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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6 15: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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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BS한가위 나눔 특별대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대출은 오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2개월간이다.

지원규모는 총 5억원으로, 수출 동력산업인 자동차.조선.기계.금속 업종 기업들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창조형 중소기업, 부산시 5대 전략산업(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인프라), 경남.울산.대구.경북 등 지자체 전략산업, 중소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지원대상이다.

부산은행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여신전결권을 대폭 완화했고, 업체에 따라 산출금리보다 최대 1.1%까지 영업점장 전결로 감면할 수 있게 했다. 경기민감 업종 제조업체들도 한도 제한없이 일반기업체들과 동일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용섭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최근 환율하락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산업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BS한가위 나눔 특별대출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부산, 울산, 경남 대표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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