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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 함께 찾자”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한.중.일 지도자들에게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을 통해 각국의 농업.농촌 문제 해법을 찾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안 지사는 17일 중국 구이저우성 귀양시 신세계호텔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가졌다.
‘산지농업, 녹색나눔’을 주제로 구이저우성 인민정부가 주최한 이번 3농포럼에는 안 지사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세종시.전남도, 한국총영사관, 한중문화우호협회, 한중일우호협력사무국, 한국농협중앙회 해외협력국 관계자 등 우리나라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중국에서는 중국 외교부와 중국인민대회 우호협회, 세계식량농업조직 중국농업부 관계자 등 210여명이, 일본에서는 시즈오카현과 시가현, 일본경제산업국, 일본충칭총영사관, 일본자치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안 지사는 “어느 나라건 농업·농촌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사람들은 여전히 도시로 몰리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농촌을 떠나는 것은 풍요와 경제적 번영의 기회를 농업.농촌이 제공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그러나 가장 오래, 멀리 가고자 한다면 농업.농촌 문제를 바로 지금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식품 안전성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농업.농촌 생물과 문화.역사적 다양성을 우선 지켜야 한다는 것이 안 지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첫 해법으로 생산혁신을 제시했다.
더 많은 곡물을 생산하자는 증산 혁신이 아닌 “화학비료와 농약 남용, 각종 유전자 변이 종자 사용을 막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생산혁신 방안을 3농포럼을 통해 찾아보자”는 제안이다.
안 지사는 또 “생산자들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판매해 이익을 올리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유통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나아가자”면서, “농촌 마을 주거 환경은 삶의 활력소를 높이며 자연 생태와 문화적 보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아가자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3농 정책의 관건은 농민을 손님으로 만들지 않고, 정책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농민 스스로가 농업 정책의 주인으로, 생산과 유통,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참여해야만 농업 정책은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3농포럼은 지난 16일 국제특색농산품 교역회 참관에 이어 17일 개막식 및 정책포럼이 열렸고, 18일에는 구이저우 생태농업 시범기지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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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천안흥타령춤축제2017 개막식이 13일 천안삼거리 흥타령극장에서 열렸다. 천안시립무용단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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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동자 노동인권 실현 힘 모은다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노.사가 병원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현을 위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없는 일터 정착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도는 지난 12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산업안전 및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선진 산업안전보건활동 정착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과 고용노동부 오복수대전고용노동청장, 이문수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장, 최미영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노동자들이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업장 안전보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면서 노동교육, 노무진단·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 매뉴얼을 작성하고 보급하면서,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노.사는 병원직원들이 올바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산업재해 예방,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여건을 조성하는 등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병원노동자 10명중 8명이 감정노동으로 인식하면서 이중 6명 이상이 일하면서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 등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노동인권 보호가 시급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감정노동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해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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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투자유치 전략 ‘美 우선주의’ 뚫었다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가 미국의 자국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 속에서도 연이어 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도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12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쿠퍼스탠다드(CooperStandard) 본사에서 키스 스티븐슨(Keith Stephenson) 그룹 부회장, 심병섭 당진부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는 지난 5월 미국 파인에코(FineEco), 메티슨 특수가스(Matheson), 인터페이스(Interface)이어 올해에만 4개의 미국 기업투자들를 마무리 짓게 됐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쿠퍼스탠다드는 지난 1960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20개국에 123개의 사업장과 3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쿠퍼스탠다드는 오는 2021년까지 3000만 달러를 투자,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5만 3592㎡의 부지에 자동차 부품(고무 몰딩류) 제조 공장을 신축한다.
이번 투자유치로 인한 기대효과로는 향후 5년간 고용창출 450명, 매출 2000억 원, 수입대체 1800억원, 생산유발 5000억 원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남궁 부지사는 “쿠퍼스탠다드의 투자를 통해 충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분야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대규모 고용창출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스티븐슨 부회장도 도와 당진시의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충남도와 당진시의 경제발전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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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정부세종청사 직원-가족 위한 음악회 개최
[하선빈 기자]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저녁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정부세종청사 직원.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世宗) : 세상에서 으뜸인 도시’에 걸맞은 품격있는 오페라, 뮤지컬과 함께 행복을 더해주는 동요, 민요와 가곡 등으로 맞춤형 음악회로 개최된다.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남성합창 여성합창 혼성합창과 세 명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박현경, 테너 김지욱, 베이스 정장호)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어린이를 위한 동요’로 이태선 시 홍명의 편곡으로 들어보는 ‘가을 밤’, 가난한 어촌 섬마을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준범 편곡의 ‘섬집아기’그리고 김소월의 시에 이영조가 곡을 붙인 ‘엄마야 누나야’를 선보인다.
또한 두 번째 테마인 ‘다양한 외국노래’에서는 재즈와 뮤지컬 흑인영가 오페라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도슨의 흑인영가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스윙 재즈의 대표곡으로 춤추기에 적합한 화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프리마의 ‘Sing Sing Sing’과 뮤지컬 ‘레미제라블’중 혁명의 전날 밤의 상황을 한 번에 보여주는 곡 ‘One day more’,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를 연주한다.
세 번째 테마인 ‘우리의 민요와 가곡’에서는 자진모리 장단의 경기민요로 널리 알려진 ‘경복궁타령’, 김연준의 시를 이현철의 편곡으로 들어보는 ‘산에 살리라’, 김효근의 곡 ‘내 영혼 바람되어’와 ‘첫사랑’을 선보인다.
마지막 테마로 만나보는 ‘다함께 사랑하며’에서는 ‘축복하노라’와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을 선보이면서 축복과 사랑이 함께하기를 소원하는 무대로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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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선물로 충남 6차산업 인증상품 어때요?”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6차산업 인증상품 추석선물 판매전’을 13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추석선물 판매전에는 6차산업 인증을 획득한 101개 기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흑삼, 아로니아, 사과와인, 발효식초, 전통한과, 한산소곡주, 전통장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이 입점해있는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등 3곳에서 실시 중이다.
권오성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장은 “6차산업 상품 구매는 우리 농촌과 농업인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가치 있는 소비”라면서, “올 추석은 농업인이 만든 6차산업 우수상품을 나누며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6차산업 인증 추석선물은 충남도청 내 ‘6차산업 인증 상품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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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예매권 후원
사진제공/충남도
[전주혁 기자]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김택환)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키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4천매를 구매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김택환 회장 대신 참석한 유성룡 사무처장과 류지운 금산군위원장은 13일 오전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시형 사무총장을 비롯해 부장, 팀장 등 조직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구입증서를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유성룡 사무처장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구매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시형 사무총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 협력해 인삼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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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토양검정.정밀분석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
사진제공/청양군
[전주혁 기자]충남 청양군은 연간 2000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실시, 과학영농 실현과 안전농산물 생산 지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에 대한 산도(PH), 전기전도도, 유기물함량, 치환성양이온(K, Ca, Mg)함량, 유효규산 함량 등을 정밀 분석해 작물 생육단계에 알맞은 시비처방서를 제공해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토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을 받아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를 하면 작물생육과 품질이 좋아지고, 합리적인 비료 사용이 가능해 영농비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비료처방서를 무료로 발급,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검정실에서는 토양검정 1943점, 토양수분측정 180점, 엽분석 22점 등 활발한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겉흙을 걷어내고 15㎝ 정도 파낸 후 600g 정도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 작기마다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토양검정을 기본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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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아로니아연구회 협업경영 실천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사진제공/서천군
[전주혁 기자]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지난 12일 마서면 구태창 농가 포장에서 아로니아연구회원 및 관련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니아연구회 협업경영 실천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결과, 생육기 가뭄, 장마 등의 기상이변으로 상품성 하락을 예방할 수 있는 관수 및 공동방제 장비, 배수로 정비를 통해 고품질 아로니아의 노동력절감 안정생산 체계를 갖추어 수확량 10% 향상과 함께 20% 이상의 경영비 절감효과를 통한 지역 특성화 과수의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제품차별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생육 전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노린재류의 해충 피해를 최소화시키느냐에 따라 아로니아 농사성패가 갈리는 만큼, 점착트랩, 페로몬트랩 등의 친환경 자재를 투입, 상품성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수확기 물까치 등 새 피해 및 고라니 등 동물의 난입 문제는 방조망, 펜스 설치로 해결했고, 홍수 출하에 따른 물량수급 문제는 저온.냉동시설 확충을 통한 사계절판매 기반형성으로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특화작목으로서 제품차별화를 위한 △‘생태촌아로니아’브랜드 제작, △소비자 맞춤형 3단계 포장박스 제작 △무농약, GAP인증 획득 등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이미지를 개선시켜 향후 가격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은 “특화작목의 소득경쟁력을 지속시키려면, 앞으로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통한 품질관리가 우선 돼야 한다”면서, “품질관리는 노동력 절감 없이는 불가능하다. 꾸준히 생력화 기술을 개발 보급해 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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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체험! 백제 문화 속으로”
사진제공/부여군
[전주혁 기자]제63회 백제문화제가 명실상부한 역사문화 체험교육축제로 우뚝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이용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 간 부여군 일원에서 치러지는 제63회 백제문화제에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40여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백제문화제 체험장은 ‘체험! 백제 문화 속으로’라는 주제로 전통종목 17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 8종목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종류로는 △백제 전통놀이, △백제문양 소원지 쓰기, △백제 전통 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문화체험으로는 △백제문약 3색등 만들기, △백제의상체험, △백제문양 탁본과 부채만들기, △백제 미마지탈 그리기, △백제마을 짚풀공예, △백제토기 물레체험, △백제문양 떡 만들기, △백제 대장간 체험, △백제유물 만들기, △백제문양 금속모빌, △양기로 알아보는 백제왕조, △백제 죽간, 봉숭아 물들이기, △백제문양 천연염색, △능화 무늬 서책만들기, △백제문양 천연비누, △양초 및 스피너 만들기, △백제 왕관 만들기, △수륙재 지화 및 유등체험, △종이 백제유물 만들기, △백제문양 패션타투, △백제 유물 한지 공예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에는 백제 대장간 체험과 금속모빌, 서책만들기, 죽간 만들기 등 다양한 신규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바로 인화하는 무료사진 인화서비스와 무왕의 느린 우체통이 진행되며, 4D VR 등을 활용한 아이글라이더, 스탠딩 체험, 보물기사단 VR라이더가 백제로의 여행을 실감나게 제공한다.
부여군은 지난 7월 전국을 대상으로 백제문화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접수해 이 같이 선정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를 다양한 재미와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단위 관람객 뿐 아니라, 연인이나 노약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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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직업체험 ‘드림잡고(dream job go’ 운영
[전주혁 기자]충남 서산시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제)은 지난 12일 해미중학교 1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인 ‘드림잡고(dream job go’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업체험 ‘드림잡고(dream job go’ 프로그램은 목공예원, 특수분장사,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헤어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직업인과 함께 직업관련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이달 19일 2차 직업체험활동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세계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지역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북중학교 1학년생(10명)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3회의 직업체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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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죽리 새뜰마을 사업 올 10월 준공 목표
사진제공/증평군
[김남식 기자]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죽리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12억원(국비 9억원, 도비 1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증평읍 죽리마을의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주거생활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행복 실현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사업 내용은 △CCTV 설치를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노후 불량 주택 정비 △위생.생활기반시설 개선 등이다.
군은 빈집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정비, 담장 벽화 그리기 등 노후 불량 주택 정비 사업을 실시해 마을 미관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위생.생활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하수도 정비, 공동 화장실 정비, 공동 주차장 조성, 마을 공원 조성, 도로정비 등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015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공정율 70%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대부분의 사업을 완료하고 담장정비와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웅회 죽리 농어촌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죽리를 증평군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금년 내에 잘 마무리 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죽리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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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권선택 시장, APCS 참가자와 아침동행
[하선빈 기자]대전광역시는(시장 권선택) 12일 아침 권선택 시장이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 참가자 및 관계자와 아침동행을 가졌다. 권 시장과 그레이엄 쿼크(Graham Quirk) 호주 브리즈번 시장 등 60여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한밭수목원을 둘러보고,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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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농촌 마을 리더를 위한 ‘마을독본’ 창간
[전주혁 기자]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촌 마을 만들기 리더를 위한 종합지 ‘마을독본’을 창간했다.
잡지 이름은 윤봉길 의사의 ‘농민독본’에서 가져왔다. 그런 의미에서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농촌 마을을 지키고 이끌어가야 할 리더들은 항상 공부하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면 안 된다”면서, “마을 만들기 학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창간 준비호는 ‘마을의 주민조직’을 주제로 한 특집을 비롯해 마을 만들기 쟁점토론, 마을 활동가 경험담, 영화로 보는 마을, 정책 동향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특집 주제인 ‘마을의 주민조직’ 편에서는 마을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주민조직에 대한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담이 실려 있다. 그리고 마을에서 직접 마을 조직도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여러 아이디어도 제안하고 있다.
한편, ‘마을독본’은 올해 연말까지 창간 준비호 형태로 2번 발간하게 된다.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내년부터 계간지로 정식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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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로 판로 넓힌다
사진제공/충청남도
[전주혁 기자]충남도가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도내 사회적기업 17곳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담당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와 시.군, 교육청, 출자출연기관 및 도로공사대전충청본부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도내 사회적기업 간 우선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17곳의 우수 사회적기업과 충남사회적경제쇼핑 따숨몰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 사회적기업과 따숨몰은 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건의와 요청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추석 선물전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를 이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 발굴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조달 및 판로확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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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8년 보건복지분과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홍성군
[전주혁 기자]충남 홍성군은 새 정부 복지정책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지난 8일 홍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8년 보건복지분과 시책구상보고회를 실.과.사업소장 및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보건소, 추모공원관리사업소에서 2018년도에 추진할 신규시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책자문위원들의 시책자문 등 열띤 토론을 통해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주요시책으로는 ▲무한감동 찾아가는 one-stop 복지서비스, ▲마음치유 ‘동행’ 서비스 지원, ▲맞춤형 이동 보건사업 드림팀 운영 등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위주로 총 31건을 보고했다.
이날 보건복지분과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시책들은 홍성군 전체 시책구상보고회(5개 분과)에 최종 선정돼 군정자문단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역동적인 군정을 펼칠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에 전문가의 견해를 반영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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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오감만족’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충남 아산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오감만족’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240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산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오감만족’은 읍면동, 학교 및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을 제고하면서 시민들과의 행복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단순 공연 관람에서 벗어나 마을주민, 지역예술인, 생활문화동호회 등이 모두 함께 만드는 다양한 장르의 시민참여형 마을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했던 A씨는 “티켓을 예매하고 공연장을 따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상 속에서 편하고 자연스러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남녀노소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공연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아산시는 그동안 우리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스며드는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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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 무선방송으로 스마트 시대 선도
사진제공/당진시
[전주혁 기자]충남 당진시는 신속한 재난.홍보가 가능한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마을 무선방송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각 가정에 설치된 가정용 수신단말장치로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마을 이.통장이 어디서든 정보전달이 가능해 신속한 재난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56억여 원을 투입해 도심권 아파트 단지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 27개 마을을 제외한 관내 14개 읍면동 246개 마을, 2만3,238가구에 마을 무선방송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제기됐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운용 미숙과 고장 문제를 해결키 위해 ‘당진시 마을무선방송시스템 운영.관리 지침’을 제정해 시가 직접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마을회에서 관리하던 무선방송 시스템을 시에서 직접 관리하게 되면 마을회의 수리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이.통장이 바뀔 때 마다 명의 변경을 새롭게 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장애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시는 마을 사정상 자체 수리가 어려워 방치됐던 장비수리와 시스템 장애처리를 올해 하반기부터 직접 추진하는 한편, 신규이주 가구에 대한 무선방송 시스템 증설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각종 정보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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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밤을 짙은 감성으로 채운 ‘유리상자’ 공연
사진제공/아산시
[전주혁 기자]지난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충남 아산시 여성회관에서는 감성듀오 ‘유리상자’의 공연이 진행됐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수많은 히트곡들로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리상자’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첫 아산공연을 500여 석의 관객석을 가득 채워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서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웃어요’ 등의 대표곡과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발표한 ‘선물’을 관객들에게 들려줫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사연과 신청곡 코너를 마련해 녹슬지 않은 입담과 함께 즉석에서 신청곡을 들려주는 등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유리상자 공연은 아산문화재단에서 브랜드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아산과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후배 뮤지션 URI와 박재우가 ‘유리상자’의 곡을 새롭게 불러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무대가 진행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20대 좋아했던 유리상자의 무대를 이제는 중년이 되어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춘별곡을 통해 추억 가득한 무대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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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7’ 마무리 준비 총력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준비상황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성공적 축제운영의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11일 오전 6시 30분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 행사장인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축제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청소대책 △잡상인 지도.단속 △공원시설 및 환경정비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을 살피고 미비점이나 보완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개막식의 축하음악회와 거리댄스퍼레이드의 준비상황과 행사장 내 관람객들의 안전, 방범대책을 중점 점검하고 화장실 운영, 먹을거리 장터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구본영 시장은 “우리시 대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맡은 업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