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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5 0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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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둠벙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바론절벽

 

 

[강병준 기자]추자도 방문객들을 위해 지역주민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추자도 여행 콘텐츠를 직접 선정해 선보인다.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는 2일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여름시즌 추자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여름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했다.

 

지난 3월에는 봄 추자탐험10선이 발표돼 추자주민이 처음으로 선보인 관광콘텐츠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혁영)는 ‘퀸스타 2호’의 제주정기휴항일인 4월 25일 제주↔추자 구간만을 특별 운항해 총 425명이 추자의 봄을 탐험했다.

 

이번 여름 추자탐험10선은 봄 추자탐험10선에 이은 계절별 추자탐험 시리즈의 후속선으로, 지역주민의 계절 콘텐츠를 통한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 추자도 밤바다

 

 

여름 추자탐험 10선은 △낭만 가득 추자별밤(장작평사 추자별밤) △감성충만 골목산책(영흥리 벽화골목) △저녁부터 아침까지, 후포에서의 하루(후포해안 밤바다/용둠벙 전망대) △실패없는 인생샷 포토존(추자초등학교 포토존) △여름추자바다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해변에서 낚싯대 없이 느껴보는 손맛(후릿그물 체험) △반짝반짝 추자비치(모진이 몽돌해변) △짜릿한 손맛 바다낚시를 즐기다(가족낚시체험) △엄지 척, 추자동네 밥도둑(2018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굴비정식) △리얼 추자바다를 맛보다(추자 홍합/거북손) 등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여름 추자탐험10선 홍보를 위해 사진 콘테스트와 SNS 댓글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사진 콘테스트는 직접 찍은 추자도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콘테스트로 선정된 20명과 랜덤으로 추첨된 100명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해당 사진은 추자탐험캘린더 제작 등에 활용된다.

 

 

▲ 추자도 스쿠버다이빙

 

▲ 추자도 스쿠버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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