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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2 2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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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달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적정염도측정 및 영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집단급식소로 많은 어르신들의 식생활이 이뤄지는 곳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키 위해 적정염도 및 만성질환영양관리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3개소에 대해 염도 측정을 실시했다. 염도 측정결과 3개소 모두 적정염도(백숙0.3, 닭곰탕0.5, 열무물김치0.9)로 측정됐다.

또한 조리 관계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염조리법 및 저나트륨실천법 교육을 실시했다.

저염조리법 및 저나트륨실천법은 △소금보다는 간장(양조)을 이용 △국물 간을 맞출때는 약간 식은 다음에 간을 맞추고 △생선요리시 조림보다는 찜, 구이로 하고 △국물은 항상 육수를 이용 △소금 대신 향이 강한 천연재료(마늘,양파,식초,들기름,참기름 등)를 이용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는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고 △적절한 양의 과일.견과류, 푸른채소류, 해조류, 버섯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 섭취 △국물 음식은 국물을 남긴다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달에 2회 방문해 적정염도 및 어르신 영양관리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개인별 짠맛 단맛줄이기 미각테스트와 영양교육 및 심뇌혈관예방 식이요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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