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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6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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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 실내스튜디오 내부를 경찰서 강력반 세트장으로 조성했다.

경찰서 세트장이 준공되자마자 올해 영화 ‘체포왕’ (임찬익 감독, 박중훈 주연)이 1월 한 달간 경찰서 세트에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영화 ‘정직의 대가’ (정지영 감독, 안성기 주연), 4월부터 7월까지는 영화 ‘하울링’ (유하 감독, 송강호 주연)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쉽게 섭외할 수 없는 경찰서 강력계 내부 장면이 필요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경찰서 세트에 대한 문의가 계속오고 있으며 이에 청풍영상위원회 관계자는 경찰서 세트의 촬영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화할 수 있는 촬영 분량을 추가 확보하여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5월경 SBS 방영 예정 드라마인 ‘야뇌 백동수’가 3월부터 7월까지 청풍문화재단지, 제천SBS촬영장, 제천KBS촬영장, 금수산 산채촬영장 등지에서 촬영이 예정되어 있고 주진모 주연의 영화 ‘가비(The Coffee)’도 제천의 각종 세트장에서 촬영할 계획에 있어 제천시의 로케이션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제천시는 수백억원대의 최신 촬영스튜디오는 없지만 현대극과 사극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영상물 촬영을 유치함으로써 영상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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