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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여종 부군수를 비롯해 분담업무 추진 담당팀장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담당업무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회 개최 17일을 남겨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한 이번 보고회는 20개 실과소사업단 등 총35개팀으로 구성돼 대회전, 개회식, 경기기간 등 각 일정에 맞춰 담당업무를 추진한다.
군에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내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본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고회를 주재한 박여종 서천 부군수는 “대회가 얼마남지 않은 만큼 담당부서에서는 업무추진에 박차를 기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서로 간에 협조해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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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착한가게 가입 현판 전달식 개최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서천지역 가게 18곳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가입한 착한가게는 고메골키친(대표 계희영), 서해병원(대표 김형주), 조선치킨-장항점(대표 박성수), 애니카랜드 서천점 영신카랜드(대표 김영신), 자니스바7080클럽(대표 송현숙), 고기굽는 조서방(대표 조성훈), 대전상회(대표 유덕선), 샵-미용실(대표 구인자), 토담골(대표 박정복), 일송횟집(대표 이정선), 한오백년추어탕(대표 김경민), 공정형외과(대표 공경석), 광명이용원(대표 김석교), 커피커피(대표 유은정), 전주콩뿌리콩나물국밥(대표 김효숙), 종합전기(대표 황금순), 고기맛집(대표 김현), emart24(대표 남종현) 등 18개소가 참여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착한가게가 탄생하고 이러한 정성이 모아져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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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호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천안문화재단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과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협력을 통한 인적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해 지난 13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기관은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공익사업 협력 △양 기관 문화행사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 활성화 협력 체계 구축과 상호 학술 및 인적교류를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호서대학교 총장 신대철은 “이번 협약이 다소 늦어진 만큼, 추후 진행과정은 신속하게 진행해 서로 업무적 교류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대표이사는 “호서대학교의 문화예술에 대한 학술 인프라와 천안문화재단의 공간 및 컨텐츠를 통해 충남지역은 비롯 전국 문화예술 발전에 상호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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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총, ‘2017천안예술제’ 폐막
사진제공/[전주혁 기자]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과 무용 등 900여명의 예술인이 시민과 함께 예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2017천안예술제’가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천안도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7천안예술제에 3일간 관람객이 1만 여 명을 넘었다.
천안 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예술제’는 천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미술.무용 등의 8개 예술단체 9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예술 장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천안예술제는 기존 분야별 독립된 발표회 성격의 예술행사를 비롯해 시민과 소통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부스에서 만나는 예술인들과의 교류로써,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제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의 근간 확보를 위한 창작예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8개 협회 회원들의 순수 발표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했다.
이와 함께 프린지, 청소년댄스페스티벌, 천안가요제 등 기존 프로그램에 어르신을 위한 ‘청춘을 노래하다’, 국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가락 한마당’,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솔음악회’, 가족이 함께하는 ‘미술대회와 동화구연대회’ 등이 열렸다.
그 밖에도 버스킹공연과 문학세미나 뿐 아니라 △행복사진 촬영대회 △4행시 짓기 △시화전 △깃발미술전 △악기체험 △유리, 도자, 매듭, 목공예 체험 △도솔광장 추억남기기 △음반사인회 △나도 무용가 △국악체험마당 △캘리그라피와 드론체험 등이 선보였다.
천안예술제 운영위원장인 현남주 천안예총회장은 “천안예술제는 예총 회원만의 자족적인 행사가 아니라 65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였다”면서, “그래서 천안 예술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는 충실한 예술행사 만들기에 주안점을 뒀다. 예술을 통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는 향토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천안예총이 그 중심축을 형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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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남부권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옥천ㄱ순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과 보은군, 영동군 계약담당 공무원, 관내외 기관단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남부권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안내, 충북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설명, 소개, 판매 및 구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공구매 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 말했다.
현재 군에는 인증사회적기업 5개소,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소와 함께 총 9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마을기업이 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삶의 질 증진, 빈곤과 소외 극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키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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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고구마 기계 수확 ‘효자 노릇 톡톡’
사진제공/옥천군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은 올해 보급했던 고구마생산 기계화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고구마 수확시기에 접어들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농촌일손 부족에 대응키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고구마 재배에 필요한 정식기, 피복기, 줄기 파쇄기, 수확기 등을 농가에 보급했다.
5월 정식기를 이용해 심은 고구마를 10월 들어 순제초기, 수확기 등의 작업기를 활용해 한창 수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작업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기존의 고구마 순 제거와 수확 과정을 기계화해 노동력을 30%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국민간식으로 통하는 고구마는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고구마를 포함해 밭작물의 기계화율은 현저히 낮아 대부분 인력에 의지해 농사를 짓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농.여성농 등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 현실 에서 보급된 고구마 생산 기계화는 향후 밭농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밭작물 기계화 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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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시 경제개발국장, 대전시 방문
사진제공/대전광역시
[하선빈 기자]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6일 독일 드레스덴시 로버트 프랑크(Robert Franke) 경제개발국장이 시청을 방문해 한선희 과학경제국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경제사절단 파견, 특성화고 학생 교류, 교향악단 공연 등 교류 증진과 해외사무소 설립 등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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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거미줄같이 엉켜 있던 전선줄 ‘이제는 안녕’
공사후 모습/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충북 영동군의 중앙시가지 감나무 가로수 길 일대가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16일 군에 의하면, 영동읍 이원리버빌아파트부터 미주맨션까지의 2.05Km 구간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거미줄같이 엉켜 있는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전.통신업체 분담금을 포함해 총 75억원이 투입됐다.
해당구간은 시가지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이용하는 구간이었지만 전신주와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천후에는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재난위험 대비를 위한 전선 지중화사업이 꼭 필요했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영동읍 계산리 영동 제1교~소화의원 구간(0.4㎞)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군은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지난해 6월 한전, 통신사와 업무 협약을 맺어 사업비 매칭 부담 등 상호 협력키로 하고, 한전과 통신사업자는 전신주 철거와 전선에 대한 관로 공사를, 군은 아스콘포장, 보도블럭 정비,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특히, 군은 사업 계획시부터 군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한 후, 그동안 노후화됐던 도로노면과 일부 인도 블럭을 재포장했다.
또한 인도에 설치된 전신주.통신주.가로등 및 각종 안내표지판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공공시설물도 재정비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시가지 경관 개선을 위한 군의 노력에 힘입어 1년여의 공사가 성곡적으로 마무리되고 깨끗한 거리경관을 뽐내고 있다.
도시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산뜻하게 바뀌어 주민 보행 안전 확보, 강우(强雨) 등에 따른 정전 응급 복구, 손쉬운 유지보수가 가능해졌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그동안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엉켜 있어 미관을 저해하던 전선이 말끔하게 정리돼 거리 환경이 한층 더 밝아졌다”면서,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영동의 아름답고 청정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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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평화의 소녀상 제막
사진제공/보은군
[김남식 기자]지난 13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보은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막식에는 지난 2007년 7월, 일본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정, 사죄 및 역사적 책임과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HR 121’을 발의하고 만장일치의 채택을 주도한 일본계 마이크 혼다(Mike Honda) 전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보은평화의소녀상’은 지난 5월 보은군 각 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족한 보은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구왕회 보은문화원장)가 군민 등 각계 각층으로부터 모금한 9,000여만원의 성금으로 건립됐다.||사진제공/보은군
‘보은평화의소녀상’은 중앙 전면에 소녀상이 세워져 있고, 그 뒤에는 속리산에 거주하는 이옥선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상을 돌에 새겼다. 또, 성금기탁자 513명의 성명과 160개 단체명이 새겨진 기부자 명단 기림비 및 건립 취지 등을 새긴 건립문으로 구성됐다.
추진위 구왕회 상임대표는 이날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 그 아픔을 함께하고 치유하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평화의소녀상이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역사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깨우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소녀상이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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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발전 미래포럼’ 개최
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미래 예산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예산발전 미래포럼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예산의 미래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반영하듯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김시운 문화원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미래 예산발전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예산앙상블 공연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공주대학교 이경진 교수의 ‘예산군 발전을 위한 미래방향 제시’를 시작으로 △충남 연구원 오용준 박사의 ‘내포 신도시 미래발전 방안’ △청주대학교 김영환 교수의 ‘도시재생뉴딜 정책 우리군 선점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신천식 박사 △박정은 박사 △이승구 군의원 △강일권 충남도 건설정책과장 △함용섭 도시재생과장 △이회윤 전문가 △김갑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에 대한 종합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부터 착실하게 준비해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기념하고 예산의 새천년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내포신도시와의 미래발전’과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해 우리군에서 선점할 수 있는 대안’ 등 우리 군에서 해법이 필요한 부분만 집중 논의했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황선봉 군수는 “우리 예산군은 내년 2018년 신청사 개청과 함께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해로 발전가능성과 우리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아 오늘과 같은 포럼을 통해 예산의 미래를 구상하고 의견을 공유해 나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이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포럼에서 나온 미래전략 제시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공모사업 등 군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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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심수봉과 크라이오바 오케스트라가 ‘가을밤 음악회’ 개최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동부유럽의 진주라고 불리는 크라이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가수 심수봉과의 협연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크라이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루마니아가 경제적으로 부흥하던 1904년 Craiova(크라이오바) 지역에서 설립돼 합창단, 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오케스트라 등 여러 앙상블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80여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고 교향곡, 오페라, 오라토리오, 레퀴엠, 재즈 작품들까지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여준다.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틱 탁 폴카를 시작으로 심수봉과의 협연 ▲사랑밖엔 난 몰라 ▲오늘 문득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예술인들로 구성된 청양 부러우니 합창단, 칠갑색소폰 앙상블과 협연으로 꾸며질 특별 무대는 청양의 문화 자생력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관람은 8세 이상으로, 예매는 이달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며 문예회관 사무실 방문객에 한해 1인 2매까지 무료발권 할 수 있다.
한편, 청양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유럽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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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김장열차’ 운영
사진제공/홍성군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의 최고 특산품 축제인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군 대표축제 중 하나로 축제추진위원회(장순화 위원장)와 광천읍(김승환 읍장)이 협력해 대한민국 명품이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 속 ‘어울림 한마당’이란 주제 아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와 젓갈 김밥 만들기, 보부상 및 장꾼행렬, 새우젓과 돼지고기 시식회, 토굴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광천을 찾아 김과 토굴새우젓을 구매한 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여고 동창생과 함께 떠나는 맛있는 김장여행’이란 주제로 코레일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당일여행 열차 코스를 개설했다. 열차 운행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으로, 20일과 22일은 오전 8시 36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역 등 수도권 역을 경유, 홍성에 도착(10시 30분 경)하게 된다.
홍성역에 도착해 홍주성 역사관,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남당항, 속동전망대 등을 거쳐 광천전통시장에 도착하게 된다. 새우젓을 사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이 가능하고 만든 김치의 일부를 가져가 가족과 함께 즐기면 된다.
21일은 오전 9시 4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홍성 도착 후 그림이 있는 정원을 방문하게 되는 만큼 다양한 수목과 자연경관을 선호하는 분들의 선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밥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맛 좋은 다양한 젓갈류와 김 세트가 준비돼 있어 광천전통시장도 둘러보고 입맛에 맞는 음식도 구입해 갈 수 있다. 열차 요금은 1인당 69,000원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친구들과 함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광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새로운 추억도 쌓고 겨우내 드실 수 있는 토굴새우젓과 광천김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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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3회 은하봉 들돌 축제’ 개최
사진제공/홍성군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 은하면 대천마을(이장 김지세)은 지난해에 이어 ‘제3회 은하봉 들돌축제’를 마쳤다.
은하봉 들돌축제는 농촌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발전 동기부여 및 주민주도적 사업추진의 경험을 축적하고 자립역량강화, 경관개선,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대천마을주민들이 옛날에 ‘들돌’을 이용해 마을 장정들이 계란모양의 무거운 돌을 드는 것으로 장사를 가린 ‘들돌들기’ 민속놀이에서 착안해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축제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 놀이(2인3각), 부부 싸움하는 날, 귀농인과의 화합경기, 고무신 멀리 벗어던지기, 들돌들기, 제가차기, 동전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대천마을 김지세 이장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은하봉 들돌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속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주민자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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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직원과 아침동행하며 소통과 경청 시간 가져
사진제공/대전광역시
[하선빈 기자]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4일 오전 한밭수목원에서 시청 직원들과 함께 아침산책을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직원과 아침동행’시간을 가졌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청직원 380여 명이 참석해 권 시장과 수목원 산책로를 걸으면서 퀴즈이벤트, 소프라노 공연 등을 함께 즐겼다.
이날 권 시장은 민선 6기를 함께 꾸려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민선 6기가 3년 3개월이 지나며 8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이젠 그 간의 정책이 잘 마무리되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은 직원 간에도 경청과 소통을 바탕으로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이해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우리는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업무를 공유하고 남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타 부서의 업무라도 시정 구성원으로써 적극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트램 건설을 예로 든 권 시장은 “트램 추진 초기만 해도 부정적 인식과 의구심이 많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시민의 인식이 상당이 높아지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면서, “게다가 우리시의 선도로 전국 10개 지자체가 트램 도입을 추진하면서 정부도 법까지 바꿔가며 동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어 “세상에 쉬운 일만 있는 게 아니기에 목표와 방향을 갖고 해쳐나가는 것”이라면서, “흔들리고 어려워 개척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특히 “저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지만 꿋꿋하게 서는 것은 이런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직원 여러분도 저를 지켜주는 한 축이 되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가능했다. 남은 기간 여러분과 함께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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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회 옥천군민의 날’ 폐막...“내년에 또 만나요”
사진제공/옥천군
[김남식 기자]충북 옥천군의 ‘제1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15일 사회 각계각층의 축하와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군 지명 탄생 604주년과 10월 15일 군민의 날 첫 탄생을 기념, 군정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만여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그 어떤 행사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군민들의 축제를 열었다는 평이다.
지난 14일 전야제에는 난타, 군민합창단 등 8팀의 주민참여 공연이 이뤄졌고, 이 자리에서 김영만 옥천군수는 군 직원과 트리오를 이뤄 ‘옥천찬가’를 불렀다.
김세진 전 배구 국가대표, 박경철 전 양궁 금메달리스트, 염동균 전 프로복싱 챔피언 등 옥천을 빚낸 인물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동참했다.
위키미키, 한해, 한혜진 등 11명의 인기가수 공연 및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신비롭게 수놓은 불꽃쇼는 군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옥천의 가을밤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15일 기념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유재목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은 물론, 군민의 날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한진섭 재경옥천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 최창식 대한체육회 자문위원 등 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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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면민화합체육대회 개최
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 금성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잔치인 ‘금성면민 체육대회’가 14일 금성면체육회(회장 김남호) 주관으로 금성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20회를 맞은 금성면민 체육대회는 해가 거듭할수록 명성이 높아져 출향 인사에겐 고향의 정을 다시금 느끼게 하고, 주민에게는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는 ‘금성면 지명탄생 100주년 기념의 해’로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금성, 희망찬 미래를 위한 도약’이라는 부제 아래 체육대회와 함께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면민과 출향 인사 모두가 함께 기쁨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교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100주년 기념행사,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체육대회를 총괄 진행한 김남호 회장은 “면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화합체육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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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들 총출동 ‘신나는 하루
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충북 영동군은 13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가족운동회’가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면서 개최됐다.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호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원아들의 건강증진과 협동심을 키우고 단 하루만이라도 신나게 즐기는 자리를 마련키 위해 추진됐다.
운동회에는 관내 16개 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만들기와 놀이마당으로 나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부 행사는 건강 만들기로 ‘지구굴리기’ ‘시너지 팡팡’ ‘빨강나라파랑나라’ ‘미니농구’등 유쾌하고 신명나는 경기가 참여자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했다.
이어 점심식사 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바람성 정복’ ‘달리는 양탄자’ ‘줄다리기’ ‘계주’등 협동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온가족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모인 가족 운동회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사회 구성원 간에 따뜻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의 밝고 희망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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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레인보우영화관 개관 ‘첫돌’
'영동레인보우영화관' 1주년 개관행사장면/사진제공-영동군
[김남식 기자]충북 영동군에 새롭게 탄생한 영화관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13일 개관한 이후 1년 동안 93,168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5만여명 군 인구를 감안하면, 군민 모두가 연1.8회 이상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
1년간 215편의 영화를 4,494회 가량 상영했다. 군민 문화사랑방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첫돌을 맞아 13일에는 기념떡 제공, 영화배우 ‘이설구’만남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열면서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여년만의 영화관 재탄생 이후 영동군의 여가문화는 큰 변화를 맞았다.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인근 도시지역으로 가족들과 함께 원정을 다녀왔다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휴일이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손을 잡고 오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관람료가 대도시 영화관의 절반 수준인 일반 5,000원, 3D 8,000원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과 일반 서민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청소년, 군인, 의무경찰 1,000원 관람료를 추가로 할인해 줘 군민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영관이 2개로 한정돼 있지만 매일 최소 4~5편의 최신영화를 시간에 따라 적절히 배분, 상영작의 다양성도 확보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동군의 직장 여가문화도 바꿔놓았다. 음주 위주의 회식문화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면서, 직장 동료들과 가벼운 저녁식사 후에 영화를 관람하는 새로운 문화 회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문화회식으로 부서 내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다. 영화관람이라는 문화활동을 통해 직원 간 한층 더 동료애가 생기고 소통과 공감의 직장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직원들의 평이다.
장인홍 지도기획팀장은 “부서 단체 영화관람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고 만족해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영화관을 적극 활용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개관한지 1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규모는 작지만 군민이 느끼는 만족과 행복감은 높아 새로운 지역 문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군민의 다양한 문화 복지를 위해 영화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영동군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키 위해 박세복 영동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영동문화원 인근 옛 군수 관사가 있던 터에 634㎡ 규모로 자리 잡았다.
62석과 35석 규모, 디지털 방식의 최신 영상.음향장치를 갖춘 상영관 2곳과 티켓박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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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세면, ‘청정 풍세면’ 만들기 다짐대회 개최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 풍세면(면장 김충구)은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05개 축산농가(가금류 40농가, 우제류 65농가) 농장주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없는 청정 풍세면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농장주들은 매년 발생하는 구제역 및 AI 예방을 위해 농가 스스로 자성과 다짐을 하고 다가오는 환절기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소독을 실시키로 했고 소규모 농가는 공동 방제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축산농가의 방역요령과 백신접종방법, 타 농장방문과 모임자제, 농가 자체 예찰 활동과 점검 등을 실시해 구제역 및 AI예방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여한 한 농장주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 풍세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면서, “앞으로 방역과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충구 면장은 “축산농가 스스로 자성과 다짐을 통해 재발 없는 구제역과 AI예방으로 풍세면 이미지 쇄신에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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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즐겨라 친환경 로컬푸드‘ 체험행사 개최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와 천안오성중학교(교장 신정수)는 13일 오성중학교 2층 강당과 급식실에서 ‘즐겨라 친환경 로컬푸드’라는 주제 아래 학생과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급식데이 행사는 시의 보조사업으로 천안오성중학교가 하반기 중심 학교로 선정돼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치뤄지게 됐다.
급식데이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소비처인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 전시, 교육, 체험활동 운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려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전시마당, 체험마당, 점심식사, 어울림마당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천안유기농연합회와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농산물 등을 선보였다.
체험마당에서는 오성중 학부모회와 친환경급식네트워크 등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비만&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오색밥.떡메치고 인절미 만들기, 달걀 얼굴 그리기, 시식코너가 운영됐다.
구본영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정수 학교장과 직접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 급식으로 오찬을 하면서 “앞으로도 로컬푸드 친환경농산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급식이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 2018년도 급식예산은 약330억원으로 기존 무상급식 대상인 초등학교.중학교(105개교 5만9485명)뿐만 아니라 공립.사립 유치원(111개교 1만1158명)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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