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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신용길 KB생명보험 사장 내정
사진출처/KB생명 제공
[김점수 기자]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신용길(65) KB생명보험 사장이 내정됐다.
생명보험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를 열고 신 사장을 34대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서울대 독문과 졸업 후 교보생명에 입사한 뒤 자산운용본부장·법인고객본부장·부사장·사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현재 KB생명보험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협회는 다음 달 7일 생명보험협회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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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모바일 사전 업무신청’ 서비스 실시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9일 객장 대기시간을 줄이는 ‘KB모바일 사전 업무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대출신청, 통장 재발행 등의 금융거래 신청서를 휴대폰으로 미리 작성해 업무처리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영업점의 객장 매니저는 대기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에게 URL을 전송하면 고객은 별도의 앱(App)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해당 업무의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상담 직원은 고객이 미리 작성한 신청서를 불러와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함으로써 고객 대기시간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한 업무는 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전세대출, 통장 및 인감 분실 재발행으로, 오는 12월에는 인터넷뱅킹 신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영업점뿐만 아니라 ‘KB태블릿브랜치’ ‘KB찾아가는브랜치’(이동점포) 등과도 결합해 고객편의를 더욱 제고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고객들은 보다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공인인증서나 앱(App) 없이도 편리하게 미리 업무를 신청하고 더욱 신속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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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탈북청년을 위한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
[김점수 기자]하나금융그룹 ( 회장 김정태)은 탈북 청년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2 월 1 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 시부터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는 스타강사인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김창옥 아카데미)가 강연자로 나서 탈북 청년을 포함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힐링 및 자기개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또한 멜로망스, 라스페란자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취업 준비에 지친 남북 청년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
특히,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남북 대학생, 탈북 청년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 및 KEB 하나은행의 젊은 혁신조직인 이노베이터 100 여 명을 포함 약 500 명이 참석,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 월부터 탈북 청년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래 청년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탈북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2015 년 1 기를 시작으로 3 번째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과 함께하면 행복하리’라는 의미를 담아 멘토와 멘티가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탈북 청년을 KEB 하나은행 행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면서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키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직무개발을 통해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Hana Power on Impact)’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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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 판매
[김점수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하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는 필수 소비재를 비롯 항공, IT, 인터넷 상거래, 보험, 헬스케어 등 중국, 홍콩, 대만 등 중국소비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중국내 도시화율은 60% 미만으로 향후 내수소비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19 81년부터 1997년도에 출생한 중국의 2차 베이비붐 세대는 SNS 등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는 이러한 것에 주목해 중산층 증가 및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알리바바, 중국 동방항공, 차이나 모바일과 같은 종목에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중국의 내수 성장잠재력이 높은 상황에서 중국 국민들의 소비 패턴도 선진화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내수 시장 성장에 주목하는 투자자에게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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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은행연합회 회장 추천
[오민기 기자]은행연합회는 27일 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2차 이사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2차 회의결과, 지난 15일 1차 회의에서 추천받은 후보군 7인에 대해 본인 의사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후보군의 자질.능력.경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김태영 회장후보자는 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오는 2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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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아시안 뱅커지 선정 ‘한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 수상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8일 싱가포르에 소재한 금융전문지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The BEST Trust and Pension Product Award in Kore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탁상품의 대중화에 성공해 국내 금전신탁 부문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보급형 상속.증여상품인 KB금지옥엽신탁,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만천하공익신탁, 반려동물을 위한 펫코노미신탁, 1인가구를 위한 1코노미신탁, 최신 금융공학기술을 적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 등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는 1996년 설립돼 아시아ž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전문지로,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신탁연금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최고의 성과를 시현한 기관을 선정하는 ‘한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 부문이 신설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 중 신탁연금상품 부문에서 최초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신탁연금 부문의 역량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신탁연금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과 함께 고객에게 경제적 이득과 행복감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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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 전달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찾기’사업 지원을 위해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구승열 상품본부장, 국가보훈처 이남일 복지증진국장, (사)사랑의 달팽이 정해형 부회장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찾기’사업은 고령으로 청력이 어두운 독립유공자와 한국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의 보훈지청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99명을 선정하고, KB국민은행의 후원을 통해 (사)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사)사랑의 달팽이, (재)함께하는 나라사랑 등의 기관과 함께 보청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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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동남아 3개국 대학생 대상 ‘KEB Hana 장학금’ 지원
[김점수 기자]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 이하 재단)은 11월 중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가정 성적 우수 대학생 250명에게 미화13만불 (1억5천만원)의 ‘2017 KEB Hana 장학금’을 지급했다.
KEB하나은행은 하노이지점과 호치민지점에서 140명, 마닐라지점에서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총 250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윤종웅 재단 상근이사는 베트남,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KEB Hana 장학금’이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자랑스러운 KEB Hana 장학생들이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증진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은행권 최초의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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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수험생 대상 무료 영화관람 행사
[이계성 기자]DGB대구은행은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남은 수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무료 영화관람 행사 ’DGB Super Week with Friends‘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은 지역 7개 고등학교 고3학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CGV대구에서 27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무료 영화관람을 하는 행사다.
올해 급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한 초유의 수능 연기사태를 겪는 등 돌발적인 상황에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남은 수험일정을 후회 없이 즐겁게 마무리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무료 영화관람과 함꼐 CJ제일제당, SK텔레톰, 대구MBC등의 협력사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건강음료, 기프티콘, 디지털 관련 액세서리 등)이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DGB대구은행은 수능 당일에는 지역 4개 고교를 찾아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수험생들 모두가 수능시험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한 만큼 쌓였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 풀기 바라는 의미에서 매년 수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DGB Super Week !! with friends를 매년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고객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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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어르신 대상 ‘9988 금융교실’ 금융교육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은 DGB금융교육센터에서는 이달 3회에 걸쳐 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관장 김홍수)에서 어르신 대상 ‘9988 금융교실’을 실시했다.
9988 금융교실은 ‘금융교육을 통해 99세까지 88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이라는 뜻을 담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은행 업무가 낯설어 쉽게 이용하지 못하거나 전표작성 등이 어려워 은행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8월부터 참여자의 욕구를 반영해 준비한 ‘어르신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과 16일, 그리고 23일 3회에 걸쳐 실시된 이 교육은 달성군노인복지관의 한글교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 대부분은 배우자나 자녀가 은행이용을 대신해 줬고, 은행이용의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막상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교육단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쉽고 친절한 은행’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2회차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은행 이용법, 전표 작성법, 은행에서 쓰이는 용어를 게임형식과 함께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직접 전표를 작성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회 차 교육에서는 DGB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에서 모의통장을 개설하고 입금과 출금, ATM 이용 등의 금융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배운 한글을 활용해 은행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다음번에는 한결 부담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금융체험 후 단풍나들이를 겸한 문화체험 활동인 수목원 힐크레스트를 방문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의 열린 금융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대표기업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DGB금융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민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아동.청소년 및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 운영해 포항영신중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 초청 ‘Bank Day’, 경북 봉화중 방문 ‘금융 Job-Go 금융캠프’,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가나다 금융교실(가치를 나누는 다문화 금융교육)’ 등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9988금융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은행이용과 함께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상별 맞춤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많은 지역민들이 금융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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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칠곡경북대병원, 상주 의료봉사활동
[이계성 기자]DGB대구은행은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김시오) 의료진과 함께 지난 24일 경북 상주시 사벌면(면장 이상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고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의료지원사업에는 DGB동행봉사단과 칠곡 경북대병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시 사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외에 영상의학과,치과,비뇨기과를 추가로 운영해 지역 어른신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고, 대구은행은 진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DGB동행 봉사단의 안내로 바이탈 체크와 같은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영상의학과, 비뇨기과 등 총 6개과 전문의로부터 맞춤형 진료를 받았다. 또한 비뇨기과 정성광 교수는 배뇨관련 건강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벌면 주민들은 “농번기와 차가운 날씨로 병원에 갈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많은 의사선생님과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진료와 상담을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했다.
장영철 부행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의료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후원 등 지역 농촌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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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Q Lab 유니-콘’ 개최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7월에 출범한 1Q Lab 5기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을 대상으로 23일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1Q Lab 유니-콘(U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에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 ‘1Q Lab’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Q Lab 5기 11개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위해, 사업수요에 맞는 외부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KEA특허지원센터의 ‘해외진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지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23일 보안세미나, 11월중 법률세미나를 추가 개최해 ‘1Q Lab’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적 사업모델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금융보안원의 보안세미나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핀테크 서비스의 안정적 성공을 위한 보안 필수점검 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세션에서는 사업현안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에서는 유니-콘 프로그램 외에도 행내 미래형 인재 프로그램인 ‘DIGITAL STARS’와 1Q Lab 4기 파트너사인 ‘코노랩스’간 간담회 개최 및 HFG-숭실대간 산학협업 디지털금융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Q Lab 5기 파트너사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등 1Q Lab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내 및 산학 연계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이번 특허.보안.법률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외부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해 해외진출.보안점검 등 스타트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행내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시너지 기회를 마련해 스타트업들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지원과 이를 통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긴밀한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멘토링 센터인 ‘1Q Lab’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총 31개 기업을 선정, 무료 사무공간 제공 및 다양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진행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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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 포항지진피해 봉사활동 실시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 DGB동행봉사단 소속 포항사랑봉사단 2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의 기간 동안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인 양덕한마음체육관과 포항흥해체육관을 찾아 무료급식봉사 등 포항 지진피해를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항 지역 DGB대구은행직원들로 구성된 포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대표기업으로 지역의 재난재해 활동에 적극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15일 당일에도 흥해체육관과 포항시 통제센터를 방문, 생수와 빵 등 긴급 구호 물풀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
DGB금융그룹 차원의 금융지원도 이어졌다. DGB대구은행과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진 발생 다음날인 16일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억원과 물품지원금 1,000만원을 포항시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1천억원 규모의 포항 지진피해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김영탁 상무는 “지역대표기업이자 포항시 제1금고은행으로써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는 DGB대구은행은 재정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행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경주지진피해 당시에도 기부금 5,000만원 전달, 서문시장 화재피해 DGB동행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 파견 봉사활동 및 기부금 3억원 전달 등의 노력을 해온바 있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은 지역의 재난 사건, 사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비롯한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2004년 문경 폭설 피해, 2006년 서문시장 화재,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2014년 포항폭설, 2016년 경주지진 등의 현장에서 앞장서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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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수능 끝! 행복시작! 이벤트’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2018학년도 대학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면서 다음 달 15일까지 ‘수능 끝! 행복시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1999년 3월 1일부터 2000년 2월 29일 출생자가 BNK경남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BNK경남은행 계좌 신규 개설은 영업점과 투유뱅크앱(App)에서 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12월 8일 기준으로 BNK경남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출금.송금.입금 등을 통해 응모하면 50명을 추첨해 카카오 후드라이언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응모 방법은 내 통장에서 출금 또는 송금할 때 내 통장 표시 적요란에 ‘수능끝’이라고 기재하거나 내 통장으로 입금 할 때 받는 분 통장표시 적요란에 ‘수능 끝’이라고 기재하면 된다.
출금.송금.입금 금액은 제한이 없다.
마케팅부 김종석 부장은 “대학수능시험 준비로 수고한 수험생들을 격려키 위해 수능 끝! 행복시작!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참여해 경품 당첨의 행운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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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7년 하반기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김점수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23일 을지로 본점에서 거래 중소기업의 임직원을 초청해 수출입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2017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의 독보적인 외국환 업무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 거래 중소기업 임직원에 대한 이론과 실무 지원 목적으로 2007년 하반기에 시작된 수출입 아카데미는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84개 수출입거래 중소기업의 실무 담당 임직원 137명이 초청됐다.
주요내용은 ▶환리스크 관리 ▶신용장통일규칙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송금의 종류와 해설 ▶신용장 사례연구 및 분쟁사례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편성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체 임원은 “KEB하나은행에서 매년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 듣고 참여했다”면서, “일선 기업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해 주는 이와 같은 세미나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당행의 수출입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이 수준 높은 강의를 알기 쉽게 전달해 매 회 큰 호평을 받아 왔다”면서, “많은 거래기업이 자체 수출입 업무연수에도 본 강좌 내용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만큼 세미나의 양적 질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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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자동차대출 신규 고객 위한 ‘KB매직카대출 이벤트’ 실시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말까지 KB매직카대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관광상품권 및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KB매직카대출(모바일 포함)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 2등 국민관광상품권 30만원, 3등 모바일 주유 상품권 10만원, 4등 모바일 주유 상품권 5만원 등 총 143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KB매직카대출은 신차 및 중고차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으로, 신차 구입 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대출 금액별로 최대 1.5%의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동차 구입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KB매직카대출은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차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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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투, 해외채권 판매 1조원 돌파
[김점수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2017년 해외채권 판매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조원 돌파는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채권 중개를 시작한 후 6년만에 이룬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채권 공급을 시작하면서, 해외채권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 대표 증권회사다.
주목할만한 것은 달러표시 해외채권의 성장이다. 사실상 브라질 국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채권 시장에서 달러표시 해외채권 성장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저금리 시대에 해외채권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시장에 공급되는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540억이던 달러표시 채권 판매가 2016년 1,200억에서 올해에는 이미 2,500억(10월 말)원을 돌파했다. 달러표시 채권이 자산가들의 주요한 투자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러표시 해외채권의 매력은 은행예금과 비교되는 금리와 안전성이다. 주요 판매 상품도 4~6%금리의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이 발행한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한국전력 등 국내 우량기업이 발행한 3~4%대 금리의 회사채(KP물), 3%대 중반의 사우디아라비아 국채 등이다.
신한금융투자 박영민 FICC부장은 “이번 1조원 돌파는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채권의 명가임을 고객과 시장이 증명해준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오랜 시간 이어온 해외 IB 은행들과의 네트워크, 신뢰를 기반으로, 전 세계 거의 모든 채권을 중개하고 있다. 국내 상품으로 만족할 수 없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화답하고자, 해외시장의 매력적인 상품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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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제9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
[이계성 기자]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전국 초.중.고 대상 ‘제9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소장 안경숙)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전국 2,5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진 이번 공모전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김나현 양(경산 진량초 3)이 안았다. 또 최우수상인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박미서 양(경산 압량초 3), 금상(한국표준협회장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정지유 양(경산 봉황초 4)과 이유경 양(서울 중대부초 6)이 수상했다.
은상은 조연지 양(대구 이곡중 1) 외 4명, 동상은 최민영 양(대구 영신고 1) 외 9명, 장려상은 진해인 양(강릉 송양초 6) 외 39명, 실천상은 김지윤 양(대구 한솔초 6) 외 4명이 수상했다. 신설된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대구 이곡중학교와 대구한솔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응모학교에 대한 단체상이 신설돼 예년에 비해 더욱 많은 응모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제9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에는 대구, 경북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까지 활발한 응모가 이뤄져 전국단위 공모전으로서 굳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 인식 함양 및 실천에 도움이 됨으로써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에 공모하는 응모작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곧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확산됐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상생활을 통해 실천 가능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전국단위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계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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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銀.경남銀, 포항 지진 피해 기업에 최대 5억원 긴급 금융지원
[한부길 기자]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포항 지진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개인은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정부나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진 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지진 피해 확인이 된 중소기업과 개인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로 시설 피해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 피해 개인에게도 최대 2천만원 이내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양행은 대출 심사 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지원하고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1.0%까지 금리를 추가로 감면할 방침이다. 기존 대출자에게는 대출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해택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포항 지진 피해 고객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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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김점수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역대 2위급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그룹사들도 피해지역의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병행키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을 총액 100억 한도로 지원하고, 올해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되는 대출금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도 연장해줄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에는 피해금액 범위 내 최대 3억원(총액 4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또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는 물론 최고 1.0%p의 금리도 감면해 적용키로 했다.
그리고 여진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역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후 추가적인 금융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지진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카드대금 청구유예 및 상환금 분활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회원이 연체 중일 경우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생명도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본 고객에게 보험료와 대출 원리금 납입을 유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