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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연사박물관, ‘바다의 켜(The Layer Of Sea)’운영
[최준완 기자]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오는 11일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2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바다의 켜’를 개최, 운영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바다의 탄생부터 인류가 등장해 바다를 이용하기 시작했던 시기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는 긴 시간, 수십 억 년 전부터 수만, 수천 년 전까지 바다와 함께 해 온 생물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박물관 소장표본과 함께 화석자료, 고고유물, 역사문헌자료, 고래골격표본 등 400여 점을 전시해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 구성은 1부 ‘흔적의 켜’, 2부 ‘어로의 켜’, 그리고 3부 ‘기록의 켜’로 구성됐다,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바다의 시대별 변화양상과 그 곳에서 숨쉬며 살아온 생명체의 흔적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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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빅데이터 기반의 고독사 예방 문안’서비스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0일부터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데이터 분석으로 안부 확인을 제공하는 ‘똑똑 문안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칭)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기준 부산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50명이다. 이 중 남성이 43명으로 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 단절과 무관치 않다.이에 시는 ‘휴대전화 통신 기반을 활용한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분석’에 착안해 올해 6월부터 시스템 개발 및 신청자 접수를 시작해 지난달 중순 기준 1,360여명의 신청자를 받아 현재 시험운영 중이다.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통신기록이 일정 기간 없다. 즉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으면, 연동된 시스템으로 알림 정보를 전송하고, 즉시 담당공무원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자동 발송된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주거지로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동구, 금정구, 기장군의 ‘안부메세지 전송’ 및 연제구의 ‘안심LED센서등’과 목적 등은 유사하나 동작 감지기 등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이용하는 경우 센서등 설치비용이 발생하지만, ‘똑똑 문안서비스’는 설치비가 필요 없고, 월 사용료가 저렴하고 2G폰에도 적용할 수 있다. 8월말까지 신청한 대상자는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되고, 추가 신청은 같은 달 28일까지 동주민센터나 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장년층 1인가구이다. 서비스에 따른 비용은 시에서 부담한다.부산시 관계자는 “모바일기기와 통신망을 활용한 똑똑 문안서비스가 저렴한 비용으로 고독사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획기적 방안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유사서비스를 하는 구.군청의 시스템과 통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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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2018 교류사업의 일환’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동아시아문화도시2018’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하얼빈시 부시장단’이 부산을 방문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협의에 따라 매년 3국의 1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하얼빈, 가나자와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3개국 개막식과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하얼빈시 왕옌민 부시장, 두핑 하얼빈시 다오와이구 부구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실무진을 통해 오는 10월과 12월에 각각 진행될 하얼빈시와 부산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에 대해 논의했다.이외에 안평차량기지 종합관리동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안평기지 경전철 홍보관과 부산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연제구 고분로 221)를 방문하는 등 부산시정 현장을 참관하고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도시의 폐막식 논의 등 동아시아문화도시2018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추진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 후속사업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의 공유 및 연대 확립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음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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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18일 ‘통통 육아콘서트 투맘쇼’ 개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변정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신관 600호에서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통洞통通 육아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가정에서 독박육아, 부부 소통부재 등 육아에 대한 여러 가지 고충으로 힘들어하는 영유아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의 재치 넘치는 토크와 꽁트, 댄스&노래 등이 준비돼 있어,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엄마들의 애환과 고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통통 육아콘서트 투맘쇼 참가신청은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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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태양광 발전소 난립 강력 대응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태양광 난립에 강력 대응에 나섰다.군은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허가 신청한 대가 저수지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허가신청을 전면 철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은 지난해 개인사업자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대가저수지 토지 사용 승낙 후 지난 1월 경남도로부터 발전용량 3492㎾ 규모의 전기사업 허가를 득했다.지역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소 반대 등 백지화를 주장하면서 사업추진은 답보상태에 빠지게 되자, 개인사업자의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라는 명분아래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전용량 5000.16㎾, 설치면적 60,100㎡ 규모의 대가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 추진에 직접 나섰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주민 여론을 반영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산자부 허가심의 의견조회와 업무협의를 거쳐 대가저수지 태양광발전 설치 반대 의견서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제출했다.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대가저수지 수상태양광 허가신청 철회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은 백지화가 됐다.앞서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달 2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 설치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성군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경사도, 입목축적 등 요건을 강화하고 식생보전등급제도 도입해 설치 요건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그 핵심이다.백 군수는 “대가 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백지화는 군민들의 염원이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분별한 개발은 자연훼손은 물론 자연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태양광 발전사업, 외지인 기업형 축사 신축, 해안변 분양형 택지 난개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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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 과수 육성을 위한 선진 농장 견학 실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4일 시 담당자, 통영농협 관계자 및 플럼코트 재배농가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월등면. 황전면에 있는 플럼코트 재배농가를 방문했다.이번 선진농장 방문은 2018년 통영시에서 새로운 고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재배를 희망하는 40농가 6ha 에 통영시와 통영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식재했고, 상반기 재배기술 교육에 이어 하반기 선전농장 현장을 방문 영농기술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각 농가의 재배여건에 맞는 과원의 수형을 결정키 위해 수형별 장. 단점을 현장견학을 통해 알게됐다. 전정.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서도 선진 농가의 조언을 청취 영농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 이었다,‘플럼코트(plumcot)’는 자두(plum)와 살구(apricot)를 1대 1로 교배해 육성한 새로운 과종으로 영문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외관은 살구와 유사하게 보이나 크기가 크고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상큼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또한 다른 과일에 비해 페놀과 플라보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월등히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이다.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추연민)은 “농업 기후 변화와 외국 과일 수입 급증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이 보급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플럼코트 재배농가에 대해 영농기반 구축 등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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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이달부터 주 2~3회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20개교 785명에게 과일간식이 지원한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확대와 1인 가구 증가, 해외여행 등으로 외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도가 높아지고 국내산 과일의 소비는 위축됨에 따라 국내산 과일의 안정적 소비와 저변 확대, 새로운 수요의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통계에 의하면, 과일 수입량은 2005년 483천톤에서 2016년 760천톤으로 2005년 대비 157% 가량 증가 하고 사과. 배 등 국내산 6대 과일의 1인당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효율적인 대책이 요구돼 올해 시범사업으로 돌봄 교실 이용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으로, 2022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공급할 예정이다.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추연민) 관계자는 “통영시에서 재배되는 명품농산물 참다래. 딸기. 블루베리 등에 대해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거쳐 아이들에게 과일 간식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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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9월부터 외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 38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세무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 인식을 통한 성실납세 인식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장의 신청을 받아서 실시한다.주요내용으로는 세금의 정의, 세금의 종류, 세금의 사용처, 세금납부 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PPT 활용 및 퀴즈를 통해 알기쉽게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조기교육을 통해 올바른 납세의식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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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지역자활센터 현장의 목소리 청취
[김경환 기자]박명균 거제시부시장은 6일 거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거제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성공적인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 방문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지역에 맞는 자활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소장 회의에서 논의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 부시장은 박로미 거제지역자활센터장으로부터 자활근로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각 작업장을 둘러보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직접 만든 생산물품 등을 살펴봤다.거제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해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120여명의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명균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자활센터는 노동을 통하여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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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옥녀봉 풍력발전단지 하지 않겠다”
[김경환 기자]변광용 거제시장은 옥녀봉풍력발전단지 주민대책위를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옥녀봉풍력발전단지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옥녀봉풍력발전단지를 반대하는 주민대표들은 지난 5일 거제시장실에서 변광용 시장과 면담을 갖고 4100여명이 반대 서명한 서명지를 전달했다.면담에는 아주동, 일운면 소동, 문동, 삼거동 주민대표들과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변광용 시장은 “후보시절에도 반대에 뜻을 밝혔고 이는 변함이 없으며, 기관에 들어온 허가신청서는 반려했다”면서,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서 옥녀봉풍력발전단지 사업은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책위 관계자는 “지금처럼 시장님께서 주민의 뜻을 반영해서 시정을 잘 이끌어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13년부터 추진된 옥녀봉풍력발전단지는 주민반발과 경남도 도시계획 보류로 중단됐다가 최근 새로운 사업자가 거제풍력(주)를 인수해 재추진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사업자는 풍력발전기는 기존 2㎿급 18기에서 4.3㎿급 9기로 줄이고 전체 발전용량은 36㎿에서 38.7㎿로 늘였다. 새 사업자는 풍력단지 반경 1.5km이내 주민들에게 연간 가구당 800만원씩 지원하겠다면서 동의서를 받았으나 주민들이 반대의지는 확고했다.한편, 변시장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계룡산풍력전망대, 탑포풍력발전단지에 대해서는 “지리적 위치상 주민 피해보다는 환경파괴 부분이 걱정에 되기 때문에 면밀히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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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직원이 모두 행복한 민원행정서비스 구현’
[김경석 기자]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민원공무원의 대민 행정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2회에 걸쳐 실과소, 읍면동 민원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2018 김천시 민원공무원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교육은 대민 행정서비스의 접점에 있는 민원공무원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감정관리 트레이닝, 평소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 사례 공유,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직원 상호간 의견 교환 등 민원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로 대민 행정서비스 역량의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새내기 민원공무원은 “개인별 스트레스 지수진단으로 현재 스트레스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감정 다루기 실전 훈련, 선배 공무원들의 다양한 업무사례 공유, 친절한 민원응대 요령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통해 평소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대민 행정서비스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은 “처음 실시된 ‘민원공무원 힐링 교육’을 통해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민 행정서비스에 대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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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人)선(先)복지(福祉) 사람이 먼저인 복지”
[김경석 기자]경북 성주군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억 / 민간위원장 박만익)는 5일 가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정기회의 시작에 앞서 지역사회 인적안정망 핵심그룹에 대한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정과제에 포함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맞춤형복지 추진 경과보고로 지역 내 복지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의체 역할에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박만익 민간위원장은 “우리지역 복지를 위해 협의체 위원 모두가 노력해 소외 계층이 없도록 협의체에서 무단히 노력하여 다함께 잘사는 지역을 만드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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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민자치학교’ 출범
[김경석 기자]경북 안동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학교가 출범했다.출범식은 6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출범식은 ‘너와 나의 작은 관심, 주민자치로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안동시가 생활자치 영역으로 주민들의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지방자치학회 최진혁 회장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김완일 부회장과 이유화 부회장이 건강한 지역공동체 실현과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한 주민자치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참여와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인 시대정신”이라면서, “모든 일이 그렇듯이 주민자치는 한 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자치와 협치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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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의 시작은 작은 관심입니다”
[김경석 기자]경북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성일)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4일(춘양장터), 7일(봉화신시장) 양일간 ‘생명존중의 시작은 작은 관심입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우울증과 자살사고 검사’를 비롯해 ‘정신건강 이동상담, 생명 존중 서약서, 네일 아트, 아로마 핸드 마사지’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자살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역주민이 자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국 보건소장은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이유는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 되어야 할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듬는 일은 인간인 우리들의 기본적인 의무이기에 이번 캠페인이 더욱 소중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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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삶, 아름다운 세상, 예술로 공감”
[김경석 기자]정신문화를 꽃피웠던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향기로운 삶, 아름다운 세상, 예술로 공감하기’ 라는 비젼으로 문화예술인의 큰잔치인 ‘제25회 소백예술제’가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0일간 시민회관, 서천둔치에서 열린다.경북 영주시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회장 이혜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소백예술제는 문학, 미술, 국악, 음악, 사진작가, 무용, 연극, 연예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풍요로움과 삶의 활력소를 심어 줄 품격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한다. 올해로 25회째 맞는 소백예술제는 7일 오후 7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공연 ‘2018 풍류’, 2018 영주무용페스티벌, 2018 행복콘서트, 제24회 애창곡의 밤, 덴동어미 화전놀이, 연극공연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등의 공연행사가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제58회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 제20회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이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2018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이 서천둔치에서 펼쳐진다.영주시 관계자는 “소백예술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작품 전시.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화합하는 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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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상공협의회 워크숍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후원하고 고령군 상공협의회(회장 이재근)가 주관하는 ‘고령군 상공협의회 워크숍’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개최됐다.이재근 상공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인 회원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관내 모든 기업들이 끈기와 인내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고 훌륭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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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담은 노래, 노래 담은 부산”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부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제6회 부산스토리텔링축제’를 개최한다. (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체하고, 부산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새로운 키워드로 다양한 이야기 축제를 펼쳐왔다. 올해 부산스토리텔링축제는 ‘부산 담은 노래, 노래 담은 부산’을 슬로건으로 흥미롭고 이색적인 전시, 체험행사 및 뮤직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1930년대부터 최근까지 노랫말과 제목 등에서 부산을 녹여낸 대중가요와 해당 자료를 구석구석에서 찾아내 한땀 한땀 엮어 전시 및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부산을 대표하는 노래 20곡을 선정하고 여기에 얽힌 이야기를 전시물로 만들었다. 또한, ‘피란수도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평화의 도시 부산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피란수도 부산, 노래 속 숨은 이야기’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다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열릴 뮤직 한마당 중 ‘뮤직텔링부산-창작가요 발표’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벤트로,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을 가사로 만들고 거기에 지역 작곡가들이 멜로디를 입혀 창작한 대중가요를 선보인다. 이번에 발표할 곡명 ‘가문의 영광’은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을숙이’는 철새의 낙원 을숙도를, ‘광안리 아나고’는 불꽃축제.광안대교 불빛 화려함 뒤에 애수를, ‘레드카펫’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소재로 만든 창작가요다. 축제 부대행사로 부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릴 스토리텔링 콘텐츠 포럼에서는 ‘한국전쟁기의 부산 음악’ ‘피란시절 부산 음악인들의 활동’을 주제로 재미있는 강의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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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온도를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우주여행 콘셉트’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 ‘제2회 부산 대학생축제’를 오는 8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진 기획단 33명이 3개월 동안 직접 기획했다. 올해 주제는 ‘청춘ON도’. 청춘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온도를 찾아나서는 우주여행’을 콘셉트로 무대행사, 참여행사 등 41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대공연의 시작은 부산지역 대학생 30명이 펼치는 플래시몹. 두레라움 광장에 숨어있던 공연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무대로 끌어올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대학생 기획단 소개와 함께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부산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회(부총연)과 부산총동아리연합회(USCA)가 무대에 오른다. 이후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댄스, 보컬 총 9팀이 부산 최고 실력자의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대학생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1등을 차지한 팀은 메인 공연에서 앙코르 무대를 펼치고, 이어 부산에서 활동하는 유명 BJ 양팡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끝으로 청춘들이 끓어오르는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초대가수 공연 ‘우주대폭발’이 무대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레이저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쇼부터 누구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레게강같은평화(스컬&하하)의 무대 그리고 차세대 음원 퀸 ‘수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연이 마련됐다. 대학생 기획단 이수민 콘텐츠팀장은 “대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방문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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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과 ‘추억쌓기 여행’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진해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여성가족부 지원)은 5일부터 6일일까지 양일간 학교 밖 청소년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여행!’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교 밖 청소년 12명과 지도자와 멘토단 4명이 함께했다. 추억 여행 장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소빛’ 자치회의가 경남 사천과 전남 여수로 선정해 결정됐다. 검정고시 준비로 지친 학교 밖 청소년은 사천케이블카를 탄 후 사천 비토섬신우리조트에서 캠프파이어와 레크레이션 공동체 활동, 직접 2끼 식사 등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스트레스도 풀었다. 이어 6일에는 여수레일바이크,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이선희 창원시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급학교진학 및 진로탐색 등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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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예술강사 역량강화 사업 착수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6일 문화도시 기반 조성 및 시민 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학교.사회 예술강사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제정된 ‘문화예술교육지원조례’에 근거해 예술가의 역량강화로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도시를 예술로 치유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한 것. 시는 1차 사업으로 지난 8월 예술가, 기획자로서 예술교육에 직접 참여했거나 예술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로 예술교육사 활동 예정인자, 창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전 교육과정에 참여 가능한 창원 예술강사(TA) 참여자 등 30명을 모집해 이달초 선발을 마쳤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창동 어울림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예술강사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모임(살롱)형태로 진행하는 TA(Teaching Art) 컨설팅 및 라운드 회의를 열었다. 또 이달 29일에는 참여자들의 TA사례 발표 및 공유 방식의 워크샵이 진행된다.시는 참여자들이 개발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실제 프로그램으로 시도될 수 있도록 내년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이번 교육은 10월, 11월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강사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기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합교육, 예술의 본질인 미적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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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 전시 열려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을 전시한다. 5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요시 지역 내 유치원 9개 원, 초등학교 9개교의 어린이들이 자유주제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삼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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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육기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위원과 박채아, 차주식 도의원 및 전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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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조선대학교,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 신안군은 지난 4월 30일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 문화, 관광, 예술, 교육, 정원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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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어린이날과 보건의 날 유공대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4월 한 달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