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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0 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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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9일 군청 집무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주재로 양평비전 2020 ‘삶의 행복운동’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고려대 화공생명공과대 홍석인 교수,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오동훈 교수 등 자치행정분야 정책자문위원 5명 등이 참석해 ‘삶의 행복운동’ 추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삶의 행복운동’과 같은 정신운동은 주체와 접근방법이 중요하다며 주체에 있어서 관(官)이 아닌 민(民) 주도로 이뤄져야 하며 특히 마을 단위의 운동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접근방법에 있어서도 긍정적 접근과 부정적 접근을 적절히 조화하되, 전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신운동은 일반 군민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치밀한 계획을 마련, 구체적인 로드맵이 작성돼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 외에도 ‘삶의 행복운동’의 초기 추진주체는 공직자이므로 공직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 내부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직자의 마음가짐, 즉 자세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교 양평군수는 “상․하수보급률 100%를 목표로 지난해 86.4%까지 끌어 올리는 등 물질적 발전과 함께 기본이 바로 선 발전된 양평을 위해 ‘삶의 행복운동’을 구상해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위원님들의 고견이 양평의 큰 발전을 이루게 되는 근간이 될 것이며 서두르지 않고 공직내부부터 기반을 다져 제대로 된 틀 속에서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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