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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7 1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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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 ‘제2회 부산 대학생축제’를 오는 8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 지난해 행사 모습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 ‘제2회 부산 대학생축제’를 오는 8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진 기획단 33명이 3개월 동안 직접 기획했다. 올해 주제는 ‘청춘ON도’. 청춘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온도를 찾아나서는 우주여행’을 콘셉트로 무대행사, 참여행사 등 41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대공연의 시작은 부산지역 대학생 30명이 펼치는 플래시몹. 두레라움 광장에 숨어있던 공연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무대로 끌어올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대학생 기획단 소개와 함께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부산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회(부총연)과 부산총동아리연합회(USCA)가 무대에 오른다.

 

이후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댄스, 보컬 총 9팀이 부산 최고 실력자의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대학생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1등을 차지한 팀은 메인 공연에서 앙코르 무대를 펼치고, 이어 부산에서 활동하는 유명 BJ 양팡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 기획단 발대식


끝으로 청춘들이 끓어오르는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초대가수 공연 ‘우주대폭발’이 무대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레이저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쇼부터 누구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레게강같은평화(스컬&하하)의 무대 그리고 차세대 음원 퀸 ‘수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연이 마련됐다.


대학생 기획단 이수민 콘텐츠팀장은 “대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방문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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