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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2 2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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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거제향교(전교 윤형두)는 12일 지역 내 유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열었다.

▲ 사진/거제시 제공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향교(전교 윤형두)는 12일 지역 내 유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열었다.


추기 석전대제는 공자 외 24 성현에 대한 제례로 매년 봄, 가을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한다.


이번 석전에서는 초헌관에 변광용 거제시장이 나섰고, 아헌관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종헌관에는 김한술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이 참여했다.


석전대제 절차는 집례가 홀기를 읽는 일부터 시작해 초헌관이 오성위에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예인 전폐례, 초헌관이 오성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예인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예인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예인 종헌례, 분헌관이 종향위에 향을 피우고 술잔을 올리는 예인 분혼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헌관이 음복하고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예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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