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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계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자본재공제조합(회장 겸 이사장 정지택)과 ‘기계산업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자본재공제조합이 설립한 ㈜한국기계거래소에 50억원을 출자하고, 자본재공제조합 발행 보증서를 담보로 운용해 기계설비 수출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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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통신비 결제우대 통장 출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SK텔레콤과 제휴해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통장으로,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의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매월 필수적으로 지출하는 통신비를 이 결제통장으로 자동이체시, 은행은 최고 연2.0%의 우대금리와 수수료면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SK텔레콤은 OK캐쉬백 등을 제공해, 고객은 통신비 자동이체 하나만으로 은행과 통신사로부터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 통신비를 자동이체만 신청해도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미만 금액구간에 대해 연0.5%의 금리우대와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통신비 자동이체고객이 이 결제통장으로 급여입금, 적립식계좌 자동이체, 스마트폰뱅킹 거래실적, 뱅크웰렛카카오 충전실적이 있고, 각 항목당 연0.5% 금리우대가 추가돼,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미만 금액구간에 대해 최고 연2.0%가 금리우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부가서비스로 이 결제통장을 외환카드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고객이 일정 대출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SK텔레콤 통신비 결제전용 마이너스 대출(한도50만원)인 ‘SK텔레콤 통신비 안심결제 대출’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 출시를 기념해, 외환은행은 새로운 통신비 결제 통장으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한 SK텔레콤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에서는 SK텔레콤 카드결제 고객이 새로운 결제통장으로 통신비 자동이체 신청시 OK캐쉬백 5,000점 및 6개월동안 통신요금의 0.5%를 OK캐쉬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은 외환은행이 SK텔레콤과 함께 은행과 통신사의 더블혜택을 제공키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고객들의 통신비 지출 부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 등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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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외환카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이벤트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하나SK-외환카드, 더블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블 나눔 이벤트’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 넘게 계속 진행되고 있는 외환카드의 기부 행사 중 하나로, ‘사랑의 물주기’ 행사를 확대 시행한 것으로 올해는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가 공동 참여한다.
고객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만큼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의 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양사 고객들과 함께 진행한다.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 각 홈페이지를 통해 양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외환카드는 예스포인트 또는 신용카드로, 하나SK카드는 하나포인트 혹은 하나SK캐쉬백 포인트로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외환카드 마케팅전략팀 관계자는 “마음이 있어도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하나SK카드 상품운영팀 관계자는 “외환카드의 전통 있는 기부행사를 통해 하나SK카드의 고객에게까지 나눔 실천의 기회가 확대됐다. 앞으로도 양사는 포인트 활용과 고객의 사회공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SK-외환카드 더블 나눔 이벤트로 조성된 금액은 전액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객 참여는 외환카드 예스포인트 기부 전용 ARS(02-2003-3750) 또는 하나SK카드 고객센터(1599-1155), 그리고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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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참 착한 통장’ 출시 7개월 만에 수신고 2조원 돌파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올해 3월 31일 출시한 ‘참 착한 통장’이 지난 13일 수신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참 착한 통장’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0% (세전, 2014년 11월 17일 현재)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대 초반으로 형성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인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러한 상황이 ‘참 착한 통장’에 대한 관심과 고객 기반을 강화시키는 배경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이종웅 수신상품부 부장은 “저금리가 지속되면 정기예금의 수요는 줄어들고 유동성이 높은 현금성 자산과 연금/주식 등의 장기투자성 자산으로 개인들의 자산이 양분되는데, 참 착한 통장이 현금성 자산 운용에 매우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참 착한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단 하루만 예치해도 잔액 별 구간에 따른 금리(5천만원 이상인 경우 연2.0%, 세전)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개인들의 여유자금 단기운용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상품 구조가 단순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동이체나 여타 상품 가입 등의 조건 없이 잔액 별 구간에 따라 약정된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한국씨티은행의 ‘참 착한 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5백만원 미만, 5백만원 이상,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상 및 5천만원 이상의 잔액 별 이율을 적용하고,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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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 금융 역량 개발”
씨티은행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비영리조직을 비롯하여 정부 기관, 규제 기관, 금융 기관, 시민 단체에서 파견된 2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2014년 씨티-파이낸셜타임즈 금융교육회의(Citi-FT Financial Education Summit 2014)’를 개최하고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금융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 주제인 ‘금융 역량을 통한 기회 확대 : 도시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대표단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지역 저소득 근로자, 청년층과 노년층 인구가 더 쉽게 금융을 이용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26개국에서 파견된 대표단은 더 큰 경제 발전을 구현하고, 발전 규모와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의 장점 및 각 분야 간 도시 파트너십 모델들을 통합한 대규모 금융 역량 프로그램들을 공유, 탐색했다.
쟝 셩만(Shengman Zhang) 씨티그룹 아태지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8년만에 다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은행과 금융규제기관 정책 입안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금융소외계층 포용을 위한 연합 (Alliance for Financial Inclusion)’이 상설 본부를 쿠알라룸푸르에 설립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쟝 셩만 회장은 “이는 말레이시아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금융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씨티-파이낸셜타임즈 금융교육회의의 논의 내용은 말레이시아 중앙 은행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금 조달 생태계를 개발 및 말레이시아의 금융 교육 관련 우선 사항들의 추진과 조율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리렁니엔(Lee Lung Nien) 말레이시아 씨티은행장은 “말레이시아 씨티은행 역시 2003년부터 금융교육활동을 통해 금융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한 말레이시아 중앙 은행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씨티은행은 지금까지 씨티재단 지원금으로 2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비즈니스 자원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말레이시아 내 미취학 아동, 학생, 저임금 장년층 여성에 대한 금융 교육 개선을 이끌어 왔다.
한편, 씨티재단이 후원하고 피어슨재단(Pearson Foundation), 파이낸셜타임즈와 공동 주최하는 씨티-파이낸셜타임즈 금융교육회의는 금융역량 혁신과 최고의 실행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포럼으로 10년 넘게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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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자원봉사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일 오전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 그리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소속 임직원과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같은 날짜에 전세계 씨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를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씨티은행 출범 10주년일인 이날 진행했다.
‘그린 씨티, 클린 씨티(Green Citi, Clean City)’라는 구호 아래, 박진회 은행장이 참석한 서울숲 환경정화활동을 필두로 서울국립현충원 묘역 정비, 남산야외식물원 환경정화활동, 경인 아라뱃길 EM 흙공만들기 및 숲 조성, 양재천 EM 흙공 만들기, 한강 밤섬 환경정화활동, 북서울 꿈의숲 환경정화활동, 잠실창작스튜디오 벽화그리기 등 전국적으로 33개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매년 서울숲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온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씨티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키 위해 가족, 친구, 고객들과 함께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뜻 깊은 날”이라면서, “ 한국씨티가족의 이번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7일 전 세계 93개국 479개 도시에서 7만여 명 이상의 씨티 자원 봉사자들이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제 9회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GCD)이 개최된 바 있다.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을 포함한 그 전 기간 동안, 전, 현직 씨티 직원 및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함께 도심 지역 활성화, 문맹 퇴치 및 교육, 주거, 환경 보존, 보건 서비스, 재난 구조 등 각 지역의 니즈에 맞는 1천 2백 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앞장서 지역 사회 지원 및 개발에 대한 씨티의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연중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씨티 자원 봉사자들의 오랜 전통이지만,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은 씨티 직원뿐만 아니라 이외 봉사자들까지 매년 시간을 할애해 본인의 기술과 전문 지식을 활용, 지역 사회를 변모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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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보험사 대출시, 약관대출.중도인출 알고 신쳥해야”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계약자가 보험 가입 후 중도에 금전이 필요하면 해지를 우선 고려하게 된다. 이는 손해를 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해지보다 약관대출이나 중도인출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계약자가 약관대출이나 중도인출을 신청하려면 사전에 양자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보험사들은 이를 계약자에게 설명해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관대출’이라고 부르는 보험계약대출은 가입한 보험을 담보로 차입하는 것으로 해지환급금의 50-90%까지 차입 할 수 있다. 대출이자는 통상 대출받는 상품의 공시이율보다 높은 이율을 적용하고, 보험계약이 끝나기 전에 차입금은 상환해야 한다. 만약 상환하지 못하면 보험사는 계약을 해지하거나 보험금을 지급할 때 대출원금과 이자를 공제한다.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저축성 보험이나 연금 보험에는 중도인출이 적용되고 있다. 중도인출은 대출처럼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적립금을 미리 인출하는 것으로, 인출한 금액만큼 적립금이나 보장금액이 줄어든다. 적립금을 다시 증액시키려면 별도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처럼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중도인출’은 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계약자는 신청하기 전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적립금.보장금액이 감소하지는 않지만 이자를 내야한다. 장기간 돈이 필요하지만 이자를 장기간 납입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대출금을 상환하기 어려울 경우 중도인출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보다 오히려 유리하다. 다만, 중도인출은 이자가 없고 인출금 상환의무가 없는 대신 적립금이 감소해 나중에 돌려받는 보험금이 줄어든다.
하지만 계약자가 이러한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실제로 A씨는 지난 2003년 1월 보험사의 연금보험을 가입 후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5년간 완납했다. 연금 수령을 기다리던 중 단기간 급전이 필요해 몇 번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을 받아 전액상환을 했고, 그 후 추가로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해 대출(4,600만원)을 받았다. 수령시기를 앞두고 보험사에 수령금액을 문의했다. 그러나 가입 시 안내받은 금액보다 크게 줄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에 A씨는 “연금 수령액이 줄어든 이유와 대출받을 때 콜센터 직원이 대출금 상환기일을 알려주지 않아 제때 상환하지 못했고, 약관도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보험사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연체이율이 적용된 상환 금약을 부담케 해 피해를 보았으니, 책임져야 한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보험사는 “보험가입 후 공시이율이 하락했고 적립금액에서 중도인출액이 차감돼 연금수령액이 줄게 됐다”면서, “중도 인출은 상환의무가 없기 때문에 중도인출시 상환기일을 안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중도인출을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로 오인했고, 보험사는 양자의 차이점을 설명하지 않은 채 중도인출로 처리해 민원이 발생했다. A씨는 결국 공시이율 하락과 중도인출로 가입 당시 안내받은 종신형 연금액(연 2,469만원)보다 줄어든 (연 1,443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대부분의 보험계약자들은 양자의 차이점을 명확히 모른다. 계약자가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또는 중도인출을 신청하면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차이점을 제대로 설명해줘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보험사는 “콜센터 직원들이 짧은 시간에 다수의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의 묻는 말에만 간단히 답변을 할 뿐 고객이 묻지 않은 것까지 찾아서 일일이 설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정이 이렇듯 무지한 계약자만 헷갈려 피해를 보게 된다.
금소원 오세현 국장은 “보험사는 급전이 필요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또는 중도인출을 신청하는 계약자에게 양자의 차이점을 명확히 안내해 계약자가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보험사의 도리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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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및 환 리스크 관리 지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으로 ‘기술금융 및 환 리스크 관리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금융 및 환 리스크 관리 지역별 순회설명회’는 13일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17일 대전/충남지역, 이어 24일 부산/경남지역 등 13개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급등 및 급격한 엔저현상 등으로 인해 환리스크 관리가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공동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환율동향 및 전망, 환리스크관리방안, 그리고 기술력 및 사업성은 있으나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및 관계형 금융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동설명회를 통해 정부 및 각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정책자금대출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외환은행 중소기업지원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설문조사,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신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설명회도 환율변동에도 민감하고, 또 기술력 사업성을 있으나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키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하에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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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외국인근로자 퇴직금 공항지급 2000호' 돌파
외환은행은 지난 7일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의 2000번째 공항지급이 인천국제공항지점에서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필리핀 출신 근로자 모랄레스(43세)씨로 “출국만기보험금의 지급이 출국 전에서 출국 후로 바뀌면서 귀국 후 보험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됐는데 외환은행 공항 환전소에서 현금으로 수령해 보험금 미수령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돼 안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만기보험금을 공항에 입점한 은행에서 현금으로 수령하거나 해외송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이에 외환은행은 고용노동부, 삼성화재와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외환은행 13개 일요영업점을 포함한 국내 전 영업점에서 삼성화재의 출국만기 보험금의 지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출국만기보험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귀화직원의 모국어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항환전 과 해외송금 수령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출국만기보험금의 송금 및 환전 우대서비스를 통해 금전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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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최성영 부행장 임명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는 29일자로 최성영 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 추진단장을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최 신임 부행장(해양금융본부장)은 선박금융부 팀장, 인사부장, 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 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해양금융.중장기여신 전문가로 꼽힌다.
경복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해양금융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 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 추진 업무를 총괄하면서, 원활한 대내외 협력을 통해 해양금융종합센터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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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5억원 추가구입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최고등급 후원사인 신한은행은 17일 대회 성공을 기원하면서,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5억원을 추가 구매했다.
이는 입장권 단일 구매 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완만하게 상승하던 입장권 판매실적 증가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개회식 입장권 2억원을 구매한 바 있다
윤상돈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를 방문해 “신한은행 가족들의 인천아시안게임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입장권 추가 구매했다”면서, “입장권 5억원 중 2억원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은행인 신한은행이 매번 앞장서서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더욱이 입장권 중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문화소외계층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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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국민은행장 사임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이 4일 사임했다.
이건호 은행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 내 행동에 대한 판단은 감독당국에서 적절하게 판단하신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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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참 착한 기업 통장’ 출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개인사업자와 중소 법인을 위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인 ‘참 착한 기업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단 하루만 맡겨도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최고 연 2.0%(세전)까지 높은 금리를 제공하하면서, 전월 평잔 실적에 따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 통장의 금리는 매일의 최종잔액에 따라 ▶ 1천만원 미만은 연 0.1%(세전) ▶ 1천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은 연 1.8%(세전), ▶ 5억원이상 10억원 미만은 연 1.9%(세전), ▶ 10억원 이상은 연 2.0%(세전)로 최종잔액이 속하는 잔액 구간의 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평잔이 500만원 이상이면 씨티은행 자동화기기 서비스 수수료 면제, 전자금융을 통한 자금이체 수수료 면제, 자기앞수표 발행, 당행 및 타행송금 등의 영업점 주요 창구 서비스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돼, 수수료 발생에 대한 부담 없이 수시로 입출금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매출액 1백억원 이하의 법인(협회, 재단 포함)으로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규로 가입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므로 보다 편리하게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거나, 씨티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www.citibank.co.kr) 또는 씨티폰뱅킹서비스(Tel. 1588-7000)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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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 임직원, 경인 아라뱃길 ‘수질 정화’ 환경보호활동 실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검암동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부근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아라뱃길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한 ‘아라뱃길 가꿈이’ 협약을 맺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미생물군)흙공을 이용한 수질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아라뱃길 환경보호에 참여한 한국씨티은행은 수질 환경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 EM흙공을 임직원들이 아라뱃길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여 던지는 친환경보호활동을 매 격월마다 시행키로 했다.경인 아라뱃길은 한강하류의 행주대교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과 시천동을 연결하는 운하로, 지난 2012년 정식운항을 시작했다. 총 18km에 이르는 운하 주변 공간은 자전거 도로 및 각종 스포츠시설과 공원 등 시민 휴양 공간으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강하류수준의 아라뱃길 수질을 개선 보존키 위해 EM 흙공을 통한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아라뱃길 주변 환경을 시민 휴양 공간으로 가꿔나가려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뜻을 함께해 숲길 조성 등 아라뱃길 생태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80여명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20여명, 그리고 인천지역에서 이미 EM흙공으로 승기천, 굴포천 등에서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인천YWCA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하여 ‘아라뱃길 가꿈이’로 나서는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인천YWCA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EM에 대한 설명과 EM흙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고, 참가자들은 직접 황토로 EM흙공을 제조, 발효를 위한 보관, 그리고 미리 만들어둔 EM 흙공을 시천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운하로 던지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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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소상공인 Story 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오는 25일부터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추진 지원 ‘3대 핵심테마’ 중 자영업자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KB 소상공인 Story 대출’을 판매한다.
‘KB 소상공인 Story 대출’은 지난11일 은행에서 선정.발표한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테마’로, 자영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창업-성장-재기단계 등 자영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상품이다.
‘KB 소상공인 Story 대출’은 ‘KB★Story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의 창업-성장-재기단계별 우대금리, ‘KB★Story 통장’ 포인트 우대금리 등을 제공해 최대 연 2.1%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B 소상공인 Story 대출’ 상품 출시는 은행에서 선정.발표한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테마’ 실천의 시발점이 되고, 다음달 중 우수 기술력 보유 창조기업 및 R&D/설비 투자기업 전용상품 등을 계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고객과의 Story가 있는 금융을 실현하고 유동성 지원과 금리할인을 통한 금융비용 경감 등으로 소상공인의 기업의욕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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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정규직 신입행원 290명 채용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정규직 신입행원 290명의 공개채용 한다.
KB국민은행은 상반기 정규직 65명(특성화고 40명, 보훈특별채용 25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정규직 290명 채용을 진행하면서, 2014년 총 채용규모는 355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한 것.
KB국민은행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고, 원칙과 절차에 충실한 적법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고객과의 Story가 있는 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 준비생들에게 3C 역량 ‘고객과의 소통(Communication), 직원간의 협업(Cooperation), 창의적인 사고(Creativity)’과 인문학적 통섭역량을 보유해 고객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객가치 창조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다양한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입사 지원 시 학력/성별/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적으로 준비해 온 자격증, 봉사활동, 해외연수경험, 인턴경력 등 획일적인 스펙을 입사 지원서에서 삭제하는 ‘열린채용’을 실시한다.
또한, 통섭역량 평가를 위해 다양한 인문서적 내용을 주제로 토론형 면접을 진행하고, 입사지원서, 필기.면접전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식과 풍부한 사고력이 필요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고객과의 소통에 뛰어나고,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필기전형에 경제, 금융, 상식 이외에 국어와 국사관련 문항도 출제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의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은 다음달 3일까지 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 필기전형, 1.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부문’, ‘IT관련 자격 소지자’, ‘전문자격증(변호사, 회계사, 계리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노무사, 변리사) 소지자’ 등이다. 다만, ‘일반부문’ 채용에는 이공계 전공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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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한가위 나눔 특별대출 출시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BS한가위 나눔 특별대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대출은 오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2개월간이다.
지원규모는 총 5억원으로, 수출 동력산업인 자동차.조선.기계.금속 업종 기업들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창조형 중소기업, 부산시 5대 전략산업(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인프라), 경남.울산.대구.경북 등 지자체 전략산업, 중소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지원대상이다.
부산은행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여신전결권을 대폭 완화했고, 업체에 따라 산출금리보다 최대 1.1%까지 영업점장 전결로 감면할 수 있게 했다. 경기민감 업종 제조업체들도 한도 제한없이 일반기업체들과 동일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용섭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최근 환율하락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산업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BS한가위 나눔 특별대출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부산, 울산, 경남 대표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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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 ‘희망의 집짓기’ 로 특별한 여름휴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29일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일주일간 진행되는 ‘씨티 가족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군산에서 진행되는 ‘2014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활동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1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2채의 집을 짓는 활동이다.
지난 1998년 한국에서 기업으로는 처음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년간 지금까지 총 1,1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27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그 동안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한국씨티은행이 건축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21억 4천여 만원으로, 올해도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164,000달러와 한국씨티은행 후원금 1억 원 등 총 2억 6천 4백만원을 ‘희망의 집짓기 및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가장 무더운 휴가철인 7~8월에 임직원 참여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여름 휴가를 해비타트 활동 참여로 보내온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올해도 해비타트를 후원하며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매년 직원들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여름만 되면 항상 기다려지는 활동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활동에 참여하는 송효진 행원은 “출발 전에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활동이라 기대만큼 걱정도 많지만, 제가 흘리는 땀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집을 짓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씨티은행과 해비타트는 무주택자들을 위한 집을 지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소득 무주택자(예비 홈파트너)들이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게 소비와 지출을 관리하고 내집마련의 첫걸음인 종자돈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주택자금을 상환하는데 경제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2012년부터 ‘홈파트너 경제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홈파트너 경제교육은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합리적인 가정경제를 위한 기본이론교육부터 1:1 맞춤식 재무설계까지 건강한 가정경제 운영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의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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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대출 종합 컨설팅 서비스’ 실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무료로 대출 종합 상담을 해주면서 추가 금리 인하 혜택까지 주는 ‘대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현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채관리에 대한 조언 및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상담서비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의 신규 담보대출 상품(코픽스 연동 씨티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상품(직장인신용대출, 더깎아주는 신용대출)이용 시, 연 0.3% 추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이기출 모기지팀장은 “담보대출 고객 중 추가적인 대출 수요가 발생할 때 기존에 수혜중인 은행권(혹은 1금융권) 담보대출에서 추가 대출여력이 있음에도, 잘 알지 못하거나 간편함 때문에 신용대출이나 카드론 등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은행권 담보대출 고객이라면, 추가 자금 수요발생 시 먼저 담보 대출을 받은 은행에 문의해 추가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금융 비용을 절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달 간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대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컨설팅 서비스를 받으면서, 이자에 지출하는 금융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택담보대출 이율 문의를 위해 한국씨티은행의 한 지점에 방문한 40대 직장인 최 모씨는 ‘대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3년 전 실행한 주택담보대출 이후 시행된 강남3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로 기존 대출에서 8천만원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제2금융권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저렴한 은행권 담보대출로 상환해 월 22만원(연간 264만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됐다.
한편, 두 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고객 그리고 다수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확실한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의 158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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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제1회 희망씨앗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의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씨앗’은 지난 19일 수은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자녀와 함께하는 제1회 희망씨앗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수은 희망씨앗이 2400만원을 지원한 이번 대회는 다문화와 한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상호간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의 공모로 선정된 서울.경기지역 8개팀에서 12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 초청된 연예인 축구팀 ‘프렌즈’는 프리킥 대결, 축구 미션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는 8개팀이 2개조로 나눠 리그를 치른 후 각조의 1위팀간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은 안산 지역의 ‘너머공동체’ 가 차지했다.
신덕용 수은 사회공헌단장은 “서로 피부색과 부모의 나라가 다를 수 있지만 오늘 참석자 모두는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라면서, “오늘 열린 희망씨앗 축구대회가 각자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유상 원조자금을 정부로부터 수탁하여 운용하는 기관인 만큼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고, 다문화청소년 경제교육 및 방과후교실 지원, 외국인노동자 전용병원 후원, 다문화축제 개최 등 지난해 총 8억여 원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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