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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체육회, ‘2019년 연세체육회 신년하례식’ 실시
[이승준 기자] 지난 1월 24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연세체육회(회장 박갑철)가 2019년 신년하례식을 진행했다.연세체육회의 2019년 첫 행사인 ‘2019년 연세체육회 신년하례식’은 연세체육회 박갑철 회장과 최동훈 용인 세브란스병원장을 포함해 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박갑철 연세체육회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신년하례식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해 연세체육에 큰 이바지를 한 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신중학교 임근재 감독, 축구 OB 김민수, 서울 은평 FS 풋볼아카데미 대표 최경진, 현대아트솔루션 사장 이재희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탄생 73주년을 맞는 연세체육회는 장학금 전달을 포함해 연세체육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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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기관 7곳 선정
[이승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주시청 등 7개 기관을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KSPO 45001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제1차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된 제주시청을 비롯해 구리도시공사, 시흥시설관리공단, 한국체육산업개발, 세종시설공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등 6개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인 제이엔지케이워커힐 등 7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했다.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발굴해 인증하고, 이를 다른 체육시설 운영기관으로 확산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지난해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단은 신청 기관을 상대로 인증평가 및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인증기관을 확정했다.올해 선정된 7개 기관은 3년간 인증 기간이 유지되고, 해외 선진 스포츠안전관리 연수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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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기량 올라오는 중...세계선수권 금메달 목표”
[이승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인 ‘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스켈레톤 월드컵 시리즈에 참가 중인 윤성빈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윤성빈은 앞서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15초 96의 기록으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 (러시아·2분 16초 16)를 0.2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윤성빈은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잘 알고 있는 트랙이라 편하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면서, “결과는 좋았지만, 실수가 잦아 스스로 불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앞선 1, 2차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내고 이어진 3,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윤성빈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이번 우승으로 트레티아코프를 제치고 월드컵 랭킹 1위로 올라선 윤성빈은 “1위라곤 하지만 겨우 1점 차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면서, 해오던 것처럼 꾸준한 성적 유지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조금 늦었지만,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면서, “내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즌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른 봅슬레이 대표팀도 이날 윤성빈과 함께 귀국했다.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브레이크맨 김진수(가톨릭관동대)와 함께 5위에 오른 드라이버 원윤종(강원도청)은 “올림픽 이후 트랙 이해력과 적응력이 빨라졌다”고 말했다.6위까지 메달을 주는 IBSF 규정에 따라 원윤종-김진수는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2인승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차지했다.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대표팀은 2월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IBSF 7차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2월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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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육상팀 김기연 제13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2위
[박광준 기자] 경기도 양평군청 육상팀은 지난 27일 서귀포시 동아마라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 참가했다.경기는 모두 8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실업팀 114명, 학생부 33명, 동호인부 312명 등 총 426명이 출전했다.양평군청 소속 김기연 선수는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1위 이주니(26분01초.국민체육진흥공단)와 8초 차이로 골인해 26분09초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 출전한 조혜영 선수는 35분49초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김상엽 감독은 “김기연은 올해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마라톤 선수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라면서, “이명승 코치 및 선수들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통해 양평군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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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임은주 단장, 보도자료 통해 "정당함" 주장'
[이진욱 기자] 임은주(53) 키움 신임 단장을 향한 의심의 불씨가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키움은 지난 22일 임은주 단장 영입을 발표했다. 임 단장은 KBO리그 최초 여성 단장이자 축구인 출신 인물로 이목을 끌었으나, 곧바로 임 단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임 단장은 강원FC 대표이사였던 2014~2015년 지인 및 지인의 조카를 특혜 채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인의 경우 경력직으로 입사했으나 업무 능력이 떨어져 자진 퇴사했지만 퇴사 당일 승진해 재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재학 중이던 지인의 조카까지 정식사원으로 채용돼 의심이 커졌다. 또 임 단장이 선수 교체, 작전 지시 등 감독 고유의 영역을 침범하고 지나친 월권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일었다. 임 단장이 직원들을 통해 감독에게 전달한 쪽지와 지시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 등이 공개되면서 파문을 몰고 왔다. 이에 임 단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지인과는 학연 없이 성인이 되어 알게 된 사이일 뿐이다. 투자신탁회사에서의 12년간 업무 경력이 있어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인의 조카도 정보통신학과 출신으로 총무팀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강원도청 정기 감사에서도 아무런 지적을 받지 않았다. 적법한 절차에 의한 채용”이라고 덧붙였다. 월권 행사에 관해서는 “모 감독 부임 당시 ‘감독님 축구를 하세요.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빠지고 단장이 감독 역할까지 하려 한다는 내용만 보도됐다”고 밝혔다.하지만 임 단장의 반박에는 자신의 정당함을 호소하는 ‘주장’만 있었다. 이를 입증할, 사실에 입각한 뚜렷한 증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되자 키움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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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선빈, 광주 지역 위기가정아동 위해 1천만원 전달
[이진욱 기자] 김선빈(30, KIA)이 광주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1천만원을 쾌척했다.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28일 “KIA 타이거즈 김선빈 선수와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1,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경제적.정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에게 심리치료비 및 생계지원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선빈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김선빈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대한 신념을 담아 단순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많아질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선빈은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오히려 내 자신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고,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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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KBO 상벌위원회 후 박동원.조상우 자체 징계 계획
[이진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성폭행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동원(29)과 조상우(25)를 자체 징계할 방침이다.인천지검 여성아동조사부(오세영 부장검사)는 2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및 특수준강간 혐의 등으로 입건된 박동원, 조상우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법적으로는 무혐의 처분이 나왔지만, 구단 내부 징계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불러내 술을 마신 뒤 함께 들어간 장소가 구단 숙소였기 때문이다.또한 프로야구선수로서 품위를 손상시킨 것도 부인할 수 없기에 한국야구위원회(KBO) 차원의 징계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키움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이를 참고한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두 선수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두 선수는 현재 KBO로부터 무기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무혐의로 밝혀져 상벌위원회를 통해 참가활동정지는 풀릴 수 있으나, 품위손상 행위로 인한 출장정지나 제재금 등의 징계가 따를 수 있다. 모든 징계가 끝나면 그때 복귀가 가능해진다.키움은 “KBO 상벌위원회 결정이 나온 뒤에 구단에서 자체 징계를 할 계획”이라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단의 징계 수위 역시 KBO 징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우선 키움은 오는 29일 검찰로부터 박동원, 조상우의 무혐의를 확인하는 서류를 받은 뒤 이를 KBO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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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회원 전용 혜택 강화한 ‘2019 연간회원’ 모집
[이진욱 기자] SK 와이번스가 28일부터 ‘2019 연간회원’(이하 연간회원) 모집을 시작한다.이번 연간회원의 가장 큰 특징은 연간회원 좌담회, 고객평가단 토론, 고객 심층 인터뷰 등 팬과 구단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간 회원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주요 혜택은 회원 전용 유니폼 제공, 선수단 스킨십 및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 신규 요금제 도입, 야구장 입장권 선 예매, 야구장 입장 및 상품샵 이용 편의 제공 등이다.먼저 올시즌 연간회원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고급스러운 블랙 디자인의 전용 유니폼이 제공(법인회원 제외)된다. 그리고 본인의 사진과 좌석 번호가 인쇄된 기명식 연간회원 카드도 함께 증정된다.또한 SK는 연간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연간회원들이 구단 프런트, 선수단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타운홀 미팅을 비롯하여 연간회원 전용 선수단 싸인회 및 포토타임, 연간회원들이 자신 만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그라운드 프로필 촬영 데이, 홈경기 중 1경기를 연간회원 감사테마로 운영하는 연간회원 데이 등 회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그리고 SK는 2018시즌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연간회원 가입 고객이 지난 시즌과 동일한 등급의 좌석을 구매할 경우 동일한 가격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또 SK는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대부분의 연간회원들을 위해 가입하는 가족수가 늘면 늘수록 큰 할인을 받는 패밀리 요금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야구를 좋아하는 65세 이상 장년층 고객을 위한 실버 요금제를 마련하여 다양한 세대의 고객이 야구장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2019시즌부터 연간회원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PLAY With’ 내에 새롭게 추가된 Special등급으로 자동 가입돼 회원들 중 가장 빠른 13일전 선예매, 예매수수료 완전 무료, 1회 예매 수량 확대(1회 6장 / 총 2회), 주말에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Express Pass(1루/외야 매표소 및 1층 상품샵 이용), 온라인쇼핑몰 상품 핫딜(상/하반기 총2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야구장 선입장, 와이번스샵 할인(19시즌 신규 5%, 재가입 고객 10%), 제휴 병원 할인 등의 혜택은 18시즌과 동일하게 유지된다.SK 와이번스 마케팅그룹 백정훈 그룹장은 “한 시즌 내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셨던 연간회원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팬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이번 연간회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보다 많은 연간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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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영명, 지역아동복지시설에 성금 및 재능 기부
[이진욱 기자] 한화 이글스 안영명이 지난 25일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늘사랑 아동센터를 방문해 성금 전달 및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이번 기부는 한화 안영명과 홍창화 응원단장이 팬들과 함께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영명은 1천만원 성금을 기증한 것은 물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구레슨을 진행하면서 재능 기부도 함께했다.안영명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홍창화 응원단장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아이 둘을 가진 아버지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 팬들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프로야구 선수인만큼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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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가대표 NC 김경문 감독 선정
[이진욱 기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무패로 첫 야구 금메달 신화를 일궈 낸 김경문(61)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10년 5개월 만에 다시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가 압축한 최종 후보 5명 중 1순위로 김 감독을 꼽았던 배경도 한국 야구 최고의 순간으로 꼽히는 ‘올림픽 금메달 성과’가 가장 컸다.정운찬 KBO 총재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새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 감독을 공식 임명했다.한국 야구사상 첫 국가대표 전임 감독이었던 ‘선’(SUN)동열 전 감독이 지난해 아시안게임의 선수 선발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한 지 두 달여 만에 ‘문’(MOON.김 감독 별명)이 빛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지난해 6월 NC 감독에서 사퇴한 김 감독은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면 전임 사령탑으로 지휘한다.이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베이징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불러오길 기대하며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정 총재의 바람대로 김 감독이 맞닥트린 최대 과제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과 승전보.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제외됐던 야구는 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했다.김 감독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프리미어12로 복귀전을 치른다. 하지만 한 달 앞서 대만에서 열리는 아마 대회인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 확보와 연계돼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김 감독은 이날 “대표팀 감독 자리가 어려운 것은 모두가 다 안다. 어려운 상황을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 수락했다”면서, “11년 전 베이징올림픽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야구팬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 11년 전 여름밤에 느꼈던 짜릿한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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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FA 금민철과 2년 총액 7억원에 계약
[이진욱 기자] FA(자유계약선수) 금민철이 KT와 계약했다. kt wiz는 28일 금민철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발표했다.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1억 원, 총연봉 3억 원, 인센티브 최대 3억 원을 포함한 총액 7억 원 규모다. 좌완 투수인 금민철은 지난 2005년 2차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해 넥센을 거쳐 2017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선발진에 합류해 활약했다. 29경기에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12시즌 동안 339경기 38승 50패 507탈삼진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하고 있다. 이숭용 kt wiz 단장은 “금민철과 FA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짓게 됐다”면서, “KT 이적 후 작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투수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약을 마친 금민철은 “팀 동료들과 다시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 시즌에도 수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끌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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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구단주, 상주상무 시즌권 1호 구입
[김경석 기자] 황천모 상주시장이 상주상무프로축구단 2019년 시즌권 1호 구매자가 됐다. 상주상무는 1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2019년 시즌권 1호 구매식을 열었다. 상주상무는 프리미어 시즌권(150,000원), 일반 시즌권(50,000원), 라이트시즌권(30,000원) 등 총 3종의 2019년 시즌권을 선보였다. 시즌권 구매 시 일반 입장권 대비 68% 저렴한 가격으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카모플라주 패턴이 가미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상주상무만의 색깔을 더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유니폼과 동일한 패턴을 적용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황천모 시장은 “상주시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상주상무의 시즌권 1호 구매자가 되어 기쁘다”면서, “상주상무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가가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상주상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상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염원을 함께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주상무는 2월 1일 시즌권 판매를 개시했다. 구단 홈페이지(www.sangjufc.co.kr)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구단 사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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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스프링캠프 명단.일정 확정
[이진욱 기자] KIA가 2019년 스프링캠프 참가명단 및 일정을 확정했다.KIA는 이달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오는 3월 9일까지 오키나와(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 2019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윤석민과 양현종, 새 외국인 선수 터너.윌랜드.해즐베이커 등 주축 선수 뿐만 아니라 김기훈.홍원빈.장지수 등 신인 투수 3명의 캠프에 합류한다. 선수단은 ‘3~4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총 13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KIA는 내달 11일 우라소에 구장에서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7차례의 연습경기를 펼친다. 2월 16일 두산전(구시카와 구장) 등 국내 팀들과도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한편 KIA는 2019년도 캐치프레이즈를 ‘도전, 새로운 미래_Always KIA TIGERS’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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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19년 새 캐치프레이즈 “도전, 새로운 미래”
[이진욱 기자] ‘도전, 새로운 미래’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다. 27일 KIA 타이거즈는 2019년도 캐치프레이즈를 ‘도전, 새로운 미래_Always KIA TIGERS’로 확정했다고 밝혔다.KIA 구단은 이를 발표하면서 “KIA 타이거즈 선수와 프런트 등 모든 구성원이 도전 의식을 갖고 구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야구 환경과 마케팅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팀의 미래를 설계하고, 선수단과 프런트가 미래 경쟁력을 갖춰 꾸준한 강팀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치프레이즈 ‘도전, 새로운 미래’의 글씨는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역임했던 최영훈 전 조선대 교수가 KIA 타이거즈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써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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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 한화와 2년 최대 16억원 FA 잔류 계약
[이진욱 기자] 송광민이 한화 이글스에 남는다. 한화는 27일 “송광민과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4억원 등 2년 최대 1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송광민은 2002년 2차 10라운드로 한화에 지명을 받았고, 2006년 입단해 11시즌 동안 개인 통산 타율 0.294, 844안타, 95홈런, 436타점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타율 0.297, 18홈런, 79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구단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베테랑인 송광민이 공수에서 무게감을 더해주고, 후배들의 성장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계약 배경을 밝혔다. 송광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데뷔 첫 FA 자격을 얻었지만, 나이와 보상 규정으로 협상과정에서 애를 먹었다. 결국 보장 금액 8억 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8억 원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한화에 잔류키로 했다. 송광민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한화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이제 후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한화 이글스의 DNA를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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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국가대표팀 새 사령탑, 김경문 감독
[이진욱 기자] 김경문 전 NC다이노스 감독이 야구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 전 감독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의 대표팀 감독 제안을 고민 끝에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KBO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O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국가대표 전임 감독을 공식 발표한다. 김 전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의 9전 전승을 이끌면서 금메달을 선사했다. 초대 대표팀 전임 감독이었던 선동열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으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논란으로 여론의 강한 질타를 받아왔고 지난해 11월 자진 사퇴했다. 한편, 김 전 감독은 오는 11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관 ‘프리미어 12’를 시작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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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 싱가포르 서키트 테니스 대회 준우승
[이승준 기자] 한나래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주린(중국.118위)에게 세트 스코어 0-2(2-6, 3-6)로 패했다. 지난해 6월 대구에서 열린 서키트 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 한나래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나래는 1세트 초반 상대의 거친 공격에 연속 4게임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공격 템포를 빠르게 하면서 상대를 코트 좌우로 움직이게 해 연속 2게임을 따내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나, 주린에 1세트를 2-6으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베이스 라인에 바짝 붙어 빠른공격과 네트플레이에 흔들리면서 3-6으로 졌다. 한나래는 이번 대회 결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00위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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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하키인의 밤’ 진행...남녀 최우수선수에 장종현.김영란 수상
[이승준 기자] 대한하키협회가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2018 대한하키협회 대상 시상식 및 하키인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한하키협회 강동훈 회장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하키인과 남녀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했다. 시상 부문은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최우수단체, 최우수지도, 최우수심판 총 6개 부문으로, 남녀 최우수선수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전국규모 국내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장종현(성남시청)과 김영란(인천광역시체육회)이 각각 선정됐다.우수선수상에는 지난해 대한하키협회가 주최, 주관한 전국규모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관왕을 이끈 정용석(아산중학교)과 여자중등부 5관왕을 이끌면서 4개 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른 최누림(송곡여자중학교)이 수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남자일반부 4관왕을 달성한 성남시청과 여자중등부 5관왕을 달성한 송곡여자중학교, 여자고등부 5관왕을 달성한 태장고등학교가 공동 수상했다.최우수지도상은 남자일반부 4관왕의 신석교(성남시청)감독과 여자중등부 5관왕 장혜미(송곡여자중학교) 감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심판상은 전홍권(대한하키협회 공인심판)이 심판이 수상했다. 강동훈 대한하키협회 회장은 “2019년은 하키 부흥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면서, “2020 도쿄올림픽 메달은 물론 앞으로 승승장구 하는 대한민국 하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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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러시아 대회서 17위 기록
[이승준 기자]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17위를 기록했다.이상호는 현지시간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39명 가운데 17위로 대회를 마쳤다.1주일 전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12위를 기록,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결선 진출에 성공한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 오르지 못했다.이상호는 이번 시즌 월드컵에 다섯 차례 출전해 16강에 한 번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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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4연승 질주
[이승준 기자]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우리카드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면서 2위로 올라섰다.우리카드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꺾었다. 득점 부문 1위를 달리는 아가메즈가 14득점에 그쳤지만, 나경복이 17점, 한성정이 13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앞장섰다.16승 10패, 승점 50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 (16승 9패. 승점 48)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선두 현대캐피탈 (19승 6패. 승점 51)과 격차도 승점 1로 좁혔다.현대캐피탈은 5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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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는 7일부터 3일간 경운대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경운대‧금오공대가 공동주관하고,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과 경북대가 후원하는‘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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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4대중독 건강검진 및 가상 음주‧도박 모의 등 중독유형별 놀이 체험
- 구미시는 지난 4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이음센터) 주관으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중독폐해 없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2024 금쪽 놀이터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의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해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게임, 약물) 건강검진과 가상 음주 체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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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예갤러리, 손경수 작가 서양화 초대전 개최
- 구미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손경수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일월산에 깃들어 살면서 회화예술의 기본적인 속성에 집중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자연의 무심하고 호젓한 아름다움을 순수회화로 담아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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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E편한 메디컬의원, 하남시에 미니밴드 1,500개 기탁
- 지난 30일 E편한 메디컬의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하남 사랑愛나눔 성품으로 미니밴드 1,500개를 기탁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이현재 하남시장과 E편한 메디컬의원 김현석 행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편한 메디컬의원 김현석 행정원장는“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