구소장, 유승호 남북협력총괄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양환준(梁桓準.56) 신임 본부장은 석유산업금융부장, 금융자문부장 등을 역임한 해외 프로젝트금융 전문가로, 프로젝트금융 본부를 맡아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업무에 전력할 예정이다.양 신임 본부장은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윤희성(尹熙盛.56) 신임 본부장은 국제금융부장, 홍보실장, 수은 영국은행 이사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 전문가로, 신성장금융본부를 맡아 기업금융 및 신산업 금융지원을 총괄할 예정이다. 윤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권우석(權祐奭.54) 신임 본부장은 인사경영지원단장, 기획부장, 자원금융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로, 해양·구조조정 본부를 맡아 해양금융 및 구조조정 업무를 지휘할 예정이다. 권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美 벤더빌트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유승호(柳承鎬.54) 신임 본부장은 남북협력총괄부장, 남북경협실장 등을 역임한 남북 경제협력 전문가로,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수은의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유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 경제학과 및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신임 준법감시인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영조 현 수은 부산지점장을 임명했다. 조영조(趙泳照.55) 신임 준법감시인은 중소중견금융부장, 기업성장지원부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쳐 수은 내부 사정에 밝은 준법법무 전문가로 내부통제 업무 통할, 임직원 행동강령 제·개정 및 운영 등 수은의 준법감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조 신임 준법감시인은 경희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학 석사 및 호서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과정을 거치고 외부 헤드헌팅사 평판조회도 진행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면서, ”준법감시인 제도 도입으로 내부통제 수준도 크게 강화하는 만큼 이번 인사 단행으로 수은이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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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5.6급 신입행원 입행식’ 개최 ’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이 2018년 무술년 새해에 새 가족을 맞이했다.
BNK경남은행은 4일 ‘5.6급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5.6급 신입행원 입행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신입행원 27명과 본부부서 선배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8주간의 신입행원 연수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연수 성적 우수자를 시상했다.
이어 신입행원 한 명 한 명에게 휘장을 달아주고 사령장을 수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신입행원 모두가 합숙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선 영업 현장에 나가 몸으로 직접 부딪쳐 성공과 좌절을 겪으면서 강인한 BNK경남은행 은행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방창우 신입행원은 “냉정과 온정 그리고 열정으로 주어진 업무를 잘 수행해 기대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겠다”면서, “고객의 요구와 선배의 가르침에 늘 귀 기울이는 낮은 자세를 늘 경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6급 신입행원들은 사령에 따라 본점과 영업점에 배치돼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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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DGB 퀵 서비스 실시
[이계성 기자]DGB대구은행은 간편비밀번호만으로 계좌이체와 청구 및 납부가 가능한 ‘DGB 퀵 서비스’를 4일부터 실시한다.
‘DGB 퀵 서비스’는 보안영역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숫자 6자리로 구성된 간편비밀번호로 1일 50만원까지 계좌이체를 비롯해 이용자 간 대금청구·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DGB대구은행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객이 아이M뱅크나 DGB스마트뱅크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고, 보안카드나 OTP 비밀번호, 영문자·숫자·특수문자가 조합된 10자리 이상의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했던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다 훨씬 더 간결해진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
DGB 퀵 서비스 원리는 서비스 가입 단계에서 스마트폰의 안전한 영역에 금융결제원의 보안영역용 공인인증서가 발급.저장돼 간편한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이체단계에서 간편비밀번호로 전자서명이 되는 방식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채택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간편 비밀번호로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퀵 로그인, 간편비밀번호 이체, 개인간 간편송금 서비스인 퀵 청구를 통해 받은 금액을 지정 계좌 번호로 이체하는 퀵 납부(1회 1일 최대 50만원), 회비나 물품대금수납 등의 퀵 청구(1일 최대 300만원) 등이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4월 지문과 홍채를 복합 인증하는 바이오 소액이체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DGB퀵 서비스 출시로 편리한 이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핀테크와 스마크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11월 본인 계좌간 거래 간소화 시행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DGB 퀵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자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증기술을 검토하고 발굴해 고객 서비스에 적용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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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기 134명 적발
[오민기 기자]허리를 삐끗했다며 가짜로 입원한 뒤 보험금을 타내고 밤에는 대리운전기사로 일해 온 보험 사기범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허위 입원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대리운전기사 134명을 적발해 경찰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척추염좌 등 가벼운 질병으로 2, 3주간 입원하고 밤에 외박·외출 형태로 병원을 나가 대리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대리운전기사가 가짜로 입원해 입원 일당과 치료비 등 보험금을 타낸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를 해 왔다.
금감원에 의하면, 적발된 대리운전기사는 1인당 평균 3건의 보험금을 허위 청구해 평균 252만 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입원 관리가 소홀한 의원급 병원이나 한의원을 이용해 허위 입원해 왔다.
정관성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팀장은 “대리운전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며 낮에는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해 돈을 버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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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신년 목표 밝혀
[김점수 기자]2일 오전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로비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앞줄 좌측 여섯번째),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좌측 두번째), 황해순 상무(좌측 네번째), 강정훈 부행장(우측 네번째), 이창원 부행장(우측 두번째), 김상준 부행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여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Be the Best for Clients)’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씨티은행은 2018년에 고객의 이익과 가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윤리의식 제고,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증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생산성 및 고객서비스 향상 등의 중점 추진 사항 실행으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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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진 ISA 혜택을 누리세요”
[김점수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새해부터 변경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의 혜택을 알리고,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해 ‘우리 ISA가 달라졌어요’ 이벤트를 시행한다.
ISA 가입자들은 1일부터 납입원금 내 자유로운 중도 인출이 가능해지고, 서민형·농어민 ISA 가입자들의 비과세 한도도 2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확대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기존 가입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크게 세가지로 구성됐다.
첫째, ISA 가입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퀴즈이벤트로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퀴즈를 풀고, 응모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AI스피커를 제공한다.
둘째, ISA 신규 가입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타사에서ISA 계좌를 이전해온 선착순 100명에게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셋째, ISA계좌에 1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점을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 김성진 부장은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비과세 한도 확대 및 중도 인출로 편의성이 더해진 제도 혜택을 챙기고, 2018년 재무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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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8 시무식 및 그룹 경영전략 발표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은 2일 오전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18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가지고 2018 그룹 전략 발표 및 새해 목표 다짐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한해 DGB금융그룹은 해외1호 법인 DGB라오리싱 창립 1년만의 흑자 달성, 2018년 1분기 중 마무리 예정인 캄보디아 캠캐피탈 인수 및 국내 증권업 진출 등으로 글로벌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으로의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유무인 디지털 복합점포 DGB셀프창구 개점 등 미래금융의 신속한 준비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기반 강화에 힘썼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 무술년 새해의 경영 목표를 ‘변화에 도전하는 NEW DGB’로 설정하고 ▲상품 및 고객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금융의 선도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신성장 동력 창출의 전략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박인규 은행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DGB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수익 창출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 강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작년 창립 반세기를 지나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역경계극복, 수익성 중심경영, 디지털금융 선도, 인적자원 재설계 등의 추진전략을 세우고 100년 은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인규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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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 기여 역할 고민해야”
안녕하세요. 수은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황금과 같은 행운과 긍정의 기운이 수은과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돌아보면 작년은 우리 경제에 의미가 큰 한해였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일자리와 소득 주도의 ‘사람 중심 경제성장’을 기조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역 면에서는, 세계 10대 수출국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재돌파했습니다.
우리 수은에게도 작년은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조선업 구조조정이라는 난제를 정부 또는 유관기관 등과 함께 풀어나가고자 노력하였고,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공급 중심의 확장적 여신운용에서 벗어나 여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사추천위원회 신설과 준법감시인제도 도입, 외부 기관이 참여하는 채용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조직운영 시스템도 갖추었습니다.
이메일 또는 구두 보고 등 업무 간소화와 전직급 리더십 연수 등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통하여 긍정적 조직 분위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직원 여러분,
지난 1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는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길 수 있도록 함께 뛰어 봅시다.
올해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되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화, 원화 강세 등 우리의 교역 여건은 여전히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수은이 국민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주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책금융은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양적 확대보다는 기업성장 또는 고용확대 등과 같이 시장에서 원하고 효과가 큰 사업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수은의 전문분야인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지원 시에도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일자리 창출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근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수의 99%와 고용의 88%를 차지하지만, 수출 중소기업은 3% 이하이고, 수출비중도 19% 정도에 불과합니다.
수출 또는 해외진출을 원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갑시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에 맞는 창의적인 금융지원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정책금융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여신과 리스크 간 견제와 균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기업의 구조조정도, 앞으로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부 또는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적기에 충분한 대응을 통해 개별기업 뿐만 아니라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투명한 원조원칙 하에,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되,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도모하는 등 효과성을 높여야 합니다.
수출금융, 개발금융과의 복합금융 등 재원조달 수단을 다각화하고, KOICA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에서 ‘Korea 브랜드’를 확산시켜 나갑시다.
남북협력기금은 남북경협 재개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지원제도를 사전에 보완하는 등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충실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합시다.
직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업무추진 방향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첫째, 우리 사회의 성숙도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나갑시다.
수은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국민들은 우리에게 최고 수준의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절차적 투명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기대를 늘 생각하며, 수은의 금융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지원되고 있는지, 지원 절차의 객관성은 확보되고 있는지 수시로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 수은은 과거에 제기되었던 외부의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지난 10월 경영진 일괄 사퇴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영혁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경영진 인사에 있어서도, 학연, 지연을 배제한 능력중심 인사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공개모집 절차 도입 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였습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를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충분한 협의과정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의견을 받아들이고자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인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수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마음과 자세를 새로이 하여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야 합니다.
IT와 금융이 융합된 핀테크,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등이 이미 글로벌 추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그 변화의 폭을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업무의 한계나 기존 관행을 과감히 뛰어넘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금융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하게 접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변의 작은 것이라도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고 고쳐 나갑시다.
바쁘기만 한 비효율은 과감히 떨쳐 버리고, 효율적인 업무방식을 정착시켜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우리도 일상 속의 여유를 찾아봅시다.
이렇게 해서 찾은 여유의 일부는, 자기계발에 투자해 봅시다. 각자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지를 고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발전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직원들이 존중받고 일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수은, ‘One KEXIM’을 만들어 갑시다.
수은은 지난 40여 년간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묵묵히 뒷받침하면서, 내부적으로 따뜻한 상호 존중의 문화를 간직해 왔습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이를 넘어 자조적이거나 상대방만 탓하는 태도는, 서로에게 상처만 줄뿐 어떠한 해결책도 될 수 없습니다.
저도 은행장으로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은행장실은 직원 여러분의 것이며 항상 열려 있습니다.
수은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그리는 2018년은 어떤 모습인가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조직과 개인의 발전에 힘쓰며, 상호간에 존중하는 ‘One KEXIM’을 만들어 갑시다.
아시다시피, 우리 임원진도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이 구성될 경영진과 힘을 합쳐 수은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갑시다.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동료들은,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동고동락할 파트너입니다. 잠시 서로 마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출근길이 좀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긍심이 넘쳐흐르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수은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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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새로운 수익기반 절실"
금융인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금융산업의 관계자 여러분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017년의 회고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변화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우선, 세계경제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지속된 침체국면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경제 또한 세계경제 성장의 영향과 함께,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을 시행하여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수년간 역대 최저수준이었던 금융산업의 수익성도 많이 정상화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고 금융과 IT의 융·복합이 본격화되면서 경쟁환경이 크게 달라져, 우리 금융산업에 새로운 장이 열린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 2018년 금융산업 전망
올 한 해 금융산업에 좋은 일이 가득하면 좋겠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입니다.
올해 미국 연준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부채규모와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주요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국내 시장금리가 상승할 경우, 대출 상환부담 증가로 가계 및 기업대출의 건전성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금융산업의 경우, 이러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성장세의 둔화와 수익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수익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제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금융환경의 변화는 금융회사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결제, 간편송금, P2P대출과 같은 금융의 기능별 분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금융회사들이 금융회사의 영역으로 진입하면서 금융산업의 경쟁을 더욱 격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융산업 발전방향
금융인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산업이 독자산업으로 자리잡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와 변화가 필요할지 우리 금융인들이 다함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나가야겠습니다.
금융과 IT 기술의 융·복합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행동패턴 등 금융수요 자체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금융산업이 지속적인 생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금융산업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금융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힘써야겠습니다.
그 동안 국내 금융회사들이 차별성 없는 전략과 비슷한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외형성에 몰두하여, 금융산업의 수익성은 저하되고 국제경쟁력은 높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금융회사별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신성장동력을 찾고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도모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자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그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효율적 사업 분야는 무엇인지, 글로벌 진출 시에도 단순한 시장진출을 넘어 지역 금융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국가는 어느 곳인지 등에 대해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셋째, 금융산업이 경제의 혈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기술금융 활성화, 모험자본 육성 등을 통해 중소·벤처 등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역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금융지원을 활성화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한 금융, 상생의 금융을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금융회사들이 보다 엄격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공헌활동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국내외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여러 불안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지금, 금융산업은 리스크 관리를 면밀히 하여 거시건전성을 강화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와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의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금융권이 함께 합심하여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시장중심의 기업구조조정, 금리상승시 고객의 대출 상환부담 증가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요인들을 관리하고 자산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금융인 여러분!
지금 금융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금융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의 자세로 우리 금융인들이 지혜와 뜻을 함께 모아 협력하고 노력하면, 우리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성실과 충직함의 상징인 ‘황금 개의 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하여, 국민의 재산을 책임감있게 보호하고 늘려주며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온 우리 금융산업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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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신년사
사랑하는 하나금융그룹 가족 여러분,2018 무술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을 돌아보며
작년 하나금융그룹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습니다. 전 그룹사가 One Company로서 협력쟁선(協力爭先)한 결과 사상 최대의 이익을 시현하였습니다. 주가도 2016년 초 2만원에서 5만원대에 도달하였고, 자본의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금융그룹의 랜드마크가 될 은행 신축본점도 완성되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적·물적 IT인프라를 통합한 그룹통합데이터센터까지 청라에 구축하였습니다.
작년 초 자율영업체제로 전환하자고 했을 때 계수와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과 우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영업점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직접 만나 얘기해 보면서 저는 이러한 우려가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업은 지점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해야 좋은 성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잘 입증하여 주신 하나가족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安不忘危의 자세로 2018년부터 다가올 위기를 대비합시다.
하나가족 여러분,
安不忘危(안불망위)란, 편안한 가운데서도 늘 위태로움을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역’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입니다. 작년 한 해 전세계적으로 자본시장이 활황이었으나 양적 완화에 따른 버블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2019 부의 대절벽’(헤리 덴트, 2017)에서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기부양과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부풀려진 버블이 2018년부터 경고 신호가 나타나면서 2019년도에는 금융자산이 폭락하는 ‘경제적 겨울’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도 유가, 금리, 원화가치가 동시에 오르는 이른바 ‘3高 현상’으로 수출경기가 영향을 받고, 건설투자가 위축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핀테크업체와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전이 본격화 되면서 전통적인 금융회사의 영업방식으로는 산업을 초월한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 해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표방하며 그룹 내·외적으로 협업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확대하고, 자산운용, 신탁, IB, 글로벌, 미래금융, 그리고 비 은행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경영진이 전략방향을 잘 설정하고, 임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닥쳐올 위기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기 위해,
첫째, 業의 본질을 이해하고 재정립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서비스업이란 손님에게 좋은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손님의 재산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진정 손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일본에 가면 ‘아코메야(AKOMEYA)’라고 하는 쌀을 테마로 한 ‘다이닝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있는데 ‘행복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으로 業의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우리도 금융업의 개념을 “손님의 기쁨”으로 정립하고 손님의 금융라이프 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휴매니티에 입각한 기업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과 지식이 중요하지만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일례로 매일 밤 요양원에서 요실금 패드 교환 때문에 잠을 뒤척이시는 어머니를 본 아들이 어떻게 하면 편히 주무시게 할까 하는 고민 끝에 스마트센서 ‘탤리’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센서를 패드에 부착하였더니 개인별로 습도를 체크하여 교환시기를 알려주니 노인분들의 숙면 만족도가 81%나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은 혁신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부분으로 스며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보기보다 사람을 바라보고, 기술보다 먼저 삶을 봐야 합니다. 우리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구상할 때 손님의 금융생활 여정(Journey)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진정으로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셋째,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작업의 전산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여야 합니다.
업무 현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직도 상당한 부분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 해 오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개선하려는 의지가 부족했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의 가치와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개선하여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비용도 절감하며, 무엇보다도 일과 생활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잘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협업을 통한 도약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협력쟁선(協力爭先)’의 슬로건 아래 각 사별로, 그리고 그룹 내 관계사간의 협업(Collaboration)을 잘 해주셨습니다. 특히, 그룹 One IB 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IB부문 실적을 향상시켰고,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통해 종합금융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은행의 대면/비대면 채널 활용을 통한 카드 신규모집 등은 협업을 통한 영업기반 구축의 좋은 사례였습니다.
미국의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 (1935~2011)’는 “점진적 진화는 경쟁에 의해 촉진되지만, 근본적 진화는 협력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 생물로 되는 근본적·획기적인 변화는 공생, 즉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경쟁사 대비 열위한 상황이지만 서로를 믿고 협업하여 실력을 키워 나간다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입니다.
휴매니티를 근간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
2014년 11월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인공지능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출시한 후 2년 만에 8백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게 됩니다. 아마존은 개발 노하우가 축적된 ‘알렉사 스킬즈 킷(ASK, Alexa Skills Kit)’ 이라는 ‘개방형 개발 소스’를 외부 파트너사에 무료로 제공하고 파트너사가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하여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점해 나간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물인터넷 (IOE; Internet of Everything)시대에는 이종산업뿐 만 아니라 경쟁사까지 포함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합니다. ‘아마존 에코’도 2017년을 기준으로 스타벅스, 우버, 도미노피자 등 약 2만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오픈 소스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하나금융그룹도 작년 11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 컨소시엄을 구축하였습니다.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러시아, 미국, 영국 등 10여개국의 글로벌 은행, 유통, 포인트 사업자와 함께 손님들의 금융자산을 통신로밍서비스처럼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전환·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입니다. 1천 2백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하나멤버스가 이제는 GLN을 통해 20개국 이상의 글로벌시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을 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대형금융회사는 핀테크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각각의 금융서비스로 쪼개어지는 Unbundling 현상이 심화될 것 입니다. 전통적 금융기관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업체는 서로 경쟁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로 나아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참여형 플랫폼입니다.
2012년 미국에서 미술강사와 참여자를 연결해 주는 ‘페인트 나이트(PaintNite)’라는 플랫폼이 설립되었습니다. 누구든 쉽게 참여하여 자유롭게 미술 창작활동을 즐기다 보니 SNS를 타고 전 세계 1,500개 도시로 퍼져나가면서 2016년 미 경제매체인 INC 선정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기업’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앞으로 손님은 대부분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고, 금융회사도 휴매니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經天緯地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갑시다.
친애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經天緯地(경천위지)란 베의 날줄과 씨줄처럼 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계획하여 천하를 바르게 경영한다는 말입니다. 대내적으로는 청라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3년차인 은행의 PMI(사후적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함과 동시에 비 은행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6월 러시아월드컵을 잘 후원하면서 GLN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을 구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8년을 잘 견뎌내고 실력을 축적해 나간다면 2019년에 위기가 오더라도 우리에게는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 동안 그룹의 화합과 협업, 그리고 조직의 미래를 위해 애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즐겁게 일해야 직장이 행복해지고, 그룹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만족하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영진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하나금융그룹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새해 아침
김 정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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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투유금융앱 ‘투유간편송금’ 도입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금융거래 편의를 위해 투유금융앱(舊 투유금융센터앱)에 ‘투유간편송금’을 도입했다.
소액 이체서비스인 투유간편송금은 보안매체와 인증서 없이 ‘휴대폰 번호로 송금’과 ‘계좌 번호로 송금’ 등을 통해 ‘보내기(간편송금)’가 가능하다.
휴대폰 번호로 송금은 휴대폰 연락처에 등록된 이름과 휴대폰번호 등 수취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계좌 번호로 송금은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휴대폰 번호로 송금과 계좌 번호로 송금을 통한 ‘받기(입금확인)’는 수취인이 투유금융앱 고객이 아니더라도 별도 가입절차 없이 즉시 입금 받을 수 있다.만일 수취인이 송금 후 3일까지 입금을 받지 않으면 송금인의 출금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투유간편송금 한도는 1회 50만원.1일 최대 100만원으로 한도 내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체 수수료는 무료이고 투유금융앱 ‘투유이지’ 메뉴에 방문해 투유간편송금 약관동의와 보안매체 입력 절차를 거치면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부 김인석 부장은 “투유간편송금을 이용하면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소액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BNK경남은행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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