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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선장 ‘대양 항해’ 왜목항서 마침표
사진제고/충청남도
[전주혁 기자]지난 2015년 국내 최초, 세계 6번째로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또 하나의 기록을 작성하면서 지난 1일 충남 당진 왜목항에 입항했다.
도에 의하면, 김 선장은 ‘신 대항해 시대’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크로아티아를 출발, 261일 동안 14개국 26개 항구 3만 1745㎞에 달하는 긴 여정의 마침표를 이날 찍었다.
이번 항해에는 해양시대를 맞아 국민과 함께 바다를 개척한다는 취지로 회사원과 교사,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170여명의 일반인이 18개 구간별로 탑승해 김 선장과 도전을 함께 했다.
이날 김 선장의 입항식에는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 김 선장과 항해를 함께 한 일반인 도전자 등이 참여해 김 선장의 도전 성공을 축하했다.
박정주 국장은 “국내 첫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를 성공하고, 이번 대양 항해도 무사히 마친 김 선장의 도전 정신에 대해 존경의 뜻을 표한다”면서, “김 선장의 도전정신은 해양건도 충남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왜목에 김승진 선장 홍보관을 이달 중 준공해 김 선장의 요트 세계일주 도전정신과 해양 경험을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7월 26일 해양수산부, 중국 랴오디그룹 한국지사인 씨엘지지코리아와 체결한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당진 왜목마리나 개발 사업을 완료해 왜목항을 충남 서해안의 해양레저스포츠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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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군 장항읍에 ‘희망나눔꾸러미’ 전달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매월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필품 및 식재료 등을 후원받아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는 장항읍의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장항읍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드릴 희망나눔꾸러미 21개를 장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했다.
라면과 김, 국수와 떡국부터 과일까지 11종의 생필품과 식재료로 다양하게 구성된 희망나눔꾸러미는 지난달 31일 장항읍 21분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꾸러미에 참여한 해양생물자원관 경영지원부 최지영 선임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준비하는 과정부터 즐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개인부터 기업, 기관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장항이 더욱 활력을 찾아가는 것 같다”면서, “지역의 소외된 분들께 기쁨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장항읍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은 지금까지 5차례 진행됐다. 민국레미콘을 비롯한 11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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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노인복지시설 적정염도측정 및 영양관리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달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적정염도측정 및 영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집단급식소로 많은 어르신들의 식생활이 이뤄지는 곳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키 위해 적정염도 및 만성질환영양관리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3개소에 대해 염도 측정을 실시했다. 염도 측정결과 3개소 모두 적정염도(백숙0.3, 닭곰탕0.5, 열무물김치0.9)로 측정됐다.
또한 조리 관계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염조리법 및 저나트륨실천법 교육을 실시했다.
저염조리법 및 저나트륨실천법은 △소금보다는 간장(양조)을 이용 △국물 간을 맞출때는 약간 식은 다음에 간을 맞추고 △생선요리시 조림보다는 찜, 구이로 하고 △국물은 항상 육수를 이용 △소금 대신 향이 강한 천연재료(마늘,양파,식초,들기름,참기름 등)를 이용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는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고 △적절한 양의 과일.견과류, 푸른채소류, 해조류, 버섯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 섭취 △국물 음식은 국물을 남긴다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달에 2회 방문해 적정염도 및 어르신 영양관리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개인별 짠맛 단맛줄이기 미각테스트와 영양교육 및 심뇌혈관예방 식이요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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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대행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대회 준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대행용역은 서천군에서 하는 도 단위의 행사로 성공적인 개회식을 위해 식전행사, 공식행사 및 식후행사로 세분화한다.
체육대회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람객 입장 및 퇴장, 연출계획, 공연 및 선수단 입장 퍼포먼스 등 개회식의 모든 진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키 위해 마련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행사는 도단위 규모의 큰 행사로 많은 인원 참석으로 혼잡이 예상이 되니 성공적인 개회식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 직원과 준비위원분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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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논산시립도서관 건립 ‘첫삽’
사진제공/논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일 지산동 문화시설지구 도서관 건립부지 현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박범신 작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98억원, 연면적 3,29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논산시립도서관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 열람실, 평생교육 강의실 등 도서관 업무 및 정보, 문화, 교육, 소통이 이뤄지는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과 평생교육이 가능한 평생학습 융복합 공간으로 건립된다.
도서관 건물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설계공모를 통해 한글을 형상화한 랜드마크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정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로 내년 12월 준공, 201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시립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보관과 이용단계를 넘어 정보.문화.교육.소통이 이뤄지는 다목적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정보이용과 문화.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논산시민공원, 건강관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논산시문화원 등 공원과 공공시설에 인접해 위치하고 있어 주변의 풍부한 녹지공간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공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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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행복한 동행으로 따뜻한 성장 이뤄내자”
사진제공/논산시
[전주혁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일 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시정 유공자 및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회의에 앞서 100세행복과 윤선미 행복배움팀장이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를 발표했다.
윤선미 팀장은 ‘경로당의 새로운 변화, 우리 마을 문화&행복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휴머니티 조성사업인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관리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마실음악회.동고동락콘서트 등 복지서비스의 창의적 모델을 소개했다.
황 시장은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휴머니티 사업은 헌법 제10조에 나오는 보통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논산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도리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어 “시민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한 것인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것, 그것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또 “시민 여러분들께 드릴 좋은 추석선물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일이 제일 좋은 선물인 것 같다”면서, “끊임없는 소통하고 끊임없이 협력해 시민모두의 따뜻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충청남도 행복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마을로 선정된 채운면 야화1리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논산지회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100세행복과장이 최우수상을, 사회적경제과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과 대한민국행정홍보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해병대전우회충남연합회 논산시지회 김호진씨 등 26명이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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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뭄 극복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가 올해 가뭄 극복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지난달 31일 국회환경포럼 주관으로 울산MBC 컨벤션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가뭄 극복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정 역량을 집중, 생활.공업.농업용수별 긴급 대책을 추진해 가뭄을 극복하고, 중장기 수자원 다변화 정책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운영하던 용수공급대책반을 6월 가뭄 경계 단계 격상에 따라 가뭄재난안전대책본부로 재편, 가뭄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단기 긴급 대책으로는 13개 시.군 163개 마을 4480세대에 대한 운반급수를 실시하고, 2개 시.군 7개 마을 478세대는 제한급수를 실시했으며, 6만 7470병의 병물을 지원했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는 광역상수도 전환도 시행했다.
공업용수 물 부족 해소를 위해서는 주변 수원을 활용해 하루 17만 톤 규모의 용수를 추가 공급하고, 1일 1700톤 규모의 대체 수원도 개발.공급했다.
농업용수 분야는 벼 물마름(278㏊)과 밭작물 시들음(116㏊) 해소를 위해 관정 716공 개발, 하상 굴착 496개소, 가물막이 102개소, 간이양수장 134개소 설치 등을 추진했다.
항구적인 가뭄 대책으로는 2024년까지 7년 동안 3개 분야 13개 사업 2조 1523억 원을 투입, △수계 간 네트워크 연결 △수변 다변화 △미래 대책 수원 개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특히 대청댐과 서부 5개 시·군을 연결하는 광역상수도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마치고, 대산단지 해수담수화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가뭄 극복을 위해 함께 어려움을 감내해 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가뭄 예방을 위한 항구적 수자원 확보 사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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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제 엄수
사진제공/충청남도[전주혁 기자]‘제2회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충남 합동추모제’가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엄수됐다.도에 의하면, 이날 추모제는 민족의 아픔 치유를 통한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충남 유족연합회(회장 정석희) 주최로 마련됐다.추모제는 김광년 전국유족회장, 정석희 회장, 유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 진혼무, 개제 선언, 전통제례 추모의식, 추모사 및 추모시 낭독, 추모의 노래, 결의문 낭독,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UN 인권이사회 패널토의 참석으로 이날 추모제에 참석하지 못한 안희정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뒤 “어떤 이유, 어떤 상황에서라도 전쟁과 살인 행위가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면서, “과거에 밝히지 못한 진실을 밝혀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전쟁 전후 도내에서는 대전.공주형무소 재소자와 보도연맹원 등 3만여 명의 민간인이 법적 절차 없이 학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합동추모제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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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토종치어 9만9천여마리 방류
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충북 영동군은 지난 1일 금강 줄기인 심천면, 용산면, 영동읍 하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7만 7천마리, 동자개 2만 2천마리 등 토종치어 9만 9천여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영동 시가지를 관통하는 영동천에 대농갱이와 동자개를 방류해 토종 어종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파괴와 불법남획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자원 보호와 생태계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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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꽃과 향기 가득한 밀원숲 조성 나서
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충북 영동군이 임업과 양봉업이 공생하는 밀원숲 조성에 나선다.
1일 군에 의하면, 자연생태계 유지와 최근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을 끄는 양봉, 산림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50ha 규모, 2억6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숲을 조성한다.
지역 곳곳에 화사한 꽃이 피고 향기 가득한 농촌풍경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내년에는 군유림 영동읍 당곡리 산 27-1번지와 사유림 학산면 지내리 산 107번지 일원에 국도비 5천3백만원을 들여 10ha의 밀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밀원 수종으로는 헛개나무, 마가목, 음나무, 쉬나무, 백합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있지만, 군은 향기가 강하고 꿀을 채취할 수 있는 헛개나무를 중심으로 15,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키로 했다.
이후 밀원수종을 개화시기, 단풍시기가 다양하게 분포되도록 연차적으로 식재해 계절별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역 양봉협회에서는 군의 조림사업시 하단부에 밀원수종 식재와 벌채시 꽃피는 나무 잔존 조치를 지속 건의해 왔었다.
또한 회원들에게 헛개나무 나눠주기 확대와 군유림 활용 헛개나무 밀원지 조성을 희망해, 군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후 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이로써 임업과 양봉을 융합한 산촌관광자원화로 양봉농가를 비롯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탄소흡수원 확충 등 생태환경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2018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영동에 대단위 밀원숲을 조성해 지역 양봉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특화숲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박래성 산림과장은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알맞은 수종을 선택해 산림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 주민 소득증대도 꾀할 수 있는 산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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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자전거 홍보단’ 나선다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20여 일 앞두고 자전거 홍보단을 운영해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는 2일 오전9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엑스포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전거 홍보단은 최종열 탐험가를 홍보단장으로 시 공무원과 시민으로 구성돼 오는 17일까지 제천 관내와 인근 지역을 순회하면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최종열 홍보단장을 비롯한 홍보단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전거 홍보단의 홍보가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파급되어 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 자전거 홍보단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을 출발해 제1바이오밸리~하소동~역전로타리~명동로타리~차없는거리~보건복지센터~의림지~삼한의초록길~청전4공원을 순회하며 홍보물 배부를 통한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연인원 330명이 참여하는 이번 자전거 홍보단은 매주 화, 금요일에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공원, 전통시장, 제천역, 의림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엑스포를 홍보한다.
주말에는 제천 읍면 지역과 인근 시군을 방문하고, 6일에는 세종시, 충북도청, 청주시 13일에는 서울시와 경기도를 자전거로 순회하면서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켜 반드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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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자성장프로그램Ⅱ’ 운영
사진제공/서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일 ‘상담실무자를 위한 사례개념화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지도자성장프로그램Ⅱ을 진행했다.
이번 지도자성장프로그램Ⅱ은 상담실무자들에게 중요한 상담사례개념화 통합적 이해를 중점으로 사례별, 주제별 효율적인 사례개념화 방법을 통해 상담개입 효율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Wee클래스 상담교사는 “평소에 잘 정리되지 않던 사례개념화의 틀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그램이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버지와 중학생 자녀의 대화와 소통’을 주제로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자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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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7년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상 타결”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지난달 31일 오전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위임을 받은 김성호 총무과장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이귀진 위원장 위임을 받은 김관배 지회장은 2017년 아산시 공무직근로자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공무직 임금체계가 공무원 임금체계와 유사하게 개편됐고 복리후생적 금품은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 및 동일한 지급방식으로 증액.변경됐다.
김관배 지회장은 “교섭과정에서 대립하기도 했지만 노사양측이 머리를 맞댄 결과 공무원과 유사한 임금체계를 마련해가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만족할 만한 협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성호 아산시 총무과장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들의 처우가 대폭적으로 개선돼 궁극적으로 아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산시는 9월 중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공무직 전환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아산시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는 3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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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 개막
사진제공/재전광역시
[하선빈 기자]시민이 주인공인 미디어축제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31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권선택 대전시장,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부권 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결선을 비롯해 스피치대전, 단편영화상영회, 방송인특강, 미디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31일 개막식에 맞춰 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의 대표행사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결선에서는 대전지족고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대전.충남.세종교육감상)은 유성여자고등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 두루중학교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대전만년중학교 등 6개 학교에 돌아갔다.
또 다큐멘터리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피칭대전’을 통해 제작된 김경남.류승환의 ‘정류장’이 우수단편다큐 최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KBS ‘길에서 만난 과학’, MBC ‘오늘의 날씨’, TJB ‘당신의 한끼’등 프로그램 제작자와 만나는 ‘미디어 방송인 특강’과 우수단편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연출한 유호진 PD가 들려주는 방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특강, 미디어골든벨, ‘스피치대전’소통왕 선발전, 어린이 미디어교실 등이 열릴 예정이다.
홍미애 센터장은 “올해는 미디어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활동을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경연.강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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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기호유학의 대표적 서원, ‘논산 노강서원’ 사적 지정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는 도지정문화재 국가지정 승격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충청 기호유학의 대표적 서원인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0호인 논산 노강서원(論山 魯岡書院)을 국가 사적 제540호로 승격했다.
논산 노강서원은 숙종 1년(1675년), 조선 중기의 문신인 팔송 윤황(八松 尹煌, 1571~163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을 위해 세운 서원이다. 숙종 8년(1682년)에 사액(賜額)을 받았고, 윤황을 비롯한 윤문거(尹文擧, 1606~1672), 윤선거(尹宣擧, 1610~1669), 윤증(尹拯. 1629~1711) 등 충청도 지역 소론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을 배향(配享, 신주를 모심)하고 있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毁撤)되지 않고, 창건 이후 현재까지 340여 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 온 유서 깊은 서원이다. 특히, 노강서원 강당은 17세기 말 이 지역 유교건축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2011년 보물 제1746호로 지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2014년, 사적 제529호) 면천 은행나무(2016년, 천연기념물 제551호)를 국가지정으로 승격한바 있다.
충남도 문화유산과는 논산 노강서원 외에도 도내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신청 등 12건의 도지정문화재를 승격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도 10건의 도지정문화재를 새롭게 선정해 승격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지정문화재의 국가지정 승격추진을 통해 충청남도의 문화재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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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산중앙시장- KEB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전통시장 사업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주혁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이 천안 남산중앙시장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금 지원을 위해 남산중앙시장 상인회와 KEB하나은행과 30일 전통시장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침체 및 대기업의 SSM(기업형슈퍼마켓) 진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소기업.소상공인의 자립기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키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안 남산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소속 상인들이 신용보증제도를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추천하고, 재단에서는 소속 상인들에 대해서 완화된 심사기준으로 신용보증 지원을, 하나은행에서는 우대해 대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각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One-Stop 신용보증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상인들이 손쉽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출장상담 등 보증편의를 확대키로 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상인회 및 상인단체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남도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또는 KEB하나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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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청소년 유해업소 4곳 적발
사진제공/대전광역시
[하선빈 기자]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3일부터 2개월간 만화카페에서 19세 미만 구독불가의 성인만화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한 업소 4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만화카페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된 음란성, 폭력성 등 청소년들이 구독해서는 안되는 성인만화를 아무런 제재없이 청소년들이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와 허가없이 식음료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병행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된 만화책을 청소년유해표시를 하지 아니하고 제공한 업소 3개소와 만화카페에서 청소년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면서 영업신고없이 휴게음식점을 운영한 업소 1곳이다.
대전시 이용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업소관계자와 학부모께서는 19세미만 구독불가 도서를 청소년들이 열람하지 않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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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9월부터 주거약자 22가구 동절기 대비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응주)는 내달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약자 22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민관네트워크’ 참여단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기탁 받은 후원금 3800만원을 투입해 씽크대교체, 욕실리모델링, 단열공사, 창호교체, 보일러 수리와 교체 등을 실시한다.
주거복지지원센터는 구본영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에 개소해 지역의 주거약자를 발굴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16세대에 5400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맞춤형집수리를 진행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센터는 가구별 사례관리를 통한 주거복지 위기가정에 공공임대주택사업, 현물.현금주거급여, 상담 및 정보제공 등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지원 및 기관 연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후원처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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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 ‘축하음악회’ 다음달 13일 공연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의 서막을 장식하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축하음악회의 계획과 출연진을 확정했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명 가수들이 공연할 예정으로 13일 공식 개막식에 이어 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음악회 출연진으로 아이돌그룹 ‘마마무’, ‘틴탑’, ‘엠펙트’가 선정됐고, 중장년층에 인기가 높은 ‘코요테’와 S.E.S의 ‘바다’, 뮤지컬계의 대부 ‘남경주’ 등 국내 최정상급 유명 가수들로 구성됐다.
이밖에 일본에서 37년 활동 후 귀국한 ‘수은등’의 ‘김연자’는 최신곡 를 선보일 예정이며, 트로트계의 꽃미남 ‘신유’ 그리고 ‘류기진’, ‘문연주’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박상규 대표이사는 “올여름 수해로 지역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다”면서, “축하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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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활용해 개발행위 무료상담 상시적 운영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는 소셜미디어 ‘밴드’를 활용해 개발행위 무료상담창구를 찾는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시적인 허가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선6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천안시는 천안시측량협회와 함께 민원인들이 일일이 관련 부서에 문의하지 않도록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 ‘개발행위 무료상담창구’를 시행하고 있다.
개발행위 무료상담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천안시청 1층에서 공장설립, 토지분할, 농지.산지전용, 도로점용, 도로굴착 등 개발행위 전분야를 상담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신설돼 올해 상반기까지 약 75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주1회라는 제한적 운영주기로 인한 한계와 문제점 등이 지적돼 왔다.
시는 다음달부터 정기적인 상담창구에 방문할 수 없는 민원들을 위해 천안시측량협회와 소셜미디어 밴드 운영을 통한 수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민원인이 시급성 등으로 수시상담이 필요해 요일에 관계없이 상담창구를 방문하면 밴드를 통해 상담가능자를 호출, 상담자가 즉시 민원인을 찾아 개발행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수시상담 체계는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제한적인 상담체계를 벗어나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통한 허가민원서비스 질적 향상과 무료상담창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옥 허가과장은 “인허가 신청전 사전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개발행위무료상담 창구와 밴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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