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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10월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의 맛-색다른 클래식’공연 개최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 공연을 10월 29일(금)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올해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인 ‘레이어스 클래식’이 꾸미는 특별한 콘서트로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할로윈 시즌에 맞춰 레이어스 클래식이 그동안 개성 넘치는 영상으로 주목 받았던 곡들로 구성하여 스펙터클하고 강렬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유튜브 구독자 28만 명, 누적 총 조회 수 3,600만 여회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피아노 DMK, 바이올린 JAY, 첼로 김대연, 각자의 분야에서 인정받는 프로필과 연주력을 갖춘 아티스트 세 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클래식 오리지널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가요, 팝, 영화, 음악, 재즈, 탱고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적 해석과 유려하고 폭발적인 연주력, 트렌드를 담아내는 세련된 뮤직비디오로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 레이어스 클래식의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광명 시민 및 백신 접종자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 □ 한편, 2021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양말 2종, 5회 관람 시 고급 핸드타월세트를 증정한다. □ 또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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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오페라 이야기 <오페라로 사치하라> 기획공연
완벽한 방역 성공적 운영으로 기획공연 잇달아 유치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준비기간 중 오는 10월 1일(금) 해설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더 美친 오페라’의 부제로 구미시가 지역민에게 음악사의 기초예술(오페라)에 대한 쉬운 접근을 위해 익숙한 곡들과 국내 출신 해외파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기획하였다.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오페라 이야기 공연 프로그램은 결핵에 걸린 귀족의 정부(情婦) 비올레타가 사랑의 상처를 입고 쓸쓸히 죽어가는 비극적 결말의 베르디 오페라 를 비롯하여 푸치니 오페라 , 도니젯티 , 구노 등 대작의 주요 아리아를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성악가 신금호의 해설과 소프라노 이상은, 손가슬, 정혜민, 테너 정호윤, 바리톤 박찬일이 출연한다.또한 마에스트로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특별출연 구미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조별 양의 협연과 앵콜곡 ‘축배의 노래’까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오페라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시기별ㆍ장르별 다양한 공연티켓 할인혜택으로 관람객층 두터워져 한편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올해 기획 추진한 매 공연마다 지속적인 관람객 개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타 단체와 문화교류 사업 공연과 뮤지컬 시카고 등 기획공연에 전국체전 개최지 할인, 구미 기업체 상생 특별할인(30%), 코로나 힘내라 할인(30%) 등을 추진하였다.특히 이번 공연은 ‘착한 할인율 25%’ 혜택을 전 좌석에 적용하여 문화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국내 엘리트 출신 성악가를 초청하여 시민들이 오페라 공연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면서 “특히 대형 뮤지컬을 성공적인 코로나19 완벽한 방역 체계를 갖추어 치뤘고, 사전 방역과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공익 공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티켓은 할인을 적용하여 1만 5천원이며,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054-480-4565(기획공연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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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주예술구에서 작가미술장터 <예술산책Ⅲ ‘시속30km’> 개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새롭게 꾸며진 문화복합 공간인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8일부터 다양한 지역의 젊은 미술가들과 함께하는 직거래 미술장터 가 열린다고 밝혔다. ㈜와사비아가 주최하고 예술산책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담양군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앞서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된 예술산책 Ⅰ,Ⅱ에 이은 세 번째로 기존에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작가들에게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애호가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향유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계획한 직거래 미술장터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장터에서는 작품 전시 및 판매 이외에도 다양한 미술관계자를 초대해 젊은 작가들과 미술 관계자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 작품가격대를 최대 200만 원으로 하고 주요 가격대를 10~50만 원 사이로 책정해 미술에 관심이 있었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작품 구매를 어려워했던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문희영, 강민형, 최영서 3명의 큐레이터가 준비한 3개의 전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 큐레이터는 각각 10명의 작가를 선정해 각자의 방식으로 작가를 관객에게 소개한다. 전시를 기획한 이인성 전시감독은 “운전 중 주의 깊게 바라봐야하는 속도 30km 구간처럼, 작가와 작품을 천천히 유심히 바라보고 팬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예주구간(담양군 담양읍 담주4길 24-27)에서 진행하며,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https://takeawalkthroughart.modoo.at/)에서 작품 관람과 구매를 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6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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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고양 작은미술관, 독창성 돋보이는 3人3色 ‘다시 만날 일상展‘ 진행 중
미술작품으로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작가, 신진작가, 중견작가 등의 다양한 그림으로 쇼핑과 예술을 접목해 여가문화의 질을 높여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 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필드고양(4층) 작은미술관은 2021년 8월 22일(일) ~ 9월 20일(월)까지 '다시 만날 일상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스타필드고양 작은미술관은 대중이 미술품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작품이 선사하는 감동을 쇼핑과 휴식을 위해 찾은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고양 우수 문화공간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스타필드고양에서 주최하고 아트인동산이 주관하는 정윤하, 이유치, 김지은 작가의 3人3色 ‘다시 만날 일상展‘은 소중한 일상에서 만난 풍경과 현장 그리고 추억을 소환시켜 작가의 특성에 따라 이미지를 완성시킨 작품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정윤하 작가는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과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평범한 풍경을 그림 속에 조화롭게 구성하여 감상자의 공감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유치 작가는 진솔한 삶의 현장 속에서 찾은 인간미를 얽힌 실타래 풀어내듯 작품으로 옮겨 생각하게 만들고, 꾸밈없는 솔직함을 무기로 거침없이 채색하여 숭고한 작업의 현장이 되도록 했다. 김지은 작가는 풍경을 독특한 시각으로 구성하여 인상 깊다. 화려한 듯하면서 절제된 채색으로 화면 속 이미지를 부각시켜 오래도록 기억되게 했으며, 각기 다른 색의 조합이 일정한 질서를 가진 듯 자연스러워 보인다. 3人3色 작가 마다 느껴지는 작품 속 개성이 감상하는 재미를 상승시키고, 그림 속 공간은 관람객과 일상에서 공유되는 부분으로 만들어져 공감력이 높다. 정윤하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학부 한국화 전공 및 미술교육 석사졸업으로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으로 꾸준히 전시활동을 진행하고, 이유치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으로 매년 개인전으로 신작을 발표하고 있다. 김지은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 졸업으로 개인전 6회 외 다수 그룹전으로 인정받는 청년작가로 알려져 있다. 3人3色 "다시 만날 일상展"을 기획한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우리 이웃의 일터, 주말 산책, 일상의 풍경, 여행스케치 등 3인의 청년작가 작품들과 함께 잠시나마 잃어버린 우리의 일상을 회상해 보고 곧 다시 만날 희망의 새 일상을 기대하는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인동산(대표 정은하)은 우리의 삶 속에서 미적,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촉매자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으며, 스타필도고양 작은 미술관을 통해 이웃의 삶에 예술적 가치향상의 확산을 기대하며 매월 전시를 기획 및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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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육 형제의
‘여섯 꽃의 넋이여’ 출연진2021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여섯 꽃의 넋이여’가 2021년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띵캣(기획자 김수형, 작·연출 이종화)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역사를 중심으로 레퍼토리 공연을 기획해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연극 ‘구’가 꿈꾼 사람들을 실현했으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에는 신흥 무관학교 개교 110주년을 기념하며 연극 ‘여섯 꽃의 넋이여’를 기획하게 됐다. 연극 ‘여섯 꽃의 넋이여’는 신흥 무관학교를 창립해 독립군의 아버지나 다름없었던 이건영, 이석영, 이철영, 이회영, 이시영, 이호영 육 형제의 이야기를 극단 띵캣 특유의 유쾌함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냈다. 위 작품의 작, 연출을 맡은 이종화 연출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려운 역사를 배워가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알고 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극 ‘여섯 꽃의 넋이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석을 회당 40석만 오픈할 예정이다. ◇공연개요 공연명: 연극 ‘여섯 꽃의 넋이여’ 일시: 2021년 8월 13일(금)~8월 15일(일) 공연 시간: 금요일 8시, 토요일 15시/19시, 일요일 17시 장소: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러닝타임: 80분 예정 티켓: 전석 3만원 예술감독, 기획 김수형 / 작, 연출 이종화 / 무대감독 백민관 / 프로듀서 이종현 / 음악감독 조윤재 / 무대 디자이너 좌보배 / 조명 디자이너 이종화 / 그래픽 디자이너 이현아 출연진: 김수형, 김영훈, 김태훈, 이민재, 이태욱, 조윤재, 좌보배 띵캣 개요 띵캣(생각하는 고양이)은 치유적 콘텐츠와 역사 교육 콘텐츠를 공연예술, 영상예술, 문화예술교육(교육연극, 응용연극), 연극치료 등의 매체를 통해 개발해 활동 중에 있다. 공연 일상에 지친 관객에게 ‘띵캣’은 재미있고 위로가 되는, 그리고 함께 놀고 싶은 단체가 되고자 한다. 예매 사이트: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55749/...웹사이트: https://thinkcattheater.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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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 마이갓!”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7월17일(오후 7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7월 17일(토)부터 8월 8일(일)까지 23일간의 대장정을 알리는 개막 선언은 김종호 원로연극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안혜원 경안여고2학년 학생, 김현정 극단우주 단원, 김형동 국회의원, 오태근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장, 조현상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 등이 파트별로 나눠 낭독했다. 개막 선언을 마치자 무대위의 모든 사람들이 ‘오 마이 갓’을 외치며 하늘 위로 갓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 ‘오마이갓’은 연극의 경이로움에 대한 감탄사와 안동과 예천의 양반정신, 유교문화가 함축적으로 담겼다.이날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팀(프리소울, 힐링우체통)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시, 세우다”라는 주제로 안동과 예천에서 문화강대국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자는 내용의 주제공연도 열렸다.행사를 마무리하며 안동 밤하늘과 낙동강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가 펼쳐졌다.특히, 이날 사회자로는 안동이 고향인 배우 손병호와 함께, 원로배우 오현경과 윤소정의 딸인 배우 오지혜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대한민국연극제는 매년 전국 16개 시도 대표 연극이 한 자리에 모여서 대한민국 연극과 공연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 핵심문화사업이다. 올해「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올해 연극제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지역대표 극단들의 ▲ ‘본선 공연’을 중심으로, 40세 미만 연출가 8개 팀이 선보이는 ▲ ‘네트워킹 페스티벌’, 안동 개목나루, 경북도청중심상가, 예천도효자마당 등 세 곳에서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며 야간에 열릴 본선 진출 45여 개팀의 12일간 경연 무대 ▲‘오마이 갓 프린지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이 외에도 ▲초청공연, ▲학술대회, ▲토크 콘서트 등 연극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며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공연, 문화행사들로 알차게 구성됐다.한편, 1983년 전국지방연극제(개최지 :부산)를 기원으로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연극제」는 2009년 제27회 전국 연극제가 구미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경북 도내(안동예천) 에 유치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국내 최고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대한민국 연극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전국 연극인들과 시민 등 모든 참가자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국내 최대의 연극축제 개최를 계기로 안동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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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뮤지컬 최고의 디바 콘서트 개최
가창력과 춤, 그리고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3인방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서천에 상륙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현장 관객을 300석으로 제한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만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사전응모 접수를 하며, 응모 당첨자를 추후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문자로 개별 통지하고 서천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군민들과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서천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온라인 공연과 함께 현장 관람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더욱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공연관람 및 사전응모 문의는 서천군청 문화진흥과 문화예술팀(041-950-44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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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상처 입고 이별한 이들의 슬픔을 위로 할 안무가 장현수가 춤으로 부르는 ‘패강가’
2021년 ‘패강가(浿江歌)’ 포스터2020년 ‘패강가(浿江歌)’ 공연 장면한국무용의 예술적 춤사위로 위로 전하는 안무가 장현수의 2021년 작품 ‘패강가’ 무대 올라 2020 서울무용제 초청공연 무념무상Ⅱ 4 작품 중 하나, 평론가들에게 깊은 인상 남긴 작품 대동강의 옛 이름, 패강(浿江)에서 부르는 임을 떠나보내는 여인의 이별가 7월 11일(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패강가(浿江歌), 전 수(10수) 공연 진행 세계 4대 문명지 모두 강에서 시작됐듯, 강은 생명이 태어날 수 있게 하는 존재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화 속 강들은 죽음의 경계로서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상징했다. 강물은 흘러가기도 하고 연결시키기도 하고 한편 공간을 단절시키기도 한다. 흘러갈 뿐 돌아오지 않는 존재가 강인 것이다. 패강(浿江)은 대동강의 옛 이름으로, 패강가(浿江歌)는 대동강 강가에서 부르는 노래를 의미하고 있다. 16세기 중반 조선 시대 문인이었던 임제(林悌)의 시조에 한국 춤과 한국음악이 만나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는 여인의 애틋한 정(情)과 한(恨)이 서린 이별의 마음을 ‘패강가’에 담았다. ‘청안’, ‘여행’, ‘둥글게둥글게’, ‘상상력’, ‘생수’, ‘목멱산59’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소재로 관객과 소통하는 들숨 무용단이 장현수 안무가와 함께 ‘패강가(浿江歌)’를 선보인다. 장현수 안무가는 한국 음악과 한국 무용, 클래식 음악과 한국 무용, 한국적 이야기의 현대적 표현 그리고 파격적이며 몽환적인 무대와 조명으로 이목을 끄는 한국 무용계의 대표 안무가다. 5세 때부터 한국무용을 하며 국립무용단에서 주역, 수석 무용수, 훈련장까지 여전히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는 장현수 안무가는 201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대상, 국회문화체육관광 위원장상, 2017 국립무용단 표창장-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목멱산59’, ‘둥글게둥글게’, ‘상상력’, ‘만남’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무용을 어려워하는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등 다양한 시도로 한국 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그녀가 이번에는 ‘패강가’를 통해 대동강을 소재로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는 여인의 애틋한 정(情)과 한(恨)을 표현할 예정이다. 거대한 상징과 수사의 움직임으로 표현된 애틋한 정(情)과 한(恨)이 서린 이별의 강, 폐강 1막 층층이 쌓인 성곽 위로 푸른 나무들이 무성하다.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풍류 소리는 강 언덕을 넘어 멀리 퍼져 가고 있다. 일체의 구속과 고뇌 등을 초월하고 영원함과 무한을 향해 절대적인 자유를 추구하는 백호를 엿보며 평안하면서 온화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2막 꿈결 같은 상상 속에서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를 조용히 펼쳐가는 설화적 감동을 주며 아기자기한 동선을 갖고 물의 무게를 다리 위에서 흩뿌리며 기쁨과 무거움을 전달한다. 3막 생활과 생계의 전부인 농업을 통해 백성들의 배고픈 현실을 걱정하며, 한편으론 힘과 열정을 표현하는 자연적 숨결로 노동의 힘으로 태평성대를 이뤄낸 그 시절을 그려본다. 4막 백성들의 권리가 침해하는 외국 세력의 무모함, 나라 걱정이 앞서는 아픔을 그려낸다. 5막 헤어져야 하는 님과 여인의 애타는 심정을 그려낸다. 6막 대동강에 놀러 나간 아가씨가 버들을 보며 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애틋함에 젖었던 시간을 그리며 애끊는 슬픔에 빠져든다. 7막 패강가 전반에 등장하는 버들은 사랑하는 임과의 이별을 상징한다. 이별의 장소 대동강 나루터에서 떠나는 임에게 가는 길 평안하고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버들가지를 꺾어주던 일을 회상한다. 8막 헤어질 때가 되어도 차마 헤어지지 못하고 다시 만날 다짐하며 나누던 버들가지를 보며 그녀들은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녀들이 흘리는 눈물과 한숨은 안개가 돼 대동강을 자욱하게 만든다. 9막 이별을 전제로 한 사랑에서 남자는 자기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여인은 비련을 품고 남게 된다. 애틋한 사랑과 이별의 사연을 낳은 대동강은 이별의 노래로 남는다. 10막 대동강, 미련 없이 떠나는 님을 그리며 사랑의 무게를 0으로 맞춘다. ‘패강가’는 당대 연인들의 춘심(春心)을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자연과 하나 돼 사랑의 이치를 달관한 듯한 임제 선생의 낭만적 인생관도 담겨있다. 임제의 시조를 원작으로 한국 춤을 정가(正歌)와 결합시켜 임을 떠나보낸 여인의 정과 한이 서린 슬프고 아름다운 이별가라는 평가받고 있는 ‘패강가’는 상처 입은 모든 이들의 이별을 슬픔을 위로해주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장현수 안무가는 “패강가는 나에게 상징적 춤이 아닌 예술의 춤을 출 수 없을까는 의문에 대답을 주는 작품이자, 많은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강을 통해 표현의 자유와 영역을 확장시킨 공연”이라며 “한이 서린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별가를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패강가(浿江歌)는 7월 11일(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 수(10수) 공연을 진행한다. 들숨 개요 들숨(DEULSUM)은 사람의 생명의 동작 중 나타나 보이는 적극적 행동이 호흡이다. 호흡은 산소를 들이마시는 들숨과 날숨이 있는데 들이마신 산소는 인체 혈관 총 길이 12만KM를 타고 영양분을 우리 몸 곳곳에 공급하는 중용한 동작 형태이다. 한국무용에 있어서 호흡은 선으로 예술을 표현하는 기초적이고 중요한 언어이다. 들숨은 동작언어인 한국무용을 통해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물 간 소통이 한국무용, 이어서 삶의 질과 양이 풍성해지고 풍부해짐을 함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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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기획 7월 브런치 콘서트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연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만나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기획 브런치 콘서트‘뉴아티스트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 공연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깊은 내면, 힘찬 명료함 속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젊은 예술가로 현재 독일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피아노, 하프시코디스트, 칼럼니스트 등으로 다방면에 걸쳐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에서는 관람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마주한 낭만주의 시대의 귀공자‘펠릭스 멘델스존의 무언가, 작품번호 62중 봄노래, 유려한 선율과 풍부한 화성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하고 격정적인 피아노곡인 프레데리크 쇼팽의 발라드 3번 가장조, 작품번호 47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유경과 함께 피아니스트 안종도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유연성과 지혜가 겸비된 해석으로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기획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11시에 다양한 시리즈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매번 매진 행렬을 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 브런치 콘서트 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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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 중구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1년 대구 중구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5월 11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했던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의 참여 청소년 1,627명 중 심사를 거쳐 1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시상식은 6월 19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올해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도 8월 중순 전시를 계획 중이다. 전시를 둘러본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 주제 중 하나였던 “내가 꿈꾸는 가족여행”을 코로나 종식과 함께 마음껏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우리 중구는 항상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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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4회 광주시 청소년연극제 성료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제14회 광주시청소년연극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광주시연극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극제는 광주중앙고등학교를 비롯해 경화EB고, 광남고, 광주고, 그리고 연합팀인 프락시스까지 총 5개 팀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경화EB고등학교가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광주고등학교는 ‘허균, 이상을 꿈꾸다’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광남고등학교는 ‘리:마인드’를 출품해 은상을, 광주중앙고는 ‘파발교 연가’로 동상을 받았다.또한, 배역을 잘 소화하고 실감나게 연기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연기대상은 광주중앙고등학교 이현영 학생과 광주고등학교 김효기 학생이 수상했다.특히, 이번 연극제 기간 중 영상촬영으로 진행된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동부권역대회’에서 광주, 하남, 양평, 이천, 용인, 가평 등 6개 지역 10개교에서 출품한 가운데 광주시청소년연극제 입상 4개 팀 모두 단체상 대상을 수상해 오는 7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30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본선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각 학교의 작품성과 연기력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중·고등학교가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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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산모시문화제 디지털 패션쇼,
지난 2일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년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디지털 패션쇼가 개최되어 모시옷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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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호평한 피아니스트 정다현, 6월 9일 귀국 독주회 열어
6월 9일 정다현 귀국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부드러운 봄바람 같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음색이 가슴 속 깊이 감동으로 전해진다. 9일(수) 오후 7시 30분 정다현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정다현은 예원학교 입학 후 음악저널 콩쿠르 1위, 빈 뮤직세미나 국제 콩쿠르, 아시아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국내뿐 아니라 국제 입상을 통해 음악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줄리어드 음악대학 석사과정에 입학하며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적 견해를 넓혔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던 중 줄리어 음악대학이 주최한 챔버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통해 뉴욕 타임즈로부터 ‘뛰어난 민첩성과 품위 있는 연주’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주최한 하노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와 쇼팽을 가장 잘 연주한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The Best Chopin Solo Work Player’상을 받은 정다현은 베트남 하노이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줄리어드 음악대학 졸업 후에도 끊임없는 학구적 노력을 이어오며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 다양한 연주를 펼치며 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바장조 작품번호 971(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곡으로 화사한 햇살이 넘치는 이탈리아를 표상하며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정다현의 원숙한 기교로 무대 첫 막을 연다. 이어 슈만의 ‘심포닉 에뛰드 작품번호 13(Symphonic Etudes, Op.13(Late Version 1852) and Op. Posth.)’ 곡을 들려줄 예정인데 슈만이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오케스트라적인 음악을 나타내고자 하는 열망이 담긴 작품인 만큼 피아노의 확정성을 여실히 보여 줄 예정이다. 2부 무대에서는 봄을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8번(Piano Sonata No. 18 in D Major, KV 576)’ 곡을 선사하고, 쇼팽의 걸작이자 명곡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소나타 3번(iano Sonata No.3 in b minor, Op.58)’ 곡으로 쇼팽 특유의 색을 통일감 있게 나타내면서 각 악장마다 다른 분위기로 드라마틱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음악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진 그녀는 전문단체인 앙상블블랭크(ensemble blank)를 창립했다. 주요 멤버로 참여해 국립현대미술관 ‘MMCA나잇광장’, 일신홀, 금호아트홀 연세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 살롱드무지크 ‘아름다움의 정의’와 같은 다양한 콘셉트의 연주활동을 통해 현대음악 대중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는 인천예고, 계원예중·고, 호서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공연은 WCN(대표 송효숙) 주최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줄리어드 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학생 할인(대학생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해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문화기획사다. 본사는 유럽의 심장이자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WCN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 지사인 WCN코리아를 설립했다. WCN코리아는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를 초청, 차별화한 공연 기획의 장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음악가의 꿈을 실현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cn.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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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성료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 박록주로 일원에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본 대회는 구미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아울러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박록주선생의 1대 제자이며 이번 전국국악대전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옥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등 유명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경연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축제로 거듭났다.29일 부문별 예선, 30일 본선의 순서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열띤 경연 끝에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에 윤상미(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고선화,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 한금채(김천예술고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에서 이옥천 대회장은 “본 대회 명창부가 생긴지 3년 만에 경연자들의 수준이 월등히 좋아졌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어서, 유영대 심사위원장(고려대 교수, 세종시 문화재위원)은 종합심사평을 통해“공정한 심사와 경연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내실있는 경연이 이루어졌다.”고 대회를 평했다.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축하공연에 참석하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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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출범기념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재단의 공식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출범기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5개의 첫 울림’이라는 타이틀로 5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축하 공연은 국악부터 클래식, 크로스오버, 연극 등 5개의 공연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치밴드, 조수미, 포르테 디 콰트로, 송영훈 등 각 장르별로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페스티벌을 풍성하게 했다. 이외에도 광주시의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 전시 ‘다시 봄’ 사진전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로 마련된 이날치와 광지원농악단, 구니스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독창적인 융복합 콘텐츠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수미와 포르테 디 콰트로는 독보적인 팬층을 보유한 아티스트답게 전국에서 모여든 팬들이 객석을 꽉 채우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에는 가족의 달에 걸맞게 부부와 가족 단위의 관객들로 북적이는 풍경을 펼쳤다.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한 주부 관객은 “광주시에 드디어 문화재단이 출범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반가웠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출범기념 페스티벌에 찾아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고, 광주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문화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장소공연/전시명일정장소공연이날치 + 광지원농악단 + 구니스5월 3일 19:30대극장송영훈의 “올 댓 클래식”5월 4일 19:30소극장조수미의 “마더 디어”5월 5일 17:00대극장포르테 디 콰트로 + 박기영 콘서트5월 7일 19:30대극장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5월 8일 14:00/ 19:00소극장전시사진전 “다시 봄” 4월 29일~5월 14일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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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과 매개자 지원 2개 사업 공모
‘2020년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제작 영상 갈무리 백다솜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전통 예술 민간단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유럽 시장 조사 및 온라인 페스티벌 공동 주관처 발굴 위한 ‘해외 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 5월 17일(월)~24일(월)까지 접수, 총 10개 안팎 단체 지원 해외 시장에서의 예술 한류를 위한 전통 예술 브랜딩 시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전통 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해외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 전통 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선정된 12개 단체에 홍보 영상 제작 전략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제작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로 총 32개의 라이브 실황 영상과 28개의 기타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이 가운데 잠비나이와 백다솜은 공모를 통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2021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는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통 공연예술 소재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민간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해외 아트마켓, 페스티벌 등의 참가를 위한 공연 관련 영상, 영문 소개 자료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을 단체별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제작한 단체별 영상은 재단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동시 공개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 올해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는 ‘해외 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는 전통 예술 분야 해외 진출 매개자로 3회 이상의 참여 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유럽 권역의 순수 전통 예술 분야 시장 조사를 위한 활동 비용을 최대 3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중견 매개자·신진 매개자·홍보 담당자를 포함한 조사팀을 운영하고, 해외 소재 온라인 페스티벌 공동 주관처를 발굴해 국내외 동시 온라인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해외 직접 진출이 제한됐지만, 온라인이라는 환경이 새로운 해외 진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진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예술 한류가 형성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 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 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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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지역 활기 줄 청년예술가 10명, 예술단체 15곳 선정
▲ 지난해 ‘청년예술가S’에 참여한 신설희 작가의 공연 장면▲ 지난해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에 참여한 공연예술 작품 (작가 박지현)▲ 지난해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에 참여한 시각예술 작품 (작가 김태균)부천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예술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예술가 10명과 전문예술단체 15곳을 발표했다. 부천에 젊은 새바람 ‘청년예술가S’재단은 지역 예술계에 새 동력이 될 청년예술인을 시각과 음악 부문에서 각각 5명, 총 10명을 선발했다. ‘청년예술가S’는 지역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술인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지속가능한 지역 예술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선정자에 1인당 최대 450만원, 교육과 예술가 교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통해 탄생한 작품은 오는 10월 실연회를 통해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 청년예술가S 선정 명단]시각 부문(5명) : ▲이소(이소희) ▲이영호 ▲이채영 ▲정예진 ▲허선정음악 부문(5명) : ▲김대환 ▲김보람 ▲김예리 ▲연하늘 ▲이승민음악 부문 선정 작가 연하늘(37) 씨는 “남미 유학 뒤 어릴 적부터 살아온 부천으로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청년예술가S 참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탱고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건네며 앞으로 부천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2017년부터 ‘청년예술가S’를 추진해 온 재단은 그간 전국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하다 올해부터 지역 기반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설정해 지역 예술생태계 조성에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공연, 문학, 시각··· 기초예술 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초예술분야 또는 지역 공동체 연계의 전문 활동을 지원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에 참여할 단체 15곳을 발굴했다. 선정 단체는 공연예술 9곳, 시각예술 4곳, 전통예술 1곳, 문학 1곳이다. 재단은 선정 단체에 총 1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부천의 기초예술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부천예술찾기 미로 선정 단체(장르/활동명/단체명)]▲공연예술 ‘함께 더불어 사는 부천-배려 프리(barrier free)’(인생마술) ▲팝페라 공연 희망나눔 콘서트 '기적'(미라클보이즈) ▲시각예술 ‘길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화가’(최현빈) ▲음악 ‘Large Jazz Ensemble, Jungsu Choi Tiny Orkester’(Jungsu Choi Tiny Orkester) ▲문학 ‘소녀책’(우리나비) ▲거리예술축제 ’공연 Being Left’(김현기) ▲그림자극 ‘햇빛을 팔은 동네‘(극단 인간) ▲공연예술 ‘Life Boom(살고싶다)’(유상통프로젝트) ▲시각예술 ’객체지향 프로젝트 "트러블 Trouble"‘(대안공간아트포럼리) ▲연극 ’우리의 집‘(창작집단 유리) ▲무용 ’불_편한 소리‘(김예림) ▲시각예술 ‘옷, 캐릭터로 되세우기’(코이 the dress) ▲시각예술 ‘쇠의 맛, 풍경의 속살’(김은희) ▲전통예술 ‘심연_내면의 4색’(거문고자리)▲공연예술 '복사꽃 필 무렵'(콰가컬쳐레이블) 올해 특히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예술활동 지원 분야가 신설돼 재단은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실천할 수 있는 장애인 참여 또는 대상 예술활동에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부천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인 팝페라 단체 ‘미라클보이즈’는 ‘기적’을 주제로 한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중 부천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활동을 공개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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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추진
문경시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와 도심 내부에 문경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러 유형의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였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재창조를 통한 도시재생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이라는 취지로 추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는 관내 미술인을 모두 참여시킨 공예, 조각, 회화, 문인화, 도예 5개 분과 43명을 작가팀으로 구성하여 지난해 8월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문경새재도립공원, 단산모노레일, 랜드마크 조성 대상지, 영강체육공원, 모전초등학교 등 장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문경새재도립공원에는 청정문경을 상징하는 수달 조각과 문경의 다양한 상징과 특산물을 주제로 표현한 도자기 솟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를 주제로 한 포토존, 문경의 사계를 주제로 한 회화와 문인화로 벽화 갤러리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보고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작년 5월에 첫 개장하여 문경의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산모노레일 정상에는 소나무와 패러글라이딩을 벽화로 표현하였고, 문경 랜드마크 조성사업 대상지에 위치한 산남양수장 벽면도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폭포 벽화를 제작하였다. 또한 모전초등학교의 낡고 오래된 담장 벽화는 지역 주민들과 교육공동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일반적인 벽화의 틀을 깨고 윷놀이, 줄다리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을 주제로 한 액자형 벽화를 설치해 길거리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장소로 변화시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한 영강체육공원에는 공원 내부에 있는 야외공연장을 문경의 도예인들이 특허 받은 현무암 도자기 벽화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자문단을 구성하여 예술성, 공공성, 안전관리, 사후관리 등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 왔으며 일련의 사업 과정을 영상과 책자로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추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엄원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문경시가 문화예술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 이창호 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회원들 간 협업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우리 지부가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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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정미, 일상의 풍경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람 불어 좋은 날" 개인전
일상의 풍경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만든 작품으로 오는 2021년 4월 14일(수) ~ 4월 20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4관(관장 김경화)에서 "바람 불어 좋은 날"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작가는 현대인의 정적인 삶의 진중함을 기록하고 일상에서 보는 자연, 사물과 교감 등 지난 10년간 풍경과 정물 작업을 하였다. 자주 산책을 하며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스케치를 한다. 인상적인 장소로 느껴지면 그날의 느낌, 감정, 색, 시간, 기억 등을 생각하고 공기의 흐름에 따라 카메라로 담는다. 담아온 이미지를 하나 둘씩 지우며 이미지를 상상하고 한 곳만 담기도 한다. 수없이 반복하는 과정을 통하여 색과 감정을 담아 다시 채우는 작업으로 이어진다. 이번 개인전 작품들은 16작품으로 자연, 평화, 휴식의 의미를 지닌 녹색을 대표 색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빛이 사물에 투영되는 다채로운 색에서 느껴지는 감정도 작품에 녹이려고 했다. 작품명 "바람불어좋은날"은 우연히 찾은 선유도 공원의 좋은 기억이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의 흐름을 느꼈고, 걷다가 거센 바람으로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공원의 커다란 미루나무가 거센 바람에 몹시 흔들거리는 모습에 인간이 참 작은 존재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문래동에서2" 작품은 작고 좁은 골목에서 만난 오래된 작업실과 카페, 술집, 갤러리 등 서로 다른 존재들의 공존이 흥미롭게 느껴졌으며 노란 문과 자전거가 있는 풍경에 한참을 머물렀다. 차가운 시멘트벽과 따뜻한 노란색의 도색이 신기할 정도로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어 작품으로 담았다.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고 차가운 현실 속에서 우리가 보였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그림은 가끔 도심 속을 걷다보면 비둘기를 만난다. 순간 화려한 도심의 건물과 조명 그리고 수많은 비둘기들이 갈 곳을 잃은 모습이 방황하는 사람들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위로의 표현으로 그림을 완성하였다. "바람 불어 좋은 날" 개인전을 개최하는 서양화가 이정미 작가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의해 여행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동네를 산책하거나 숲을 걷다보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와 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작품 '바람불어좋은날', '문래동에서'는 코로나 이전의 골목과 공원의 일상을 추억하며 관람객과 함께 회상하고자 한다.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위로하고 싶으며 아주 간절하게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돌아오길 기원한다. 또한 작품을 마주하며 평온한 시간이 만들어지고 지금의 현실을 조금이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시대성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쓰레기 산을 소재로 작업을 하고 있다. up-cycling 작품 재료가 되는 와인 코르크마개 수집을 하고 있으며, 수집과정에서 생긴 인연들과 이야기를 가지고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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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윤하, "희망의 빛" 작품으로 제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참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을 무채색과 화려한 채색으로 교차하면서 캔버스에 옮겨 작품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정윤하 작가는 오는 2021년 4월 9일(금) ~ 4월 11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2·3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행사에 "희망의 빛" 작품을 출품하여 리수갤러리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산의 주요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BAMA에 참가하여 일반 관람객의 평가와 한국미술의 흐름을 경험하여 창작활동에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 작품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높여가는데 좋은 기회로 작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작품명 "희망의 빛"은 가까이 있지만 놓치고 사는 주변의 일상을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작가의 마음을 그렸다. 무심히 걸었던 산책길, 반짝이는 네온 빛,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산세 등을 캔버스 위에 담백하게 그려 넣었다. 삶을 간소하게 하여 여유를 찾아 일상의 평온과 행복을 알아가는 희망의 빛 한줄기가 각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박한 채색으로 담백함을 전달한다. 작가는 바쁘고 지친 심신을 힐링의 빛으로 포근히 감싸고, 안정 속에 내일의 일상을 담담히 받아들이고자 하는 당찬 에너지를 관람객과 나눠 공감을 얻고자 한다. 작가는 쉽고 전달력 높은 그림으로 감상자의 이해력을 돕고, 작품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 밝은 일상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착한 심성이 보인다. 같이 공유하는 풍경이지만 예술로 승화시켜 잊고 살았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즐거운 삶이 되는데 자신의 그림이 힘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두꺼운 유화채색과 거친 마띠에르 필요 없이 심플한 표면 채색과 이미지 속에 여유로운 공간을 활용하여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참가하는 서양화가 정윤하 작가는 "작품을 통해 어려운 사회적 환경을 경험하고 있는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 속에서 극복하려는 선한 의지를 잃지 않도록 미술작품이 희망의 매개체가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 많은 작가와 교류하면서 향후 작품 활동에 좋은 영감을 얻고 싶고,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시대적 상황에 맞는 작가 정신이 발휘되어 관람객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학부 한국화전공,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졸업 출신으로 2016 서울국제미술협회 한-일 교류전 특선, 2017 안견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고 현재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성인취미미술과 아동미술을 지도하는 Art palette 운영과 창작 작업을 같이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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