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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가 이끄는 제이밴드, 28일 토크 콘서트 진행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제이밴드제이밴드의 하우스 콘서트 ‘선물’ 포스터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이세림)가 이끄는 제이밴드가 3월 28일 카페 콘체르토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식과 팝의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음악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제이밴드는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를 필두로 혜진(피아노), 김첼로(첼로), 김선욱(드럼), 김용욱(베이스) 등 다양한 멤버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보에 연주자도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제시카 리의 제이밴드는 2020년 12월 창단해 클래식을 바탕으로 음악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확장성을 보여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음악회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객과 만난다. 제이밴드를 이끄는 제시카 리는 “제이밴드는 격식 있고 딱딱한 분위기보다 멤버들의 입담과 다가가기 편안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페 콘체르토 공간을 관객의 웃음과 환호성, 박수 소리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제이밴드는 음악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유일의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를 비롯해 멤버들의 신선한 색깔이 관객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KBS1 ‘열린음악회’·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피아니스트 이루마·장사익 세션을 비롯해 풍부한 무대 경험을 보유한 제이밴드 멤버들은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지키면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2악장(Going Home)을 비롯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망각(Oblivion)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 Kazabue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문화N티켓과 앙상블리안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티케팅 및 콘서트 관련 문의는 앙상블리안 인스타그램으로 하면 된다. 앙상블리안 개요 2019년에 창립된 앙상블리안은 사람·예술·음악을 모토로 좋은 음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문화 기업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예술 세미나, 강의, 포럼을 기획하고 회사가 보유한 하우스 콘서트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주 시리즈로 예술가와 함께한다. 웹사이트: http://www.ensembl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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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최수지,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관객 만나
비올라와 바이올린 외에도 연기와 노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수지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최수지가 3월 27일 강남구 역삼동 앙상블리안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각각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수지는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 3번을 비롯해 브람스의 비올라 소나타 1번, 바르톡 비올라 콘체르토 등 클래식 곡과 더불어 스튜디오 지브리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중적인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최수지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특별한 연주도 선보인다. 영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피스트 이안 림(Ian Lim Xin Ze)의 연주 영상 및 음원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언택트 연주다.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비올라를 전공하고 현재 영국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에 재학하고 있는 최수지는 연주뿐만 아니라 노래와 연기 등 폭넓은 예술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다. 어린 시절 턱관절 문제로 바이올린에서 비올라로 전향한 최수지는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모두 만난 것이 큰 행운이라고 밝혔다. 현재 음악 외에 연기와 뮤지컬에도 도전하고 있는 최수지는 장르를 뛰어넘은 예술 활동을 통해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Variation이라는 부제를 붙인 최수지는 “이 세상과 우리는 각자 개인의 변주곡들을 창조하고 살아가고 있다. 음악의 변주곡은 현대사회와 닮아있다. 다채로운 작품 속에서 다양성과 변주를 통한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언택트 연주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아티스트 최수지가 관객들에게 많은 위로를 드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N티켓과 앙상블리안 홈페이지에서 모든 석을 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영국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칼 닐센 콩쿠르 공식 반주자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이승원이 함께한다. ◇연주 프로그램 △J. Brahms - Viola Sonata No. 1 in F minor, Op. 120 △The Shape Of Water (arr by. Ian Lim, Susie Choi) △B. Bartok Viola Concerto, 1st mvt. △바다가 보이는 마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외 다수 앙상블리안 개요 앙상블리안은 2019년에 창립된 사람·예술·음악을 모토로 좋은 음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문화 기업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으며 예술 세미나, 강의, 포럼을 기획하고 회사가 보유한 하우스콘서트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주 시리즈로 예술가와 함께 한다. 문화N티켓 예매 페이지: https://www.culture.go.kr/ticket/main웹사이트: http://www.ensembl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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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 3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 ‘박경숙 첼로 독주회’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3월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 ❍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지역의 대표 첼로 연주자인 첼리스트 박경숙의 독주회로, 연주자는 대구 시향과 부산 시향의 수석단원을 역임하고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번 공연에서는 J. C. BACH의 Adagio, C. W. Gluck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멜로디 모음곡, 클라리넷 송선미, 피아노 이지은의 도움으로 L. V. Beethoven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번호 4번 등을 연주한다. ❍ 첼리스트 박경숙의 독주회는 지난 2월 남구 이천동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대구아트파크 내 아트홀 예현에서 오는 3월 20일 오후 5시에 열리며, 남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053 475 7701) ❍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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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one, 케이팝 댄스와 팝핀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 선보여
(사진설명 : Artone이 제주문화중개소 지원으로 ‘Stylish k-pop’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쉼 없는 예술활동으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고 있는 아트원 아카데미(대표 김은하) 부설 아트원 공연팀(이하 ‘Artone’)이 제주시 문화중개소 지원으로 ‘Stylish k-pop’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Artone은 지난 15일 오후 7시 제주문화중개소 공연장에서 댄스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케이팝 댄스와 팝핀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선보였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전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는 ‘미니멀 축제’로 진행된 공연은 미국 서부의 정통 팝핀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후반부에는 팝핀 댄스를 우리가 잘 아는 k-pop 노래와 융합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막바지에는 본격적인 k-pop 댄스를 추어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닌 참여하는 공연으로 승화시켰다. 아트원 아카데미는 K-pop 댄스 뿐 아니라 연기와 노래까지 올바르게 교육하는 종합예술아카데미로, 예술분야 에서는 최초로 국가지원을 받아 진행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개장공연 with 써니힐’을 필두로 지역 문화 행사,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널리 K-culture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전하고 있으며 각종 재능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메인 댄서 박인세(25) 씨는 “이번 공연은 팝핀이라는 댄스문화에 케이팝을 융합하여 만들어 낸 공연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공연을 문화의 도시인 제주에서 제주문화중개소의 도움을 받아 공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팝핀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케이팝이라는 요소와 융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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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2019 빅쇼’ 성황리 종료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7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9 빅쇼’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거창문화재단이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4대 천왕이라 불리는 현철과 열정의 디바 혜은이를 초청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철이 ‘봉선화 연정’을 시작으로 아미새, 나쁜사람, 사랑의 이름표 등 6여 곡의 명곡 퍼레이드를 구성해 큰 환호를 받았으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연륜이 묻어나는 트로트계의 4대 천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다음으로 혜은이가 ‘제3한강교’ 곡으로 무대에 올라 여전히 열정의 디바 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당신은 모르실꺼야, 열정, 뛰뛰빵빵 등 8여곡을 선보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 MC에는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 출전한 힙합트로트 여전사 구수경이 맡았으며 4여곡의 트로트를 선보여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거창 군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까지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거창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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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유민상, 쯔양에 도전장 세기의 ‘치킨 대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유민상이 쯔양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로써 두 사람이 세기의 '치킨 대전'을 펼칠 예정. 이 가운데 유민상의 빨개진 얼굴과 '그렁그렁'한 눈망울이 포착돼 결국 그가 쯔양에게 패배한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1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유민상, 쯔양의 '치킨 먹방'이 공개된다.
이번 주 김구라, 장영란, 유민상, 쯔양이 '세상의 모든 치킨'을 만난다. 이들은 치킨의 역사를 짚어보며 당시 화제 된 치킨을 직접 먹어보고 더 나아가 특수 부위인 닭 벼슬도 시식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상과 쯔양이 치킨을 들고 행복해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후 두 사람은 '위대한' 치킨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유민상이 치킨을 먹고 그렁그렁한 눈빛을 장착한 가운데, "쯔양 이긴다"라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갑자기 시작된 유민상의 먹방에 잠시 놀라워 했던 쯔양이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먹방 여신'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 했다는 전언. 과연 두 사람 중 승리를 차치할 사람은 누가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구라, 장영란, 유민상, 쯔양이 치킨의 역사 이야기와 먹방을 동시에 즐기고 있는 모습은 오늘 밤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회 색다른 콘텐츠 방송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또한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5주차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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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구문화재단, 제40회 문화사랑방 ACT
[유흥주 기자]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아트그룹 슈필렌(대표 송현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7시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제40회 문화사랑방 ACT ‘그날을 기억하며’ 공연을 개최한다. 중구는 100년 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울려 퍼졌던 3.1운동의 만세소리, 강우규 의사와 김익상 의사의 의거, 안중근기념관과 백범광장 등 항일독립운동의 기억과 기념의 장소를 품고 있어 이번 공연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지역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나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중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청년예술인 40여명이 3.1운동 당시 파고다 공원을 연출하는 플래시몹, 3m가량의 종이 위에 역사를 기리면서 대형 붓으로 선보이는 진귀한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연주, 독립운동가 및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토크까지 90분 동안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재)중구문화재단 윤진호 사장은 “주민의 생활현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를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면서, “이 공연을 통해 그날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재조명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공연의 총 감독을 맡은 ㈜아트그룹 슈필렌 송현우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 설립의 기준이 되는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해 공연을 함께 준비한 청년예술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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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임정 100주년 기념 콘서트 ‘민국만리(民國萬里)를 여행하다’ 개최
[유흥주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토크&뮤직 콘서트 ‘민국만리(民國萬里)를 여행하다’를 개최한다.하나투어 문화재단과 사회복지 NGO 해피기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REMEMBER 1919-2019’다. 100년 전, 조국 독립을 위해 상해(상하이)에서 충칭(중경)까지 만리의 수난 길을 걸었던 숨은 영웅들을 주제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임지성 수석 사무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인 정상규 작가의 토크콘서트, 클래식 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 와 재즈 힙합 뮤지션 ‘비모카’의 뮤직콘서트가 100분간 이어진다.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주체와 협력하여 대중도 참여할 수 있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는 네티즌과 함께하는 기부활동도 진행한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체험을 위한 굿액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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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광대여! 슬픔과 고통따위는 감추고!”
[김경석 기자]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루제로 레온카발로(Ruggero Leoncavallo) 서거 100주년을 맞아 ‘베리스모(Verismo)’ 오페라의 정수 ‘팔리아치’를 무대에 올린다. ‘진실’이라는 뜻의 단어 ‘베로(Vero)’에서 파생된 ‘베리스모’ 오페라는 신화나 영웅적인 이야기로 가득했던 당시의 오페라와 달리 일반 사람들의 사랑과 질투, 살인 등 ‘현실보다도 더 현실 같은’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일컫는 용어다. 레온카발로의 작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팔리아치’는 작곡가 본인이 대본까지 직접 작성한 작품으로, 극 중 유명한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Vesti la giubba)는 전설적인 테너 ‘엔리코 카루소’가 녹음해 레코드 역사상 처음으로 1백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어 ‘팔리아초 Pagliaccio’의 복수형으로 ‘광대’라는 뜻을 가진 ‘팔리아치 Pagliacci’는 19세기 이탈리아의 유랑극단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레온카발로는 광대들의 사랑과 질투, 집착과 비극적인 결말의 서사를 짧은 시간 안에 긴박하게 구성했다. 특히 2막에서는 유랑극단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즉흥적으로 연기했던 이탈리아의 정통 희극 ‘코메디아 델 라르떼(Commedia dell'arte)’를 ‘극 중 극’으로 삽입하는 액자식 구성이 돋보인다. 이는 관객들이 직접 극 속으로 들어가 마을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듯 착각하게 만들고 현실과 무대의 경계가 무너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팔리아치’의 공연시간은 총 70분으로 일반적인 전막오페라에 비해 짧은 편이라 다른 작품들과 함께 공연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팔리아치’만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작품 자체의 감동과 여운을 길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출가 엔리코 카스틸리오네(Enrico Castiglione)는 이번 오페라의 배경이기도 한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타오르미나 극장(Ancient Theatre of Taormina)에서 개최되는 오페라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남부 민중들의 거친 삶과 유랑극단의 모습을 무대에 그대로 재현시킬 예정이다. 지휘자 ‘카를로 골드스타인 Carlo Goldstein’은 그라츠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오페라 ‘투란도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 받았다. 베리스모 오페라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본성, 극적인 감정을 연기와 음악으로 표현해야하기에 결코 노래하기 쉽지 않은 오페라다. 자칫 감정이 앞서버리면 음악의 완성도가 무너지거나 박자가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 이번 오페라 ‘팔리아치’ 출연진의 평균연령은 40대 초중반으로 젊고 열정적인 만큼 정확하고 견고한 음악과 표현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넷다 역)과 테너 이병삼(카니오 역), 바리톤 한명원(토니오 역), 대구오페라하우스 주역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프라노 신은혜(넷다 역), 바리톤 임희성.나현규(실비오 역), 테너 차경훈(카니오 역), 김성환(베페 역), 현재 필리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인 바리톤 박병인(토니오 역) 등 원숙함과 열정이 공존하는 최고의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레온카발로 서거 100주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19년 시즌공연을 ‘팔리아치’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탈리아 연출가와 지휘자를 통해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오페라 ‘팔리아치’는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27일 3시 총 2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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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에녹,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 전석 매진
[유흥주 기자] 뮤지컬배우 에녹의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이 티켓 오픈 30초만에 전석 매진됐다.4일 오후 2시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 한 에녹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번 콘서트에서 에녹은 12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주목 받았던 작품의 넘버뿐만 아니라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에 참여해 발매한 첫 번째 앨범 ‘ENOCH 1st ALBUM’에 수록된 노래를 라이브로 첫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음악감독 민활란이 이끄는 8인조 세션 ‘뮤직할 밴드’의 연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에녹은 부드러운 외모 속에 폭발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뮤지컬 ‘랭보’ ‘배니싱’ ‘쓰릴 미’ ‘브로드웨이 42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면서 다양하고 섬세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현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15년 뒤의 보충수업’의 남자주인공 ‘준이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에녹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은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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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수소경제사회다!"
[이승준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3월 2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제시하는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제1전시장의 ‘서스테이너블 월드’에 위치한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의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일반 대중과 해외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수소 에너지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의 역할과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홍보관에는 수소얼라이언스를 비롯해 G필로스, 에이치앤파워, 소나무, 일진복합소재, MS이엔지, 효성, 프로파워, 하이리움산업,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경진티알엠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040년 수소관련산업이 43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2040년 승용차 275만대, 택시 8만대, 버스 4만대, 트럭 3만대, 수소충전소 1,200곳,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2.1GW, 발전용 연료전지 15GW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G필로스는 재생에너지 미활용전력 수소화(P2G) 시스템, △에이치앤파워·소나무는 3kW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용 LNG개질(LNG로 수소 생산) 기술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차용 저장용기 기술, △MS이엔지는 MS다쓰노의 수소디스펜서(저장된 수소를 뽑아쓸 수 있게 하는 기계), △프로파워는 지게차용 수소충전기술, △효성은 수소충전소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이밖에 △경진티알엠은 인버터 칠러(냉각기), △하이리움산업은 수소 드론, △두산 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연료전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초고압·초저온 실증시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서스테이너블 월드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2전시장에서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체험하고, 수소 에너지로 구현되는 미래 수소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를 운영하고 있다. ‘넥쏘 빌리지’에서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과정과 넥쏘에서 배출한 깨끗한 물을 활용해 가꾼 친환경 정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최됐다. 2019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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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뮤지컬 ‘호프’, “내가 바로 ‘에바 호프’”
[유흥주 기자] 차지연이 뮤지컬 ‘호프’에서 또 한번 관객들을 울리면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차지연이 2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호프’ 첫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1월 초연 시 ‘호프’와 한 몸이 된 것 같았다는 호평을 받았던 차지연은, 이번 공연에서도 더 깊어진 감동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뮤지컬 ‘호프’는 현대 문학의 거장 요제프 클라인의 미발표 원고 소유권을 두고 30년 간 이어진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78세 ‘에바 호프’의 재판을 배경으로 평생 원고만 지켜온 ‘호프’의 생을 쫓는 작품으로, 차지연은 30년째 이어지는 재판에도 굴하지 않고 원고를 지키는 ‘호프’ 역을 맡아 ‘호프’의 전 생애를 연기한다. 완벽한 노파의 모습과 괴팍한 성격을 잘 드러내는 목소리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차지연은 폭 넓은 감정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호프’의 드라마틱한 삶에 생명력을 더하면서 무대를 꽉 채웠다. 러닝타임동안 거의 퇴장없이 무대를 지키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차지연의 능숙한 완급조절이 돋보였다. 날카롭고 강한 목소리의 꼬장꼬장한 78세 노파 ‘호프’의 모습이다 가도 무대 뒤에서 과거의 ‘호프’를 바라볼 때는 작은 움직임과 표정만으로도 ‘호프’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면서 서사를 완성한다. 특히 후반부 ‘호프’가 처음으로 자신을 마주하고, 진심을 전하는 넘버에서는 ‘호프’의 감정을 그대로 토해내는 애절한 연기와 노래로 관객을 울렸다. 뜨거운 환호 속에 첫 공연을 마친 차지연은 “지난 초연 때보다 더 떨리는 첫 공연이었다. 관객여러분들이 뜨겁게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고, 이제 시작인 만큼 마지막까지 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면서,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끝까지 응원”을 부탁했다.뮤지컬 ‘호프’는 오는 5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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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단편소설 ‘봄봄’ 원작의 해학과 개성은 ‘그대로’
[김경석 기자]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지난달 해설과 함께하는 렉처오페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버섯피자’를 공연한 데 이어 한국 창작오페라 ‘봄봄’을 무대에 올린다. 소설가 김유정이 1935년 발표한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 교수가 작곡 및 대본을 작성한 창작오페라 ‘봄봄’은 우리말로 된 단막오페라로, 지난 2001년 초연 이후 도쿄의 신국립극장에서 공연되어 호평 받은 바 있다. 김유정의 원작소설 ‘봄봄’은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욕심 많은 장인 ‘오영감’과 어리숙한 데릴사위 ‘길보’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과 대립, ‘길보’와 오영감의 둘째 딸 ‘순이’ 사이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따뜻한 문체로 그리고 있다. 특히 탄탄한 서사와 사건전개가 돋보이는 한국 근대소설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창작오페라 ‘봄봄’은 원작소설의 희극적이고 해학적인 요소에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지고, 캐릭터의 개성과 갈등상황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작품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번 창작오페라 ‘봄봄’은 계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유철우 교수의 연출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음악코치인 장윤영의 반주로 진행된다. ‘오영감’역에 바리톤 최용황, ‘길보’역은 테너 박재화, ‘순이’역에 소프라노 배혜리, ‘안성댁’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이수미 등 베테랑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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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에녹, 5월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 개최
[유흥주 기자] 뮤지컬배우 에녹이 오후 5월 19일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을 개최한다.올해로 데뷔 12년을 맞은 에녹은 부드러운 외모 속에 폭발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뮤지컬 ‘랭보’ ‘배니싱’ ‘쓰릴 미’ ‘브로드웨이 42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면서 다양하고 섬세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에녹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은 지난해 에녹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에 참여해 발매한 첫 번째 앨범 ‘ENOCH 1st ALBUM’의 타이틀 곡 ‘별에 대한 기억(Memory of stars)’의 가사로, 매 순간 진심과 정성을 다해 무대에 오르는 배우 에녹과 그를 알아봐주고 항상 많은 사랑으로 응원해주는 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의미한다.이번 콘서트는 에녹의 첫 번째 앨범 수록 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조금은 투박하지만 에녹이 진심으로 써내려 간 노래 가사와 포토 북 촬영 에피소드 등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예정이다. 에녹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은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다음 달 4일 오후 2시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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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018 미래작가상' 수상자 3인 작품 전시 개최
[이승준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이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2018 미래작가상' 전시를 다음 달 14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2018 미래작가상 공모전’에 지원한 159명의 지원자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박현서, 이나현, 황연진 3인이 6개월 간의 튜터링 과정을 통해 성장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수상자들은 지난 6개월 간 김옥선 사진가, 원범식 사진가, 이일우 전시 기획자가 진행하는 일대일 튜터링과 오형근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 과정을 통해 사진가가 갖춰야 할 전문가적 소양과 덕목을 배웠다. 수상자 박현서씨는 ‘Backstage life’라는 주제로 뷰파인더 너머로 보이는 무대 뒤의 작은 빛과 일상을 포착하고, 밤낮으로 반복적인 공연을 하면서 살아가는 중국 서커스 공연단의 삶을 바라보는 감성적인 시선을 담았다. 이나현씨의 ‘I make’는 오늘날 사진매체가 진입한 확장된 범위 속에서, 개인의 시각 인식을 허구의 이미지로 재생산하여 낯익은 감상의 경험을 분산시킨다. 황연진씨의 ‘Odd things’는 사물에 대한 깊은 관찰을 통해 사물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조형성에 집중하고, 작업자가 지닌 섬세한 시각으로 이미지를 연출했다. 황연진씨는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이 사진 속 사물의 언어에 흡수되어 그들과 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일대일 튜터링을 담당했던 이일우 전시 기획자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사진 예술 분야의 밝은 미래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 낼 사진 작품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이달 22일부터오는 4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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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에 담긴 추억 ‘그리움이 쌓이네’
[김경석 기자]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에서는 흩어진 채 소멸되고 있는 민간의 옛 사진을 발굴해 보존l 위해 ‘2019 옛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옛 사진에 담긴 추억 “그리움이 쌓이네”’를 주제로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1990년대 이전에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http://gacc.co.kr)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출품사진을 소지하여 연구원 사무실(안동시 영가로11, 운흥동 116-29)로 방문하면 된다. 공모사진은 심사기준에 따라 5월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에 100만원, 금상 1점 50만원, 은상 1점 30만원, 동상 1점 20만원, 가작 20점 온누리상품권 각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실시된 ‘2018 옛 사진 공모전’에서는 전쟁으로 제대로 된 건물도 없던 시절 흙벽을 발라 놓은 교실에서 4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1952년 옥동공민학교 성인반 수업’ 비롯 ‘1962년 임청각 회화나무 앞’ ‘1968년나룻배 타고 예비군 훈련 가던 날’ ‘1970년대 용상동 만물상회 앞 절미운동’ 등 다양한 지역의 옛 사진을 발굴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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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
[이승준 기자] 당구장의 새 트렌드 '펍큐(Pub cue)'가 런칭을 앞두고 2019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 펍큐는'‘세계맥주와 당구장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새로운 방식의 소자본 프랜차이즈이다. 새로운 방문객 유입이 크게 없던 기존의 당구장사업 시장에 변화를 주었다. 펍큐는 기존에 당구나 포켓볼을 이용해본 경험이 없는 방문객들의 진입장벽을 참신하게 낮추어 고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펍큐'는 기존 당구프랜차이즈 시장의 한계를 극복키 위해 두 가지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차별화 전략의 핵심으로써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한 가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레이저 가이드는 상황에 따른 볼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당구대에 보여준다. 이 가이드를 이용해 당구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도 쉽게 공을 다룰 수 있다. 또한 게임에 따라 점수 계산까지 자동 스코어보드가 진행한다. 이로 인해 펍큐는 '당린이(당구와 어린이의 합성 신조어)'의 당구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스스로 계산하고 챙겨야하는 기존 당구와 달리 '펍큐'에서는 당구 룰만 안다면 누구든 쉽게 게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펍이라는 이름에 맞게 기존 당구장에서 파는 간단한 스낵 메뉴에서 벗어나 세계맥주 바를 도입했다. 당구 게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먹고 마시고 쉬는 공간으로써의 차별화이다. 당구장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만큼, 펍큐가 생소할 예비 창업자들이 많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창업 박람회를 통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펍큐창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상담을 신청하면 펍큐의 창업에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창업아이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다. 펍큐에는 레이싱모델 진유리와 모댈 로아가 홍보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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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야시장, '2019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
[박광준 기자] 이달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 전시장에서 '2019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SETEC'가 개최됐다. 약 12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50여개 부스가 설치된 대규모 행사이다.족발야시장이 '2019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SETEC'에 참가했다. 창업자금 1억 지원을 내걸고 프랜차이즈를 모집했다. 단기간에 105호점을 열어 발전하는 프랜차이즈의 모습을 보여 준 바 있다. 프랜차이즈론, 본사의 장업지원금, 정부정책자금지원으로 이번에 참여했다. 족발과 보쌈을 주력으로 하는 업종으로 방문객들과 시식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긴줄을 서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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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SETEC' 폐막
[박광준 기자] 지난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2019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SETEC'가 열렸다. 약 12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50여개 부스가 설치된 대규모 행사이다.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카페, 제과제빵, 한식, 중식, 일식과 같은 외식 부문부터 시작해 VR 프랜차이즈, 창업컨설팅과 같은 비외식 부문, 편의점, 사무용품 등의 도소매 부문, 교육, 이미용 등의 서비스 부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구, 인테리어 물류의 점포&외식설비 부문까지.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참가했다. 2019년 창업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별 업체들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2019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는 덕에 방문자들의 니즈에 따라 창업아이템을 선택하기도 좋았다. 월드전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프랜차이즈 시장을 비롯해 창업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면서, "그 속에서 지금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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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얼쑤’, 세종문화회관 공연...광화문 장터도 참여
[유흥주 기자]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가 2019년 새롭게 돌아온다.‘얼쑤’는 살아 움직이는 명작 단편 소설 뮤지컬 ‘쿵짝’의 두번째 이야기로 2017년 12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5월에는 대학로 공연을 통해 관객 평점 9.7을 기록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2019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얼쑤’는 지난 시즌보다 더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얼쑤’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 봄’, 오영수의 ‘고무신’을 원작으로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민요와 한국 무용을 활용해 첫사랑에 대한 인간 내면의 심리를 때로는 유쾌한 폭소로 때로는 아련한 눈물로 표현했다.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는 우리 문학 최고의 단편소설들을 무대 위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생동감 있게 만난다. 판소리를 하는 유쾌 발랄 당나귀 ‘판당’이 내레이터가 되어 극을 이끌어 나간다.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흥미롭고,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면서 한국적 뮤지컬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공연에 앞서 오는 24일 개장하는 2019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원순환과가 주관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올해로 8년차를 맞았고, 자활 장터와 함께 시민장터, 보부상, 풍물시장, 외국인장터, 청년장터 등이 참여한다.뮤지컬 ‘얼쑤’는 이번 희망나눔장터에 특별히 공연 주인공인 판당(극중 주인공 판소리하는 당나귀)들이 시민들을 모아 봉평 장타령, 밀양 아리랑 등 뮤지컬 ‘얼쑤’의 넘버를 다 함께 부를 예정이다. 또한 BTS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탄정 이진혁 무예작가와 함께 대형 붓글씨를 펼쳐 보인다. 대형 붓글씨를 쓰고 난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손도장 찍기 행사까지 마련됐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는 다음 달 17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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