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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3 21: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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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와 천안오성중학교(교장 신정수)는 13일 오성중학교 2층 강당과 급식실에서 ‘즐겨라 친환경 로컬푸드’라는 주제 아래 학생과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급식데이 행사는 시의 보조사업으로 천안오성중학교가 하반기 중심 학교로 선정돼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치뤄지게 됐다.

급식데이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소비처인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 전시, 교육, 체험활동 운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려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전시마당, 체험마당, 점심식사, 어울림마당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천안유기농연합회와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농산물 등을 선보였다.

체험마당에서는 오성중 학부모회와 친환경급식네트워크 등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비만&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오색밥.떡메치고 인절미 만들기, 달걀 얼굴 그리기, 시식코너가 운영됐다.

구본영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정수 학교장과 직접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 급식으로 오찬을 하면서 “앞으로도 로컬푸드 친환경농산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급식이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 2018년도 급식예산은 약330억원으로 기존 무상급식 대상인 초등학교.중학교(105개교 5만9485명)뿐만 아니라 공립.사립 유치원(111개교 1만1158명)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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