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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지역 특색 살려 균형발전과 화합 이루겠다”
[한부길 기자]허성무 창원시장은 4일 오전 7시 마산YMCA(이사장 박영민)에서 주최하는 제79회 아침논단 강연을 펼쳤다. 허 시장은 시민단체 대표자 및 시민 30여명과 함께 민선7기 새로운 시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현황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산업화와 민주항쟁을 통해 영남 지역 중심도시로 성장한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창원의 위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허 시장은 그동안 성장에 초점을 두고 토건과 개발이라는 ‘양적 성장 주도의 시정’에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사람중심 시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질적 내실화를 기한 새로운 창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의 비전 실현을 위해 각 도시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활력 있는 마산’ ‘역동하는 창원’ ‘매력적인 진해’라는 ‘생(生).동(動).감(感) 있는 무지개 전략’으로 26개 사업에 9000억 원을 투입, 통합 창원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화합을 통한 ‘새롭게 하나된 창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허 시장은 “그 어떤 비전과 전략보다도, 시정의 문턱을 낮춰 먼저 다가가는 시정, 소통하고 발로 뛰는 따뜻한 시정을 펼쳐 창원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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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의회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가 제출한 2018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4일 열린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용재 의원은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고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현실화하기 위해 ‘과’ 단위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이쌍자 의원은 군내버스 안전도우미 제도와 브라보 행복택시 확대 운영, 버스 및 택시 운송종사자 심신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성군에 행복한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원순 의원은 우유급식확대 및 중.고 신입생 교복지원과 고등학교 3학년 석식비 지원 등을 건의하고 고성의 미래를 위해 출산과 양육, 문화·교육부분에 집행부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제237회 고성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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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귀농인 대상 선진지 현장교육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고성군 귀농인협의회, 농업인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국내 체리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70년의 체리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북 경주시에서 이뤄졌다.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체리재배를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받고 경주시에 소재한 체리재배 선도 농가를 방문해 농장운영과 영농기법 등을 전수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 재배작목 선택에 고민 중인 귀농인과 새로운 소득 작목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백수흠 귀농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 간 새로운 작목에 대한 정보와 의견 교환으로 향후 영농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인들이 다양한 작목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해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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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통영의 남쪽빛 감성스토리를 찾아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통영,부산, 남해, 거제)’ 핵심관광지 육성사업 중 권역 연계 광역시티투어를 지난 1일 첫 출발했다.이 날은 3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300여년 통제영 문화의 흔적이 살아있는 삼도수군통제영과 한국 문학의 거장 흙과 생명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박경리 기념관을 둘러보고 권역 내 남해 독일마을(원예예술촌)과 다랭이마을을 투어했다.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핵심관광지 육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통영시 관광에 대한 소개 및 향후 차별화된 발전과제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권역 연계 광역시티투어 참여자들은 “통영 시민으로 살고 있지만 통영의 역사, 문화에 대해 평소 돌아볼 기회가 적었으나 시에서 이런 투어를 해주어 너무 고맙다”면서, “이번 투어를 통해 문학의 거장들을 많이 배출한 우리시에 대해 더 많은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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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위한 전문인력 양성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일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위탁수행하고 있다. 바리스타양성과정(결혼이민자대상), 바리스타양성과정(일반), 코디지도사양성과정, 치매관리사 양성과정 등 총 4개의 직업훈련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19일간 참여자를 모집해 144명이 신청 접수, 2차 면접을 통해 64명의 최종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이고 교육종료 후 수료생들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거제지역의 특성상 그동안 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다양하지 않았고, 경제활동비율도 낮은 편이였으나, 조선업불황으로 인해 여성의 구직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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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LH공사 찾아 현안 해결 방안’ 협의
[김경환 기자]4일 변광용 거제시장이 LH공사 본사(진주)를 찾았다. 변 시장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추진 보류중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가칭 300만원대 아파트와 관련 LH공사의 참여방안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 앞서 변 시장은 지난 3일 조선업침체와 고용위기로 침체에 빠진 거제 경제를 회복키 위해 국회를 찾아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바 있다.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조성예정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는 조선업불황과 대형 조선업체의 사업참여 유보, 이로 인한 국토부의 실수요 재확인 요구 등으로 최종승인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양정동 일원에 조성 중인 가칭 ‘300만원대 아파트’ 건축 사업은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장기적으로 거제시 재정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돼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변 시장은 LH공사 유대진 부사장과 장충모 기획조정실장, 허정도 상임감사위원을 만나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LH 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줄 것과 ‘300만원대 아파트’를 인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거제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 방안으로는 LH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기존 SPC민간개발 방법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는 방안과 함께 세부사항으로 LH공영개발로의 전환, 기존SPC 시행자에 LH가 주주로 참여, 공동개발 참여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LH 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해양플랜드 기업에만 국한됐던 실수요기업이 다른 업종까지 확대가 가능해 국가산업단지의 변화와 활용이 더욱 용이해지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단계적 매립 등 추진과정의 조정도 가능해진다. 가칭 300만원대 아파트 건축사업은 내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는 50%정도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완공 후 거제시에서 직접관리하는 300만원대 아파트는 임대료를 통해 건물 관리 비용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물 노후화 등의 문제로 장기적으로 보면 거제시 재정운용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변 시장은 가칭 300만원대 아파트와 관련해 LH에서 매입한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증가해 실수요자의 범위가 넓어질 것이고 이와 함께 거제시 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LH가 추진 중인 맞춤형 공공주택사업과 같은 맥락의 사업으로 LH의 사업확장에도 도움이 된다며 LH공사의 지원을 요청했다.변광용 시장은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의 승인과 착공은 거제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수 있으니 LH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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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체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공모사업 선정
[김경환 기자]우리나라의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및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국토의 외곽을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 중 거제시 구간이 노선 안내체계구축 시범지역과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코리아둘레길’은 걷기여행길의 가치재발견 및 둘레길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국가 및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통한 지역 체류관광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전체 노선길이가 약 4,500㎞에 이른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6일 남해안길의 명칭을 ‘남파랑길’로 명명하고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기존 길들과의 연결을 통해 관광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해안 노선은 부산에서 순천까지 약 960㎞이다. 이 중 거제시 구간은 총 12코스, 180.6㎞로 경남에서는 가장 긴 둘레길이다.거제시 노선은 천주교 순례길, 무지개길 등 섬&섬길을 연결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을 경유함으로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사업비가 확보되면 방향지시대 등 현장 안내체계가 구축되고, 이용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센터, 위험구간에는 CCTV를 설치해 이용자 안전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 연중 상설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걷기 여행에서 교육.문화.여행 3색 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여행 문화로의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사업 공모에 적극적인 응모 및 선정을 통한 국비확보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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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기술인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지원 대표브랜드사업’을 추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을 선정, 글로벌 기술인증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홈페이지를 통해 수혜기업 모집공고 중이다. 부산시 내 사업장(본사, 공장 또는 부설연구소)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9백만원 이내 국내.외 제품인증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됐다. 지역의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인 부산TP 내 특화센터의 역량을 활용, 지역 기업의 특화분야에 대해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4개사를 지원해 총 123개 제품에 대해 국내.외 공인인증서 117건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금경라이팅은 LED등 35개 모델에 대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취득을 받아 조달청사이트(나라장터)에 납품을 할 수 있게 됐고, ㈜아이피아코스메틱의 경우 화장품 7종에 대해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유럽단일화장품등록포털) 등록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기업들을 발굴, 국내외 공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산제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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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환적거점항인 부산항 이용확대 및 투자방향 모색”
[최준완 기자]오거돈 부산시장은 4일 오후 2시 국제의전실에서 세계1위 해운물류기업인 머스크 그룹 APM 터미널의 팀 스미스(Tim Smith) 아시아지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단을 만나 동북아 환적거점인 부산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APM 터미널은 머스크 그룹의 항만시설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현재 전세계 57개국에서 74개의 항만시설과 101개의 내륙물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항에서의 투자는 없다.이번 APM 터미널 임원단의 부산방문은 오 시장을 직접 만나 ▲新북방경제와 남방경제의 가교도시이자 물류허브인 부산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머스크 그룹의 부산에 대한 투자와 참여방향 등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머스크 그룹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하는데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머스크 한국지사의 부산 이전과 부산항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중장기적으로 머스크 타운 조성과 함께 아시아지역 본부의 부산 이전방안을 제시했다.이어 “국적선사인 현대상선과의 전략적 제휴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머스크 그룹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APM 터미널 임원단은 “유럽, 미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축적된 항만정보화 및 자동화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부산시.부산항만공사 등과 공유하고, 현재 해운.물류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향후 부산에 대한 투자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오 시장은 “APM 터미널 임원단과의 면담을 계기로 부산이 新경제정책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해운.항만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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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힐링해요"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동래구 명장동 453-3번지 일원에 ‘명장공원’을 조성한다.시는 이번 사업대상지인 ‘명장공원’을 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 3개구에 걸쳐 있는 도심지 내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비 20억을 투입해 ▲소나무 숲의 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숲과 연계한 생태프로그램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친환경 산책로(540m)를 조성하고 ▲산책로에는 유모차나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 목재데크가 설치된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장애인주차장과 다목적운동장을 설치하고 ▲숲속도서관 ▲아로마원 ▲숲속 놀이공간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할 수 있는 공원으로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명장공원 조성사업은 산림휴양, 휴식,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의 숲길을 사회적 약자도 일반인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면서, “소외 없이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숲 공간으로 조성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민의 산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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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최고의 친절, ‘청결서비스 숙박-세탁-목욕장업소’ 표창
[김경석 기자]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3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베스트 공중위생업소를 표창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고 베스트 업소에는 봉화모텔 신현식(57세, 봉화읍)씨, 현대세탁소 김미경(50세, 봉화읍)씨, 무진스파 김관중(26세, 소천면)씨 등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1~25개 항목별로 평가, 최우수 숙박업소 6개소, 최우수 세탁업소 3개소, 최우수 목욕장업소 3개소를 선정했다. 권오협 종합민원과장은 “표창을 받으신 사업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군민 모두를 위한 공중위생업소이므로 더욱 청결하고 위생적인 업소, 친절한 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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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발'
[김경석 기자]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추석 연휴 전인 오는 22일까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지역별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직거래 행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지역 농산품을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직거래 장터 개설은 농업인과 현장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다.먼저 5일 황성동 현진에버빌 1차에서 오후 2시에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이어 13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현곡면에서는 12일 신한아파트, 13일 현곡주공아파트, 14일 새한아파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체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직거래장터 판매 품목으로는 사과, 배, 멜론, 포도, 버섯류, 참기름 등 농산물과 멸치액젓, 미역, 반 건조 가자미 등 수산품이 비치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천년한우 선물세트와 감포 참전복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택배 주문만 가능하다.또한 대규모 지역 축제와 연계한 직거래 행사로 한국농업인경주시연합회가 주최하는 ‘한농련과 경주경찰서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가 14일 경주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15일에는 경북도내 최대 양송이 버섯 생산지인 건천읍 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주버섯축제’가 열리고, 16일부터 22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는 ‘2018년 풍성한 한가위 행복한 농부네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애써 가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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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구미시 2개 부문 수상
[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지난달 30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SNS 활성화 농산물 마케팅 경진분야 대상 등 2개 부분에서 수상했다.경북 21개 시군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돌아오는 농업.농촌! e-비즈니스 소득창출! 소통상생 경북정농!’을 주제로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 시군 우수 농산물 전시.홍보, 경영.정보화 컨설팅, 정보문화 교류 등이 진행됐다.구미시는 이번 대회에서 △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분야에서 대상(연의하루 정말순) △ 매우 특별한 홍보 경진 분야에서 우수상(수가비농원 전인옥)을 수상했다. 그간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블로그를 통한 농산물 홍보.마케팅 교육과 경영개선을 위한 농업경영기록분석시스템 프로그램 교육,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활성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정보화 농업인의 e-비즈니스 경영능력 배양을 위해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경영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IT 기술을 활용토록 안내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많은 농가에서 온라인 마케팅 및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고 나아가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판매 증진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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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환경지도자, ‘환경전문 강사’ 수료식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일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환경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환경살리미 강사양성 과정 교육’수료식을 가졌다.평소 클린성주 만들기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환경지도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접수를 받아 환경관련지식, 강의스킬, 자아 돌아보기 등의 교육을 지난 2개월간 실시하고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사들은 스터디그룹을 결성해 교안작성, 교육커리큘럼 계획, 친환경제품 만들기 실습 등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고,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서 현장강의 실습을 통해 주민의 환경의식 고취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 부군수는 “환경살리미 강사는 현장중심 환경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군에서도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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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8년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확대 실시
[김경석 가자]경북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용묵)는 2018년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12세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2006. 1. 1.~2018. 8. 31.출생자) 어린이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동산내과의원, 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 삼성연합신경외과내과의원,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서울연합내과의원, 안소아과의원, 용한연합내과의원, 용한이비인후과의원, 정소아과의원, 한일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됐다.특히 처음 접종을 받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한다. 이 경우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그 외 과거 예방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어린이는 1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 경우는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에게 인플루엔자 유행을 방지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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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혼남녀 듀오봉사단, 독거어르신 가구 청소봉사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 미혼남녀 봉사자로 이뤄진 듀오(duo)봉사단은 지난 1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회원 15명은 쓰레기 분리수거, 정리정돈 등을 통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아람(30,여) 씨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성군이 자원봉사 활성화와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범 결성한 듀오(duo)봉사단은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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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9월의 고성인물 문화예술인 ‘황경윤 선생’ 선정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고성지역에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린 고성문화의 시작이고 증인인 문화예술인 황경윤(黃敬潤, 1922~2011) 선생을 9월의 고성인물로 선정했다.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황웅도를 비롯한 고성의 숱한 독립지사들이 그의 손에서 독립운동의 방향과 참된 가치를 정립했다. 해방이후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안보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했다.군 지역 단위에는 문화원이라는 것이 전혀 없던 시절에 자신이 소유한 부지 218.18㎡를 문화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면서 문화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1960년 3월부터 1994년 5월까지 34년간 고성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문화사업에 헌신.봉사했다.또 고성 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유물 및 유적들을 발굴하는 향토사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고성군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또한 날이 갈수록 퇴색하는 경로효친사상을 선양키 위해 선생이 개최한 청소년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올해로 40회째를 맞았다. 선생은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1984년 고성군민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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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 ‘현장의정’펼쳐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미옥)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달 31일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집행부의 주요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한 곳은 통영관광개발공사에 위탁한 수산과학관, 산양스포츠파크,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실내수영장과 집행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장인 케이블카 파크랜드, 한산대첩광장,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했다. 이번에 점검한 수산과학관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뒤 시설물 곳곳을 확인하고 전시 시설 이동 중 관람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장소에 안전 펜스 설치와 환기시설 보완, 소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정밀점검여부, 그리고 야외 화장실 환경개선사항 등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산양스포츠파크에서는 시설 주변에 위치한 사유지로 인한 민원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답변을 청취하고, 겨울 전지훈련에 적합한 온화한 기후 등을 홍보해 야구장에 대해서도 많은 야구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케이블카 파크랜드의 시설 내 급경사지 재해예방 정비보완을 위해 4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부대시설 사업인 조경석 쌓기와 캠핌장 관리사무소 설치, 텐트사이트 확장 등에 대해 부서 관계자로부터 청취한 후 해당 사업지를 둘러보았다. 김미옥 위원장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의원 상호간 경험과 지역정보를 활용한 자료 수집 등을 위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면서, “집행부에게 시민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기에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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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한부모가정 가사지원’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3일 오전 11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창원도우누리와 취약계층 가사지원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만12세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일상생활에 가사, 식사, 빨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창원도우누리가 월 2회 가사지원도우미를 무료로 지원한다. 창원도우누리 취약계층 가사지원서비스는 연 10가정에 대해 월2회 1가정당 3~4시간씩 5개월 동안 저소득 한부모 부자가정을 직접 가정방문해 일상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유한영 팀장은 “120여명의 조합원들의 회비와 후원금, 취약계층 바우처 사업 이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저소득한부모 부자가정은 가사와 아동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가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게 되면 무엇보다 자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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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조리사(원) 및 교사 집합교육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공립, 사회법인,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조리사(원)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는 67개 대상 어린이집에서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편식 개선 지도 교육 특강과 블루투스 염도계 활용 조리법 및 근골격계 관리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류선아 센터장은 영유아 편식 경향이 42.5%로 최근 4년 사이 2배 정도 늘어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행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소개하면서 “편식의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여러 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잘못된 편식 훈육 사례들과 함께 ‘공감, 칭찬, 기다림’을 키워드로 한 편식 개선 방법들의 현장 실천 세부 방법들을 소개했다. 류선아 센터장은 “바위를 변화시키는 물방울처럼, 편식 아동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물방울이 되기 위해 센터도 어린이집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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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육기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위원과 박채아, 차주식 도의원 및 전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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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은 지난 4월 30일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 문화, 관광, 예술, 교육, 정원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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