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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6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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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 기자]DGB대구은행은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김시오) 의료진과 함께 지난 24일 경북 상주시 사벌면(면장 이상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고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의료지원사업에는 DGB동행봉사단과 칠곡 경북대병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시 사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외에 영상의학과,치과,비뇨기과를 추가로 운영해 지역 어른신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고, 대구은행은 진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DGB동행 봉사단의 안내로 바이탈 체크와 같은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영상의학과, 비뇨기과 등 총 6개과 전문의로부터 맞춤형 진료를 받았다. 또한 비뇨기과 정성광 교수는 배뇨관련 건강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벌면 주민들은 “농번기와 차가운 날씨로 병원에 갈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많은 의사선생님과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진료와 상담을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했다.

장영철 부행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의료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후원 등 지역 농촌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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