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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8 1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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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이달부터 주 2~3회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20개교 785명에게 과일간식이 지원한다.

▲ 사진/통영시 제공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이달부터 주 2~3회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20개교 785명에게 과일간식이 지원한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확대와 1인 가구 증가, 해외여행 등으로 외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도가 높아지고 국내산 과일의 소비는 위축됨에 따라 국내산 과일의 안정적 소비와 저변 확대, 새로운 수요의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통계에 의하면, 과일 수입량은 2005년 483천톤에서 2016년 760천톤으로 2005년 대비 157% 가량 증가 하고 사과. 배 등 국내산 6대 과일의 1인당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효율적인 대책이 요구돼 올해 시범사업으로 돌봄 교실 이용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으로, 2022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공급할 예정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추연민) 관계자는 “통영시에서 재배되는 명품농산물 참다래. 딸기. 블루베리 등에 대해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거쳐 아이들에게 과일 간식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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