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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감천 고품질 토마토 첫 수확
예천군 감천면의 고품질 웰빙 토마토가 6일 첫 수확을 했다.
올해 첫 수확은 감천면 현내리 성종선씨 농가에서 수확하였으며, 이는 작년보다 1주일 빠른 수확이다. 또 이날 수확된 토마토는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작년보다 10% 높은 가격인 39,900원(10kg 1박스)에경락되었다.
감천 토마토는 석송토마토 작목반 등 3개 작목반 34농가에서 20ha가 재배되고 있고 5월 중순 전 농가가 출하하면, 20억여 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감천 토마토는 호박벌 방사 등 자연수정 방법과 미생물제재․완숙 퇴비로 재배되어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이다. 특히 이 지역은 일교차가 심해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과 속이 꽉 차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토마토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암발생을 억제하며, 고혈압에 좋을 뿐 아니라 토마토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를 없애주고 혈전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이어트 효과와 변비 해소에 탁월해 탄력 있고 고운 피부를 원하는 여성에게 특히 인기다.
석송토마토 작목반 김주창씨는 “그동안 최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재배관리와 선별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우수한 토마토를 생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조기출하에 걸림돌인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다겹 보온커턴 사업 등 에너지이용효율화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촉진하고, 예천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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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대비 호객행위 ‘집중 단속’
당진군에서는 다가오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평면 운정리 삽교천 관광지에서 호객행위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상습적으로 위반을 한 11개 업소를 적발하여 이중 6건에 대하여는 고발조치하고 5건에 대하여는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
그 동안 삽교천 관광단지 내에서는 일부 업소에서 지나가는 행인과 차량에 대하여 과도한 호객행위를 일삼아 삽교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또한 차량이 지나 다니는 도로에까지 나와 호객행위를 일삼아 사고의 위험까지 상존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발생하였다.
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에서 관광지 내 호객행위 및 각종 위법 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인 만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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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이동진료버스, 효자노릇 톡톡!
당진군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9년 7월부터 의료장비가 탑재된 이동진료차량 2대(내과․한방1, 치과1) ‘행복을 드리는 이동진료버스’가 주민들의 호응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까지 당진군 전체 마을인 260개리 가운데 67.7%에 달하는 176개리 현장을 방문 주민진료 9,459명(내과 2,492명, 한방 2,920명, 치과 4,407명)과 단체진료 2,477명 (복지시설 1,197명, 학교 1,200명, 행사장 80) 등 총 11,936명에 이르는 주민들을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은 구제역 여파로 인해 55개 마을 398명 (내과 78, 한방 205, 치과 115)진료하였다.
금년 이동진료시 파악된 마을별 특성 및 인구분포 등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좀더 알찬 맞춤식 진료로 한단계 더 주민에게 다가가는 이동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와 거리가 먼 오․벽지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은 이동진료버스 오는 날을 마을 잔칫날로 정하고 진찰과 흥겨움을 함께하는 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내과 이동진료 전담 오세봉(28세) 공중보건의사는 “진료를 받고 흐뭇한 표정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 찾아가는 이동진료가 군민에게 효자역할을 하고 있고, 자신도 그 역할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흐뭇한 마음에 더 다가서는 진료를 한다.”고 말했다.
당진군보건소는 2011년 건강증진통합서비소 시범보건소 운영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근무인력을 통합 운영한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 전담인력 13명과 건강증진 전담 인력 10명, 보건지소 15명(보건지소 근무자 중 진료업무를 제외한 인력) 총 38명을 방문간호 등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보건서비스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건강증진통합서비스 시범보건소 지정에 따라 고령화, 만성질환의 치료 위주에서 예방중심의 관리체제로 전환 사업별 대상자 중심의 개인별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3억 6400만원을 투입 의료취약가구 방문 및 기초건강검사 6000가구,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 등 가정방문 진료 1000명, 재가 암환자 영양식 및 건강관리 물품 제공 300명,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700명에 대해 방문간호를 실시한다.
또한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시설 등 순회 건강교실을 운영 1만여명에 대한 기초건강 검사 실시, 고혈압, 당뇨환장 건강걷기 대회 200명, 안과, 당화혈색소 검진 등 예방검사 700명을 실시한다.
당진보건소 이재훈 소장은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위해 근본적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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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 가져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4일 오전 직원 및 아산시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발전기본법과 아산시성희롱예방 및 처리지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염건령 여성가족부 성희롱․성매매 예방 전문강사가 강의를 했다.
강의는 ▲성희롱 관련법령 및 남녀차별금지기준 ▲성희롱 발생시의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징계 등 제재조치 등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에 관한 사항으로 이루어졌다.
아산시는 앞으로 성문화 예방지침 마련, 기본계획수립시행, 예방교육실시 및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직장내의 남녀 직원간 인권을 침해하는 성희롱이 발생되지 노력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 예방체계 강화를 통해 남녀 상호 존중과 배려가 앞서는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는 공공기관의 성희롱․성매매 예방뿐 아니라 일반 여성폭력․성매매 예방대책 활동 강화를 위해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구성,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교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性 바로알기 릴레이 교육」 과 「性 인형극」운영,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각급 기관ㆍ단체 및 기업체로 하여금 자체교육 실시 등을 적극 권장”하여 “여성폭력․성매매 예방대책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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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택시타기 편해진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택시 총량제 심의위원회에서 2011년도 아산시 택시 총량제(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4년까지 4년간 102대의 택시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1차 심의위원회에서 재심의를 실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시는 총량제 심의자료 보완 및 증차의 필요성을 강조 2차 심의회에서 원안가결시킴에 따라 그동안 고속철도와 전철개통에 따라 아산을 찾는 손님들은 물론 시민들의 택시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게 되었다.
아산시는 현재 845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이 31.7%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2위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도시개발지수가 전국 최상위로 그동안 택시증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관계자는 이에 따라 2011~2014년도 4개년간 102대의 차량을 연차별로 균등배분 공급할 계획이며, 택시 증차로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택시 이용객들에 대한 교통편리성이 한층 증대되는 것은 물론 운전자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고객친절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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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하는 흑두루미 서천에 날아들다
지난 29일 서천군 금강호 인근 농경지에서 천연기념물 228호, 멸종위기 2급인 흑두루미 23마리가 발견됐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지역이나 우리나라 순천만에서 월동을 하고, 시베리아 번식지까지 이동하는데 이동 중 잠시 먹이 활동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 온 것으로 파악된다.
흑두루미는 몸 전체가 회흑색이며, 머리와 목은 흰색 이마가 검은색이고 정수리 부분은 붉다.
전 세계에 시베리아,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 약 1만 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보호종이다.
서천에서는 아주 보기 드문 흑두루미는 몇 개체가 월동지로 이동하거나 번식지로 이동할 때 잠시 들른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가족무리가 찾아온 경우는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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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꽉 찬 주꾸미 내일 만난다.
알이 꽉 찬 봄 주꾸미와 새 빨간 동백꽃의 기분 좋은 만남.
제12회 서천군 동백꽃__주꾸미 축제가 내일(2일) 서면 동백정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들어간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봄을 맞아 만개한 동백꽃과 한창 물오른 주꾸미를 테마로 꾸며진다.
축제기간동안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주꾸미, 활어회 등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가 동백정 주차장 일원에 들어서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꾸미 잡이 체험, 주꾸미 잡이 배 포토 존, 살아있는 바다생물 체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군은 어제까지 행사부스 및 입점시설, 700여대의 주차장, 대형 이동식 화장실 등 행사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광객 맞을 채비를 끝낸 상태다.
최근 어획량 감소로 위판가가 상승세가 뚜렷한 상황이지만,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주꾸미 가격을 볶음과 샤부샤부 동일하게 1kg당 3만 5천원을 받기로 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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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고유가 시대 농기계 에너지 '절약법'
당진군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로 인한 유가 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기계 에너지 절약 대책을 내 놓았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마을별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작업 전․후의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과 자가정비, 농기계 에너지 절약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농기센터의 고유가 시대 농기계 에너지 '절약법'에 따르면 △불필요한 공회전,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운전 지양 및 반클러치 사용 자제 △적정 저속 회전으로 조정 사용 △주행시 기어 변속 단수에 적절한 엔진회전수 맞춰 운전 △각종 벨트 및 체인 유격을 규정값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또, △공기청정기와 여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교환시기 준수 △연료계통의 정기적인 교환과 청소 △타이어 공기압 보충 △라디에이터 그릴망 청소 △타이어 공기압력 조정 △운반작업시 트레일러 표준 적재량(경운기 1,000kg)을 지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작업 전․후 및 작업중에는 △엔진오일, 냉각수, 연료량 점검․보충 △시동 전 적절한 예열 △쟁기 및 로터리 작업시 상부링크, 스키드를 조정하여 표준경심을 유지하고 쟁기는 3~5단, 1,200 ~ 1,500rpm과 로터리는 1~3단에서 1,800 ~ 2,200rpm을 유지하여 표준단수와 적정 회전수를 지키고 작업시에는 사전에 작업 방법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농기계의 견인력 증가를 위해 적당한 웨이트를 부착하여 작업시 발생하는 슬립현상을 방지하고 과부하 작업을 지양하여 로타리 등 회전부에 감겨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볼트와 너트 등이 풀려있는지 확인하여 확실히 조인다.
점검․정비시에는 분사노즐의 상태를 점검하여 규정 분사압력으로 조정하고 밸브간격도 규정값으로 조정하여 사용하며 표준 분사시기로 조정하여 사용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농가 경영비 부담이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농작업시 불필요한 조작을 금하고 철저한 점검․정비, 농기계 사용 매뉴얼을 숙지하면 경영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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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목요예술무대 막 올려
당진문예의전당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예술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공감”이라는 주제로 매월 3회씩 한 차원 더 높은 『2011 목요예술무대』를 개최한다.
목요예술무대는 2010년 8월부터 시작 연극, 발레, 대중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4회 개최 티켓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7일부터 개최할 목요예술무대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며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예술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입장료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1,000원이다.
7일 “티브로이드방송 쳄버오케스트라 초청” 『Strings in Spring 봄의 향연』을 시작으로 14일 쇼와 아카펠라 라는 독특한 장르로 선보일 ”아카펠라 그룹 DIA(다이아)", 21일 에콰도르에서온 남미 안데스음악의 원조 “SISAY(시사이 ‘꽃이피다의 뜻’)” 등 봄의 생동감을 전해줄 팀으로 구성 하였다.
공연문의는 문화체육과 문예의전당팀 (041 - 350 - 4772)이나 홈페이지: www.dangjinart.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요관객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는 목요예술무대를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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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성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한국 천주교의 베들레헴으로 순교 신앙의 못자리인 ‘솔뫼성지`에 자연친화형 야외공연장 ’아레나‘가 4월에 준공된다. 이에 따라 아레나의 준공을 기념하는 축성식을 5월 14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연간 30만명의 관광객 및 순례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지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4년부터 67억4천만원을 투입해 성역화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 동안 당진군은 2005년 김대건신부 생가를 복원한데 이어 2006년 김대건신부 기념관 건립, 2009년 주차장 조성 및 야외화장실을 건립, 2011년 야외공연장 ‘아레나’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야외공연장 ‘아레나’는 20억원을 투입해 1,450㎡규모로 공연무대 250㎡, 800명의 관람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특히,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한국교회 대표 성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성지를 집회 공간과 순례 공간, 기념 공간 등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성지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순례자들이 성지 안에서 순례의 참 의미를 묵상하도록 단장하는 한편 성지 순례객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친화형 야외공연장은 대규모 신도들이 참여하는 미사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과 공연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 최초의 카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 성지로 순교정신이 깃들어 있는 솔뫼성지는 충남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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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께 나무 나누어 드립니다.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날 행사가 끝난 후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과 내 나무에 대한 애착심을 심어 주기로 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4월1일 오후4시경 시민의날 기념식이 끝난 후 화산동 문화회관 광장에서 유실수인 대추나무와 매실나무를 1인 2주씩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1,470여만원을 들여 대추나무 1,700주와 매실나무 1,720주를 구입했으며 시민들의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통해 푸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시는 또 4월5일 봉양읍 삼거리(두무실) 조림지 4.0ha에서 잣나무 7년생 6,000주를 심을 계획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푸른산림자원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제66회 식목일 나무심기에는 새마을회, 이마트, 산림조합, 숲해설가, 산림보호협회, 독림가, 임업후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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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전문 상담사를 만나 보세요!
제천시는 국내외 경제 악화와 대형마트 입점, 쇼핑환경 변화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2011 찾아가는 무료 창업․자영업 컨설팅』을 유치하였다.
전문가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4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시장 2층 문화센터로 오면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업소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받을 수 가 있다.
이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중 1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20여명의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과 기존의 자영업자에게는 매출증대 전략, 전업, 상품진열, 메뉴개발, 디자인개선, 정책자금 지원 정보제공, 고객관리와 직원교육 요령 등을 직접 업소를 찾아가 자문 하게 된다.
상담업종은 음식점 제과점 등 외식과 의류 잡화 편의점 등 유통, 미용실 노래방 등 서비스, 기타 떡집 등 제조업으로 자영업의 모든 직종이 가능하다.
시는 상담성과를 높이기 위해 4월 4일까지 상담을 원하는 시민에게 미리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 상담신청서를 작성하여 경제과로 직접제출 또는 팩스(FAX 651~5079)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창업․ 자영업 무료컨설팅은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도 후원하며 사전 상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경제과(641~5060, 641~5081)나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무료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50여건의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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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파트 분양 과장광고 막는다.
앞으로 아산시에서는 아파트를 과장광고하는 사업주체가 뿌리 내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그동안 아파트 공급시 견본주택을 건설하면서 사업주체들이 과장광고를 하더라도 이를 제지할 법적 근거가 없어 과장광고를 할 경우 공정거래 위원회에 제소하도록 안내 하는 등의 소극적인 행정에 그쳤으나 올해 주요시책사업으로 신뢰받는 주택공급행정을 추진하고자 「아파트 분양시 과장광고 예방을 위한 견본주택 과장광고 예방지침」을 마련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견본주택 과장광고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세부적인 내부 기준을 만들어 견본주택 건설시 이를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충동적인 구매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단위세대 내.외부에 대한 사실적인 표현과 주변 정주여건의 과장행위 금지 및 견본주택 방문자에게 입주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사업주체들의 과장광고에 입주예정자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침이 비록 법적 규제사항은 아니지만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건전한 공동주택 보급이 뿌리내리고 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 불신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체와 함께 노력하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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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트위터로 ‘농산물 판매’
최근 농업경영마케팅의 큰 변화는 소셜네트워크화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 추세에 따라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는 유통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당진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과정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다음 파워블로거 김대영씨를 초청해 소셜네트워크 및 블로그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소셜미디어는 대다수의 농업인에게 아직까지 생소한 개념이지만 마케팅 분야에서는 그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따라서 농산물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판로를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홍보마케팅의 경로로서 소셜미디어는 농업인들에게 큰 매력이 될 전망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실습을 마친 농업인은 “최근 화두가 된 소셜네트워크에 관심이 많아 교육에 참여했다”며 “농산물의 가치를 알아주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점이 SNS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생산과정과 유통과정 등을 실시간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공유하면 소비자와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이어 질 수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으로 대변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는 온라인 인맥 구축을 목적으로 공통 관심사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계형성과 콘텐츠 공유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증진시켜 도시 소비자과 돈독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겠다”며 “농산물 유통경로의 다각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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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EM활성액 이용 ‘친환경세제 만들기’
당진군이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인 EM활성액을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세제 만들기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당진군자연보호협회원을 대상으로 미생물의 효능과 이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폐식용유를 이용해 EM천연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EM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를 통해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M천연비누는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원료로 하여 가성소다와 EM활성액을 첨가하여 만든 것으로 빨래 비누 사용시 손이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EM천연비누는 환경오염원인 합성세제와 달리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아토피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 물에 잘 녹으며 유용미생물에 의한 수질 정화능력 향상으로 물을 깨끗하게 하는 친환경적인 세제로 불린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일상생활에 유익한 효모, 방선균,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이 포함된 유용한 복합미생물군으로 발효촉진 및 부식증가로 토양개량, 화학물질, 중금속 등 독성제거로 수질환경 개선, 악취제거 효과가 있다.
당진군자연보호협회 강홍준 회장은 “폐식용유가 친환경 비누로 재탄생했다”며 “집에서 쓰고 남은 폐식용유를 버리지 않고 모아서 친환경비누를 만드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합성농약, 화학비료, 제초제에 의해 황폐화된 토양지력을 향상시키는 힘이 유용미생물이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EM아카테미 강좌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군의 EM활성액을 이용한 친환경세제 만들기 강좌가 수질정화 노력의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로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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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숲의 도시’ 변신
충남 당진군이 울창한 가로수와 공원 녹지가 어우러진 ‘숲의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숲의 도시를 통해 평화롭고 조용한 당진, 다시 말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환경개선으로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곤충과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계획들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당진을 숲의 도시로 구체화하기 위해 우선 내포문화 탐방숲길을 조성해 자연성 회복에 심혈을 기울인다. 원효 깨달음 길, 내포역사․인물 길, 백제 부흥 길, 천주교 순례 길 등을 걸으면 당진의 도시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활용하지 않는 국공유지를 발굴해 숲의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석문방조제와 해안도로, 장고항포구 노적봉 주변 등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관광효과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심지 및 주요 도로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환경오염 저감과 녹음을 제공한다. 또한, 자연생태계의 연결성 유지를 위해 당진읍 채운리에서 석문면 통정리에 이르는 4km에 명품 가로수를 식재하기로 했다.
또, 당진군 명산인 아미산에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해 진달래축제와 전통 민속주인 두견주를 알리고 있다. 그 동안 두견숲과 등산로 꽃길 조성을 위해 진달래, 산철쭉, 영산홍 등 170,000본을 식재했다.
당진군의 숲의 도시로 변화는 지역주민에게 문화적, 교육적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이용한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재충전 등 자연속의 여유로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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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성료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3일 제6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수종 및 수량을 대폭 확대하여 유실수 5개수종 4만본을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서 동시에 시행하여 2만여 시민에게 나눔행사를 가져 녹색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복기왕 시장은 “시민들이 심어주시는 한그루의 나무가 숲이될 수 있을것이다”라며 “개발로 인한 녹지가 부족해짐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숨쉬는 공간이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메꾸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내 근린공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계획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녹색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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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재난안전 점검
23일은 세계 기상의 날이다. 지난 11일 일본 동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지진 지난해 태풍 ‘곤파스’을 겪으면서 당진군은 재난재해 예방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첫 번째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12개 읍면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6개소 운영과 10개소에 대한 보완공사(1,500만원), 재난방송시스템 27개소 (8,500만원)운영한다. 또한 재난예방홍보전광판(당진터미널과 삽교호관광지내)을 운영하며 실시간 하천수위 감시시스템(CCTV) 5개소(채운교, 행정교, 연지교, 승산교, 북창교)을 운영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재난발생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관한 특별법에 의한 대상 127개소와, 특정관리대상 268개소 총 395개소에 대하여 상․하반기 정기점검 및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두 번째로 체계적인 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당진군재난관리기금 7억원을 투입 소하천, 소규모시설 등 재난 위험 시설 10개소(7억원)를 정비하고, 주택 55,546동과 온실 3,975,386㎡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1,500건 가입(2,600만원)을 추진한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율을 2010년 29%에서 2011년 60%확대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5400만원(보조 2700, 자부담 2700)으로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착물 피해를 보험 보장하여 안정작인 농산물 공급과 농가경영불안을 해소한다.
이철환 군수는 ‘매년 피해를 주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에 총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재해대응시스템의 고도화가 시급한 시점이다. 단순히 몇몇 실과 차원에서 추진할 일이 아니다. 전 행정력 차원에서 군민의 안전확보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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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한방관광열차” 달려간다
제천시가 제천지역의 풍부한 한방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연계하여 “9988한방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방건강도시의 이미지 확립을 위해 3월19일부터 11월말까지 34회(격주 화․토요일)에 걸쳐 연인원 1만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천지역 관광을 추진한다.
서울역에서 오전 8시30분 출발한 관광열차는 300명의 관광객을 실고 11시에 제천역에 도착하여 제천시가 제공한 버스로 옮겨 타고 지난해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개최되었던 한방엑스포공원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판매장, 약초시장 등을 체험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버스를 이용하여 청풍문화재단지로 이동한다.
작은 민속촌인 청풍문화재단지를 관람하고 청풍호 유람선으로 옥순봉과 구담봉 관광을 마친 뒤 다시 제천역으로 돌아와 역전의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농․특산물 구입과 저녁식사를 한 후 오후7시 서울로 떠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에서의 체험행사로는 한방 족욕 또는 반신욕 체험과 산양산삼심기 체험, 한방차(쌍화차, 오미자차, 황기차, 당귀차) 무료시음. 한방음료(토종선인장 식초음료) 무료시음, 생한방주(황기주, 고본주, 천궁주, 신선주) 무료시음 등이 있다.
매 회당 300명 정도가 제천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시는 한방엑스포 성공 개최 이후 전 국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엑스포 공원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한방 건강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한방산업을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 한방바이오산업 육성, 청풍호변 친환경 한방 바이오월드 육성, 한방약초산업 육성,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협력, 한방의료관광사업, 한방엑스포공원 및 유통시장 운영, 한방특화도시 2020프로젝트 연차사업 등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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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영화 세트장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 실내스튜디오 내부를 경찰서 강력반 세트장으로 조성했다.
경찰서 세트장이 준공되자마자 올해 영화 ‘체포왕’ (임찬익 감독, 박중훈 주연)이 1월 한 달간 경찰서 세트에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영화 ‘정직의 대가’ (정지영 감독, 안성기 주연), 4월부터 7월까지는 영화 ‘하울링’ (유하 감독, 송강호 주연)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쉽게 섭외할 수 없는 경찰서 강력계 내부 장면이 필요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경찰서 세트에 대한 문의가 계속오고 있으며 이에 청풍영상위원회 관계자는 경찰서 세트의 촬영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화할 수 있는 촬영 분량을 추가 확보하여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5월경 SBS 방영 예정 드라마인 ‘야뇌 백동수’가 3월부터 7월까지 청풍문화재단지, 제천SBS촬영장, 제천KBS촬영장, 금수산 산채촬영장 등지에서 촬영이 예정되어 있고 주진모 주연의 영화 ‘가비(The Coffee)’도 제천의 각종 세트장에서 촬영할 계획에 있어 제천시의 로케이션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제천시는 수백억원대의 최신 촬영스튜디오는 없지만 현대극과 사극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영상물 촬영을 유치함으로써 영상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