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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미화원 13명 공개 채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실시에 대비하고 행정구역 신설과 환경미화원의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인력을 충원키 위해 환경미화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으로 이뤄지고, 서류심사는 2014년 12월 1일 이전부터 세종시에 주소를 등록해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인 신체건강한 사람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사람들 중 부양가족다수자로 4배수 내에서 선발한다.
세종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에 대해 환경미화원으로서의 기초 체력을 검정키 위해 ▲모래 가마니 메고 50m 달리기 ▲2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세 종목에 대한 체력시험을 상대평가로 진행, 최종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내에서 2차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체력검정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오는 3월 13일 최종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녹색환경과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타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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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도시 사업 국비 9억 원 확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안전도시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 원을 지난해 12월 말 확보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이번에 국비로 확보한 사업비를 백천교 노후교량 재가설 등 재난방지와 교통안전을 통한 안전도시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에 위치한 백천교는 1970년대 준공돼 교량폭이 좁고 노후된 시설 때문에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번 교량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명학산업단지와 호남고속철도 등 현재 진행중인 공사로 인해 증가한 대형차량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해당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토록 하고, 보행자 편익과 교통안전을 증진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양완식 예산법무담당관은 “시민안전을 위해 시급한 예산을 국비로 확보하게 돼 큰 보람이며, 이번 특별교부세 사업비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면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사업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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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발효젓갈축제, 3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
강경발효젓갈축제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강경발효젓갈축제가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013년에 이어 명실상부하게 3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게 됐고, 내년에 국비 2억5천만원과 도비 1억2500만원 예산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적으로 1,000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도별 1차 심사 및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최우수축제 9개중 최고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 18회를 맞은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을 확대하고 아시아젓갈페스티벌, 다문화 젓갈김치담그기 경연대회 등을 통해 강경젓갈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젓갈뷔페와 지역농산품 마케팅을 확대해 산업형축제의 동력을 확보했다.
의례적인 개막식을 축하 퍼포먼스로 대체하고 축제 간 연계시스템 구축과 관광상품 개발 등 창조관광 동력 확보에도 주력해 관람객 57만여명 방문, 지역경제유발효과 350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명선 시장은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선정을 계기로 강경젓갈의 명성 유지와 함께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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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우공이산 마음으로 따뜻한 행정 펼 것”
충남 논산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논산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며 업무를 시작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시무식을 통해 “올 한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시 역점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 등 대내외적 성과를 통해 자치역량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면서, “배려하고 칭찬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 힘써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 시장은 이어 “올 한해 KTX훈련소역 신설 추진, 충청기호유교문화권 개발 등 역점 업무를 비롯해 복지, 문화, 교육 등 시정 전반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어촌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 및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산단조성은 물론 맞춤형 기업활동 지원으로 기업도시로서 기틀을 다지는 등 주요 역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시장은 또한 “900여 공직자가 건강하고 가정이 따뜻할 때 효율적인 시정업무 추진이 가능하다”면서 전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신년인사에 이어 팝페라 소프라노 벨라 정 축가 이벤트를 마련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재경향우회 유길상 회장과 조남각 부회장은 대한상의에서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전 실과소와 읍면동에 떡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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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을미년 새해 설계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 누구나 행복한 서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군수는 을미년 새해는 본격적으로 민선 6기가 시작되는 해로써 ‘풍요와 기회의 서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개방, 협력, 균형 그리고 도약이라는 군정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군정의 주요 5대 전략목표에 대해 밝혔다.
5대 전략목표는 ▲모든 군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지역경제 건설 ▲다양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축제를 통한 머무는 문화관광 기반 구축 ▲지역의 치우침 없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힘있는 균형발전 추진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 메카 건설 및 고품질 교육 여건 개선 ▲군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 중심의 통하는 신뢰행정 운영이다.
군은 장항산단 착공을 계기로 지역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맞춤형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민-관-정 협력을 통한 군정 역량을 총 결집하고, 지역의 대표 향토산업인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6차 산업화,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써 지역경제를 튼튼히 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축제를 중심으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머무는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항시설 확충 및 개선,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으로 환황해권 해양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장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
교육복지에서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의 복지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폭넓은 계층이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행복학습센터 확대운영,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노박래 군수는 “행복한 서천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풍요와 기회의 서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65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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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문화제, 2년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5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30일, 화천산천어축제와 김제지평선축제를 대표축제로 선정하고, 최우수축제 9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발표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 천연섬유인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산모시제품 개발 및 한산모시 산업화 등을 통해 한산모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2억2500만원의 지원금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종합적인 해외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올 해 25회를 맞이한 한산모시문화제는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지난해 6월 21~24일까지 4일간 열려 29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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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2015년 ‘건강100세 체조교실’ 운영
충남 청양군은 1월부터 농한기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건강100세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3월까지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 등 71개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이 생활의 활력소와 밝은 웃음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주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요가, 국선도, 건강체조, 실버체조 등 주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원의 운동처방사,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어르신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혈압.혈당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영양, 치매, 우울증예방교육 및 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원 사업을 병행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100세 체조교실은 해마다 어르신들의 참여 신청이 늘고 있어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생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양출장소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 중복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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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해는 바뀌어도 구제역 방역은 ‘철통’
충남 홍성군은 최근 충남 천안과 경기 이천 등지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27일까지 3백여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보강접종 실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축산 관련 단체, 축산농가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출입 통제, 소독 등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부터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강화를 위해 홍성읍 홍주종합운동장 제2주차장과 광천읍 우시장 맞은편 등 2개소에 거점소독 장소를 운영해 축산 관계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장소에서 반드시 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의 소독을 실시하고 반드시 소독필증을 교부받은 후 축산 관계시설 출입이 가능하다”면서, “구제역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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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 홍성군청 양궁팀 입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홍성군청 양궁팀에 합류했다.
이성진 선수는 지난해 12월 30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2014년까지 전북도청 양궁팀에서 활동했던 이성진 선수는 지난달 23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김석환 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키로 합의했다. 이날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홍성군청 양궁팀 입단을 확정했다.
홍주초등학교와 홍성여중, 홍성여고에서 양궁선수로 활동한 이성진 선수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이 선수의 고향이 홍성인 만큼,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훈련하면서 후배 선수들에게도 많은 노하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선수의 합류로 2015년 홍성군청 양궁팀이 더욱 좋은 활약을 펼쳐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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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5년에는 충남의 수부도시로 도약”
충남 홍성군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2015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군에 의하면, 2015년 년 10대 역점시책으로 ▲홍주시 승격 및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 원년의 해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해양관광 자원 활성화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농어촌 소득창출 및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일자리 창출 ▲품격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 ▲미래 꿈나무 지역 인재 육성 ▲일 잘하는 군정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을 선정했다.
군은 우선 홍주시 승격을 본격 준비키 위해 시승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2018년 홍주천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단 구성 및 기념사업 조례 제정에 나서면서 2015년을 시승격 기반조성 및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남당항이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는 것을 계기로 어사 해상 바다낚시공원 조성, 수산물 웰빙체험관 진입도로 개설 등 주변 인프라를 확충하고,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신리 어민회관 신축, 바다목장 조성 등 해양자원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용역을 실시하고,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본격 추진, 보건소와 홍성읍사무소의 청사 신축 이전에 속도를 더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재해위험지구 및 위험저수지 정비, CCTV확대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군민 안전과 행복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월계천 공향의 강 정비사업과 생태하천 정비, 명품가로수 조성, 숲가꾸기 사업 추진, EM.BM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화 진전에 발맞춰 도시근교농업 육성과 유기농생산단지 조성 등으로 농어촌 소득 창출 및 역량강화에 나서고, 사회적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장물 보상과 성벽 보수 등 홍주성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천주교 홍주성지 개발, 최치원 선생 유적 발굴 등 홍주의 역사성을 되살려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홍성사랑 장학금 100억 조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꿈나무 지역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한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과관리제 추진 기반조성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토론문화 활성화, 워크숍 등으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활성화, 새마을회관 신축과 새마을운동 재점화로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혁신을 일궈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에는 시 승격 준비와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은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인 시책을 추진해, 홍성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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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도내 최고령 어르신에 세배
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 도내 최고령 어르신을 방문해 세배를 올리고 ‘효도하는 지방정부’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방문은 안희정 지사의 을미년 새해 첫 외부 일정으로, 장수 노인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전통 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지사는 이날 도내 최고령 노인인 서산시 고북면 최월분(103.여) 할머니 자택을 방문해 세배를 올리고 최 할머니의 새해 건강을 기원했다.
안 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을미년 새해가 어르신들의 귀중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도정에 반영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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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 더욱 행복한 내포시대 연다
충남도는 2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시무식은 신년음악회와 안희정 지사의 신년사, 직급별 덕담 나누기, 시무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무식은 도청의 비전과 희망을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안희정 지사와 전 직원이 눈높이를 맞춘 상태로 스탠딩 형식으로 치러졌다.
안희정 지사는 “아픔과 보람이 교차했던 갑오년 한 해가 지나고 희망찬 을미년 ‘양의 해’가 새롭게 시작됐다”면서 “올해 양의 해는 선(善)하고 아름답고(美) 의로움(義) 있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민선6기가 본격화 되는 올해에는 행복한 성장, 행복할 권리, 행복한 환경 등 3대 행복과제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직급별 덕담 나누기에서는 도청 내 5급, 6급, 7급, 8~9급 직원과 공무직 대표 각 1명이 새해 희망과 충남 발전을 위한 개인적 소신을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시무 퍼포먼스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박 터뜨리기와 희망풍선 날리기가 진행됐다. 특히 희망풍선 날리기에서는 시무식에 참석한 전 직원이 소원지를 연결한 풍선을 하늘에 띄워보내며 올 한 해 개인적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도민 행복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도 관계자는 “을미년 새해는 도민이 더욱 행복한 내포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충남도의 전 공직자가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민의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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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장, 나윤수 전 KOTRA CIS지역본부장 선임
(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나윤수 전 KOTRA CIS지역본부장을 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일 충남경제진흥원 이사장인 행정부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시작할 신임 나윤수 원장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원장추천위원회에서 기관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검증받은 후 이사회에서 최종 적임자로 선정됐다.
나윤수 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기술경영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숭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1983년 KOTRA에 공채로 입사하여 영국, 미국, 슬로베니아, 독일에서 근무했고, 러시아 모스크바에 주재하면서 CIS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일자리실장을 맡아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해외 전문인력의 국내유치 업무를 담당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업무를 수행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나윤수 원장은 독일과 러시아에 근무하면서 자동차 부품과 항공기 부품의 해외 수출을 성사시킨 경험을 갖고 있어서 향후 충남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수 원장은 “기업 경영에 대한 전공지식과 오랜 해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경제진흥원의 핵심 고객인 충남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면서, “특히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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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도민 안녕.충남 발전 기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을미년 새해 첫 날인 1일 송석두 행정부지사, 허승욱 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도 간부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예산 충령사와 홍성 충령사를 차례로 참배했다.
안 지사 등은 이날 참배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면서 도민 안녕과 충남 발전을 기원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늘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올해 신년 참배는 내포시대 홍성.예산지역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역 충령사를 잇따라 찾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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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노인시설 찾아 ‘3대 행복’ 실천 모색
지난달부터 도내 복지 기관 및 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세밑을 맞아 도내 노인복지시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안 지사는 30일 아산에 위치한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원천)과 늘푸른마을노인요양원(시설장 정택근), 아산시니어클럽(관장 박상규), 고령자 친화기업 3곳, 도고면 향산리 행복경로당(회장 김준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안 지사는 각 기관 및 시설에서 운영 현황을 듣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행복할 권리’ 등 민선6기 도정 핵심 방향으로 설정한 ‘3대 행복과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처음 발걸음을 옮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 학대 상담과 학대 예방 교육, 상담 등을 실시 중으로, 회원 수는 3000여명에 이른다. 이곳에서 안 지사는 도내 노인 학대 실태를 듣고, 학대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노인 학대 예방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고, 이어 아산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할머니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가진 안 지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늘푸른마을노인요양원을 찾아 입소 노인들의 생활공간을 살피고 시설 운영 관련 제도적 보완점, 안전대책 등을 청취했다.
안 지사는 또 아산시니어클럽과 ‘새하얀크린세탁’, ‘청정콩나물’, ‘청정드라이크리닝’ 등 고령자 친화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 참여 노인들의 보수 수준과 만족도, 수요처 확보 등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안 지사가 이날 마지막으로 발걸음을 옮긴 향산리 행복경로당에서는 운영 상 불편한 점이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노인복지 정책 수행에서 고려할 점은 없는지를 물었다. 행복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개선해 거점화 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해 보건과 복지, 문화, 여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올해까지 175곳이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안 지사는 각 현장에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32만 9000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15.9%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을 잘 모시는 일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로, 민선5기 ‘효도하는 지방정부’ 약속은 민선6기에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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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회 양성평등 실천사례 UCC 및 픽토그램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북도는 '제1회 양성평등 실천사례 UCC 및 픽토그램 공모전‘의 시상식을 30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개최했다.
‘행복한 양성평등, 충북에서 만들어요’를 모토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추진됐다.
전국에서 개인 및 팀으로 출품한 총83편(UCC 50편, 픽토그램 33편)이 경연을 펼쳐, 최종 37편(UCC 18편 : 최우수1, 우수2, 장려5, 입선10, 픽토그램 19편 : 최우수1, 우수3, 장려4, 입선11)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UCC 분야에서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여전히 많은 장애물이 있는 여성의 사회생활을 달리기 경주에 비유해 표현한 ‘남녀 사회생활 레이스’(김한별 외 2명, 경남)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픽토그램 분야에서는 ‘가정에서의 동등한 가사분담’과 ‘직업에서의 성 역할에 관한 고정관념’ 해소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한 작품(임현진, 충남)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충북도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됐다”면서, “향후 공모전에서 입상한 UCC와 픽토그램을 CD로 제작해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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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갈등관리 심의위원 워크숍’ 개최
충청남도는 29일 안산에 위치한 시화호 조력발전센터에서 도 갈등관리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갈등관리 심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상생협력갈등관리포럼과 함께 한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 갈등관리 심의위원의 현장교육을 통해 갈등관리 조정능력 향상과 현장중심의 조정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갈등 관련 조례개정안 설명에 이어 시화호 갈등사례 분석 및 운영실태 견학, 그리고 공공갈등전문가 특강으로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정철 위원장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평화적 갈등해결사례’를 발표됐다.
도 관계자는 “공공정책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에 대한 사전예방과 체계적 해결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배운 창의적인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 방법과 갈등관리 조정능력 및 지역사회 갈등 조정자 역할 강화를 통해 도와 각 시.군간 공공갈등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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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충남도가 30일자로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 운영을 종료한다.
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도청 1층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도와 도의회,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분향소 종료식을 엄숙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료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김양제 도 경찰청장 등 4개 기관장과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헌화와 분향, 희생자를 위한 경례 등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세월호 합동분향소는 지난 4월 28일 도청 1층에 설치된 후 이날까지 총 246일간 5837명의 도민이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 도는 그동안 연인원 956명의 인력을 투입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도민의 참배를 지원했다.
도는 방명록과 리본 등 추모 물품을 영구히 보관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의 교훈으로 남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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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표창 급증 ‘일 잘하는 충남’ 빛났다
충남도가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받은 전국 단위 기관표창이 4년 연속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의하면, 올해 도가 받은 전국 단위 기관표창은 1위(최우수) 32건, 2위(우수) 38건, 3위(장려) 20건 등 모두 9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5기 출범 첫 해인 2010년 36건의 두 배를 훌쩍 뛰어 넘는 기록으로, 2011년(42건)이나 2012년(53건), 지난해(72건)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수상 실적 증가에 따라 인센티브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96억 8300만 원에서 2011년 100억 6500만 원으로 올랐다가 2012년 55억 4700만 원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88억 3500만 원, 올해 101억 9800만 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이처럼 기관표창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행정혁신과 자치혁신, 3농혁신 등 3대 혁신과제 관련 사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올해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정부 3.0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3농혁신 분야에서는 농업 6차산업 경진대회 대상,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평가 전국 1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등을 차지했다.
도는 이와 함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창출 추진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예방 우수기관,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등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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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세 100% 인상’ 마침내 빛봤다
지역자원시설세 화력발전분(이하 화력발전세) 세율이 내년부터 100% 오른다.
도내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건강권 확보와 환경피해 예방 및 복원 사업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가 추진해 온 화력발전세 인상 노력이 마침내 빛을 본 것으로, 29일 도에 의하면, 국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개정법안의 주요내용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1㎾당 0.15원에서 0.3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개정법안 통과로 도는 앞으로 5년 동안 도내 화력발전을 통해 2366억 원의 화력발전세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화력발전소는 보령시와 당진시, 서천군, 태안군, 서산시 등 5개 시.군에 위치해 있고, 지난해 기준 전력 생산량은 11만7716Gwh로 국내 화력발전 전력 생산량(34만3725Gwh)의 34.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내년에는 2000㎿, 2016년 4000㎿, 2017년 1000㎿, 2019년 1000㎿ 등 5년 동안 모두 8000㎿의 전력을 추가 생산할 수 있는 발전시설이 증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화력발전세는 올해 165억 원에서 내년 390억 원으로 225억 원 늘고, 2016년 473억 원, 2017년 494억 원, 2018년 494억 원, 2019년 515억 원 등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도는 화력발전세를 활용, 그동안 환경 오염 등으로 ‘특별한 희생’을 치러온 도내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지역 국회의원 등의 정당을 초월한 노력과 도의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김태흠(보령.서천) 국회의원은 지난 9월 30일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등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국회 안행위 소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제안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
김제식(서산.태안)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개정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고, 김동완(당진) 의원도 법사위 통과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또 새누리당 이완구(부여.청양) 원내대표와 이상민(대전 유성) 법사위 위원장도 정당의 이해관계를 초월해 개정법안 통과를 뒷받침 했고, 고향이 홍성인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과 서천이 고향인 노철래(경기 광주) 의원, 법사위 소위원장인 전해철(경기 안산 상록 갑) 의원 등도 큰 힘이 됐다.
이와 함께 도는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도민과 학계의 의견을 모았고, 화력발전소가 입지한 전국 12개 시.도 및 국회의원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왔다.
도 관계자는 “화력발전으로 인한 도내 사회적 비용은 연간 10조 원이 넘고, 환경 및 수질 관련 지방비 부담액은 99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은 건강에 이상이 나타나는 등 직·간접 피해가 큰 것이 현실”이라면서, “지역 국회의원 등이 힘을 합해 이번에 화력발전세 인상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화력발전 인근 주민이 그동안 치러온 특별한 희생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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