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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5 2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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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2019가 발간됐다.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2019가 발간됐다.


이 책은 박노준 우석대 교수가 대표저자로 집필했고, 김정준 해설위원,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 한성윤 KBS 차장, 이웅희 스포츠서울 팀장, 이경호 스포츠동아 기자, 배지헌 MBC 스포츠+ 기자 등이 함께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KBO리그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로부터 모든 데이터를 제공받아 제작됐다. 기록의 정확성, 전문성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총 512페이지 방대한 분량인 이 책에는 프로야구 2019시즌 키워드는 물론 각 구단별 전력 분석과 세세한 선수 데이터가 총망라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투수들의 피칭존. 흔히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한다. 투수들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구력이 첫 번째로 꼽힌다. 이 책은 투수의 시각(TV 중계방송의 시각)에서 투수가 어느 코스로 공을 많이 던졌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검정색, 벽돌색, 진분홍색, 분홍색, 회색, 흰색 순으로 공을 많이 던진 곳을 표시, 독자들은 직관적으로 투수가 어디로 공을 많이 던지는지 알 수 있다.


투수들의 구종별(포심, 투심, 싱커,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평균 구속, 구사율(전체, 초구, 2-2, 좌타자, 우타자), 피안타율도 포함돼 있다. 타자의 경우 상대 투수의 구종별 타율을 표기했다.


또 타자들의 코스별 타율을 색으로 표시했다. 타율 0.400 이상은 빨간색, 0.300~0.399는 오렌지색, 0.200~0.299는 회색, 0.100~0.199는 하늘색, 0.099 이하는 파란색의 핫&콜드로 표기했다. 아울러 타구가 어디로 향했는지 알려주는 스프레이존, 상대 투수들의 구종에 따른 타율, 볼카운트별 성적 등 상황에 맞는 디테일한 정보들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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