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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전지훈련 마치고 오는 8일 귀국
[이진욱 기자] 키움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된 2019 스프링캠프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와 투손에서 1, 2차로 나눠 실시했다. NC다이노스, kt위즈와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2승 4패를 기록했다.이번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진두지휘한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과 스텝들이 캠프 기간 동안 계획대로 잘 따라와 준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한 명의 선수도 부상당하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귀국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 수고 많았다”고 총평했다.이어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선발투수진을 가장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선발후보들이 스스로 몸을 잘 만들어왔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각자의 구위를 테스트해 보는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수비에서 작은 실수를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타순도 다양한 변화를 줘봤다. 이 부분들은 앞으로 치를 시범경기를 통해 계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전까지 우리의 루틴을 유지 하면서 선수들은 스스로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이다. 올 시즌은 선발진과 타순에서 변화가 있는 만큼 더욱 착실히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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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미세먼지 공습’에 마스크 75만개 제공한다
[이진욱 기자]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관중을 보호하기 위해 대표적인 야외스포츠인 프로야구가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6일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시즌 각 구단에 7만5000개씩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개 구단에 제공되는 마스크 수는 총 75만개로, 올 시즌 개막일인 3월23일에 맞출 계획이지만 다만 물량이 많아 배포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온 KBO는 마스크 제작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업으로 신청했다. 문체부는 지난달 해당 사업에 대한 약 6억원의 지원금을 승인했고 KBO는 조만간 마스크 제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KBO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지급은 관중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관련 리그 규정은 강화됐다. 지난해 KBO리그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해 4경기가 취소되는 등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초미세먼지(PM2.5)가 75㎍/㎥ 이상 또는 미세먼지(PM10)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는 미세먼지주의보나, 초미세먼지(PM2.5)가 150㎍/㎥ 이상 또는 미세먼지(PM10)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는 미세먼지경보가 내려지면 KBO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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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좌식배구 강용석 감독,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민병훈 기자]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좌식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천안시청 좌식 배구팀의 강용석(47) 감독을 선임했다.천안시에 의하면, 대한장애인배구협회는 지난해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이 성적 부진을 보임에 따라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강용석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맡겼다.강 감독은 1995년 강원도 삼척의 도계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프로배구단의 수석코치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의 감독을 맡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를 비롯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또한 좌식배구 지도자로는 유일하게 1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뿐 아니라 전문지도자 레벨1을 취득하는 등 역량을 충분히 갖춘 지도자이다.강 감독은 “24년간 좌식배구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이번에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배구 철학과 훈련 방법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최고의 좌식배구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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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18일 ‘창원NC파크마산구장’개장식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명품 야구장 ‘창원NC파크마산구장’이 오는 18일 오후 5시 20분 시민과 야구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화합 축제행사와 함께 개장식을 개최한다. 창원시가 새롭게 선보일 창원NC파크마산구장은 총 127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만9249㎡, 최대 관람수용인원 2만2천명 규모의 국내 최초 개방형 명품 야구장이다. 야구전시관, 다이노스 팬샵과 팬존,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른 구장과의 큰 차이점은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가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결돼 있다. 야구장 진입 시 계단이 없는 무단차로 설계돼 있어 콘코스(복도)를 이동하면서도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우수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심혈을 기울여 명품 구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시는 또 365일 함께 열린 야구장 운영을 위해 NC구단과 협의, 새 야구장 시설 투어 프로그램, 스카이박스를 회의실 또는 워크숍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민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000여평에 이르는 잔디광장으로 가족공원을 조성해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홈경기가 없는 비경기시에도 시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이달 18일 개장식 때 ‘100만 야구 관중 유치’를 위해 시민과 창원시 그리고 NC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최고의 아이돌 가수 SF-9, 청하, 장윤정, 소찬휘, 노브레인 등을 초청하여 시민화합 축하행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NC다이노스 양의지, 나성범 선수 등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NC파크마산구장이 106만 창원시민과 전국의 야구팬들이 꼭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야구장으로 자리매김해 창원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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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의원 주관, 대한체육회-한국폴리텍대학 업무협약(MoU) 체결
[이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대한체육회-한국폴리텍대학 업무협약식’이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대한체육회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 체육인들의 직업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현역 운동선수(잠재 은퇴선수 포함)에 대한 진로교육 및 상담서비스 지원 협력, 은퇴 체육인 대상 직업교육 과정 홍보,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은퇴 체육인의 직업 전환 체계를 구축하고 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은퇴 후 선수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불안을 해소하고, 전직에 성공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직업 교육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은퇴선수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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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KPGA와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 협약 체결
[우성훈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본사에서 진행한 ‘아워홈-KPGA의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에서는 KPGA 양휘부 회장, 아워홈 식품영업사업부 천승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 지리산수’가 2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로 지정됐다. 대회 진행 시 주요 포인트에 워터빈을 설치, 총 20만병 지원으로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 및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의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 그린적중률이 가장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연말에 ‘아워홈 그린적중률상’도 시상할 계획이다.KPGA 양휘부 회장은 “2018 KPGA 코리안투어 성공적 유치의 바탕에는 아워홈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면서,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상호 협력하여 멋진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워홈 식품영업사업부 천승환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2019 시즌에도 KPGA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로 ‘아워홈 지리산수’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을 보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및 협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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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페페 오리올라와 2019년 TCR 아시아 시리즈 출전
[이승준 기자] 2018년 TCR(Touring Car Race) 코리아 종합챔피언 팀을 수상한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하 인디고레이싱)'은 2019년 TCR 아시아 시리즈 풀시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출전 라인업은 현대 i30 N TCR 차량 2대로 페페 오리올라(Pepe Oriola)와 김진수가 각각 나눠 앉을 예정이다. 페페 오리올라는 2015년부터 3번의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FIA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출전하면서 TCR 규정 차량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는 7번의 포디움 달성과 1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6위를 달성했다. 김진수는 2017년 인디고레이싱팀에 입단해 TCR 코리아 최종전에서 현대 i30 N TCR 차량으로의 첫 출전에 1등을 차지했다. 그는 8세에 카트레이서로 입문하며,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포뮬러 BMW 퍼시픽 등을 경험했다. 인디고레이싱팀은 페페 오리올라, 김진수, 그리고 국내 모터스포츠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있는 우리 팀의 조합은 많은 레이싱팀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출전 소식이 더욱 주목받게 된 것은 막강한 드라이버 라인업 뿐만 아니라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 i30 N TCR 차량으로는 국내 최초로 TCR아시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인디고레이싱팀은 2018년 TCR 코리아에서 3번의 우승을 달성해 초대 종합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동시에 챔피언 드라이버, 팀을 수상하면서 현대 i30 N TCR이 ‘챔피언 차량’을 수상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스팟으로 참가한 TCR 말레이시아에서는 WTCR, TCR 아시아 챔피언 등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로 2R 포디움을 달성했다. 작년 코리아 챔피언에 이어 2019년 TCR 아시아 시리즈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디고레이싱팀은 2019년 TCR 아시아에서 현대모터스포츠 커스터머 레이싱팀으로서 여러가지 지원을 받는다. 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엔지니어와 스페어 파츠 공급, 레이싱 차량이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HMSG와 인디고레이싱팀의 컬래버도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19년 TCR 아시아 시리즈는 4월 5~7일 동안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을 시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은 페페 오리올라, 김진수와 함께 현대 i30 N TCR 차량으로 한국과 중국, 태국을 넘나들며 총 5번의 레이스를 할 예정이다. 대회는 9월 1일 태국 방센에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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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강습자 모집
[이진욱 기자] 한국마사회가 재활힐링승마센터, 강습자를 모집 한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7일까지 2019년 1학기 재활승마 강습자를 모집한다.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보유 여부 등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 및 부산 직영점에서 진행된다. 재활승마는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한국마사회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승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강습을 시행하고 있다. 강습기간은 이달 6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다. 2인이 1개의 반을 이뤄 수업을 받게 되고, 1인당 말 1두씩 배정된다. 강습대상자는 엄선된 코치진을 통해 매주 1회, 총 8회의 강습을 받게 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승마를 활용한 말 교감 및 신체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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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생애 첫 ATP 챌린저 대회 우승
[이진욱 기자] 권순우(221위, 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 대회 우승했다. 권순우는 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오스카 오테(156위, 독일)를 2-0으로 물리쳤다. 챌린저 대회 결승 무대에서 4차례 도전 만에 커리어 첫 챌린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권순우는 한국 남자 선수로 윤용일, 이형택, 김영준, 임용규, 정현에 이어 6번째다. 생애 처음으로 챌린저급 대회 정상에 오른 권순우는 우승 상금 7천200 달러(약 800만원)를 받았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으로 주로 세계 랭킹 100위에서 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 랭킹 포인트 80점을 받은 권순우는 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70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는 “첫 챌린저 우승이라 어느 때보다 기쁘고 감개무량하다. 좋은 성적을 도와주신 가족과 당진시청, 스포티즌, 엑시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더 큰 무대를 위해 내일부터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순우는 오는 11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챌린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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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 전 대한체육회장 별세
[이진욱 기자] 1985년부터 1989년까지 제29대 대한체육회장을 지내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 성공에 기여를 한 김종하 전 회장이 3일 별세했다. 85세.1934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73년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1981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선임된 고인은 1985년 제28대 대한체육회장이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후임으로 체육회장에 취임해 1989년까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을 겸직했다. 1985년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고인은 그 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수석부회장, 세계핸드볼연맹 이사, KOC 명예회장과 고문 등을 역임했다. 그는 모교인 양정고와 육사의 핸드볼 선수로 활약한 경기인 출신으로 협회장을 맡아 서울올림픽에서 여자 금메달과 남자 은메달로 이끌었다. 김 전 회장은 체육훈장 청룡장과 맹호장을 받았고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정효진씨와 2남 2녀(난주.난영.유석.범석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일 오전 7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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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FINA 공식 후원사 워크숍 개최
[이승준 기자]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수영연맹(FINA)과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는 FINA 공식 후원사(파트너) 워크숍이 개최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의하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KDJ)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FINA 대표단을 비롯해 삼성, 아레나, 오메가, 야쿠르트 등 FINA 공식 후원사 등 4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위, FINA 대표단, 공식 후원사 간 분야별 업무공유의 장으로 대회 시설 및 숙박업소 점검과 후원사가 후원하는 공급 품목에 대해 협의한다. 참가 공식 후원사는 삼성(전자통신장비), 니콘(카메라), 야쿠르트(음료), 아레나(수영복), 밀싸풀(임시 풀), 오메가(기록계측) 등 6개사이다. 각 후원사는 독점적 권리를 바탕으로 대회에 필요한 물자 등을 선수단과 조직위 등에 지원하게 된다. 또 FINA와 각 후원사는 대회를 4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경기시설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후원사 업무가 대회기간에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실무회의 및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먼저, 워크숍 첫 날인 5일에는 조직위의 대회 준비상황을 듣고 후원사의 업무 공간과 기업 홍보관 설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6일과 7일에는 조직위 담당 부서와 함께 후원사별 개별회의를 갖는다.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이 여러분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면서, “각 후원사의 든든한 지원이 대회 성공에 큰 보탬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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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야구대회 폐막,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우승’
[이진욱 기자]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야구 축제 제4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 유소년야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140개 팀에서 총 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전라북도,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 대표 세탁기업 크린토피아, 야구용품업체 스톰이 후원했다.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을 결승전에서 만나 7-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감독상은 새싹리그 황민호(충남 천안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원현묵(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박동주(전북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황성현(경기 김포뉴타운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이민호(경기 안산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유소년리그 청룡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의 권오현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지난해 4개 대회 우승을 했는데 올 한 해도 선수들과 즐겁고 재미난 야구를 하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김성윤(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수 진학의 꿈은 포기했지만 야구가 너무 좋아 취미 활동으로 열심히 운동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니어리그 선수로 고등학교 때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올해는 유소년야구 장점이 더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많은 어린이와 야구를 경기가 아닌 놀이 문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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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육회 관계자 대상 보조금 관리 교육
[박광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체육회의 종목별 단체 관계자 60명에게 2019 체육대회 지원 보조금 관리지침을 교육했다.이는 체육회 단체들이 체육대회 개최나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보조금을 신청.정산할 때 보조금 신청기한, 정산서 제출기한, 예산항목 규정 등을 지키도록 하려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지방보조사업의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각 단체가 교육내용을 숙지해 지방보조금을 철저하게 관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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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POEX 하늘누리항공 참가
[이승준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2019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이 3일까지 열렸다. 1층에서는 레저스포츠가 각광을 갖는만큼 캐러반과 경비행기들이 전시됐고, 3층에서는 피트니스 장비와 용품, 스포츠용품들이 많이 관람객들이 방문했다.하늘누리항공은 2019 SPOEX 에서 참가해 1층에 경량항공기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하늘누리 경량비행학교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2019 SPOEX에 참가한 이벤트로 600만원으로 3과목 면제를 해주고 1과목 만으로 면허취득이 가능하다.하늘누리항공은 경비행기 체험관광. 항공 조종체험. 자가용 면허교육. 국가면허취득이 가능하다.하늘누리 경량비행학교 17세(고2)부터 일반인 누구나가능하고 경비행기 관광 & 조종체험 & 조종사 면허교육(경량항공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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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임효준 선수 선정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상은 2018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됐다.이번에 선정된 수상 부문은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총 7개 부문으로 138명 9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효준(한국체대) 선수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경기 부문 스노보드 이상호(대한스키협회) 선수,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 선수 ▲지도 부문 태권도 이석훈(대한태권도협회) 코치, ▲심판 부문 양궁 정미자(대한양궁협회) 국제심판, ▲생활체육 부문 이용대(대구광역시족구협회) 고문, ▲학교체육 부문 이진수(울산광역시교육청) 과장, ▲공로 부문 강문수(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손천택(인천대학교) 교수, ▲연구 부문 최의창(서울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54년 이래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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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혁신 선수촌혁신소위원회 간담회 개최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월 2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위원장 유승민, 이하 ‘선수촌혁신위’)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수촌혁신위는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를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체육계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체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선수촌혁신위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일 열린 ‘전문 체육의 혁신 및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체육 혁신과 선수 인권 향상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일선 지도자 및 선수와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 주요 주제는 ▲소년체전 폐지, ▲합숙훈련 폐지, ▲병역 및 연금혜택 축소, ▲진천선수촌 혁신 방향 등으로 체육계 전반의 현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승민 선수촌혁신소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선수촌장 등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전문 체육 혁신 및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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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인권교육 개선방안 등 논의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는(회장 이기흥) 지난 2월 26일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인권교육소위원회(위원장 송란희, 이하 ‘인권교육소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체육계 (성)폭력 등 비위근절 대책을 위한 기본 계획 마련 및 스포츠인권교육 운영 개선 방안 발굴에 나섰다. 올 1월 21일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의 인권교육소위 위원으로 위촉된 7인은 전원 외부 전문가로서, 인권계, 체육계,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등 (성)폭력 및 인권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들로 구성돼 1차 회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날 인권교육소위는 체육계 (성)폭력 등 비위근절 대책 기본 계획을 논의하고, 그동안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스포츠인권교육’ 운영 개선방안을 포함해 ‘스포츠인권향상’ 사업의 전반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특히, 모든 체육인들의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을 위해 ‘스포츠인권 선언(Sports Human Rights Declaration: SHRD)’을 채택하고 1968년 제정된 ‘체육인헌장’도 시대정신에 맞게 개정하는 방안도 체육회에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선수인권상담실에 배치된 상담사 이외에,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교육소위 위원들이 ‘인권관리관’이 되어 순차적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기흥 회장은 위원들에게 “효과적인 스포츠인권교육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근본적으로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건강한 체육계 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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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의 꽃 아이스하키 구미시 인기
[김경석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겨울스포츠의 꽃 아이스하키의 인기 명소가 되고 있다.구미시 남통동 금오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금오랜드 아이스 링크에는 지난 1월부터 서울라이온즈를 비롯한 10개 팀이, 2월에는 경북대표팀, 서울중등중학교, 광운중학교팀 등 총 14개 팀이 전지훈련을 마쳤거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지난 18일부터 3일 간 모일간지에서 주최하는 전국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예선전이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치러졌다. 예선전에서는 구미이글스를 포함해 포항 엔젤스, 서울 드래건스, 서울 썬더스, 대전 유니코스, 하피 이글스, 스카이이글스, 아이스라이온즈, 블랙스파이더스, 카쟈드, 블랙나이츠, 아이스파크 전국 총 12개팀이 경기를 펼쳤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를 방문한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더하며 앞으로 많은 기량발전으로 새로운 동계스포츠계 인재들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한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는 경북 최초로 국제규격의 실내아이스 링크장으로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전국의 학교 및 클럽 아이스 하키팀의 훈련 및 경기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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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7일부터 2019 베어스클럽 회원 모집
[이진욱 기자] 두산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019시즌 베어스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올 시즌 회원에게는 잠실 홈경기 입장권 예매 시 공식 예매시간보다 1시간 빨리 선예매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입장권 할인(온라인 예매 및 현장구매 시 본인 1매, 경기당 1회 한함)은 물론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 새로 가입한 어린이회원(가입비 6만5천 원)은 본인에 한해 정규시즌 홈경기 블루지정석 이하 입장권을 50% 할인받는다. 외야석은 무료다. 또한 네포스 쇼핑몰 8만 포인트(8만 원 상당)와 회원카드도 가입선물로 주어진다.성인회원은 상품회원 선택 시 가입비 8만5천 원에 위팬 쇼핑몰 10만 포인트(10만 원 상당), 회원카드를 가입선물로 받을 수 있다. 상품이 필요하지 않은 성인 팬의 경우 할인회원(가입비 5만 원)에 가입하면 된다. 올 시즌 베어스클럽 회원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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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9년 전문위원회 구성...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위촉
[이진욱 기자] KBO는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담당할 2019년 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됐고, 김시진, 한대화, 임채섭 위원과 함께 김용달 전 KBO 육성위원이 신임 경기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KBO 경기운영위원장, 김풍기 KBO 심판위원장, 김제원 KBO 기록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규칙위원으로 참여한다. 박휘용 KBSA 심판팀장이 신임 규칙위원으로 위촉됐다. 상벌위원회는 최원현 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전용배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와 함께 김용희KBO 경기운영위원장, 민경삼 KBO 자문위원이 신임 상벌위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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