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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교육’ 개강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10일 오후 1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TV드라마를 활용한 수업으로 재미뿐 아니라 부부관계.육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언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TV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워킹 맘 육아 대디’ 영상 및 대본을 통해 ▲ 결혼문화 ▲ 고부갈등 ▲ 부부관계 ▲ 자녀 교육 및 양육 ▲ 가정경제 ▲ 취업 ▲ 부동산 이란 8개의 주제로 10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월.수.목 오후 1시부터 총16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일본 결혼이민자는 “평소에 많이 들었지만 정확한 뜻을 몰랐던 표현들을 드라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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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읍 신부마을, 제1회 바지락 개막이 축제 폐막
[김경환 기자]지난 9일 경남 고성군 고성읍 신부마을 앞 갯벌에서 열린 제1회 바지락 개막이 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 1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축제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고성읍 주민자치센터 줌마걸스, 실버놀이 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특히 이번 축제는 고성읍에서 유일하게 갯벌을 지니고 있는 신부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했다. 또한 마을단위 축제의 색깔을 살려 화려한 볼거리보다 꾸밈없는 순수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을 축제의 멋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갯벌체험에 700여명이 참여해 직접 준비해 온 호미로 바지락, 조개 등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고 개막이(그물에 갇힌 고기잡기)를 체험했다.김경태 신부마을 이장은 “처음 열린 축제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마을주민 스스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이번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 더욱 알찬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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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시범사업 보고회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14일 삼거마을(운영위원장 옥대석)에서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시범사업 결과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풍년 삼거동, 새떼기 잔치’라는 이름의 이번 공연은 세시풍속의 전승과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으로 발굴한 새떼기 쫒기를 활용해 개발했다. 새떼기는 한 손으로 머리를 잡고 꼬리를 휘두르다가 거꾸로 잡아채면‘딱!’하는 소리가 크게 난다. 삼거마을에서는 새떼기로 불리지만경상북도에서는 태기나 파대, 전라북도는 딸기, 전라남도는 뙈기처럼 다양하게 불린다. 이번 공연은 삼거마을 어르신들이 농사일 틈틈이 갈고닦은 다듬이 난타와 사물놀이 소리에 맞춰 새를 형상화한 춤과 새떼기 소리와 함께 구성해 신명나고 아름다운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삼거동 마을회관 앞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제6회 가을추억 만들기 축제’를 연다. 특히 14일과 15일에는 개장식과 7080.어쿠스틱밴드.초청가수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개막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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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요리교실’ 운영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호.이효숙)에서는 이달 5일과 12일 오후 1시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명절손님맞이 음식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명절에 즐겨먹는 대표 음식인 3색 경단, 모듬전, 잡채 등을 만들어 본다. 이효숙 민간위원장은 “요리교실 수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명절 음식 조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한국음식을 더 많이 사랑하며 명절 준비에 수월함을 느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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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가족품앗이, 야구 홈경기 관람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회원 18가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야구장에서 NC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족 간 자녀 돌봄을 나누고 있는 가족품앗이 회원의 건전한 가족단위 여가활동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품앗이 회원들은 자녀와 함께 지역 야구장을 찾아 홈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주말 오후 진행으로 평소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아빠도 참여해 가족전체가 참여해 여가 경험의 의미를 더했다. 또 품앗이 활동을 함께하는 회원가족이 다 같이 만나 응원하며 부모간, 자녀간 친밀감을 더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창원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110가족 351명이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가족품앗이로 활동 중이며 활동가족에게는 전체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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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판문화 만나러 가자”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 및 1층 홀 등에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2018 부산 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18, 이하 사인엑스포)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16회째를 맞아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행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1층 홀에서 옥외광고 관계자, 관련학과 대학생,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박명식 씨의 ‘참치 愛’(창작모형광고물 부문) ▲임혜지 씨의 ‘PONI’(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현준영 어린이의 ‘이것저것 음식점’(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부문) 작품이 각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창작모형광고물 부문 대상인 ‘참치 愛(박명식作)’은 정리된 레이아웃, 소재활용, 조형성, 참치 모양 형상을 살코기와 결합한 참신한 컨셉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의 대상인 ‘PONI(임혜지作)’는 공룡모양과 타이포의 결합이 잘 되어 업종에 맞는 옥외광고물 파사드가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또한, 어린이 우리 동네 예쁜 간판 그리기 부문 대상인 ‘이것저것 음식점(현준영 作’)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관점에서 광고 하고자 하는 매체를 잘 표현 했고, 창의성과 독창성 및 내용이 잘 전달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사인엑스포를 통해 품격 있는 간판 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등 부산의 옥외광고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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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공동 협력으로 지역치안 및 시민안전 강화’
[최준완 기자]부산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의장 오거돈 부산시장)는 10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민.관.경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치안을 확립하고 시민안전을 강화키 위해 지역 내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법질서 및 선진 교통문화 확립, 학교폭력 예방과 범죄피해자 지원 등 지역 치안강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호루라기 사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누구나 쉽게 휴대하면서 개인의 안전을 지켜주는 호루라기 사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호루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는 것에 다같이 동참키로 했다. 부산시 출산보육과에서는 휴대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접촉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장치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연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1,600여대에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거돈 시장은 차량 내 아동방치 사건이 발생한 남구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긴급 안전대책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생 어린이집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한 바 있다.회의에 참석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사후 처리보다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부산형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구축 및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위기학생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립대안학교 개교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운대 부산경찰청장은 “‘치안에 인간미를 더하는 부산경찰’이라는 모토 아래 주민 안심치안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교통질서 확립 등 당면한 치안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한 부산시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약속하겠다”면서, “앞으로 ▲노후주거지 빈집 재생 활성화, ▲성희롱.성폭력 예방전담팀 구성, ▲지능형CCTV 확대 설치 등 지역치안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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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옥외광고 사업자 간담회 개최
[김경환 기자]백두현 고성군수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옥외광고사업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고성군 풍수해 안전방재단을 운영해줄 것을 건의하고 옥외광고문화 개선 및 정착에 대해 토론했다. 백 군수는 “옥외광고물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안전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건전한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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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노인복지회관, 어르신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 실시
[김경석 기자]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노인복지회관은 7일 회관 3층 강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경북약사회 이은경 약사를 초빙해 ‘어르신 의약품 오남용 예방’이라는 주제로 건강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다재약물을 복용하는 노년층이 약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약 종류에 따른 복용법 및 보관법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활동도 저하돼 같은 약이라도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의약품 사용 중요성과 정확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앞으로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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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실용농작업 개발 위한‘드론’ 시연회
[김경석 기자]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6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의 첨단 기술 도입 및 적극적 활용을 위해 지난달 18일 수단그라스 파종에 이어 군위읍 하곡리 들녘(5ha)에서 ‘드론 활용 농작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열었다.농업용 드론방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해 방제작업을 할 경우 일손 절감효과는 물론 농약살포로 인한 중독 예방효과도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활용하면 무거운 호스를 2~3명이 들고 힘들게 작업을 할 필요가 없고, 1ha 농약살포를 10분 내외에 할 수 있어 노동효율 향상과 생산비를 절감해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신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드론 사업이 첨단 ICT 디지털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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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답장’선생님의 자존감 셀프 코칭법
[김경석 기자]경북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장귀희)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 오후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인 윤홍균 박사의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자존감 수업-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이 진행됐다.윤홍균 박사는 자신의 실패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열등감이 감정과 성격을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의 원인들은 대부분 자존감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맺기도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귀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회를 매개로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아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람다”면서, “10월에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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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이면 ‘남산경로당 준공식’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 하이면 남산마을 경로당의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6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을석.정영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하이면 하이로 502-36번지에 위치한 남산마을 경로당은 군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1월 착공해 대지면적 595㎡, 건축면적 180.29㎡ 규모로 준공됐다.남산마을 경로당은 남녀 어르신의 독립된 공간이 마련돼 있고 노인여가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취미.여가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손정태 남산마을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편히 생활할 공간마련을 위해서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고, 김종환 하이면장은 “신축된 경로당이 마을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공동장소일 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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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고성군상공협의회 구매협약 체결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와 고성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및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백두현 고성군수, 상공협의회장인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김경환 대화항공산업 사장, 김경한 만성전기 전무, 곽태영 태창이엔지 대표, 김철현 고성레미콘 대표, 박성현 대신전설 대표, 백승운 삼도인더스트리 총무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성군 상공협의회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 상품권 구매 및 이용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지역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서준 고성군 상공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기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품권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달 1일부터 고성사랑 상품권을 10%할인 판매하고 있고, 추석 명절을 대비해 3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22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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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협업으로 든든하게”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 북신권역 맞춤형복지팀(북신동장 서영준, 정량동장 류성한, 무전동장 류순영)과 북신지구대(대장 이상문)는 7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한 협약식에는 북신권역 3개동의 동장과 각 동의 주민생활담당, 실무관, 사례관리사와 북신지구대장과 지구대의 순찰팀장, 관리팀장, 통영시의회 김미옥 기획총무위원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에 있어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출소자 등 위험 우려가 있는 대상자의 현장 방문시 지구대 경찰관과 동행하거나, 주민센터에 출동해 주민과 복지담당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구대에서는 업무수행 중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찾아내 연계함으로써 보다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이상문 북신지구대장은 “최근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어려운 가정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영준 복신동장을 비롯한 북신권역 3개동의 동장은 “오늘 협약식은 매우 의미있는 자리로 각 기관이 소통하고 상생하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자.”면서, “복지업무의 특성상 악성민원으로 곤란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소외없는 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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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6일 도남사회복지관 지하 강의실에서 13개소 민간 및 공공 사례관리 실무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와 공동주최로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실천현장에서 빈번하게 겪고 있는 윤리적 딜레마에 따른 의사결정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사회복지 전문직에 대한 가치와 윤리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윤리와 철학에 따른 의사결정을 주제로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의 기초교육, 사례중심의 분임토의, 사례중심의 의견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례관리 실천현장의 다양한 사례 예시로 들어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실무자는 “평소 사례관리를 하면서 당사자를 위한 선택키 어려운 고민들이 많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윤리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배운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슈퍼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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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거제의 새로운 랜드마크 ‘산달연륙교’ 준공 눈앞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와 산달도를 연결하는 ‘산달연륙교’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분주하다.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지난 2013년 9월에 착공한 산달연륙교는 오는 20일 준공식 개최 후 다음날인 21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산달연륙교는 전체사업비 487억원을 투입해 연륙교 620m와 접속도로 793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차선 도색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산달연륙교는 주탑의 디자인이 옥포대첩 기념비 조형을 표방했고, 특히 교량 거더단면은 세계1위 조선산업의 메카에 걸맞게 전투선단 배 단면의 실루엣을 적용했다.또한 교량 건설과정에서 FCM공법 등 첨단토목기술을 적용해 선박통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해상오염 및 양식장 어민피해를 최소화했다. 산달도의 한 마을주민은 “꿈에도 그리던 산달연륙교가 이렇게 완공을 앞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산달연륙교의 개통으로 더 편리한 교통과 더 나은 문화생활이 펼쳐지고 나아가 우리 거제도의 발전에 한걸음 더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산달도 지역민 60여명이 ‘섬마을 선생님’을 단체 합창하는 등 다채로운 특별 축하공연을 통해 산달도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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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감사패 받아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7일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김용익)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거제시는 지난 2002년 8월 10일부터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부과액을 합산한 금액이 월 10,400원이하의 거제시 관내 저소득 노인세대 및 장애인 1,147세대에 대해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안정 및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고 거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보장제도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이날 국민건강보험 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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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가득! 지혜 가득! 아시아 6개국 민속우화 공연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7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6개국 민속 우화 ‘보석 같은 이야기’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8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과 연계해 ‘창작놀터극단야’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다문화가족.비다문화가족의 문화 차이의 상호존중 및 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한국-반쪽이 △인도네시아-캬바얀 아저씨 △말레이시아-멧제닌과 코코넛 △일본-은혜 갚은 두루미 △캄보디아-교활한 여우 △베트남-수박 이야기 등 아시아 6개국의 대표 우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결혼이민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척 떨렸지만 모국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돼 좋았고 공연을 통해 다른 나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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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새마을문고창원시지부,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지원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7일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새마을문고창원시지부(회장 서문병철)와 지역아동센터에 도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새마을문고창원시지부가 매년 서점 및 도서관을 통해 기증받은 도서(500권)를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들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키 위한 것. 서문병철 새마을문고창원시지부 회장은 “아동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통해 올바른 가치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행복한 꿈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창원시지부는 작은도서관 14개소와 주민센터에 내 새마을문고 11개소를 운영하고, 또 관내 한뼘도서관에 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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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 노력 결실”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4일에 개최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전 참여 계층이 골고루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내용은 ▲장년층 부문에서 오대석(62세 남구)씨가 대상, ▲고령자 부문에서는 오정희(65세, 서구)씨는 금상, 이종관(66세 수영구)씨가 동상을, ▲결혼이민자 부문에서는 가오웨이(31세, 중국한족)씨가 은상을 ▲장애인 부문에서는 김민균(18세 사하구) 학생이 은상을, 손현종(54세 북구)씨가 동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정부와 전국 시도가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ICT기술을 활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하고 정보격차 해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키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사업비 3억2천9백만원을 투입,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기관 13개소(장애인 9개소, 고령자 4개소)를 선정해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16개 구.군에서도 다양한 과정의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대상 정보화 교육 지원 등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강화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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