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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8년 찾아가는 초등학생 기후변화 교육 운영
[김경석 기자]경북 문경시는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지역환경에 대한 이해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키 위해 2018년‘찾아가는 초등학생 기후변화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문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총 3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경시 3개 초등학교 학생 215명이 참여한다.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공동으로 진행되고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학교주변의 식물 관찰 및 자연놀이 활동, 녹색식물 심기 등 다양한 체험 수업이 진행된다.장세창 환경보호과장은 “찾아가는 초등학생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초등생들이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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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 케이크 후원 전달식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 지역 내 제과.제빵업체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케이크 후원에 나섰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에 의하면, 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대표 한애경)은 13일 오전 10시 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케이크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한애경 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 대표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구정화 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 한경애 대표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케이크 50여개를 후원했다. 기증받은 후원품은 결식아동, 양육미혼 모자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리바게트 유곡혁신점 한애경 대표는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함께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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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7기 문화대학 제53회 특강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청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키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는 ‘중구문화대학’을 진행했다.중구청은 13일 오후 2시 2층 중구컨벤션에서 지역 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중구문화대학 하반기 첫 번째 강연인 제53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제53회 특강은 개그맨 임하룡 씨를 초청해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 나이에 내가 한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임하룡 강사는 ‘유재석보다 더 존경받는다는 개그계의 인성 최고’ 연예인으로서,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과 함께 1980년대 KBS 개그계의 전설인, 대한민국 대표적인 코미디언이다.임 강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했으나 1997년 명예학사 수여받았다. 대경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직을 역임했다.특히, 영화 ‘웰컴투 동막골’ 등 25편의 영화출연과 20여편의 드라마 출연, 20여편의 광고 등에 출연하는 등 영화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우리의 영원한 젊은 오빠’로 자리 잡고 있다.선.후배의 경조사를 꼭 챙기는 ‘경조사계 네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 시대의 라스트 휴머니스트인 임하룡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나이가 들어도 겸손하며 꿈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열린 평생교육의 장인 중구문화대학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얻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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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동 치아 책임지겠습니다"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영명)가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치과의원과 협약을 맺었다.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센터 1층 주민과의 대화방에서 e세움치과의원(원장 곽진원)과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대한 진료 지원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아동들을 발굴해 지원을 의뢰하고, e세움치과의원은 해당 아동들의 구강 검진과 교육, 불소도포 무료지원, 진료비 감면과 지원 등 아동들의 치아건강 지원을 후원한다.곽진원 e세움치과의원 원장은 “치아 검진은 어릴 적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 어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아동들의 치아건강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송영명 태화동장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 손내밀어 주신 e세움치과의원 원장과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이 나눔으로 빛나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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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정상 운영’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청이 올 추석 연휴 동안 지역민을 비롯해 방문객과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한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민, 귀향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주차장의 경우 무료 개방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구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3일 중구청에 의하면,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 등 지역 내 28개소 공영주차장을 탄력적으로 정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 등 5개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또 재래시장 인근에 마련된 태화.역전·.울산.반구.학성새벽 노외.학성새벽 노상.번영로 등 15개 공영주차장의 경우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은 무료로, 그 외에 기간 동안에는 모두 유로로 운영된다. 또 중구청사 주차장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무료 운영으로 주민 편의를 돕는다.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 학성로와 옥교로, 약사복개천과 학성가구거리 등 6개소의 경우 방문객 편의 등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 관계자는 “도심지 대형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고,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긴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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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희망씨앗 후원품 전달
[김경석 기자](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경산시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2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1억 원 상당의 세제.샴푸 등 생활필수품 720여 박스를 경산시에 기탁했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16년 경산시와 ‘희망씨앗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위해 매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장학금 및 컴퓨터 전달에 이어 18톤 가량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등 관내 154개소의 복지시설에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강정숙 대구경북지회장은 “앞으로도 경산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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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전쟁 전후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김경석 기자]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고령유족회(회장 김선욱)는 12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1회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올해 고령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각 지역 유족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 1948년~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로 국민보도연맹 사건 및 민간인희생자 사건으로 인해 30여 명이 고령 지역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고령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는 전통제례를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추도사에서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 이 자리가 긴 세월 슬픈 나날을 보내오신 유가족들의 가슴 속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 평화와 정의가 살아있는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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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탐방과정 운영
[김경석 기자]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1일 오후 지역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춘양면 서벽리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현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탐방과정’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탐방 교육은 수목원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는 주민(식당, 휴게소, 택시기사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수목원의 기능, 역할과 중요성, 수목원 주요시설과 교육활동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후, 친환경 전기자동차인 트램에 탑승해 주제원 현장답사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안중학 총무과장은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수목원을 홍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관광객 접점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목원 탐방과정을 준비했다”면서, “봉화를 찾아주시는 국민여러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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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다시 뛰는 통영!”을 노래하다
[김경환 기자]다가오는 9월 추석연휴 및 가을 관광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통영시가 발 벗고 나섰다.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7월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대대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외 43여 개국 264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남해안지역 대표적인 국제관광박람회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통영시는 4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팸플릿을 집중 배부하고 키오스를 이용한 ‘나의 통영여행아이큐 알아보기’와 ‘이순신을 이겨라’등 타 부스와 차별화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순신을 이겨라’이벤트 퀴즈는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또 통영꿀빵 시식회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4일내내 홍보 부스에 끊임없이 방문객들이 붐볐고, 이에 대한 결과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해 다시 뛰는 통영을 노래했다.통영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통영스케치 여행 ‘통영 풍경전’과 서울 인사동 갤러리 관광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이와 동시에 관광수용태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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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사랑에 빠지다.”
[김경환 기자]경남환경연합통영시지부(지부장 최수복)는 11일 도산면 노전마을 해안변에서 해안변 정화활동을 펼쳤다.이 날 경남환경엽합통영시지부 회원 20여 명은 해안변에 방치돼 있던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했다.경남환경연합통영시지부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범인 폐스티로폼 수거 작업을 위해 통영시 도산면 일대를 시범사업 구간으로 설정해 매월 정기 적으로 회원들과 함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의 해안변에 쌓여 있는 폐스티로폼과 각종 해양 쓰레기 수거작업 활동을 펼쳐 오고있다.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깨끗한 통영바다를 지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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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생태계 조성 시즌2의 첫 시작, 부산창업카페 사상점 개소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 내.외 창업기업이 모이는 ‘부산형 창업밸리’ 조성을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창업기반팀’을 신설했다. 현재 56개소인 창업지원시설을 2023년까지 70개소로 면적기준 2배로 확충하고 연간 3,000개 창업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그 첫 단추로 ▲14일 오후 4시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을 개소하고, 올해 연말까지 ▲청년창업인의 24시간 주거.오피스 공간 제공을 위한 해운대 좌동의 ‘창업지원 주택’(100호, 지상15층) 착공(11월예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외부 확장 보육공간인 B-Cube 초량점(200㎡). 전포동 ‘창업 PLUS센터’가 개소 예정이다.내년에는 도심지내 제조+지식.정보통신 융합 아파트형 복합 입주시설인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14,557㎡, 지상7층)를 착공하고, 정부 혁신도시 시즌 2전략에 맞춰 문현, 영도, 센텀2지구 등 혁신도시 거점별 창업 특화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창업 성장단계별 인프라인 ▲창업카페(예비) ▲창업지원센터(초기) ▲창업보육센터(성장) ▲창조경제혁신센터(고속성장, 판로확보)의 업종.기능별 특화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고도화하고, 엔젤스타트업 카페 등 민간 운영의 창업 시설.보육공간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 지구’ 지정 및 각종 규제완화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스타트업의 임대료 부담 완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G 상상마당, 한국거래소, 창업선도대학 등 민.관.학 유휴공간을 활용한 입주공간도 추가 200개실 확보를 목표로, 계속 확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물리적인 창업인프라 지원 확충과 함께, ‘가치와 사람 중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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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 모색
[성지순 기자]오거돈 부산시장은 11일 오후 시장접견실에서 한국의 신발업계를 이끌고 있는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단과 만나, 국내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등 신발산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한국신발산업협회는 신발산업의 전성기였던 1970년에 ‘한국신발수출조합’으로 결성돼 1991년도에 ‘한국신발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전국 신발업체의 46.7%가 소재하고 있는 부산을 주 무대로 ㈜삼덕통상, ㈜트렉스타, ㈜성신신소재 등 회원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신발업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는 생산을, 국내에는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신기술 개발을 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발기업 R&D센터가 녹산공단, 사상공단에 위치해 고급인력 유치가 힘든 상황이다. 이를 해소키 위해 이날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단은 오 시장을 만나 새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발연구단지 입주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6월 베트남 진출 한국신발기업들이 결성한 ‘한국베트남신발업협의회(KVFA)’와 2008년 결성해 왕성하게 활동중인 된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신발기업의 ‘재인니한국신발협의회(KOFA)’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의 첨단 신발소재부품을 해외 협의회 소속 ODM 기업에 소개하는 ▲신발 소재부품 설명회 개최와 생산 현지와 국내기업 관계자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신발산업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신발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발업계를 위해 연내 개성공단 가동재개 전망에 따라 삼덕통상을 비롯한 지역 신발업계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약속하고, “실리적인 부산도시외교를 통해 부산의 신발이 개성과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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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부산농업 ! 스마일 부산농업인 ! ”
[최준완 기자]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는 11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마련키 위한 ‘제31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사)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 (사)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업인연구회, 새농민회, 도시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외에 농기계전시와 실내체육관 내에 전시부스를 통해 ▲농업기술보급성과 ▲기후변화대응 미래식탁 발굴 ▲드론 시뮬레이션 ▲흙토람 ▲병해충 검정 시연 및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영농과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제26회 부산농업인대상’을 수여했다. 남자부문에 공우욱 씨(강서구 대저2동), 여자부문에 이덕금 씨(기장군 장안읍)가 수상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쌀 3,000kg 나눔행사와 부산지역 향토음식 시식회와 농업인들의 협동과 결속을 다지는 부산농업인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농업 분야에도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하고, 드론이나 자동제어 기술을 도입해서 농업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부산은 교통과 물류시스템, 연구개발, 홍보마케팅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도시라는 특성을 십분 살려 전통적인 농업보다는 스마트 농업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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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전면 지원 나선다
[최준완 기자]부산시(오거돈 시장)는 내수경기 부진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시의 소상공인 지원대책에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카드수수료 없는 부산형 제로페이 도입,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상권활성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폐업률이 높은 창업 3년 미만 소상공인에게는 1% 대 초저금리로 1년 간 집중 지원한다. 또한 폐업에 대비한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월 2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정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수수료 부담이 없는 제로페이는 대중교통 이용연계한 인센티브 제공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부산형 제로페이’로 운영할 방침이다. 성장세가 높은 유망업종과 골목을 특화해 부산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장수 소상공인은 백년을 이어가는 브랜드 장인으로 육성하고,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로고 및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영세 소상공인과 혁신형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 지원을 위해 성장단계별로 업계 전문가를 투입해 메뉴개발 지원 등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음식점의 불편한 좌식형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바꾸는 등 경영환경을 개선한다.특히 국제시장과 자갈치, 구포시장과 같은 지역대표시장을 특성화시장으로 키우고, 시설현대화를 통해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도 오는 2022년까지 65%로 확충 해 나간다.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영역 보장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임대료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장기안심상가를 확대하고, 임차인의 상가매입 지원과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와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구내식당 의무휴일을 확대 해 나가고, 전통시장 및 상가밀집지역에 대해 식사 시간과 야간 주정차 가능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옥외영업 허용지역을 음식점이 밀집된 상업지역 중심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창업 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창업 전 교육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이 건강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건강검진과 스포츠활동 비용 지원 등 복지지원도 확대키로 했다.오거돈 시장은 “이번 소상공인지원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으로 육성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에 꼭 필요한 것은 매출증대 시책이므로 부산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광객과 기업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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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첨단 재료.소재기술 상용화 견인한다
[한부길 기자]대한민국의 첨단 재료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킴스 테크페어(KIMS TECHFAIR)’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 2.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전환에 대처하는 국내 기업들 소재기반 수준을 견인하고, 연구소 보유 소재기술을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에게 이전하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마련됐다. 또 소재.부품 산업 관계자와의 산.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선순환 기술 공급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창원에 소재한 재료연구소가 보유한 7건의 세계 1등 기술을 비롯해 총 94건의 연구소 소재기술이 전시됐다. 또 한.독 소재센터 8건, 한국전기연구원 31건의 기술도 각각 선보였다. 행사 첫째 날은 ‘소재 기술인의 날’로 정하고 개막식과 VIP투어를 비롯해 복합소재.공정혁신.에너지재료.구조재료에 대한 기술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은 ‘소재 기술 대중화의 날’로 정하고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발표를 비롯해 전자현미경 워크샵이 진행된다. 또 ‘청소년과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이 총 2회 열릴 예정이다.특히 시는 소재분야 R&D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독일 드레스덴시와 과학기술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9월 재료연구소 내에 ‘한.독 소재 R&D센터’를 개소했다. 또 내년 2월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에 ‘독.한 소재 R&D센터’ 개소와 독일기업과 창원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도 준비 중에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킴스 테크페어(KIMS TECHFAIR)가 소재강국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면서, “시 차원에서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창원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기술 육성을 위해 민.관.학.연 협업과 공동 연구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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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위한 캠페인 실시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지난 11일 대성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고성군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불량식품 판매 단속, 위험한 옥외 광고물 철거 등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했다.군은 오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등 4개 분야별로 일제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종일 안전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근절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하겠다”면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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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찾아가는 영농상담실 운영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이달부터 농촌 현장에서 농축산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찾아가는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귀농.귀촌, 수도작, 농업경영, 채소특작, 과수, 축산 등 각 분야에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담당관 6명이 매주 1회 권역별 면사무소와 영농현장을 순회 방문하면서 ▲작목별 기술보급 및 현장지도 ▲국.도.군비 보조사업 점검 및 문제점 개선 ▲농업시책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12일 상리면사무소에서 영농상담실을 열고 농.축산인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일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목별 영농기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영농상담실 운영으로 농축산업인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애로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면서, “각종 영농상담과 농정시책 홍보를 통해 행정의 역할을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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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향교(전교 윤형두)는 12일 지역 내 유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열었다. 추기 석전대제는 공자 외 24 성현에 대한 제례로 매년 봄, 가을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한다. 이번 석전에서는 초헌관에 변광용 거제시장이 나섰고, 아헌관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종헌관에는 김한술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이 참여했다.석전대제 절차는 집례가 홀기를 읽는 일부터 시작해 초헌관이 오성위에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예인 전폐례, 초헌관이 오성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예인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예인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예인 종헌례, 분헌관이 종향위에 향을 피우고 술잔을 올리는 예인 분혼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헌관이 음복하고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예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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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18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참가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12일 ‘2018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 17개 구인업체가 참가했다. 2018년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는 경상남도.창원시.경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거제시 포함 9개 시군(거제.창원.통영.김해.양.산시.의령.함안녕군)이 합동으로 주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거제시 17개 기업 포함 도내 260여개 기업이 1,000여명을 채용키 위해 참석했다. 거제시 참여 업체로는 대우조선해양(주)기술교육센터, LG전자 하이프라자, 현대LNG해운, 대한해운, 에스케이해운 등 11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행사 당일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했다.거제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11개의 구인업체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구직신청, 현장면접, 현장 입사지원서 접수, 거제시 일자리사업 및 시책 홍보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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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학교폭력 근절 ‘민관합동캠페인’ 실시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11일 이향래 부군수를 비롯해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지개센터, 학교 등 관계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고성읍 대성초등학교와 철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적극 홍보했다.이향래 부군수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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