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2019년 전문위원회 구성...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위촉
[이진욱 기자] KBO는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담당할 2019년 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됐고, 김시진, 한대화, 임채섭 위원과 함께 김용달 전 KBO 육성위원이 신임 경기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KBO 경기운영위원장, 김풍기 KBO 심판위원장, 김제원 KBO 기록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규칙위원으로 참여한다. 박휘용 KBSA 심판팀장이 신임 규칙위원으로 위촉됐다. 상벌위원회는 최원현 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전용배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와 함께 김용희KBO 경기운영위원장, 민경삼 KBO 자문위원이 신임 상벌위원으로 임명됐다.
-
롯데 자이언츠, 데이터분석 자문위원을 ‘무보수’로 모집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데이터분석 자문위원을 ‘무보수’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롯데 자이언츠는 공식 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야구데이터 분석 자문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단 측은 “야구데이터 분석 위원은 야구 기록과 통계를 바탕으로 선수의 능력을 객관화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 팀 전력 극대화에 관한 사항을 조언할 예정”이하면서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문제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무보수’로 모집하겠다고 밝힌 것. 롯데 자이언츠는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면서, “단, 구단에서 요청한 회의에 참석할 시 참석수당과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안내했다.그러면서 신청 자격으로는 ‘야구통계 데이터를 뛰어나게 활용할 줄 아는 야구 전문가’ ‘구단 주요정책 조언을 위한 학식, 전문지식,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을 제시했다.
-
경주시, 태권도협회 제15대 여준기 회장 취임
[김경석 기자] 경북 경주시 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대명리조트에서 제15대 여준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윤종욱 경북대권도협회장, 경북도내 시.군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경주시태권도협회는 경주WI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대구일보 통일기원 영호남태권도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여준기 신임회장은 경주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오랜 기간 맡아오면서 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
이영하 빙상 전 감독, 담낭암 투병 중 별세
[유흥주 기자] 1970년대 한국 빙상 간판선수로 활약한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3세.이영하 전 감독의 유족 측은 지난 25일 “고인께서 담낭암으로 투병하셨고, 이날 오후 7시 20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희대학교 병원에 마련됐다. 이영하 전 감독은 선수시절 한국 신기록을 총 51회나 갈아치울 정도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크게 발전시킨 주역이다.경희고 3학년 때인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남자 3000m와 5000m에 동시 우승해 주목 받았던 고인은 1980년 레이크플레시드 올림픽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선수 생활을 했다.선수 생활 은퇴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1991년에서 1994년까지 국가 대표 감독을 지냈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
‘체육회 제재 촉구’에 경기 단체연합회 우려 표명
[이승준 기자] 경기단체연합회와 대한체육회 41개 정.준회원종목단체는 지난주 일부 사회단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체육회 제재 촉구 서한을 보낸 것에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한 공동 유치,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CO) 총회 개최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대한체육회 제재는 오히려 한국 스포츠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체육회가 철저히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해 자정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이에 앞서 시민단체는 지난 22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력과 성폭행, 인권침해에 대처하지 못하고 심지어 징계를 받은 지도자들이 다시 복귀하는 것을 돕기까지 했다는 의심을 받는 실정”이라면서, “IOC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운동선수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고 체육회의 올림픽헌장 위반 사항을 확인해 체육회에 강력한 경고와 제재를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서한을 보낸 단체는 문화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스포츠문화연구소, 젊은빙상인연대, 체육시민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등이다.
-
K리그, 새 시즌 명칭은 ‘하나원큐 K리그 2019’
[이승준 기자] 다음달 1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 새 시즌의 명칭이 ‘하나원큐 K리그 2019’로 결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의 스마트뱅킹 서비스인 ‘하나원큐’를 포함한 대회명과 새 로고를 공개했다.KEB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K리그 후원을 시작했고 지난 2018시즌 약 639억7천만원의 노출 효과를 거뒀다고 프로축구연맹은 설명했다.
-
대한체육회, 2019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155개소 운영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19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155개소를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학교에 전담 관리자를 파견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해당 시설관리 등을 진행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개방 학교 체육시설은 보다 효율적인 공간 이용을 위해 자율이용 공간과 회원이용 공간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고, 자율이용 공간에서는 지역주민이 무료로 운동할 수 있고 회원이용 공간에서는 자율 운동 및 생활체육교실이 진행된다.또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해당 학교 학생에게 방과 후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체육 프로그램 등 가족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체육시설 개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본 사업 참가자 중 95.8%가 본 학교체육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지속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주위 추천 의사 또한 94.9%에 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경우에도 사업 초기 시설 개방에 따른 관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시설 및 용품 관리(89.3%) 및 사업의 취지와 사업 확대(89.3%) 등에 대한 학교 측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학교체육시설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더욱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회는 추후 개방 체육시설의 종류와 학교 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키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이다.
-
연천 미라클, 연천군과 2019년도 스포츠 홍보.마케팅 조인식 개최
[이진욱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군과 ‘스포츠 홍보.마케팅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연천 미라클은 지난 2015년 창단 때부터 5년째 연천군과 함께 하게 됐다. 연천 미라클은 올해도 구단운영에 힘을 얻게 됐고, 선수들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인식에는 연천 미라클 선수단은 물론 김광철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임재석 의장, 서희정 부의장, 이영애 의원 등 지역 인사와 연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 지역 야구팀과 군민들, 연천 미라클 스폰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천군과 연천미라클 야구단간의 ‘명명권 사용’ 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연천 지역사회 발전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에 상호 조인했다. 이날은 특별히 김광철 연천군수와 임재석 군의회 의장은 연천 미라클 명예선수로 위촉됏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군수 취임 후 처음으로 조인식을 가지게 되었는데, 야구단이 이름처럼 기적을 이루는 팀이 되어서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에 희망을 선사했으면 한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어려운 환경에도 젊은 야구선수들이 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도 “젊은 야구선수들이 연천군에 자리 잡음으로써 고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활력을 주고 있다”면서, “여기 서있는 감독이하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지도해 꿈을 꾸고 도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KBO, 퓨처스리그 다음 달 26일 개막
[이진욱 기자] 2019 KBO 퓨처스리그가 오는 3월26일 오후 1시 강화(한화-SK), 이천(고양-LG), 함평(삼성-KIA), 상동(KT-롯데) 등 4개 구장에서 개막한다.북부(한화, 고양(히어로즈), SK, LG, 두산)와 남부(상무, 롯데, NC, KIA, KT, 삼성) 2개 리그로 나눠 진행되는 KBO 퓨처스리그는 동일리그 팀간 14차전(홈 7경기, 원정 7경기),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홈 3경기, 원정 3경기) 치러 북부리그는 팀 당 92경기, 남부리그는 팀 당 100경기씩 총 530경기를 펼친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고, 혹서기인 7월8일부터 8월 25일까지를 서머리그로 정하고 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체력 안배를 위해 이 기간 모든 경기를 야간경기인 저녁 6시로 편성했다.번외경기로는 SK, 고양, KT, 한화가 일본 NPB의 소프트뱅크와 각 3경기씩 총 12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찰은 북부리그 팀과 6경기씩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3경기씩 18경기를 상대해 총 48경기를 치르게 된다.퓨처스리그는 일부 구장 상황에 따라 경기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고, 우천 및 기타 사유로 취소된 경기들은 리그 규정 제60조에 의해 양 구단의 경기가 없는 날에 일자순으로 편성된다.한편, 번외경기는 재편성되지 않고, 연기된 경기는 필요 시 더블헤더로 거행될 수 있다.
-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9 발간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2019가 발간됐다.이 책은 박노준 우석대 교수가 대표저자로 집필했고, 김정준 해설위원,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 한성윤 KBS 차장, 이웅희 스포츠서울 팀장, 이경호 스포츠동아 기자, 배지헌 MBC 스포츠+ 기자 등이 함께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KBO리그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로부터 모든 데이터를 제공받아 제작됐다. 기록의 정확성, 전문성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총 512페이지 방대한 분량인 이 책에는 프로야구 2019시즌 키워드는 물론 각 구단별 전력 분석과 세세한 선수 데이터가 총망라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투수들의 피칭존. 흔히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한다. 투수들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구력이 첫 번째로 꼽힌다. 이 책은 투수의 시각(TV 중계방송의 시각)에서 투수가 어느 코스로 공을 많이 던졌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검정색, 벽돌색, 진분홍색, 분홍색, 회색, 흰색 순으로 공을 많이 던진 곳을 표시, 독자들은 직관적으로 투수가 어디로 공을 많이 던지는지 알 수 있다. 투수들의 구종별(포심, 투심, 싱커,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평균 구속, 구사율(전체, 초구, 2-2, 좌타자, 우타자), 피안타율도 포함돼 있다. 타자의 경우 상대 투수의 구종별 타율을 표기했다. 또 타자들의 코스별 타율을 색으로 표시했다. 타율 0.400 이상은 빨간색, 0.300~0.399는 오렌지색, 0.200~0.299는 회색, 0.100~0.199는 하늘색, 0.099 이하는 파란색의 핫&콜드로 표기했다. 아울러 타구가 어디로 향했는지 알려주는 스프레이존, 상대 투수들의 구종에 따른 타율, 볼카운트별 성적 등 상황에 맞는 디테일한 정보들을 수록했다.
-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통신/포탈 컨소시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이진욱 기자]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통신/포탈 컨소시엄(네이버, 카카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KBO는 25일 오후 12시부터 KBO 회의실에서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평가를 실시하고,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이사진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통신/포탈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은 KBO 정운찬 총재가 공언한 클린베이스볼 실천의 일환으로 기존의 수의계약 관행을 탈피해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KBO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체 선정을 위해 다각적 검토를 통한 평가 방식 및 기준 마련을 기반으로 입찰과 평가를 실시했다.평가에는 통신/포탈 컨소시엄과 방송사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평가 대상인 통신/포탈 컨소시엄과 계열 관계에 있는 통신 3개사 구단을 제외한 7개 구단의 KBOP 이사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우선협상자 대상자 선정은 수행 실적, 적합성, 사업 전략/계획, 시스템/인프라, 콘텐츠 활성화, 커버리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책정된 기술평가(40%)와 입찰 시 투찰한 가격평가(60%)를 합산한 최종 점수를 토대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가 선정됐다. 또 통신/포탈 컨소시엄은 기술평가 36점과 가격평가 60점으로 가장 높은 총점 96점을 획득했다.통신/포탈 컨소시엄이 투찰한 입찰 금액은 5년 간 총 1,100억 원(연 평균 220억 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금액이다. 계약 체결 시 기존 계약 기간이었던 2014~2018년(5년 간)의 총 계약 금액이었던 465억 원(연 평균 93억 원)보다 연 평균 127억 원이 증가한 초대형 계약이 체결된다.통신/포탈 컨소시엄의 입찰 금액은 2019년 19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 200억 원, 2021년 236억 원, 2022년 237억 원, 2023년 237억 원 규모다.통신/포탈 컨소시엄과의 우선 협상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면 통신/포탈 컨소시엄은 KBO 리그 유무선 중계 방송 및 제3자에게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부여 받게 된다.
-
KIA 타이거즈, 2019시즌 멤버십 회원 모집
[이진욱 기자] KIA 타이거즈가 26일부터 2019시즌 멤버십(어린이.성인) 회원을 모집한다.회원들에게는 타이거즈숍 이용시 상품가 10% 할인과 정규시즌 중 구단 행사 참가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5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회원은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고 가입비는 7만 5000원이다. 어린이 회원들에게는 회원 카드와 함께, KIA 타이거즈 유니폼과 모자, 스노우볼, 키링, 인형 등이 기념품으로 주어진다.1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성인회원은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고 가입비는 8만 5000원이다. 성인회원들에게는 회원 카드와 함께 기념품으로 2019시즌 팬북과 유니폼, 타이거즈 온라인숍 7만 포인트(7만원 상당), 머플러, 키링, 보조배터리, 달력을 제공한다.어린이와 성인 회원 모집은 구단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일본 유학파 슈퍼루키 '이정우' 영입
[김경석 기자] 일본 유학파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이정우가 CJ로지스틱스레이싱에 합류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이정우(24)와 선수 입단식을 갖고 2019 새 시즌 라인업을 전격 발표했다.이정우는 2013년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으로 데뷔한 뒤 2015년 일본 ‘그란투리스모 6’ 닛산 GT 아카데미에 출전해 일본 지역 우승과 아시아 결승에서 2위를 차지한 후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 일본 유학파 신예다.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이정우는 2017년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에서 후지스피드웨이 시리즈 종합 3위, 2018년 후지 24시간 내구레이스 우승, 강원도 인제 슈퍼레이스 모터페스타 슈퍼FJ 클래스 3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가능성을 온몸으로 보여주며 떠오르는 슈퍼루키로 주목 받고 있다. 국가대표 레이서로 불리는 황진우 감독 겸 선수가 이끄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 슈퍼루키 이정우가 합류하면서 다가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강력한 돌풍이 예고된다. 황진우 감독은 "이정우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패기 넘치는 선수"라면서, "이정우의 역량을 200%끌어내 반드시 올 시즌 팀 챔피언 자리까지 정복하겠다"고 밝혔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 합류한 이정우는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황진우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벌써부터 기대 된다"면서, "신예이지만 6000클래스 우승이라는 최고의 목표를 가슴에 품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에서 치러지며 10월 27일 최종전 까지 총 9번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 고교축구대회...인천 대건고 창단 첫 우승
[김경환 기자] 경남 고성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인천 대건고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인천 대건고가 대구 현풍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대구 현풍고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충북 충주상고, 대구 대륜고가 3위를 기록했다.대한축구협회와 ㈜MBC경남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MBC경남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32개팀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3경기가 진행됐다.백두현 고성군수는 “공룡의 메카, 전지훈련의 메카인 고성군은 따뜻한 날씨, 다양한 먹거리, 우수한 시설과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전국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1회 굿뜨래배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전국 축구대회 개최
[민병훈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2일 제1회 굿뜨래배 한국 유소년 축구클럽연맹 전국 축구대회를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이달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부여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부여군이 후원한다. 전국 유소년클럽 32개 팀이 꿈나무부, 새싹부 2개 그룹으로 나눠 8인제 경기를 진행한다.대회가 열리는 부여군 백마강생활체육공원은 찬란했던 백제문화가 서린 유서 깊은 백마강변에 위치한 천연 잔디 경기장으로 각종 전국.도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부여군 대표 생활체육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대회 관계자들은 대회기간 내 선수단 및 경기 임원들을 포함한 800여명의 인원이 5일간 머물면서 숙박시설과 주변 시설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대회 운영을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여군의 전국 대회 활성화와, 선수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대 주장 박동진, “경남대학교 일 한번 내겠다”
[이진욱 기자] 2018 시즌 팀의 유일한 에이스 진진(P)의 부상으로 인해 경남대학교(이하 경남대)는 힘든 시즌을 보냈다. 믿고 맡길 만한 투수가 없었던 이유로, 항상 마음 졸이는 야구를 해왔다. 타선 또한 몇몇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힘을 보탤 수 없었으나, 경남대가 2019년 완벽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에이스 진진은 학교를 떠나갔지만 사이드암 정현진과 신입생 비밀병기가 그 자리를 메꿀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빠른 발로 투수들의 힘을 쪽 빼는 황성빈 - 조인환이라는 테이블 세터와 박민호 - 박동진 - 김남홍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버티고 있어 2019년이 기대가 된다. 이러한 경남대의 주장을 맡은 홈런타자 박동진은 주장이 된 소감에 대해 “뿌듯함보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중간에서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 3년동안의 경남대의 약점’에 대해 “약점은 예년에는 투타의 조화가 좋지 않았는데 지난 시즌부터 투타가 어우러져 점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강점은 “응집력과 투지로 매 시합마다 중요한 포인트에 응집력을 끌어올리면 강팀 못지않은 힘이 나온다. 그리고 항상 투지 있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올해 경남대의 팀컬러에 대해 그는 “자유로움 속에서도 단합 있는 팀이 되고 싶다”면서, “감독님, 코치님도 그런 분위기를 원하셨기에 경남대학교가 재밌고 짜임새 있는 팀으로 비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장으로써 다짐과 목표’에 대해 “큰 흔들림 없이 팀을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가고 싶다”면서, “목표는 올해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멤버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팬들에게 “대학야구가 침체기라지만 모두들 노력하고 있으니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달라”면서, “경남대학교 일 한번 내겠다”면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
신한대 독립야구단,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트라이아웃
[이진욱 기자] 의정부 신한대학교 독립야구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의정부 신한대 야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지난해 독립야구리그에 참가한 신한대 야구단은 올해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관하는 독립야구 챌린지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독립야구리그는 야구에 꿈을 미쳐 펼치지 못한 야구미생들을 위해 4개 팀이 연맹을 설립하고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독립야구단은 선수들이 50만~70만원의 금액을 지불하면서 팀 운영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도 마찬가지다. 스폰서가 없는 대부분의 독립야구단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 팀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원보(회장 유길문)와 대풍산삼농원(대표 김동훈)이 올해부터 신한대 야구단 선수들이 회비 걱정없이 야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대 야구단은 고문 유길문(원보), 고문 김창제(대영도시개발), 고문변호사 최영기, 구단주 김동훈(대풍산삼농원 대표), 단장 정선화(두미추 대표), 부단장 김승환(세무사), 사무국장 이동진(KIA자동차)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또 김광수 전 한화 이글스 수석 코치가 총감독을 맡고 지난해 KT 퓨처스팀 지휘봉을 잡았던 이상훈 전 감독과 서경오 코치 등 프로 출신 코치진을 꾸렸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다음 달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오는 4월 정규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교, 대학, 국내 외 독립야구단, 프로 경력자 등이다.
-
야구, 2024년 파리 올림픽서 정식종목 제외
[이진욱 기자] 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부활한 야구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선 다시 정식 종목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1일 스포츠 전문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즈’의 보도에 의하면,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신설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을 비롯해 스케이트 보드, 서핑, 브레이크 댄스 등 4개를 정식 종목에 포함하기로 했다”면서, “야구와 소프트볼, 가라테 등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가지 3일간 2024년 올림픽의 신설종목과 관련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6월로 예정된 IOC 총회와 도쿄 올림픽 등을 거친 후 오는 2020년 12월경 정식 종목을 최종 확정한다.야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낸 것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역사에서 사라진 이후 2020년 올림픽이 도쿄로 확정된 뒤 일본의 강력한 요청으로 다시 올림픽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야구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일부 국가와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주로 인기일 뿐, 유럽은 불모지에 가깝기 때문에 결국 불과 한 대회만에 다시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되는 불운으로 겪게 됐다. 그렇다고 야구가 영원히 올림픽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는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미국은 일본과 한국만큼 야구 사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다면, 2028년 올림픽에서 다시 부활할 가능성도 높다.
-
LG 류중일 감독 “주전 베스트 9명, 일본서 결정”
[이진욱 기자] LG 류중일(56) 감독이 일본 오키나와 캠프서 실전을 통해 베스트 멤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LG 트윈스가 호주 시드니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쳤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센터에서 실시한 LG 트윈스 전지 훈련에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6명과 선수 51명이 참가했다.류중일 감독은 “호주 1차 캠프 기간 동안 큰 부상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2차 캠프 오키나와를 가서 실전 연습 경기를 통해 베스트 9명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한 LG트윈스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경남대표 2차(최종) 선발전 고성서 개최
[김경환 기자]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종목 경남대표 2차(최종) 선발전이 22일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경남역도연맹(회장 배정훈)과 고성군역도연맹(회장 문성복)이 주최.주관한 이번 선발전에 경남도내 중등부 역도선수 50여명이 참가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최종 대표선발은 지난해 12월 열린 1차 선발전과 이번 2차(최종)선발전 성적을 토대로 남자 8명, 여자 4명 총 12명의 선수를 선발한다.고성군선수단은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종목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 역도종목에서만 금메달 8개 등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배정훈 경남역도연맹회장은 “전국 유일의 역도전용경기장이 있는 고성에서 실전과 같은 전지훈련으로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고성군을 비롯한 경남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