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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9 17: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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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이면 남산마을 경로당의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6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 사진/고성군 제공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 하이면 남산마을 경로당의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6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을석.정영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하이면 하이로 502-36번지에 위치한 남산마을 경로당은 군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1월 착공해 대지면적 595㎡, 건축면적 180.29㎡ 규모로 준공됐다.


남산마을 경로당은 남녀 어르신의 독립된 공간이 마련돼 있고 노인여가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취미.여가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정태 남산마을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편히 생활할 공간마련을 위해서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고, 김종환 하이면장은 “신축된 경로당이 마을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공동장소일 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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