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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장 안전교육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5일(화) 오후 2시부터 고양시민방위교육장에서 건설공사장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겨울 유난히 길었던 한파로 인해 동결심도가 깊어짐에 따라 해빙기 지반의 동결융해가 반복되어 건축물과 건설공사장 붕괴 등의 안전사고발생이 예상되고,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ㆍ물적 피해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어 건설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확립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경기도 소방재난안전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의해 진행되며, 건설공사장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감리단장 및 감리원,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부실시공예방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빙기에 맞춰 이루어지는 것으로 건설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향상은 물론, 실질적인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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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지 사후처리 및 구제역ㆍAI 미 발생 농가에 EM무료공급
고양시(시장 최성)는 EM을 구제역 매몰지 악취저감과 2차 오염 방지를 위하여 살포하고 있으며 구제역ㆍAI 미 발생농가에 무료로 보급해 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EM을 구제역 매몰지와 구제역ㆍAI 미 발생 농가에 보급하기 위하여 지난 1월12일 이은주 서울대교수를 초빙하여 브리핑을 가졌으며, 살포 시연회를 거치고 구제역ㆍAI 바이러스를 EM을 사용하여 이겨내자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이은주 서울대 교수는 “구제역ㆍAI 바이러스는 pH(7.2~7.6)에서 활성을 잘 하지만 EM은 pH3.5이하로, 구제역ㆍAI 바이러스 미 발생농가에 EM을 뿌려주고 동물들에게 100배 희석하여 음수용이나 사료에 뿌려주면 바이러스 확산도 방지하고 동물들의 질병에 대한 면역도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하고 “축산농가에 구연산(pH1)을 EM에 섞어 방역용으로 보급하고 농가에서 이를 10배 희석하여 농가주변과 가축에게 일주일에 2~3번 뿌려 주면 pH4이하가 되어 구제역ㆍAI 바이러스가 활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서는 EM보급을 원하는 농가에서 신청을 하면 EM(20ℓ)에 구연산을 섞어 농가에서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아가거나 축산농가에서 원할 경우 직접 농가에 배달해 주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EM 30톤을 구제역 매몰지에 살포ㆍ투여하고, 11개 농가에 560리터를 보급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원하는 농가에 보급해 줄 방침이다. 또한 매몰지 악취 및 토양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양하천Network단체인 배은숙 고양줌센터 대표는 구연산(25kg) 8포를 고양시에 기증하면서 “구제역으로 가축들이 매몰되어 너무 안타깝고 이제 더 이상의 피해 농가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많지는 않지만 이 구연산이 고양시의 구제역ㆍAI 바이러스를 종식시키는데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구제역으로 우제류 32,122두 중 23,900두가 매몰 되었고 AI는 아직 발생되지 않았다.
※ EM은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EM에는 유산균, 효모, 광합성세균 등 인류가 오래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작용 또는 항산화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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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남 운중중학교` 특색있는 졸업식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창출에 앞장서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운중중학교(교장 홍대희)는 2월 10일 제 2회 졸업식을 맞이하여 특색있는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 운중중학교는 기존의 평범한 졸업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졸업식을 치렀다.
기존의 졸업식에서 획일적으로 이루어지던 상장 수여식을 식순에서 제외하고 졸업식 수상자들은 식전에 교장실에서 개별적으로 상장을 수상하였다.
◦ 졸업식 본식에서는 재학생들이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보내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생 전원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졸업생 전원은 학급과 관계없이 총 4개의 공연 무대 중 각자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하나씩 자율적으로 참여하였다. 4개의 공연 무대는 기존 노래를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개사하여 율동과 함께 한 합창 무대, 재학기간 동안의 학교생활에 대한 UCC 동영상 방영 무대, 남녀 창작 댄스 무대, TV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중 ‘씁쓸한 인생’을 패러디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 꽁트 무대로 이루어졌다. 이어 학부모님이 졸업생들의 앞날의 축복을 기원하며 축원무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2010학년도 예능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후배들의 리코더 합주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날 졸업식은 졸업생 전원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즐거운 학교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열어주었다.
◦ 운중중학교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연계하여 선후배가 함께 졸업의 참의미를 되새기게 하였으며, 졸업식 전후에 불건전한 뒤풀이나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서 교사들의 사전 훈화와 지역 파출소와 연계한 예방교육(판교파출소 박미영 경감,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한 ‘범죄 예방 교실’ 실시)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졸업식 당일은 전교직원이 교외 생활지도를 특별히 강화하여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졸업식을 추진하는 데 주력하였다.
|| 최근 졸업식의 불건전한 행태에 대한 사회적 우려 속에서 운중중학교의 이번 졸업식은 졸업식의 새 모델을 제시하여 감동이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발판을 마련한 데에서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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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도로 경사면 안전점검 실시
하남시는 관내 주요도로변 급경사지에 대하여 2. 15 ~ 2. 17기간 중 자체 안전점검 실시를 통하여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전 재해발생 요인을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으로 국도43호 및 국도 45호선을 포함하여, 시도180호선 구간 의 도로변 인공 비탈면 5개소에 대하여 사면의 균열, 낙석, 침하, 붕괴 등 발생 여부와 사면보호 시설물의 훼손상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경사면 관련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점검에 내실을 기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한 보수 보강 등 사전 안전조치로 해빙기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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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11년 시민정보화교육 개강
하남시는 최신 교육장비 도입 등으로 현대화된 시청전산교육장에서 2011년 시민정보화 무료교육을 지난 7일 개강했다.
시는 시민정보화교육의 교육효과 향상을 위해 8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자칠판, 전자교탁을 설치하는 등 교육장비를 개선하였으며, 상반기에는 교육용 컴퓨터 등을 교체하여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1년 시민정보화교육은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이용능력 배양을 위하여 총4개 과정(컴퓨터기초,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으로, 매 과정당 3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20여명의 수강생을 일정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신청방법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정보통신과(☎031-790-60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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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노인무료 의치보철 사업’추진
양평군은 치아 결손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무료 의치(틀니)보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군은 84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접수가 완료되면 선정된 노인을 대상으로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전체틀니 또는 부분틀니를 시술할 예정이며 시술비는 전액 무료다.
틀니 보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이달 말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77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 57명의 노인에게 의치 보철을 지원하는 등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총 347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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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책자문단 간담회 개최
양평군은 지난 9일 군청 집무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주재로 양평비전 2020 ‘삶의 행복운동’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고려대 화공생명공과대 홍석인 교수,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오동훈 교수 등 자치행정분야 정책자문위원 5명 등이 참석해 ‘삶의 행복운동’ 추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삶의 행복운동’과 같은 정신운동은 주체와 접근방법이 중요하다며 주체에 있어서 관(官)이 아닌 민(民) 주도로 이뤄져야 하며 특히 마을 단위의 운동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접근방법에 있어서도 긍정적 접근과 부정적 접근을 적절히 조화하되, 전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신운동은 일반 군민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치밀한 계획을 마련, 구체적인 로드맵이 작성돼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 외에도 ‘삶의 행복운동’의 초기 추진주체는 공직자이므로 공직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 내부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직자의 마음가짐, 즉 자세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교 양평군수는 “상․하수보급률 100%를 목표로 지난해 86.4%까지 끌어 올리는 등 물질적 발전과 함께 기본이 바로 선 발전된 양평을 위해 ‘삶의 행복운동’을 구상해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위원님들의 고견이 양평의 큰 발전을 이루게 되는 근간이 될 것이며 서두르지 않고 공직내부부터 기반을 다져 제대로 된 틀 속에서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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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도서관 2011년도 제1기 평생학습강좌 운영
안성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간 2011년도 제1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강좌는 중앙도서관과 공도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작은도서관 7개관에서 일률적으로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은 인터넷접수로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은 현장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지난 평생학습강좌 및 겨울방학 특강에서 성취도가 높았던 수업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였고, 유아대상 프로그램은 오감 및 인지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초등학생은 우리 역사 및 위인들에 대한 내용과 독서지도를 중점적으로 다뤄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성인은 취미 및 교양강좌를 중심으로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과목 및 시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립도서관 구혜순 관장은 “도서관이 안성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취미 및 학습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평생학습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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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기업인협의회 2월 정례회의 개최 !!
소흘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갑, (주)꽃샘식품 대표))는 9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성한기계에서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7월 6일 기업인협의회 창립 후 기업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기업을 순회하며 월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첫 번째 회의로 (주)성한기계 박용수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회의는 이상갑 회장의 인사말, 장금태 소흘읍장 격려사, (주)성한기계 박용수 대표의 회사소개, 포천상공회의소 윤곽순 사무국장의 상공회의소 소개, 경기제2중소기업지원센터 임달택 사업지원팀장의 2011년도 사업소개, 우리은행 송우지점 엄익성 지점장 인사, 소흘읍기업인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진행상황과 시와 읍 행정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박용수 대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의 미래와 기업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회사소개에 나선 박용수 대표는 “지난해 이라크 등 3개국에 120억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뤘고 금년에도 현재 160억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흘읍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개최 업체를 지원받아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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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한 마포구 빗물펌프장, 수해걱정 끝!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성산빗물펌프장을 비롯한 4개 빗물펌프장의 시설향상과 하수관 공사 등 전방위적인 수방능력 강화로 수해 안전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구는 최근 일어나는 기상 이변으로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도 배수에 지장이 없도록 성산빗물펌프장(성산2동 445일대)의 배수시설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하고 펌프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72억원(전액 시비)을 투자했으며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100마력(HP) 펌프시설 4대를 철거한 후 560마력의 펌프시설 2대와 100마력 2대를 새로 설치한다.
작업이 완료되면 현재 시간당 75mm(강우빈도 10년)를 처리할 수 있는 배수능력이 95mm(강우빈도 30년)로 크게 향상된다.
원격감시시스템, 자동문자전송 및 경보시스템을 갖춘 전기실 및 관리동과 펌프장도 신축된다. 또 이곳을 관측하는 CCTV가 설치돼 성산빗물펌프장을 관리하는 CCTV가 총 7대로 늘어난다.
아울러 망원1, 마포, 난지빗물펌프장의 증설이 완료됐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 수방 시설로 철저한 수해예방 대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곳 모두 펌프시설을 3대 갖춘 펌프장을 신축하여 기존 10대의 펌프시설이 13대로 늘어나게 되고, 배수능력 또한 성산빗물펌프장과 동일한 시간당 95mm로 향상된다.
침수방지를 위해 하수처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하수관 정비 및 개량공사도 한창이다. 서교 ․ 합정 배수분구의 종합정비공사를 비롯해 올해만 공덕동, 성산동 등에서 6개의 하수관 개량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시설향상 공사를 비롯한 전방위적 재해예방 작업으로 기상 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에도 대처할 수 있는 수방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폭우나 태풍 같은 천재지변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수해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구 전역에 설치된 각종 CCTV 200대를 하나로 통합해 관내 곳곳의 수해상황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종합방재센터를 운영하는 등 한강을 접한 길이가 길고 저지대가 많아 비 피해에 취약한 지역적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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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특별 방역대책 추진
파주시보건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위해곤충의 성충 및 유충구제를 위해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지하실, 기계실, 집수정 및 각종 감염병에 고위험군인 군부대에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월동모기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해빙기(2월 중순 ~ 3월 중순)사이에 방역소독을 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2개 방역반(6명)이 구성되어 오는 2월 28일까지 1개월간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 87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의 고위험군인 군부대의 경우 파주시 소재의 139개소에 대해 가열연무소독 및 분무소독, 유충 방제 등을 실시한다. 2월~3월말까지 해빙기 전 서식처 위주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바퀴벌레, 쥐 등 각종 유해해충에 대해 구제를 실시하며, 군부대 내에 지하실, 정화조, 하수관 주변 등 취약지역 중점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 모기 및 유충방제 서식처 신고 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방역민원 발생 즉시 보건소방역반이 출동해 당일 민원해결을 통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해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3월에는 의무대상시설에서 제외되는 관내 소규모 아파트 및 연립주택 등 99개소(245개동)에 대해 2개 방역반을 편성해 월동모기 서식지에 대한 방제활동을 실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2011년에도 말라리아 조기 근절을 위한 방역사업에 만전을 다해 시민 건강보호 ․ 증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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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5호선 하남연장, 사실상 확정”
하남시민의 염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를 통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대상의 기준이 되는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파악됐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민선5기에 들어 시가 당초 천현동까지 연장방안이 경제성을 장담할 수가 없다고 판단, 지난 2010. 8월 지하철 노선조정을 위한 지역정치권 간담회 개최결과 경비가 가장 적게 드는 검단산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노선조정안을 국토해양부등 관계기관에 제시하는 등 지하철 연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일궈낸 성과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1일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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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동안 성남시청하늘 북카페 개방 ‘시민 호응’
성남시는 시청 동관 9층의 시민문화 공간인 ‘하늘 북카페’를 설 연휴기간동안 개방 운영해 이용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시청하늘북카페를 이용한 시민은 하루 평균 150여명으로, 5일 동안 모두 748명 시민이 북까페를 다녀갔다.
특히, 설을 맞아 성남시를 방문한 친척과 함께 가족단위로 북카페를 이용한 시민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 다른 문화시설 휴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기간 내내 북카페를 개방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9일 문을 연 시청하늘북카페는 지난해 하루평균 250명이던 이용객이 올 들어 1월 한달 동안만 하루 평균 291명, 총 8,739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히 이용 시민이 늘고 있다.
또 모임방은 사전예약을 통해 32회 동안 397명이 무료 사용했다.
시는 북카페 이용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열람실, 담소방 여유공간 등에 의자와 탁자를 추가 배치해 시민이용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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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관내 서울시 불법 기피시설 2차 행정대집행 영장 교부
최성 고양시장은 2월9일(수) 오전 그동안 불법 기피시설로 많은 논란을 가져왔던 난지물재생센터 내의 전기실, 녹조류제거펌프실을 포함한 불법 기피시설물 13개소에 대하여 직접 현장에 출두하여 2차로 행정대집행 영장을 교부하였다.
〈2차 행정대집행 진행상황은 별첨자료 참조〉
이번에 2차 행정대집행 영장이 교부되는 불법 기피시설은 대부분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임시절 하수고도처리(수질개선시스템)를 한다는 명분으로 고양시의 허가절차 없이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난지물재생센터의 주요 기반시설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게 되면 하수처리와 관련된 전기실과 녹조류 제거 처리시설 등이 가동 중지되어 법으로 정한 수질기준을 맞추기 위하여 서울시가 추진하는 하수고도처리를 할 수 없어 서울시가 환경관련법을 지키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뇨투입동의 경우 서울 강남구 등 6개 구청의 분뇨 ․ 슬러지 등을 1차 처리하는 시설로 악취확산은 물론 분뇨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환경대란도 불러올 수 있어, 초강도의 고양시 조처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최성 시장은 그동안 고양시 관내 서울시 불법 기피시설 86건에 대한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에 이어 지난 1월11일 60개에 달하는 불법 기피시설에 대해 1차 행정대집행 영장을 교부한 바 있다.
이후 도내동 서울시 11개 구청이 운영하는 분뇨 ․ 청소차량 차고지의 불법 시설물은 해당구청에서 자진철거를 일부 완료하고 일부는 현재까지 철거조치를 하는 등 성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은평구청의 경우 부득이하게 철거가 곤란한 3개 시설물에 대하여 은평구청장이 직접 고양시장에게 자체 종합환경센터 설치 전까지 유예를 간곡히 요청하는 등 성의를 보이고 있으나 정작 땅 주인인 서울시에서는 구에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을 뿐 그 어떤 성의 있는 태도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서울시 공문에 대한 고양시 답변서 별첨〉
오히려 서울시는 시에서 직영하는 난지물재생센터 내 명백한 불법 기피시설 15개소를 합법적 시설물로 인정해 달라는 공문서만을 일방적으로 고양시에 팩스로 전달했을 뿐 서울시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의 성의 있는 답변은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최성 시장은 지난 1월11일 1차 행정대집행 영장교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기한 내에 불법 시설물을 자진철거 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행정대집행 할 것”이라며 “행정대집행으로 발생하는 환경대란과 쓰레기대란은 모두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책임”이라고 공개적으로 분명히 천명한 바도 있으나 서울시는 현재까지도 묵묵부답 ․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 시장은 2차 행정대집행 영장이 교부되는 난지물재생센터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난지물재생센터의 핵심적인 불법 시설물 13개소에 대하여 2차로 행정대집행 영장을 교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서울시 핵심기피시설에 대한 강제철거 등 고강도 조처를 다시 한 번 경고하였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오세훈 시장이 직접 나서서 95만 고양시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고양시가 이미 제시한 4대 근본해법을 제시하기 전까지 초강도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하였다.
||95만 고양시민 범시민적 대응 및 특단의 조치 불가피!
고양시의 강도 높은 조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의 이중적이고 부당한 태도와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 등 문제의 심각성을 범국민 차원으로 확산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2월8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 바 있다.
그 외에도 ‘1인 릴레이 시위 및 범시민 궐기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1차 행정대집행 영장이 발부된 불법 시설물을 서울시에서 자진 원상복구하지 않거나 특단의 대책이 없을 경우 2월14일(월)직후 행정대집행을 단행할 전망이다.
또한 고양시의회에서는 2월중 ‘시의회 성명서 채택’을 할 전망이고 고양시에서는 경기도 타 지역 및 민간환경단체와 연대하여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서울시기피시설로 인해 수 십 년간 고통과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95만 고양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환경대란 온다면 전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책임”
최성 시장은 다시 한 번 서울시의 무대응으로 발생하는 환경대란 및 쓰레기 대란, 서울시에 대한 국민적인 반발여론 등의 모든 책임은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전적으로 자초한 문제임을 다시 한 번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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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읍 새마을협의회 가래떡과 쌀 전달
파주시 교하읍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가래떡(2.5Kg 450박스)과 쌀(10kg 300포)을 교하읍에 기탁했다.
이 물품은 교하읍 새마을협의회가 파주시 각종 축제(장단콩축제 등) 때 음식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교하읍 소재 한빛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격려하고 쌀5포, 가래떡 20박스, 김을 전달했으며, 각 마을의 저소득층 가정에 이웃돕기 물품을 직접 전달을 하는 등의 자원봉사도 펼쳤다.
조병덕 교하읍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장호열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따뜻하고 행복한 교하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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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도서관‘소리나는 그림책, 신나는 이야기’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양평 용문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2층 시청각실에서 유아 및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리나는 그림책, 신나는 이야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리나는 그림책, 신나는 이야기’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지역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현초 어머니 독서동아리 ‘더하고 나누고’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그림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할 수 있는 시간인 ‘돼지 오줌보 축구’ 등의 그림책 슬라이드 상영과 동화구연, 이야기를 통해 책과 더 친숙해지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옛이야기 들려주기,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유아 및 어린이, 가족 이용자 모두를 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도서관에서 책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70여명의 인원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or.kr)나 평생교육센터 도서관팀(☎770-2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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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예산 조기집행“서민생활”초점
양평군은 2011년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서민생활 안정사업과 SOC사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초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 반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상황반을 구성,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실과소․읍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담당자 교육,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통합설계, 주간단위 보고회개최 등 적극적 집행을 위한 다양한 추진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군의 올해 조기집행 계획에 따르면 일반․특별회계, 기금, 지방공사 등 조기집행 대상액은 2,412억원으로 이중 57.4%인 1,385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으로 일자리사업, SOC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추진과정에서 예산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등 연초부터 계획적 예산집행을 통해 예산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조기집행 추진보고회에서 김필경 부군수는 “지난해 조기집행 추진상 나타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불필요한 공사 시행 등 예산낭비나 비효율적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매주 추진실적 분석 및 보고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정부 주도하의 재정조기집행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09년 0.2%, ‘10년 6.1%의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데 이어 ‘11년은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낮은 상저하고(上底下高)의 경제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초기에 집중해 성장을 유도하고 하반기에는 지출을 분산할 필요가 있어 이러한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난해 조기집행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기집행대상을 시설사업비, 자산취득비, 용역비 등 집행효과가 크며 서민경제에 직접적 효과를 미치는 예산으로 한정했으며 조기집행이 적절하지 않은 사회복지보조금 등 부작용 우려 경비는 제외했다.
한편, 조기집행과 관련해 자치단체에서 일시적 자금부족 해소를 위한 일시차입시 이자지원을 3%로 확대(전년 2%)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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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업체당 최고 5억 융자·지원
성남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경영활성화를 위해 총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업체당 5억원씩 낮은 이자로 융자·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성남시와 협약 체결된 10개 은행을 통해 융자 받을 수 있고, 기업체가 부담해야 할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2.5%는 성남시가 부담해 준다.
육성 자금 가운데 운전자금은 1년 거치, 1~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식산업센터나 벤처기업 집적시설 구입 및 분양자금은 1년 거치, 1~4년 균분상환 또는 2년 거치, 1~3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제조업체나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은 시 홈페이지(
www.cans21.net
→산업정보→중소기업지원시책→자금지원)를 참조해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추고, 시 협약 은행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는 최근 경제난 속에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체에 융자 지원과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줌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경영 정상화를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470여개 기업에 1천만원에서 5억원까지 총 996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리로 융자·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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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보건소 ‘2차 홍역예방 무료 접종’나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연중 만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예방접종을 한다.
대상 아동 가운데 취학예정 아동은‘2차 홍역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3월 말일까지 집중 접종을 실시해 접종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2차 홍역예방접종을 하려는 아동은 아기접종 수첩 등을 지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수정·729-3846, 중원·729-3906, 분당·729-3966 )을 방문하면 된다.
이미 접종을 끝낸 취학예정 아동은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기록을 확인하고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두면 입학 시기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성남시 지역 내 올해 취학 예정아동(2004년 1월 1일생~ 12월 31일생)과 취학의무예정자 등은 수정구 2,730명, 중원구 2,207명, 분당구 4,913명 등 총 9,8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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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공기감염 의혹 이천시가 처음 제기
구제역 공기감염 가능성 논란을 야기한 돼지농장 공기에 대한 구제역 바이러스 조사는 그동안 꾸준히 의혹을 제기한 이천시 요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8일 공기 중에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힌 농림수산식품부의 조사는 지난달 31일 이천시 호법면 주박리 돼지농장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당시 조사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팀과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참석했으며 해당 농장은 당일 살처분이 이뤄진 곳 가운데 임의로 선택한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조사에 이어 지난 6일 이천의 돼지농장 공기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에 앞서 지난 달 27일 구제역 확산원인 자체분석을 통해 ‘철저한 통제와 방역에도 지역 내 확산이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진행된 것을 볼 때 한파와 강풍의 영향을 받아 공기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농식품부에 공기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건의했었다.
이천쌀로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지역은 습지인 논이 많아 연중 안개 끼는 일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많다. 이천시는 보고에서 ‘지역 내 확산 추이는 초기 발생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집중됐다’며 ‘분지 지형과 겨울철 북서풍이 바이러스 흐름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달 17일에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역학조사를 한 뒤 결과 보고에서 구제역 의심축 증가 원인으로 공기전파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기하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공중 도포식 방제를 하기위해 분사거리 100m에 이르는 광역방역기를 집중투입, 발생지역은 물론 인근지역에 대해 공중방역을 실시했다.
같은 달 12일에도 당시까지 구제역 감염 농장 60곳에 대한 간이조사에서 외부와 접촉이 거의 없는 외딴 독립축사가 8곳(13%)으로 나타나 차량, 사람 등 매개접촉 외 다른 감염 원인을 의심했었다.
경기도 내 돼지 사육 최대 규모인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첫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자 확진 판정 전에 살처분 하는 등 원천 차단방역에 나서 8일 현재 전체 가축의 88.1%인 36만4천827마리를 매몰했다.
그동안 살처분과 방역초소, 매립지초소 등에는 이천시 공무원, 군인, 농축협, 민간인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3만32명이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