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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형 맞춤형 비료 하나면 충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를 공급하는 한편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비료란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로써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N), 인산(P), 가리(K)의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할 수 있도록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제조한 환경친화적인 화학비료다.
벼농사에 쓸 맞춤형비료는 토양에 꼭 필요한 비료성분이 들어가도록 제조했기 때문에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이외에 추가로 비료를 줄 경우에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 동할미 등 쌀의 외관품위가 나빠지게 된다. 또한 벼 재배 시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쓰러짐 피해로 인하여 수량이 감소하며, 환경적으로는 화학비료의 추가사용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맞춤형비료는 농업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이 가능한 맞춤형비료사용을 정착시켜야 하며, 맞춤형 비료 사용 전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 토양검정 의뢰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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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징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아산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상징물(市鳥) 개정에 따른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설문조사 결과 시조부분에서 수리부엉이와 백로가 4%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2차 설문조사에 4,942명(서면설문조사 4,783 인터넷설문 159명)이 참여하여 수리부엉이 2,933명(59.3%), 백로 2,009명(40.7%)으로 수리부엉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조로 선정된 수리부엉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상징종으로 차별성을 갖을 수 있으며, 특히 수리부엉이의 상징인 ‘으뜸’과 ‘현명함’은 아산시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표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부합될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2차에 걸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월중 CI와 캐릭터․시조에 대한 입법예고 및 의회의결을 거쳐 상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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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AI피해농가 세제혜택
아산시는 구제역․AI로 재산상의 막대한 손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세금부담을 덜기 위해 부과세액에 대한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제역․AI로 우제류 및 조류의 살처분 등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한 자동차세,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부과액 및 체납액에 대하여는 세목에 따라 3개월 이상 최대 1년까지 징수유예 조치하고 2011년도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는 상위법 개정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감면신청은 읍면동장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제출로 가능하지만 지역내 축산농민들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담당자의 확인을 통해 직권으로 신속히 처리하는 등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더불어 가출 살처분 등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지원을 위하여 ‘지방세관련법’에 근거한 최대한의 범위내에서 지원하여 고통분담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540-22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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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명품 녹색도시” 만든다.
제천시는 금년 한해 6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본목표로 선진 도시수준에 맞는 하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환경사업소(소장 박태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여 2014년까지 8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류식 하수관거정비사업(BTL사업/1,127억원)의 지속추진을 위해 3월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 도심 생활환경 선진도시 수준으로 새롭게 바뀐다.
제천시는 올해 3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을 견실히 시공하는 등 투명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뿌리 뽑는다는 각오로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낙후지역의 주민생활 환경개선사업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에 28억 8천만원, 장평천과 주요하천의 녹조방지를 위해 제천과 봉양, 송학, 덕산 등 4개 지역 총인처리시설 설치에 46억2천 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봉양․덕산 하수처리장과 마을소규모처리장 등 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마무리에 19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금년에 시행되는 BTL사업은 가정오수관을 연결하는 이면도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난해 보다 불편사항이 더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조성한다.
최상의 맑은 물을 배출하고 있는 방류수를 이용하여 환경사업소 내에 수생식물 생태학습장을 설치하여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편백나무 숲과 한방산책로 길을 만들고, 환경체험시설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여 녹색공간에서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환경사업소는 청정에너지를 자립화 하기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하수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태양광 발전 23만5천㎾, 열병합발전 86만3천㎾로 연간 109만8천㎾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여 8천862만1,000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했다.
이를 토대로 금년에는 100㎾/hr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소수력발전과 풍력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하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총 전력량의 32.5% 를 자체 생산하는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전국제일의 하수처리장 명성 이어간다.
제천시환경사업소에서는『녹색성장의 선도사업장 구축』을 슬로건으로 지난해에도 환경기초시설 분야와 운영, 기관역량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전국 제일의 하수처리장으로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제천시환경사업소 박태규 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BTL사업의 지속추진과 생활환경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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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방과후 학교 3월부터 시행
아산시는 민선5기 복기왕 시장의 공약사항인 방과 후 학교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수업에 연간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을 통해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정규과정 외 다양한 교육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회관 등에 마을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공부방을 설치하고며,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선정하고, 전담 지도강사를 배치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교육의 상향평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3개 이상의 시범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한 후 성과를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지역․계층간 격차 해소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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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단속
당진군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말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등 관내 70개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진열·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식품의 적정 보관 및 위생상태 불량 여부 ▲허위·과대광고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 과자와 사탕 초콜릿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성상과 허용 외 타르색소, 세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불량식품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법규위반 업소나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먹거리 관리는 어린이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위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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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딱 3일만”알차게
서천군은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를 6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한산모시문화제 행사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보통 4일에 걸쳐 진행했으나, 마지막 축제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현저히 적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시__군의 축제도 보통 일요일에 끝내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올해 제22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입자! 먹자! 신의 선물 한산모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모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모시 패션쇼와 저산팔읍 길쌈놀이 등 5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 외에 다문화가정 패션쇼, 염색 모시등 밝히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대나무물총과 딱지치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옛것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준비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한산모시당구대회도 한산모시관 인근의 대형 체육관에서 국내 주요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제1회 한산모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는 당구 스타인 차유람과 김가영, 김경률, 최성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4,000여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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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와 지방소득세 위택스 동시 전자신고납부
당진군은 국세인 소득세, 법인세 신고 시 함께 신고 납부해야 하는 지방소득세(지방세)를 홈택스와 위택스에서 한번에 전자신고납부하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세무사사무소 및 재난안전 홍보전광판 등 각종 홍매보체을 활용하여 납세자에게 편리한 제도 시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시민들은 국세인 소득세(원천징수, 종합소득세), 법인세를 홈택스에서 전자신고하고, 관련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해 자치단체나 은행을 방문하거나 위택스(Wetax)에 재 접속하여 전자신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택스와 위택스간 소득세·법인세 전자신고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전자신고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납세자가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소득세,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지방소득세 신고분 납부를 선택하면 관련된 지방소득세가 위택스에서 바로 전자신고 납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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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구제역 종식되나
설 연휴 전가지 1일 4~5건이던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지난 6일부터 한건도 신고되지 않고 있어 당진군 방역당국의 철통같은 방역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4일 당진군 구제역방역대책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철환 당진군수는 지금까지 공무원은 몰론 사회단체, 주민 등 당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방역에 임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고비를 늦추지 말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구제역으로 인해 수고한 공무원과 군민들게 감사를 전하고 이제 본연의 군정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확산세가 꺾였지만 방역당국은 평균온도가 20~25도에 달하는 오는 5월 초에나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온도 25도 이상, 습도 60% 이상일 경우 대부분 사멸돼 생석회 없이도 방역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분석 결과 구제역 소독약은 15~20도가량의 온도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 15도 이상일 경우 방역초소를 운영하지 않고 농가 자체 방역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구제역 소독액의 빙점(얼기 시작하는 온도)은 영하 10도로 그동안은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2차 백신 접종 이후 의심신고가 크게 줄고 있다”며 “다음 주 2차 접종이 완료되면 단계적으로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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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에는 보건소에 사랑채가 있다.
당진군보건소는 어른신들 건강관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사랑채)을 마련 운영함으로써, 당진군 어르신들의 건강장수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사랑채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8.7%의 유병율로 추정되는 치매어르신들의 주간보호와 고위험 어르신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치료, 간호를 위한 가족교육 상담, 전문의 연계 등 치매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랑방과 같은 역할로 몸과 마음 모두의 편안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사랑채에서는 매주 월, 수요일에는 만성질환자 등,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화, 목, 금요일에는 치매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레크레이션과 음악, 미술, 수공예, 재활운동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통하여 환자가족의 부담감을 줄여 가족 와해 예방과 집에 홀로 방치되는 어르신 발생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당진군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역 내 전문의원과 연계하여 펼치고 있어 치매와 관련한 통합 서비스를 체계화하여 제공한다. 예방프로그램은 2개월을 체험주기로 1회15~20명으로 5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치매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직장생활 등으로 낮 동안 돌봐드릴 수 없거나 홀로 생활하면서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보호자가 꼭 필요한 경우에 이용하실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주민을 치매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사랑채와 같이 편안하게 많은 이용을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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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송학면 노인회 장학금 40만원 전달
제천시 송학면노인회(분회장 이필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기금을 아껴 송학면 관내 학생3명에게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학면 노인회에서는 지난 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송학초등학교와 입석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각10만원씩 20만원을 전달하고 송학중학교 학생 1명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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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구제역관련 업무추진비 재배정
최명현 제천시장이 구제역 방역과 관련하여 시책추진업무추진비를 읍면동에 재배정하여 일선 근무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로 했다.
제천시는 10일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는 7개 읍면동에 업무추진비 700만원을 재배정하여 필요시 적의 사용토록 했다.
공무원 출신인 최 시장은 재해 등 특별한 일이 발생시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일선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간부회의시 지시하여 고생하고 있는 일선 읍면동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려주기로 한 것이다.
한편 제천시는 구제역방역을 위해 7개 읍면동에 22개 초소를 운영하여 전 직원이 교대로 24시간 방역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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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과중 겹친 사회복지직 공무원 숨 거둬
서천군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차효준 주무관(47세, 7급)이 평소 업무과로와 스트레스로 얻은 담낭암으로 지난 9일 오전 끝내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해 11월말 출근해 우측 옆구리 통증 등 몸에 이상증세를 보여 급히 인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은 결과 담낭암 판정을 받고 불과 3개월 만에 숨을 거뒀다.
숨을 거두기 3개월 전에야 비로소 담낭암 발병 사실을 알 정도로 업무에 매진했던 차 주무관의 죽음에 주위 동료들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동료인 이 모 주무관은 “숙직을 하려고 순찰을 돌때면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었다”며, “자신의 몸보다 군민과 군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공무원이었다”고 말했다.
고인은 담낭암 판정 며칠 전에도 관내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빨래를 돕는 등 바쁜 업무 속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돼 왔다.
직접적인 사인은 담낭암이지만, 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업무과중, 스트레스가 병을 키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위 동료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차 주무관은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면서 군민 복지 증진과 편익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훌륭한 공무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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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운영
서천군 보건소가 이달부터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는 군 보건소 내에 통합건강관리실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식 건강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설문과 혈압측정, 혈액검사, 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분석 후 그 결과에 의해 건강매니저와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강군과 위험군, 질환군 등 수준별로 분류해 개인에 맞는 운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 등 개인별 맞춤식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진단에서부터 관리, 치료까지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셈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운동과 영양, 비만, 금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이번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한 장소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요인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예방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경로당과 노인회관, 노인복지관, 지역 내 직장과 주민자치센터 등을 돌며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 증진을 위해 보건소는 2층에 조성된 건강증진실과 체력 단련실을 주__야간(09:00~21:00) 무료 운영하고 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건강 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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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미담 막걸리 일본 수출 첫걸음
30년간 막걸리 제조해온 당진군 순성면 봉소리에 소재한 성광주조가 10일 부터 일본 동경 지역으로 수출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번 수출대상은 일본 전역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자카야)으로 동경을 비롯해 오사카 등 인근 지역으로 수출을 점차 확대해 일본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광주조는 이번 수출을 준비하면서 막걸리 병뚜껑에 손을 베일 우려가 있는 기존 캡 대신 안전한 플라스틱 ‘통기캡’으로 교체하였다. ‘통기캡’은 막걸리 병 속 탄산가스를 배출시켜 막걸리가 새는 것을 방지하고 미생물 증식을 차단하며 유통 기한을 50% 늘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일본수출을 위해 박스부터 용기 디자인까지 일본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새롭게 제작되어 일본 수출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당진 미담막걸리는 작년 미국에 18톤을 수출하여 1만5000불 소득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당진에서 생산된 쌀을 원료로 막걸리를 제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연 발효된 탄산이 있어 톡 쏘는 상쾌한 맛이 특징인 미담 막걸리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224개 지역이 참가한 ‘10년도 제 1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맛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통이 스민 명인의 정신을 유지하면서 모두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여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일본 수출을 계기로 막걸리 세계화 열풍에 미담 막걸리가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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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GIS(지리정보시스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아산시는 지난해 GIS(지리정보시스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범용시스템, 도시행정포탈시스템, 생활지리정보시스템, 지하시설물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시행정업무에 활용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지적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위치찾기, 문화관광, 교통정보, 생활정보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항공사진과 공간정보, 속성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외부에서 아산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주소와 지번찾기를 통해 토지정보, 공시지가, 건축물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적 및 건축관련 기본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 해소에 한몫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원하는 어느 곳의 정보를 신속하게 얻고 미래 정보화 사회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발전키기 위하여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최신자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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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손가족 지원
아산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조손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와 손자․손녀로 구성된 세대의 실질적인 최저생활보장과 세대 구성원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조손가족수당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조손가정이란 조부모(외조부모 포함)와 그에 의해 양육되는 18세 미만의 손자․손녀로 구성된 세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외대상의 사유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저소득 세대이며 손자․손녀 1인당 월5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용한 학습도우미, 성장도우미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부재로 약화되어 있는 조손가족의 가족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가족의 건강성 증진,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삶의 질 향상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복지팀(☎540-2892)나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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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 확대
아산시는 오는 3월부터는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자가 대폭 확대되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 0세~4세아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이 2010년 영유아가구 소득하위 50%이하에서 금년에는 소득하위 70%이하까지 확대돼 소득인정액 4인가구 기준으로 480만원(2010년 436만원)이하 가구는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만 5세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소득하위 70%까지 전액 지원되며, 맞벌이 가구의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소득인정액 계산 방식을 개선하여 부부합산소득의 25%를 감액하여 소득인정액이 소득하위 70% 이하에 해당되면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어린이집 접근성을 높여서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여 공정한 출발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만5세 이하 영유아 가구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지원 한다.
3월부터 적용되는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현재 보육료 지원을 전액 또는 일부(30%, 60%)만 지원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3월부터 보육료를 전액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540-23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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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2011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당진군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참여기회를 제공코자 2011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당진군에 주소를 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정부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조회·제공 및 활용에 관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일자리인 거리환경 개선, 공설묘지관리, 해안가 정비에 1,240명의 인원이 3월부터 10월까지(여름철 1개월 휴무) 진행된다.
참여자는 일일 4시간(주3일) 근무해 월 2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군청 복지정책과 노인복지팀 (☎ 350-33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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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봄철 건조기 맞아 산불조심하세요
당진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동절기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은 1일부터 산불신고 도우미, 각 마을이장 등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산불홍보물 설치와 진화장비 점검 등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말과 휴일 및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산불예방과 감시를 강화하고 산에서 취사와 흡연, 산림인접지역의 소각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계도활동도 병행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향후 산불발생과 관련해, 위법자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으로 산불방화 및 실화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고, 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은 사람은 과태료 100만원, 허가 없이 입산통제 구역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은 계속된 눈으로 산불위험은 다소 낮아진 상황이지만 산불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어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발생의 고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산불대책본부(041- 350-358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